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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상주 '풍년쌀 골드'·'명실 상주쌀'·'아자개쌀' 의성 '의성眞쌀'·'안계농협쌀' 예천 '새움일품쌀' 경북도는 상주 ‘풍년쌀 골드’․‘명실 상주쌀’․‘아자개쌀’, 의성 ‘의성眞쌀’․‘안계농협쌀’, 예천 ‘새움일품쌀’을 2018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브랜드 쌀’선정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브랜드 쌀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0개 업체를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실시했고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식미치, 단백질 검사 등을 평가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는 한편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도내 쌀 브랜드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쌀 경영체에 홍보비, 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수 품종 재배와 적정 시비를 권장하고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행정적 지원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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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대경대 대학일자리센터 경북도는 지난 2월 12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 취․창업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해 3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순견 경제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경산부시장, 대경대학총장, 대학취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및 현판식, 학교 시설투어, JOB STORY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 경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는 향후 5년간 1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학생들이 고용센터 등 일자리 정보를 직접 찾아다니는 시간을 덜어주고 정부․자자체의 고용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는 물론 1~2학년 때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도록 1대1 밀착 지원, 진로설계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캠퍼스가 일자리 산업체 현장이 되는‘ExpUp Station(Experience-Up Station) 기반 맞춤형 취․창업지원과 문화서비스 인력 고용 활성화’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대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개소로 도내에는 모두 11개의 대학일자리센터가 개소, 전국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대학일자리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개소식에 이어 열린 ‘JOB STORY’자리에서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질문에 “국내취업이 어렵다면 해외취업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지역청년 일본취업 지원사업 등 경북도의 해외취업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 컨설팅을 통해 지역청년 누구나 희망하는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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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금오공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안동대․금오공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대학 연구역량 강화 경북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지역대학인 안동대(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금오공대(신소재연구소,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선정돼 9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전국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 2,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모,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한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3P(Pollinator-Plant Production) 메타 네트워크 연구’를 주제로 꽃가루매개체 보호와 자연친화적 증식방안 개발, 최적의 과수 꽃가루 매개체 조합 및 작물 생리 메카니즘 연구, 산업 곤충 자원화를 통한 꽃가루 매개 친화형 농작물 생산성 고도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 pollinator(꽃가루 매개체) : 꽃가루를 꽃의 수술에서 암술로 옮기는 곤층(벌, 나비, 새 등) 금오공대 신소재연구소는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을 주제로 금오공대에 탄소소재, 공정 및 제품 관련 학과(탄소학과)를 내년부터 신설하고 전문 탄소인력을 양성하고 탄소/흑연 소재 구조 제어 및 흑연 융합소재 개발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지역산업의 업종전환 및 산업구조 다변화에 주력한다. 신소재연구소와 함께 선정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스마트IoT플랫폼 기반 민․군 ICT융합 기술개발’을 통해 IoT와 ICT 기술을 융합, 다양한 국방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한다. 특히, 미국 국방전문연구기업인 오션IT의 특화연구실을 유치해 민․군 ICT 융․복합 분야의 국제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센터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대학중점연구소 선정은 우리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이라 평가하고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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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자가관리프로그램 역점 추진만성질환 자가관리프로그램 역점 추진 만성질환과의 건강한 동행 경북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올해 28억원을 투입,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질병부담이 크므로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요구된다. 특히, 경북은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전국 13.5%에 비해 18.2%로 높은 수준이며, 만성질환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으로 선정,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로 지역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 숨겨진 만성질환자들을 발견하고 이들이 꾸준한 자가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5개 시군 보건소에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 확산, 연중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한 주민대상 건강강좌, 지역 공중보건의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2012년부터 포항시와 경주시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상시 이동교육장을 운영, 30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발견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3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일선업무담당자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로, 갈수록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관리 또한 더욱 중요해 진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과 건강하게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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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발표경북도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발표 경북사과꽃 향기, '대상'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한 '제21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품 22점을 발표했다.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총 5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북도는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안동시 구본옥(매듭공방)씨의 ‘경북사과꽃 향기’는 경북의 특산품인 사과의 꽃과 열매를 모티브로 하여 실크, 자연 염색한 옥사와 전통매듭으로 표현한 부토니에, 머리띠, 머리밴드, 장식걸이, 열쇠고리로, 화려한 색깔의 조화, 독창적인 기법, 정교한 매듭처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고려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32호, 44호 고분 출토품 중 대부이호와 대부장경호, 대가야 금동관을 주제로 하여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갖춘 김천시 김대철(도문요)씨의 ‘대가야토기 금동관 무드등’이 차지했다. 은상은 경주시 김성수(루모캔버스)씨의 ‘나무와 돌 그리고 경북’, 경주시 하지연(갱쥬쿠키와 풍커피)씨의 ‘갱쥬쿠키’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서울시 전태진(토요일다섯시)씨의 ‘경상북도 플립북 메모지’와 경주시 한미숙(곡옥)씨의 ‘신라, 내곁에’, 경주시 신재용(개인)씨의 ‘그날의 경주, 그리고 오늘’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국내외 박람회에 전시․홍보하고, 7월 예정인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7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한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경북의 색깔을 살린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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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립운동 정신 기리며... 고려인과 화합의 시간 가져경북도, 독립운동 정신 기리며... 고려인과 화합의 시간 가져 김관용 도지사, 고려인센터 방문 경북도는 지난 30일 독립운동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에서 고려인 회장 등 고려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 고려인들을 위문하는 '고려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인 노인회 환영공연, 도립국악단 기념공연, 어울림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고려인 어르신들의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한국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한민족 같은 뿌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즐겁고도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앞서 방문단은 이상설, 최재형,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참배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얼을 기렸다. 고려인들은 가장 오래된 한민족 해외이주의 역사를 가진 사람들로서 비단 극동 지방뿐만 아니라 19세기 말에 이미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한민족의 거주공간을 마련한 개척자들이다. 이들은 일본에 저항하며 독립운동을 선도하고, 소련의 소수민족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구가했다. 1937년 정치탄압과 강제이주를 겪었던 다수의 고려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지 국가에서 안정적인 터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고려인 인물로는 러시아의 국민적 가수 빅토르초이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지역 3선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다. 원래 고려인은 중국의 동포들과 같이 조선인이라고 했지만 자신들을 고려인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서울올림픽 전후이며, 1988년 6월 전(前) 소고려인 협회가 결성되면서 부터다. 이후 1993년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소련 조선인 대표자 회의에서 정식으로 소련 조선인의 명칭을 ‘고려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현재, 전체 고려인수는 약 5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우즈베키스탄 18만, 러시아 15만, 카자흐스탄 11만 등 주로 CIS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도 6만 5천명 정도다. 경북도는 지방차원의 신 북방정책으로 고려인 대상 봉사활동 사업과 러시아 연해주 및 이르쿠츠크주 고려인 협회와의 정기 간담회사업, 고려인 이주 80주년 정체성 확립 심포지엄 개최 등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서주신 고려인 선조들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려인 선조들의 은혜에 보답해 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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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디·활동가·공무원 도시재생 역량 향상경북도, 코디·활동가·공무원 도시재생 역량 향상 제1회 도시재생대학 개설 경북도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박 3일간 김천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에서 ‘제1회 도시재생대학’을 개설, 시군 총괄코디,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40여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광역 도 단위 최초 교육인 도시재생대학은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괄코디네이터, 현장활동가, 시군공무원이 전문가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마을단위 계획을 수립해보면서 소규모 단위사업을 발굴하는 상향식 교육이다. 경북도 제1회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도시설계학회에서 주관하며,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할 시군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전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 수립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주민사업도출 방법, 조직운영 및 의사결정, 주민소통 및 갈등관리, 정부부처 연계사업 및 단위사업 구체화, 워크숍 및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하여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북도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이 지역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설정․추진해 가는 과정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올해 뉴딜사업 공모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을 주관한 한국도시설계학회 김영환 회장은 지난 10일 경북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재생대학운영과 지역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하기로 한바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우선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공모사업 준비에 집중해 나가는 한편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추진 시 부족한 시군의 역할과 기능을 도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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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년대비 지가 7.13% 상승경북도, 전년대비 지가 7.13% 상승 2018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경북도는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5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며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의 과세표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도내 국․공유지를 제외한 지가 총액은 171조 1,041억원으로 전년 159조 7,223억원 보다 11조 3,818억원 증가하고, 지가상승률은 작년대비 평균 7.13% 상승했다.(전국 평균 6.28% 상승) 주요 상승지역은 문경시 11.56%, 봉화군 11.33%, 군위군 11.29%로 문경시는 2021년 고속철도 개통 예정으로 매매가 상승, 봉화군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 봉화군은 봉화댐 조성사업, 군위군은 부계~동명 간 도로,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준공 등이 상승요인으로 나타났고 도내 최저 상승 지역은 포항시 북구(2.07%)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최고 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전년과 동일한 1,230만원/㎡(평당 4,066만1,340원)이며, 최저 지가는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641번지[답,(현황:임야)]로 142원/㎡(평당 469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최고․최저 공시지가 최고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화장품판매점으로 9,130만원/㎡, 최저는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641[답,(현황:임야)]번지로 142원/㎡당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의 자존심인 '독도'(국,해양수산부)는 울릉읍 독도리 임야91필, 대 3필, 잡종지 7필 등 총 101필지 총면적 18만7,554㎡(5만6,735평)로, 전체 공시지가 총액은 59억2,906만원으로 지난해(54억3,103만원) 대비9.17%(4억9,803만원) 상승했다. 독도의 최고 지가는 독도리 20-3번지(잡종지, 서도 접안시설) 외 1필지로 ㎡당 120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독도리 3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3,000원이다. 특히, 지난 2000년 독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이래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저 자원의 경제적 가치 및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이 매년 독도의 지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오는 7월 2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결정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기한 내에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주면 재조사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되는 만큼 도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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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박피해농가 사과적과 지원지난해 우박피해농가 사과적과 지원 도청 공무원·유관기관 경북도는 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읍, 봉성면, 상운면 등 봉화군 3개지역의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솎기(3ha)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지원은 지난해 6월 우박피해 극심 농가 중 일손부족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봉화읍 유곡리 권철중, 봉성면 봉성리 김경렬, 외삼리 정의창, 상운면 하눌리 유영성 등 사과재배 4개 농가에서 진행했다. 도청 농축산유통국을 비롯해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직원들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인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경북농민사관학교, 대구경북능금농협 직원 130여명이 동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청직원의 일손지원을 받은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 김경렬씨는 “지난해 우박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로와 함께 일손을 지원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도는 과수, 채소, 특작 등 생산량이 전국 1위인 품목이 15개에 달하는 대표적인 농도(農道)로 특히 과수의 경우 봄철 농번기에는 꽃따기,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만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각 부서별, 향우회별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민과 함께 호흡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열어오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양, 영덕 등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대학생 영농지원 등을 병행 추진, 시군별로 지속적인 일손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농어촌 일자리 및 인력양성지원센터와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농번기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손이 아쉬운 농촌현장에 뜻있는 기관 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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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교육, 경북의 미래 보장어린이 안전 교육, 경북의 미래 보장 문경시 점촌중앙초 교통 및 생활 안전교육 경북도는 29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문경 점촌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알기 쉽게 제작한 동영상 이론 강의에 이어 안전교사 지도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위주의 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수칙과 소화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직접 배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어린이 안전교육에 초점을 두고 각종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사고․사망률을 낮추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유창근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고 발생이 많은 지역부터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