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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안동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통장 헌장 낭독과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이·통장 활동 유공자 표창, 이·취임사, 축사, 회기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이 안태열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성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안동시 이·통장연합회가 안동시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가 발전과 도약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이·통장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 이·통장연합회는 24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행정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고 있는 596명의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출범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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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개최안동시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을 기리며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지난 25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표창패 전수, 6.25전쟁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김준태 6.25참전유공자회 안동시지회장과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이 무대에 올라 만세삼창을 외치자 350여 참석자들이 열의에 찬 후창으로 함께했다. 이어, 안동시립합창단이 6.25 노래를 제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이달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 원 인상해 매월 25만 원씩 지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위대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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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지난 21일 모디684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안동을 알려 나갈 19세부터 34세까지의 대학생과 일반인 13개 팀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 속에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30명의 영크리에이터는 세 차례의 육성 교육을 거친 뒤 11월 중순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안동 축제 홍보, 안동만의 특색을 보유한 로컬 관광명소 홍보, ‘영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당일 여행’ 코스 개발 및 홍보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콘텐츠를 매달 2건씩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안동 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체계적인 팀별 조언과 콘텐츠 검수가 수시로 이뤄지고, 8월 말 열리는 ‘크리에이터 데이(중간보고회)’와 11월 열리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받고 피드백(반응)을 받음으로써 지역의 새내기 크리에이터가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다음 기수에 선발되는 영크리에이터의 멘티가 돼 관광 홍보에 다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젊은 세대와의 이번 협업에 기대가 크다”라며, “영크리에이터 활동의 성공을 기원하고, 안동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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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장마철 앞두고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 총력 대응 주문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1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공동주택을 방문해 이동식 물막이판 등을 활용한 지하공간 침수 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올여름 국지성 호우와 대형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21일 권 시장은 관련 부서 및 공동주택 관리소 직원과 함께 아파트 지하층을 현장점검했다. 시가 선제 배부한 이동식 물막이판을 설치·시연하고 철저한 침수 예방을 위한 추가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6월 9일 자로 공포했다. 우기를 앞두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를 신속히 사전 배부했다. 또한, 재난예경보시설, 둔치주차장, 하천수문, 빗물펌프장 등의 가동점검을 완료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은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 시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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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발전전략,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듣다!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시, 안동시의회, 주민자치회,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 전략 수립,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 교육개혁 선도지구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이 잘 되는 지역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강연 후에는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교육 혁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에 사는 것이 정치·경제·사회·문화·삶의 질 모든 면에서 수도권보다 지방이 우월한 시대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다”면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으로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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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한마음 치매극복 안동 걷기 행사’ 개최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18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안동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홍보해 범시민 치매극복 캠페인으로 열린다. 치매 예방 정보 홍보 및 치매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치매환자와가족뿐만 아니라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요 걷기 코스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과 연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에서 출발하고 안동문화관광단지 산책로(약 4km)를 걸은 후 유교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걷기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치매와 관련된 정보도 얻고 건강도 챙기며 가족, 친구들과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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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8기 공약실천을 위한 담당 공무원 공감의 장(場) 가져안동시가 민선8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19일 안동시청에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3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배경 및 필요성, 체계적인 공약 실천·관리 방안,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숙의민주주의와 배심원제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민선8기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109개 공약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민선8기 안동시장 공약 이행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약 이행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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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디지털 콘서트(4-Useful) 성황리 개최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지난 15일 안동 모디684 문화홀(구 안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경상북도 사업자인 경북대학교와 SLI, 안동시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익한(Useful) 프로그램 4가지를 선정해 구글 AI 학습, 키오스크 및 VR 체험, 치매예방 게임, 디지털 연주하기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악기 연주는 매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감동 어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디지털 콘서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울러 안동지역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시니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안동시는 디지털배움터 5곳, 체험존 1곳을 운영하고 있고,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에듀카를 이용한 방문교육 등을 실시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장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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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개목나루서 단오맞이 체험행사 개최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2일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단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단오의 전통 풍속 중 하나인 단오부채 선물하기, 수리취떡 시식,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단오 음식도 시식할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로도 불리는데, 여름의 시작이자, 1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날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수리취 나물로 떡을 해 먹거나 궁궁이, 창포를 머리에 꽂는 전통이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나고, 밝은 양의 기운으로 나쁜 액운을 쫓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휴관으로 장소를 월영교 관광지 내로 옮겼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서는 시립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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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요, 안동」안동시가 지난 17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2023 같이 걸어요, 안동’ 3회차 ‘호민지 둘레길’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북예술센터 주차장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의 힐링공간 ‘천년숲’, 경북의 새로운 천년 도읍지 ‘경북도청’,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자랑하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6.3km의 코스를 걸었다. 이번 호민지 둘레길 걷기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작은 음악회, 문화관광 해설 등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천년숲 황토길 맨발 걷기 체험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경북도청 이전 결정 과정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도청 이전 결정 당시 경북 중심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여망을 수렴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걷기 행사는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로 걷기 행사를 진행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알리고, 그 길 위에서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번 새로운 코스로 운영되는‘같이 걸어요, 안동’은 7월 일직면 엄마까투리길, 9월 풍산읍 형제우애길, 10월 도산면 선비순례길, 그리고 11월 용상동 성황당토성길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