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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차 안동 문화도시추진위원회』개최안동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5차 문화도시 지정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중요 변경사항 심의․의결을 위해 ‘제1차 안동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했다. 안동 문화도시 추진주체들은 지난해 예비사업과 제4차 문화도시 지정 평가 절차를 거치며 추진목표, 전략, 방향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특성화 사업을 통해 안동의 고유성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온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전문가 자문회의, 실무자 간담회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들 간 지속적인 토론 과정에서 정리된 수정사항을 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민주체, 행정, 도시재생, 지역학,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도시 추진위원 13명이 참여해 안건과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건인 추진목표, 전략, 방향에 대한 변경 및 특성화 사업에 대한 심의 의결이 원안 가결된 후에도 안동 문화도시가 담아야 할 다양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사업간 연계, 광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안하는 등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향한 위원회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정숙희 위원장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담아내고 주민참여를 넘어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향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와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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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일본서 K-소주 세계화 선봉 나선다안동소주가 일본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K-소주 세계화의 선봉에 나선다. 안동시는 전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주 ‘안동소주’를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고 나아가 우리 술의 세계화에 도전한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경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안동소주 7개 생산업체 대표자들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일본 규슈 지방을 방문해 안동소주 홍보에 이어 일본 술 산업 동향을 살피고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 일행이 방문한 규슈 지방에는 지역의 고구마, 보리, 쌀 등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380여 개가 밀집해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규슈는 일본 내 본격소주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일본소주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의 위스키·청주 등은 2022년에만 1,392억 엔에 달하는 수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1.4%가 성장하는 등 일본 농식품 분야 수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 방문 첫날인 22일, 이 부시장 등 방문단은 안동소주의 수출 불모지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안동소주 시음·홍보 행사 및 주류시장 시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호텔 윙 인터내셔녈 셀렉트에서 열린 ‘안동소주 in FUKUOKA 테이스팅 홍보 행사’에서 선착순으로 현지 참가자를 모집해 안동소주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민속주안동소주, 명인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올소안동소주, 회곡안동소주, 진맥소주, 일엽편주에 대한 테이스팅을 진행하고, 안동소주를 테마로 한 안동여행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날 시음을 한 참가자들은 은은한 향과, 부드럽고 순한 맛에 큰 호응을 보였고 기회가 되면 안동소주 양조장으로 여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잠재력을 지녔다”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해외바이어 상담, 주류박람회 참가지원 등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증류식 전통주의 본류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의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학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24일부터 안동소주 세계화와 고급화를 위해 사쓰마 무소주식회사 등 양조장 7곳에 방문해 일본주류의 글로벌 성장 노하우와 산업육성 방안, 양조장 운영기술 등에 대한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돌입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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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소통간담회 개최안동시는 지난 22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향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다문화가족 틈새돌봄망 구축’을 약속하고, 한국어 교육,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지원, 다문화자녀 학원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돌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말 기준 안동시의 등록외국인은 1,563명이며,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관리 중인 다문화가정 수는 969세대에 달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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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안동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3년‘제19기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과 청소년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이날 열린 제19기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정기회의, 문화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청소년 정책 자문·평가, 청소년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 발굴·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건과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8기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함 설치 등 4건의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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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휴먼라이브러리』발대식 개최안동시립도서관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책 대신 사람과 대화를 통해 정보와 지혜를 나누는 ‘휴먼라이브러리’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7일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휴먼라이브러리’발대식에는 권기창 시장과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나갈 휴먼북 지원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명예 휴먼북으로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휴먼북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알게 된 정보,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노하우, 사연이 담긴 인생살이와 마음의 위안을 주는 경험담 등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휴먼북(사람책)이 되어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16명이 휴먼북으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독서법, 콘텐츠 제작, 귀농 노하우, 청소년 상담, 외국어 공부법, 창업컨설팅, 시 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휴먼북들은 이용자가 열람신청 시 자원봉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휴먼북 열람은 초등학생 이상 준회원이면 인원수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등록된 휴먼북을 검색해 최소 2주 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발대식을 통해 이 사업이 널리 홍보돼 더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 등록과 열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소통의 힘으로 시민들의 고민을 희망으로 바꿔 줄 휴먼북의 대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에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널리 확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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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창업펀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안동시가 지난 16일 시청 웅부관(소통실)에서 ‘안동시 청년창업펀드 조성·운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시정방침인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실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인구 유출, 지역소멸 문제 극복에 단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 절차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와 지역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장,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펀드 조성과 지속 가능한 창업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권기창 시장은 “투자 유치와 더불어 혁신적 창업생태계의 구축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기업의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방안을 도출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에 시 20억 원, 정부모태펀드 60억 원, 민간 투자 20억 원 등의 출자를 통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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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1억 원 약정식 개최 ‘인구소멸 막고 경제 활성화 도모... 안동 출향인 한마음 뜻 모아’안동시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서 영가회와 고향사랑 기부 약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영가경제연구원은 이날 15일 창립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상부 영가회장을 비롯한 영가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1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향후 영가회 회원들이 릴레이로 기부에 참여해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영가회원들로부터 기부금 약정서를 전해 받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약정해 주신 영가회 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마음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가경제연구원은 안동인 모임인 영가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날 창립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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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경북의 심장 안동, 사통팔달 교통망·균형발전 최적 입지’안동시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상주시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1개 시·도, 1개 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는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동과 상주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후보지로 풍천면 도양리 일원 67,803㎡ 부지를 확정하고, 경북 중심 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경북 균형발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범시민 캠페인 운동과 함께 호소하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에서 권기창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유치의 당위성 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 준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8월경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에 따라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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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영주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0만원 전달영주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난달 발생한 평은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가 12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현황 및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송호준 부시장은 “경북 시군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위로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입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500만 원을 영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4월 3일 평은면 오운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210ha가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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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 개최안동시는 지난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NO’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큰잔치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식전공연,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한마음 큰잔치는 장애인단체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시일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생활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