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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경주경찰서는 3일 경주시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역상담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간 여성청소년·피해자보호·외사 기능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협의체를 여성청소년과에서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사건 발생 시 피해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사례회의 개최, 의료 및 경제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지원책 공유,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운영해 오던 피해자 지원을 여성청소년과에서 통합·운영하게 되었으므로 앞으로 내실있고 체계적인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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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일자리와 정주여건 혁신 통해 선진 도시로 나아갈 것”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일자리와 정주 여건 혁신을 통해 선진도시로 도약에 가속도를 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도시계획과의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과 안전총괄과의 ‘시민 밀착형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특히 포항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정은 ‘제2의 지곡밸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인재 양성 및 청년이 선호하는 신산업 스타트업, 기업 투자를 비롯해 교육·정주 인프라 개선 등 산학연이 융합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신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지속가능한 지방 도시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에 대한 대응과 경각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신설은 지역민의 보건 안전 확보와 국가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역점 사업인 만큼 지자체 및 대학, 기업 등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지금이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인 만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 및 KTX 포항역 확충을 비롯해 봄철 축제 및 우수기를 앞둔 안전 대책 등 주요 민생 현안 사안에 대해서도 부서 간에 폭넓게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 대한 긴 안목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의 혁신 등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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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30개소 설치·운영포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지역 내 사전투표소 30곳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인 5일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포항시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별 1곳씩 운영되며, 오천읍은 추가로 1곳이 더 운영돼 남구와 북구 각 15곳씩 모두 30곳이 운영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본 선거일에 투표하지 못하는 분들은 다가오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에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에 고지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포항시는 본 투표일인 10일에는 남구 81곳, 북구 83곳 등 총 164곳의 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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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관련 간담회 개최울진군은 지난 2일 군수 오는 9월에 있을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울진군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 행사 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 5일~9월 7일까지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13,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1992년 강원도 평창군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충북 괴산군에서 제32회 전국대회를 개최했고, 친환경 유기농의 고장 울진에서 2024년 제33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이번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공식 행사를 비롯해 체육, 문화, 체험, 학술 등 각종 모든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더불어 산학연 공동세미나를 통해 임업후계자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후계자 소득 증대, 청년과 여성 임업후계자 육성 및 창업지원 등 임업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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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 불편함 해소에 최선!울진군은 지난 3월 31일 왕피천공원사업소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이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3조에 따라 시행되는 교육으로 건설기계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조종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교육이 모두 가능하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은 울진군 관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대면 교육장이 별도로 없어 포항이나 태백 등 관외로 이동해 교육을 받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울진군과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울진지회가 협업해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안전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진용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울진지회장은 “지금까지 안전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회원들을 포함한 건설기계를 운행하는 동료들이 보다 편하게 교육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의 2,300여 명의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들이 건설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 건의 건설기계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운행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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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선비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개강식영덕문화원에서는 경북 선비문화의 확산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일 대구교육대학교 장윤수 교수를 초빙해 ‘공자와 중국 산동성 취푸를 돌아보며 ‘논어의 가르침을 되새기다’라는 제목으로 첫 강좌를 열었다. 장윤수 교수는 2000년대 초에 중국의 여러 곳을 기행하며 공자의 흔적이 보존돼 있는 지역을 답사하거나 명승지를 돌아보았다. 특히 공자의 고향인 노나라였던 산동성을 여행하며 유학의 기본 경전인 논어를 다시 읽고 특히 선비의 고장이라하는 경북에서의 선비문화가 새로이 부흥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했다 한다. 이날 강의에서 장 교수는 논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평범과 일상에서 충실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비범과 초월함에 있어서도 인정받을 수 없다. 평범과 일상에서 있었어도 오직 실천을 통해서만 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라 하며 평범과 일상의 충실에 대해 논어의 여러 구절을 인용, 강의하면서 특히 옛 선비들의 정신을 오늘을 사는 우리도 깊이 본받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영덕문화원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총17강 강좌를 개설하고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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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 명품 인정! 국가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선정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 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해 20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 더불어 울진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편, 대게 조업이 끝나는 5월경에는 대게 서식처 환경 회복을 위해 조업 중에 분실되거나 방치된 폐어망을 일제 수거하는 정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어업인들의 노력에 이어 경상북도와 울진군에서도 암컷 대게의 산란과 산란환경을 조성하는 대게 보육초(대게 인공어초)를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등의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명품대게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품질보증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울진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는 울진대게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박달대게와 홑게에 ‘왕돌초 박달대게’ ‘왕돌초 홑게’가 인쇄된 타이를 대게 집게다리에 부착해 다른 대게와 차별화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왕돌초 박달대게와 홑게 품질보증제도는 생산자 단체인 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임기봉, 오정환)에서 수협 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대게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중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지키고 가꾸어 온 결실이 울진대게 연속 8회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가능하게 됐다”라며 “울진대게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데 노력해 어업인들이 그 명성을 지켜 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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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미래 책임질 신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 국비 확보 보고회 개최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위한 ‘2025년도 제3차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신규사업 국비 발굴 보고회와 올해 1월 2차에 이은 세 번째 국비 확보 보고회로,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올해 국비 확보액인 1조 4,107억 원보다 2,893억 원이 증가한 1조 7,000억 원을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잡고 사업 발굴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신규사업 발굴은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발굴한 국비 건의 사업은 신규사업 135건 2,051억 원, 계속사업 184건 1조 8,026억 원 등 모두 319건 2조 77억 원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 9,740억 원, 연구개발(R&D) 분야 5,655억 원, 복지․환경 분야 2,038억 원, 문화․관광 분야 295억 원, 농림․수산 분야 1,736억 원, 기타 분야 613억 원이다. 시는 특히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관련 신규사업과 관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130억, 이차전지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사업 100억,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52억, 미래 이차전지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실증 기반 구축 21억 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R&D 분야 신규사업으로는 엑소좀 기반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64억,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20억,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 로직스 기술개발 28억,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구축 40억, 수소산업 기술지원센터 구축 25억, 양자컴퓨터연구센터 구축 및 활용 기반 조성 30억 등에 대해 차질 없는 준비로 국비 확보에 매진한다. 이밖에도 수소도시 조성사업 80억, 환동해 해양복합전시 센터 건립 125억, 환동해 호국역사문화관 조성 30억, 영일만1·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122억,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135억,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 공원 조성 26억, 포항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240억, 오천 항사댐 125억 등 주요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중장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타대상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도로·철도 분야 국가계획 반영, 수소 특화단지 및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 등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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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울릉군은 지난 2일 ∼ 3일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교육대상자 조회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가 양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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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도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울진군은 지난 3월 3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및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올해 울진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22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8명을 모집했고, 올 한 해 동안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청소년관련 다양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위원회 임원선출 및 올해 주요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 참여 활동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 참여 활동은 지역 사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 열정은 우리의 미래를 개척하고 앞서가는 가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청소년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