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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서민 물가 안정’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외식업 18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3곳, 기타서비스업 1곳 총 28곳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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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 대비해 무더위쉼터 539개소에 선풍기 지원안동시가 5일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539곳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539곳에 각 1대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 후 냉방기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도 홍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날씨에 상관없이 건강하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 90곳을 운영하고, 무더위쉼터를 지난해 362곳에서 539곳으로 확대해 지정․운영하고 있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노선에 살수차 6대와 쿨링&클린로드(L=1.2km)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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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안동시의회-관내 3개 대학교, 학업장려금 업무협약 체결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학업장려금’ 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각 대학교는 ‘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 기준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소을 두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70점(C)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안동지역대학생 8,800명 중 2,400명만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나머지 6,400명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의 전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향후 대입 준비생들에게도 메리트로 작용해 실질적인 청년인구 유입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권기창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자체와 관내 소재 대학이 공존하며 상생 발전하는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대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방이 살려면 지방대학이 살아야 한다”라며 “지역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관내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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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생활개선·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생활개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회원 2,000여 명이 지난달 30일 안동시농업인회관 맞은편 강변 둔치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 행사는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강남동생활개선회·길안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연합회원들이 준비한 민요·밴드공연·합창공연으로 시작해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우수회원이 안동시장표창 등 각 농업관련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하며 친선게임과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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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토부 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지 선정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보다 합리적인 기반 위에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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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권기창 시장‘안동 대전환 함께 만드는 미래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도전과 혁신의 힘찬 새 발걸음을 내디딘다. 지난 민선8기 1년 동안 안동시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등재 최초 도시,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 최종 후보지 선정 등 시민 숙원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더 높이 더 멀리’ 새롭게 조직개편 단행 안동시는 7월 중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미래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조직으로 바꾸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부서 신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분야 개편, 시민 편익 중심 ‘ONE-STOP 서비스’를 위한 종합허가과 신설,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 역점사업 완수를 위해 새로운 포석을 짰다. 권기창 시장은 “전 직원이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안동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마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달라”라며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넘치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1,500여 공무원이 전진 또 전진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안동시 최대 현안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한다. 민선8기 2년 차 안동시의 최대 현안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다. 안동과 예천이 함께 힘을 모아 경북 신도청을 유치했듯,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다시 한번 역량을 모아 나간다. 양 도시 간 행정통합을 위한 주민 공론을 활발히 진행해 시·군민의 뜻에 따라 통합을 위한 결론을 이끌 계획이다. 우선, 안동시는 예천군과 맞손을 잡고 지난 5월 도청 신도시의 문제점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하며 상생의 교류를 시작했다. 안동댐 인근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한다. 안동시는 안동댐 주변의 수자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해나간다. 안동댐 진입로 빛터널, 월영교 인근 상설 수상공연장, 댐사면 대형미디어파사드 등을 조성해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리나 리조트, 유람선, 수상호텔, 경비행기 등으로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선 폐선구간과 구역사부지 ‘핫 플레이스’ 조성한다. 중앙선 폐선구간과 구역사부지를 안동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 구 역사부지에 키즈테마파크와 술테마파크, 야외물놀이장 등 체류형 복합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하고 남북연결도로를 개설해 도심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앙선 폐선구간 35.1Km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간이역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테마역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이어가간다. 안동시는 경북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성장축으로 지역경제 100년 대도약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유수기업 유치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룰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더해, 경북북부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과대학 유치, 지역 인재 육성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 교육자유특구 유치에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의 잠재력을 깨워 경북의 신성장거점도시는 물론, 글로벌 백신 바이오 허브 도시로 부상해 시 승격 60주년을 원년으로 미래 100년 안동 발전의 대전환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향후 시정의 비전을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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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발대식 개최안동시가 지난 6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안동시지부 소속 개인택시 24대가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로 위촉됐다. 향후 활동에 앞서 선서문을 낭독하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았다.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는 택시 운행 중 자살 위험의 징후가 보이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조기개입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택시 내·외부에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신건강위기상담 번호가 기재된 명함, 자살예방 리플릿 등을 비치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명사랑 마음이음 택시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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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하절기 운영시간 변경안동시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안동구시장 토요 풍물시장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안동 구시장 풍물시장은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금, 토요일 모두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달빛 야시장만 운영한다. 또한, 벼룩시장을 포함해 낮 시간대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은 하절기 동안 휴장하고 운영자 추가 모집 등 재정비 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이 야간에 집중됨에 따라 야시장 판매 품목도 다양하게 보강하고 풍물시장의 발전과 고객 유입을 위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은 지난 4월 22일 개장해 지금까지 여러 모습으로 변모해 왔다. 토요일 오후까지만 운영하던 풍물시장을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까지 확대하고, 찜닭, 치킨, 각종 전 등 다양한 음식과 주전부리와 함께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시장 풍물시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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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안동시, 마을기업 소통 간담회 개최안동시는 지난 2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마을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의 마을기업 대표 및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누림 협동조합 신경진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누림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19년 재지정, 2020년 우수에 이어 올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매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고, 선정된 마을기업은 유형에 따라 차등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안동시는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예비마을기업 2곳, 신규마을기업 2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1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권기창 시장은 “마을기업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마을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출발점이 돼 상호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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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안동시 권기창호(號), 시민 소통·경제 혁신‘ 성과 돋보여’‘취임 1주년’을 맞은 안동시 민선 8기 권기창호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기쁨보다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살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년간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혁신해왔다. 시장실·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내려 문턱을 낮추고, 같이 걸어요, 안동,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으로 시민과 교감의 폭을 넓혔다.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은 반으로 줄이고, 시민불편은 즉시 해결하고자 했다. 도시 곳곳에 활력 넘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며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자율권 확대,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중증장애인 돌봄지원사 파견 및 가족 휴가비 지원 등 차별과 경계가 없는 복지 정책을 구축했다. 출산 여성과 가정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눈에 띈다. 안동맘 출산꾸러미 제공,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상수도요금 감면,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확대했다. 어린이집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축소하고, 전국 최초의 경로당 연계 돌봄서비스로 아동 돌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농민의 고충을 이해하며 농가 비용은 덜고 편익은 대폭 늘렸다.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도입으로 농촌일손부족 문제의 근본적 해소에 기여하고 365일 농기계 임대·배송 확대,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위임제 폐지 및 가격 현실화,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불편 해소 등으로 농가 편의를 향상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힘썼다. 청년일자리 확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도 활발히 진행했다.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로 기업의 발전과 청년의 지역 정착에 힘을 보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해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3대문화권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등 국제회의를 다수 개최해 국내외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세계 인문가치의 전진기지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으로 경북의 성장을 견인하는 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나아갈 비전으로 활발한 공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 예천군과 맞손을 잡고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상생의 첫 발걸음을 뗐다. 민선8기 안동시는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으로 정주인구 30만, 신산업 성장과 기업투자 확대로 경제인구 50만, 안동 관광자원화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109개 공약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희망의 청사진을 현실로 바꿔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희망으로 두근대고 청년들로 들썩거리는 안동을 만들겠다”라며, “안동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주도한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