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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교통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 1월부터 시행안동시는 1월 1일부터 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용 후 보행, 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250원을 적립해 주는 제도로 월 최대 11,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매월 정산되어 청구할인이나 캐시백되며, 대중교통의 정기 이용 유도를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 적립은 알뜰교통카드 발급 후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을 하고 앱을 실행해 ‘출발’ 버튼을 누르고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후 대중교통이용, 이후 보행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알뜰교통카드의 발급은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선불카드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시민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지속적인 시책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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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사과반 교육생 모집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재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농업인 정예요원 양성교육(사과반)’ 교육생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72시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정지·전정, 적화(摘花)·적과(摘果), 병해충 방제, 착색 관리 등에 대한 사과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시기별 사과원 관리 기술에 중점을 둔 현장교육으로 편성했다.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지원해 주기적인 개별 교육생 농가 방문을 통해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현재 사과 재배를 하고 있고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지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시 만 40세 미만 농업인 우선선발이며 인원 미달시 추가모집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전문인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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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출판사 김인근 대표 1억 원 기부 약정, 안동시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안동시에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성심출판사 김인근 대표의 안동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서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안동 15호 김인근 아너는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속했고, 이달 3일 및 4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근 아너는 지난 2016년부터 가업인 성심출판사를 이어받아 인쇄, 출판 등의 사업을 운영 중으로, 눈에 띄는 점은 아버지(김준, 안동1호 아너)의 권유로 부자(父子) 아너로 가입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신규 아너회원 가입을 통해 안동시에서는 최초로 부자(父子)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하게 됐다. 김인근 아너는 “아버지께서는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건 없으니, 항상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보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께서 성심출판사를 창업하신 지 40년째가 되는 뜻깊은 해에 아버지와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안동시 최초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안동 1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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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달려가는 소규모 위험요소 제거사업’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안동시는 일상 생활 속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소규모 위험요소 제거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사소한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해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시민 제보나 신고를 통해 생활 주변 각종 소규모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현장확인을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안전시설물 등을 보강하거나 사소해 지나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없애줌으로써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파손된 도로 경계석 교체나 거동이 불편한 보행자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유해 보행환경 제거, 노약자·장애인용 안전바 설치, 어두운 곳 보안등 달기 등과 같은 활동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규 시범사업으로 비록 소규모 예산이 투입되지만, 모든 재난은 아주 사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교훈을 잊지 않고 시민 생활 속 작은 부분의 불편과 위험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발견한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안동시 홈페이지와 안동시 안전재난과로 제보하면 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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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안동시, 설 맞이 시내버스 방역 및 안전점검 실시안동시는 설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 3개사, 시내버스 138대를 대상으로 안동터미널, 안동대학교 등 주요 기․종점 및 회차지에서 차량안전을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등화장치 이상여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코로나19 예방수칙 부착 여부,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승객용 여분 마스크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운수회사와 연계를 통해 비상상황 시 대중교통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또한, 운수종사자에 대한 법령위반 행위, 안전 및 친절운행에 관한 교육,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방역소독에 관한 교육 등을 시행해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수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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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등 소비자 혼란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해 도입한 제도이다. 다만, 시행일에 맞추어 포장지 변경이 어려운 영업자의 비용부담 증가 및 자원 낭비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영업자 등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비기한 관련 자료를 식품안전나라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보건소 식품안전팀에서도 상담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소비기한 표시제도 시행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경제적 편익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식품 폐기 감소로 환경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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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5개 지자체 안동 모여, 발전 방안 모색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개 지자체(부산, 강릉, 목포, 전주, 안동)가 안동에 모여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안동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관광거점도시 담당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17일에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거점도시 적용 사례 발표와, 로컬 브랜딩의 필요성과 사례란 주제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각 거점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과 성과관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월영교와 하회마을 등 안동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거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올해 사업비 약 139억 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이 가진 문화의 힘과 안동다움을 내세워 안동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관광거점도시들과 협력해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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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녹색댐’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안동시가 도심 내에 ‘도시녹색댐’을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돼 4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재이용, 침투와 더불어 비점오염원 저감, 탄소중립, 열섬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가능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과로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 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해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 하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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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ASF 방역과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총력전안동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행을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매년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전년도의 2배 가량의 멧돼지 3.038마리, 고라니 2,028마리를 포획했지만 여전히 농민들의 피해는 심각하다. 이에 안동시는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각종 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사업비 2억9,000만 원으로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등을 설치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시설별 보조금 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하고 농가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철조망 등의 기준단가를 현실화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는 사업비 3억2,000만 원을 편성해 동일 경작지 내 최대 300만 원까지 피해보상을 한다. 피해 농지 소재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의 현장 확인 후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을 집중 포획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피해 농지 소재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를 신고하면 해당 구역을 담당하는 포수를 배치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또한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 등의 인근 시·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 지정 광역 집중 포획단을 4인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야생 멧돼지를 포획한다. 안동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니 잘 활용하셔서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 또한 야생멧돼지의 폐사체 발견 즉시 환경관리과로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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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바이오 헴프산업, 안동 발전‘게임 체인저’돼야”권기창 안동시장,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주문“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혁신을 주도해 안동 신성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달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 등 안동 신성장동력사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권 시장이 먼저 찾은 곳은, 임하면 소재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관련 사업장인 ㈜농부심보의 헴프 재배현장이었다.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의 대마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한진관 연구원장, 최웅 사무처장, 최정두 사업추진단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안선미 ㈜유한건강생활 박사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의 헴프 제조·수출 실증 사업장도 현장 점검했다. 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산업이 급부상하고 헴프 규제 완화 추세가 진행되는 호기를 맞아, 도전과 혁신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이후, 권 시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양석 센터장의 안내로 GMP 시설과 장비를 시찰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백신·바이오 헴프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350억 원(국비200)을 들여 민간이 개발을 기피 하는 백신을 국가 주도 R&D로 생산하는 신기술 백신 공정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백신산업을 지역 특화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창업 및 벤처 기업 입주공간인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한, 백신산업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한 국제백신산업육성포럼을 올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비)임상시제품 생산 및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백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도 구축한다.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2022 우수특구 선정에 힘입어 실증특례 연장으로 특구사업자들의 중단없는 R&D사업 추진 및 전주기 이력관리를 통한 보안관리를 추진한다. 바이오·백신 산업의 메카의 미래 초석도 다진다. 연간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문 훈련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동이 바이오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신·바이오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이자 블루오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안동은 신성장동력산업의 혁신을 통해 안동발전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기업과 기관들의 연구·생산 활동 지원에 이어 입주공간 마련, 전문가 양성,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만들어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백신·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