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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교청서 '반복되는 독도왜곡' 강력 규탄日 외교청서 '반복되는 독도왜곡' 강력 규탄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철회 우리 영토주권 사수를 위한 대책 촉구 경상북도의회는 15일 매년 일본의 외교정책 및 최근 국제정세에 대해 기술하는 '2018년 외교청서'에 작년에 이어 또다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은 지난 3월 고교 학습지도요령 고시를 통해 초·중·고교 전 과정에서 독도에 대한 영토왜곡 교육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도 모자라, 이번 2018년판 외교청서에서도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토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반복하고 있지만, 우리땅 독도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민족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자,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부정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은 외교청서를 비롯한 역사를 부정하는 모든 왜곡·날조된 문구를 즉각 삭제하고, 지금이라도 자국민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는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 대한민국과 인접국가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고,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신뢰구축을 위해 뼈를 깎는 반성과 행동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직무대리는 “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반복적이고 노골화되는 망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300만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침략행위와 역사왜곡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밝히면서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했다. 남진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분노와 함께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범하는 어떠한 책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하며, 정부와 경상북도 및 관련민간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지배를 위한 독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올해 발표한 일본의 2018년 외교청서에서는 동해 표기에 대해 "일본해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억지 주장을 새로 집어넣고,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지난해에 담았던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외교적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이면서도 북핵문제 등에서는 한일간의 공조를 강조하는 이중적인 작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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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정책과제 및 사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사회적경제 정책과제 및 사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주)책임 박재범 경북도는 15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정책과제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일반인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정책과제와 사업 아이디어 2개 부문에 사회적경제기업인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대학생, 대기업, 교사, 공무원, 주부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심사위원회에서는 시장성 및 수익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기여,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에 중점을 두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10건 등 총 15건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으로 사회적기업인 ㈜책임의 박재범(26세, 경북 경산)씨가 출품한‘공무원 복지카드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의 결합’이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사회적경제기업탐방‘SNS청년 원정대’모집을 통한 체험형 MCN컨텐츠 사업 제안(김광우) ▷경상북도 지역사회 자율방범 협동조합(김태형)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DREAM MAP 제공(이미나) ▷위치기반형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홍은비), 장려상에는 ▷실라리안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년 디자인 콜라보레이션(김강욱) ▷울릉도 청정 호박과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결합한 호박즙 제공(김민정)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가치가 높은 작품이 많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으로 적극 활용,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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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동해 표기 도발 외교청서 즉각 폐기하라""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동해 표기 도발 외교청서 즉각 폐기하라" 경북도, 일본 외교청서 철회 긴급 논평 “일본은 날조된 외교청서를 전면 폐기하고,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동해 표기 도발을 즉각 철회하라!”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2018년 외교청서에서 또다시‘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긴급논평을 내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고 못 박고, “외교청서에서 독도 도발의 마각을 또다시 드러낸 일본정부의 후안무치한 오만을 좌시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특히, 지난 3월 고교 학습지도요령까지 개정해 초·중·고교 전 과정에 걸쳐 독도에 대한 왜곡교육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대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반역사적 주장은 개탄을 넘어 삭힐 수 없는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에 대한 침략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이중적 작태에 대해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히 맞설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금년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 반복과 동해표기에 대해 일본해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 호칭”이라고 왜곡 기술해 한·일간 외교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표해 온 일본 정부의 외교 전반을 다룬 공식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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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몽골 수출모델 개발․지원지역기업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몽골 수출모델 개발․지원 경북도·몽골,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석탄난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지역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시스템 수출모델을 개발·지원을 위한 4자간 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바야르후(P.BAYARKHUU) 몽골 울란바타르 부시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홍종경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경북도와 울란바타르시가 2007년부터 농업, 도시개발 분야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으로 쌓아온 21년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몽골 석탄난방문화 개선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울란바타르시와 장기간 협의한 결과, 도가 제안한 주택 신재생에너지자립시스템 시범모델을 상호 공동 개발·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1년간의 기술 테스트 등 극한의 현지 적응기간을 거쳐 상용화된 모델이 개발되면 몽골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에 적극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몽골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 지원정책에도 힘을 보탤 것을 합의했다. 4자간 공동협력 양해각서의 주요 역할분담 내용을 살펴보면, ① 경상북도는 몽골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행정·기술연수 지원, ② 울란바타르시는 경상북도 기업의 몽골 수출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필요한 법률적 제도개선 및 정부지원정책 마련, ③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기업 제품 몽골 수출과 관련된 기술지원, 해외인증·등록, 전시회 참가, 연구·개발 등 지원, ④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 사무국은 경상북도의 대몽골 경제협력 확대 지원 등이다. 아울러 몽골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의 효율적인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울란바타르시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자립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에 실시하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양측이 상호 협의해 부담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풍부한 태양광·풍력자원으로 대규모 친환경에너지단지 개발 등이 가시화 되고 있는 몽골 재생에너지시장 진출을 선점해, 시장규모 부족 등으로 성장 한계가 있는 지역 에너지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으로 몽골 진출 기업리스크를 최소화해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확대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몽골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진출할 지역기업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모집 중에 있으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은 공단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양국 협약기관의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 동안의 몽골 교류·협력활동이 기업 해외진출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방외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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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경북도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2002년부터 매년 5월14일에 시행,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관련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이란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공자 표창은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식품위생 업소 대표 등 35명에게 주어졌다. 이날엔 특히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식품관련단체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북!’이라는 톱니바퀴 피켓으로 화합의 퍼포먼스를 했다. 식품안전은 관련업계, 학계,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도민이 서로 맞물려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다섯 북의 어울림’은 무용수들이 춤추면서 치는 다섯 북의 울림이 하나의 소리와 하나의 몸짓처럼 표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으로 방송인 이재선씨를 초대해 ‘내 인생의 커피 한잔’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커피향을 따라 콜롬비아에서 생활하며 느낀 식품안전에 대한 생생한 여행기를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도시 주민 김모씨는(남. 40대) “오늘 행사로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특히 여행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도민과 함께 먹거리 생산에서 소비까지 식품안전관리 전 과정에 대해 사전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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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단, 울릉도·독도 다양한 공연도립국악단, 울릉도·독도 다양한 공연 울릉군 주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 경북도는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위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울릉도·독도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울릉군이 함께 주관하고 도립예술단이 울릉군에서 대규모 정기연주회를 가진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최근 남북교류협력 추세에 발맞춰 독도에서도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울릉도·독도 공연은 15일 오후7시30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제144회 정기연주회로 시작을 알린다. '봄의 향기!'라는 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종섭 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다양한 국악 관현악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한양대학교 국악과 안승우 교수가 대금협주곡 ‘청성곡’을 연주해 대금의 높고 청아한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하고, 소리꾼 민정민은 ‘쑥대머리’,‘난감하네’,‘너영나영’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연주회의 분위기를 띄운다. 전국아리랑 전승자협회 울릉지부장 민영숙, 황효숙은 도립국악단과‘울릉도아리랑’을 협연해 우리 가락의 멋을 전해준다. 16일 오전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군부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악교실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후에는 독도선착장에서 남북통일 및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독도평화음악회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립국악단 풍물팀의‘삼도풍물가락’은 신명나고 멋드러진 장단으로 흥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제7대 김종섭 지휘자를 중심으로 6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관현악을 기본으로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는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울릉군 주민을 위해 특별하고 다양한 연주회를 많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도록 경북도 구석구석 찾아가는 연주회 및 기획공연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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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경북도, 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최우수상 경산시·의성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2018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칠곡군 등 9개 시·군을 표창하고, 지방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지방세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시·군별로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세 정리실적 등 4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 칠곡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시·의성군, 우수상에 영천시·예천군, 장려상에 포항시·군위군이 선정됐다. 문경시와 청도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칠곡군을 비롯해 경산시, 의성군 등은 당해 연도 부과 지방세 징수실적과 체납세 징수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문경시와 청도군은 소외계층에 대한 납세지원과 골프장 체납세 징수로 세수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300만원, 특별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 세수확충과 납세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세정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위해 노력한 시·군 및 세무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원과 사기 진작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주민복지 등에 대한 재정 수요는 증가한 반면 지방세 여건은 밝지 않다”며, “신세원 발굴 등 차질없는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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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참여하고, 체험하고놀고, 참여하고, 체험하고 경북교육청, 뻔뻔(Fun Fun)한 영어캠프 경상북도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 방과후과정 운영 일몰과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적용 등 전환 시기를 맞아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교 영어교육 신뢰도 제고를 통해 영어 조기교육 등 경쟁적 선행 학습 분위기를 쇄신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자 시행된다. 사회․경제적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교 영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물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교육비․ 학생간 학습 편차 등 영어교육 주요 문제 해결과 영어 교육 목표 구현을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특별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방학 또는 주말을 이용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신청하는 초등학교 80교 이내로 선정하여, 신청학교의 규모,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한 후 총 2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당 250만원~5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사업이 확정된 후 5월 초에 도내 초등학교에서 안내와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초등학교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6월 초에 연수회를 준비하는 등 초등학교 영어체험캠프의 사업 목적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책과 김덕희 과장은 “초등학교 1, 2학년 영어 방과후학교 운영의 금지로 인하여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지만, 영어 교육의 수혜가 어려운 학생들이 놀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재미있는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영어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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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전문 도박단 58명 검거100억대 전문 도박단 58명 검거 남녀혼성 '아도사끼' 야산에 천막을 치고 일명 ‘아도사끼’(줄도박)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 일당 58명을 붙잡아 판돈 1억 3,00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A씨(53세) 등 도박개장을 주도한 3명과 상습도박 행위자 B씨(여, 58세)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3명도 전원 각각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017년 12월 31일부터 2018년 5월 13일까지 안동지역 일대 6곳의 야산을 돌아다니며 산 정상이나 중턱에 천막을 쳐놓고, 도박꾼 50~70여명을 끌어 모아 심야시간을 이용, 한판에 100~300만원(평균 20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도박’을 해왔다. 도박판의 일일평균 판돈은 최소 2억원에 달하고 위 기간 동안 총 56회에 걸쳐 100억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단속결과,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전주’(돈을 빌려주는 역할)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 접근이 어렵고 인적이 드문 야산을 매일 옮겨 다니면서 도박장을 열었다. 또한, 도박장으로 통하는 길에는 이중삼중으로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박에 참여한 사람들 대부분은 주부, 자영업자, 무직자로 40∼60대 주부가 40명으로 전체 인원의 70%에 달했고, 경북지역 거주자 이외에도 대전을 비롯해 심지어 거제도에서 원정도박을 온 사람도 있었다. 앞으로도 경찰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고 있는 도박행위 근절을 위해 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타 도박단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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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수돗물수질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우리집 수돗물수질 무료로 확인해 보세요 인터넷·전화로 무료 수질검사 신청 가능 경상북도는 수돗물의 수질을 확인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 3월초순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기존 15개 시군에서 21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도민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시군 담당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물사랑 홈페이지’에 방문해 인적사항(주소, 성명 등)과 방문 요청일을 기재하면 되고, 전화로도 해당 시군 수도과(상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위탁사업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돗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안내한다. 1차 검사항목은 노후된 수도관으로 인해 기준초과 및 검출될 수 있는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 등을 분석하고, 1차 검사 시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에서는 1차 항목 재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유기물 오염의 지표항목을 추가 검사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이 직접 수돗물 수질을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도내 163개소에 1,439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물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