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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해제 경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및 인근지역 경북도는 오는 6월 7일자로 경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및 인근지역 0.69㎢에 대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산시 압량면 금구리, 현흥리 일대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오는 6월 6일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지역이다. 경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1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도시첨단산업단지 2차 지구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추진중인 사업으로 현재 공기업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거래동향 분석 결과 허가구역 내 최근 3년간 토지 거래건수가 29필지에 불과하며 대부분 실수요자(농지) 위주의 거래시장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구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의 실효성이 적고 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에 따른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그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해제됨으로써 토지매매시 타 법률에 규정한 제한사항이 없으면 계약 전 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이미 허가를 득한 후 취득한 토지에 대해서도 토지이용 의무가 소멸돼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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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 홍보교육관 문 열어경북도 새마을 홍보교육관 문 열어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경북도가 베트남 호찌민대학교에 새마을운동 홍보를 위한 해외 첫 상설전시관을 개관해 호찌민대학교 새마을운동연구소와 함께 새마을운동 해외보급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29일 베트남 국립 호찌민 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제2캠퍼스)에서 새마을 홍보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호찌민 대학교 오티풍란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비롯해 교수, 대학 관계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새마을세계화재단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관은 지난해 11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기간 중 새마을관에 전시된 한국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설치 자료를 호찌민대학교로 이관하면서 상시전시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교육관에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발상에서부터 세계경제 10위권대 진입에 이르기까지 발전과정을 담은 영상,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 성과와 현황, 베트남 새마을운동 현황, 새마을 기록물 등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호찌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는 경북도가 지난 2016년 8월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과 인도차이나 반도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개소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11월 호찌민 대학교 대강당에서 베트남 새마을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베트남과 UNDP 등 국제기구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개소한 새마을홍보교육관과 새마을운동연구소가 현지 정부와 학계에서 한국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경북도와 베트남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철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개관식에서 “2016년 새마을운동연구소 개소와 이번 새마을 홍보교육관 개관까지 많은 지원과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베트남이 자국의 신 농촌개발운동에 새마을운동을 잘 접목하여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05년 처음으로 경북도의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시작한 나라로 현재 경북도와 도내 7개 시군의 지원으로 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44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한편, 올해 7월에는 베트남 신 농촌개발을 위한 새마을운동 국가컨벤션을 타이응엔대학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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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늄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열다타이타늄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열다 경북도, 타이타늄 소재기업 육성사업 결과 보고회 경북도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TP(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해 온 ‘타이타늄 소재기업 육성사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타이타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13억원을 투입, 타이타늄 스크랩 활용 분말 제조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제품 테스트, 마켓팅 등을 주요내용으로 추진된 사업 결과물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경북도 타이타늄(TI)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개발한 주요 결과물로 ㈜MTIG는 TI스크랩을 활용한 수소화-탈수소화 공정을 통한 TI분말 제조 및 분말사출성형 기술을 활용, 치과용 임플란트 커버스크류 및 힐링어버트먼트(잇몸뼈 고정체와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치아 머리 부분에 들어가는 구조물), 화장품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하여 실용화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리코디오코리아는 TI스크랩 및 분말을 활용하여 생활용품 제조기술을 개발, 외장 블루투스 스피커와 아웃도어용 물병을 제작해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승산산업은 TI 수소화물 분말과 이를 이용한 알루미늄 경량 발포금속을 개발하여 시제품 테스트를 완료하고 ㈜J&K는 TI스크랩의 분쇄・분급 공정을 개발해 TI 2차 소재 제조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고회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타이타늄은 고강도, 내식성, 생체친화성, 고기능성 등 여러 우수한 특성이 있어 미래 전략소재로 불리지만 국내에서는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라 의료분야, 기능성분야 및 항공분야와 같은 타깃 산업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타이타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관․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타이타늄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타이타늄 산업 진출을 돕고 역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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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수토관 파견, 독도의 영토보전에도 영향울릉도 수토관 파견, 독도의 영토보전에도 영향 조선 정부의 수토 제도와 독도영유권 학술대회 “조선정부의 울릉도 수토관 파견은 독도의 영토보전에 영향을 미쳤다.” 경북도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울릉도 수토관 파견과 독도 영유권’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영토학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정부가 조선은 15세기부터 울릉도 공도정책을 시행해 독도까지 행정적 지배가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성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이원택(동북아역사재단) 박사는 "19세기(1800~1894) 울릉도 수토는 간년마다 시행한 원칙을 적용하면 49회 시행돼야 했는데 현재까지의 자료로 32회 실시 된 것이 확인했다"며, “조선 정부의 울릉도 수토는 울릉도와 독도를 고유 영토로 통치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홍성근(동북아역사재단) 박사는 조선 정부가 수토관을 파견할 때는 일본어 역관이 포함됐는데, 수토관의 역할이 지세 파악이나 토산물 진상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에 잠입한 일본인들을 수색하고 토벌하는 일이 주요 임무였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울릉도 수토관의 중요 임무가 울릉도에 대한 조선 정부의 영토 보전과 영토 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진 국가 기능의 행사였으므로, 울릉도 수토관 파견은 독도에 대한 영토 보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독도관련 사료들이 일본 사료에 치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우리의 사료를 통해 반박한 좋은 예”라며 “경북도는 독도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장기적 시각에서 우리 지역의 한국국학진흥원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료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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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유인 외국인 금품 빼앗은 특수강도 검거성매매 유인 외국인 금품 빼앗은 특수강도 검거 칠곡경찰서는 24일, 성매매를 가장해 외국인을 대구시 소재 모텔로 유인한 후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피의자 A씨(27세)와 B씨(28세)를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성매매를 하려는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은 피해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노려 채팅어플을 통해 외국인을 유인한 후 성매매 단속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모텔과 차량에 감금한 후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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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행정력 집중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행정력 집중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특별 점검 경상북도교육청은 나들이철과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 공무원이 참여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9일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이 구미문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 상태 및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적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2018년 신설학교이니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급식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검수와 위생적인 조리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상북도교육청은 30일에는 구평남부초등학교와 구평초등학교에서 관련대학 교수와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학교급식 식중독 원인조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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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눌렀다가는 줄징계'좋아요' 눌렀다가는 줄징계 공무원 정치중립 훼손행위 엄단 경북도·감사원·행안부 지방선거 공직자 특별 감찰 경북도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부터,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공직 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자간 과열 경쟁으로,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고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한 정치적 목적의 정당행사 지원, 공공자료 불법유출, 정치권 줄서기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감사원에서도 광역 시도 등에 조사팀을 파견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 감찰을 진행 중이며 공무원들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세세히 살피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 선거 감찰을 3단계로 나눠, 지난 3월부터 감찰을 진행 중이다. 시군과 합동으로 30개반 100여명의 감찰반을 구성하고 현장 밀착형 집중감찰은 물론 언론모니터링, 홈페이지 신고시스템 운영 등 시스템 감찰도 병행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선거감찰에서는 공무원들이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SNS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지지 또는 비방하는 등의 공직자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에 대해 조사하여 엄단하는 한편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근무지 무단이탈, 대민행정 처리지연 등 고질적 비위행위에 대해서도 감찰한다. 허정열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지방선거 공직자 특별 감찰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와 고질적 비위행위를 적발 청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특정후보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지속하여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것은 선거법 위반 행위로 엄중 문책할 방침인 만큼 선거철에는 공직자가 선거관여 행위로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이나 SNS 활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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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명장 기능인 육성 특성화고 희망시대 개척기계명장 기능인 육성 특성화고 희망시대 개척 칠곡고, 명장관·생활관 개관 경북교육청은 25일 100여명의 주요 내빈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고(경북기계명장고,가칭) 실습시설인 명장관, 생활관 개관식을 가졌다. 칠곡고 특성화고 전환에 따른 기계과 9학급, 225명 수용을 위한 실습동과 생활관 증축공사를 2017년 3월 23일 착공해 2018년 3월 31일 준공했다. 경북기계명장고(가칭)는 올해 3월 1일자 기계과 3개학급 75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해 최신 설비의 기자재와 쾌적한 실습환경에서 기계분야 NCS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고졸 희망시대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장관은 기계분야 우수 기능인 육성을 위한 실습동으로 기계가공실, 프로그램실, 설계실, 용접실 등 총 17실,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3,529㎡으로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150명의 학생을 수용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의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연면적 2,916㎡으로 신축되어 타지역에서 입학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숙환경을 완비했다. 경북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은 “ 오늘 칠곡고(경북기계명장고,가칭) 명장관, 생활관 개관으로 모든 학생들이 최신의 실습시설과 안락한 기숙환경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기계분야 최고의 명장으로 성장하여 산업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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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해체 운행자 및 고용주 검거최고속도 제한장치 불법해체 운행자 및 고용주 검거 운수업체 관리감독 의무 함께 입건 경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관내 고속도로 TG 및 주요국도에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해체하고 운행하는 화물차량 및 승합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속도제한장치를 해체한 채 운행한 운전자 김 모(남,56세 덤프트럭운전자)씨 등 화물차 운전자 및 사업주 42명을 검거했다 대형 화물차 및 관광버스 등 고위험성 차량의 교통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가 많은 대형사고로 이어져 국민적 우려와 불안을 낳고 있다는 점에 고려해 중점단속하고 속도제한장치를 해체한 채 운전한 운전자 및 운수업체 관리감독 의무 위반사항 등도 함께 입건했다 속도 제한장치는 2013년 8월부터 과속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및 수입되는 모든 승합차량은 110㎞/h, 3.5톤 초과화물차량은 90㎞/h의 최고속도 제한장치 장착을 의무화 하고 있다 자동차 최고속도 제한장치는 자동차 중앙제어장치(ECU)에 특정프로그램을 설치, 지정속도 도달시 엔진의 연료 주입이 정지돼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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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IRG) 수확 시연사료작물(IRG) 수확 시연 경북도, 청송군 일원에서 경북도는 25일 청송군 일원에서 축산농가, 경종농가, 조사료 관련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사료 경영체를 운영중인 청송영양축협에서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수확하고 사일리지 제조기술 등을 시연함으로써 경종농가, 축산농가 등 경영체의 조사료생산 참여 의욕을 높이고 국산 조사료의 활용 확대를 위해 실시했다. 경북도에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사업비 216억을 투입,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일리지제조․운송비 및 사료작물 종자구입비 139억원, 작업의 기계화․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생산장비 27억원, 조사료 전문단지 활성화를 위해 35억원 등을 지원한다. 조사료 증산을 위한 경북도의 지속적인 노력결과 도내 조사료 자급률은 꾸준히 증가, 지난해에는 85%까지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향후 지역 농․축협 등 생산자단체, 경종농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조사료 전문생산단지 육성을 통한 조사료 생산량 확대에 역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수입육 등에 대한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만이 유일한 대책인 만큼, 축산농가는 물론 경종농가에서는 조사료생산․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역 축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경종․축산농가가 조사료 생산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