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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다 거대 야당 한국당과 '맞짱'이제부터 시작이다 거대 야당 한국당과 '맞짱'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그동안 신었던 신발을 교체했다. 오 후보는 “선거 전 강행군에 대비해 편안한 신발을 택했던 결과가 지지율이 30% 대에 이른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선거 초반 그의 발걸음은 우보(牛步)였다. 그러나 20% 대 넘어서고부터 속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하루에도 경북도 전역을 돌면서 만나는 인원만 해도 2천여명 이상이다. 악수는 기본이고 심지어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주는 막걸리나 음료수, 떡을 같이 먹으면서 스킨쉽을 하고 있다. 타 후보들이나 언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권자들이 오 후보의 선거운동방식에 대해 의아해 할 수 있다. 차별화된 것은 그는 기본 수행원 외에는 오직 자신 혼자만 유권자들과 접촉한다. 그는 이를 두고 “세 번 선거에 출마해 얻은 노하우다”고 말했다. 물론 선거가 자금, 조직, 후보 등 삼위 일체돼야 승리 그리고 당선된다는 것이 선거판의 기본공식이다. 그런데, 오 후보가 이 틀을 깨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어 보인다. 40대 초반부터 야당 생활, 특히, 진보정치권의 불모지인 경북에서 ‘홀로서기’는 하늘에서 별따기처럼 어려운 현실. 그렇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그 자세를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은 뭘까.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정부보다 신기록을 세워 그 후광을 입을 수 있는데도 그는 자신의 스타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자신있다. 오중기 나 혼자와 거대 보수야당 자유한국당과의 맞짱이다”고 하고 “경북에서 꼭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으면서 하는 그의 유머가 재미있다. “코끼리를 죽일 수 있는 방법과 죽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쑤시게로 찔러 ‘과다 출혈’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코끼리가 이쑤시게를 무서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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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걸림돌, 확 뜯어 고친다""청년창업 걸림돌, 확 뜯어 고친다" 이철우 후보 청년창업 CEO 간담회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초병 역할을 있는 분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전정한 애국자이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개척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되면 청년 창업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현실에 맞도록 정비해 일자리가 있는 경북, 일자리가 남아 도는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5일 ‘경북지역 청년 창업 CEO’ 20 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지원 및 청년 CEO 육성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 CEO 중심의 지역특화형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 CEO-지역대학 연계 맞춤형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청년 CEO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적합 직종 중심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보육 활성화,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플랫폼, 청년창업카페 및 창업지원센터 설립, 청년상인 1천명 육성, 유휴점포 활용 청년 몰 조성, 청년벤처, 스마트 팜, 사회적 경제 등을 대상으로 청년 CEO 육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지원대책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응하여 클라우딩, 인공지능,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과 연계한 감성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존의 전통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실감형 스마트기기, 스마트 에듀, 문화콘텐츠, 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청년기업 적합직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때 창업을 했다는 한 참석자는 “개발은 자신 있지만 법률 회계 등은 경험이 부족하여 회사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자, 이 후보는 “그런 경우에 대비해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기업들이 물건을 잘 만들기만하면 판로를 개척하는 일은 도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화장품 제조업을 하는 또 다른 참석자가 “경북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도시의 청년 CEO들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자 “도지사가 되면 외국 방문시 청년 CEO를 동행시켜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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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은 국가 책임""아이 양육은 국가 책임" 권오을 후보등록 일성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경상북도 지사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경북에서 30년간 1당 독주로 인해 지역이 극심하게 획일화되고, 지역의 경쟁력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수구보수를 심판하고 개혁보수의 승리를 통해서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이라는 경북의 위기를 극복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오을 후보는 후보등록 첫 일정으로 구미에 위치한 ‘하늘어린이집(원장 박일하)’을 방문해서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을 만났다. 그는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는 국가가 키워주어야 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공사립간 격차 해소,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후보등록 두 번째 일정으로 구미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공단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들었다. 그는 마무리 발언 시간에 “일자리 창출의 주체는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주도 일자리 만들기는 일시적인 미봉책이고 예산낭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경제논리에 입각해서, 기업인들의 기업하는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구미에서 전문고급인력들이 도시환경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에 과감한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정부와 경북도의 역할이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성주 노인회관을 찾은 권 후보는 이재복 성주 노인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20여 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인 재능기부와 용돈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약을 보고했다. 이어 성주 농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경매사와 참외농가를 격려하고 농산물 최저가격제와 기본소득 보장제도 공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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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 이철우 후보, 후보등록 마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의근·김관용 지사 체제에서 24년간 추진돼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프로젝트 보다는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첫걸음으로 도청집무실이 아니라 경북의 비전, 도민의 행복과 미래가 있는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면서 “40년 공직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각계 각층의 도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로부터 경북의 숨결을 느꼈고, 그들과 함께라면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경북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화랑정신과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호국정신, 보릿고개를 이겨낸 근대화의 성지로서 역동적인 잠재력을 지닌 고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해야 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면 재향 ․ 출향인 등 1천만 도민들의 구국적인 열정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민과 약속하는 ‘현장 중심’공약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있고, 일하기 좋은 경북’‘출산․육아․보육․취업이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강조했다. 또, 천년고도 경주와 블루오션의 핵인 동해안을 활용해 세계인들을 경북으로 불러 모으고,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경북 전체를 관광자원으로 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될 수는 있어도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뜻의 ‘치국어농(治國於農)’의 정신으로 도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농부(農富)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복지수요자가 복지정책의 중심에 서는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북을 실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서 “보수세력이 재기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잡는 순간 출향인 등 1천만 경북도민이 문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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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 이철우 후보, 농업인 단체 초청 간담회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본적인 수준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수급 정보시스템 구축과 농수축산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경상북도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3일,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경상북도 4-H연합회 등 농업인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농촌 농업이 당면한 과제 중 최대 현안인 결혼장려문화 확산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의료서비스 확충에 기본을 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의 3재(才)가 어울려 행하는 세상의 근본이 되는 생명산업”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농업이 경북 도정의 근본이라는 신념으로 농업을 농위도본(農爲道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농업인 단체측은 농업재정 예산 확대 및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비롯해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확립, 농가소득 보전 및 생산비 지원 대책, 농산물 유통 혁신 및 가공 사업 육성, 농업인 일손 경감대책 수립, 농촌교육,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여성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기계화 촉진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특별 조례 제정, 중장기 지역 농정발전 전략 수립 등 ‘지방선거 10대 농정 현안’을 공약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현재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현장인력 수급 불안정, 축사 적법화 문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면세유 일몰제, 직불제 개편 등의 해결을 위해 농촌․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농업문제 해결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농산물 수급 빅데이터 도입, 농축산용 로봇 개발 보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도와 23개 시․군, 그리고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경북농수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북농수축산 브랜드 정립을 통해 경북을 세계 속의 농수축산업 선진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역점을 두고 있는 ‘농수축산물유통공사’는 현재의 ‘경북통상’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판로’문제는 농축수산업계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였으나, 공사가 설립되면 농수축산물의 판매를 공사가 전적으로 대행해 줌으로써 농축수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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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민 섬기고 받드는 군수되겠다""의성군민 섬기고 받드는 군수되겠다"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성군수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밝힌 최유철 예비후보(현 의성군의회 의장)가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1일 자유한국당 탈당 및 의성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빈을 비롯해 지지자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후보자 소개, 인사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의성군노인회 안순덕 회장은 “선거사무소에서 내건 현수막 글귀처럼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부부는 정말 반듯하다”면서 “그동안 지켜봐 온 결과 오랫동안 의성에서 법무사 일을 하면서 공과 사가 뚜렷했으며, 군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우종우 전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이 일당백의 정신으로 무장해 최유철 예비후보를 군수로 당선시켜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보자 소개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최유철 예비후보는 “중국 한나라의 역사가인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가장 좋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에 따라서 다스리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이익으로 국민을 유도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도덕으로 국민을 설교하는 것이다. 아주 좋지 않은 것이 형벌로서 국민을 겁주는 것이고, 최악은 국민과 다투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의성군민을 섬기고 받들면서 행복한 의성, 아름다운 의성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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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의성진사과생산자 연합회 의성군자두생산자연합회 의성군 귀농인연합회 의성진사과.자두 생산자연합회와 의성군 귀농인연합회는 23일 오후 3시와 오후 4시 각각 김주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을 했다. 의성진사과.자두 생산자연합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우리 의성진사과.자두 생산자연합회는 김주수 군수후보의 지난 4년동안의 열정적인 군정으로 의성군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또한 농업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화 시켰다. 특히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진을 개발하여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였다 ”라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지를 선언한 귀농인 연합회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귀농인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체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하였고, 초기정착을 도왔다. 또한 귀농정착자금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귀농농업창업자금 등 영농기반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그 결과 귀농인 유입 전국 4위, 경북 1위의 올랐다.” 라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의성진사과생산자연합회, 의성군자두 생산자연합회, 귀농인연합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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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몰입가정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몰입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 가정의 달 기념 ‘건강가족 희망 대축제’에 참석해 도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정의 소중함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회 구성의 가장 기본인 가정은 세대별 소통과 경제적 안정이 수반돼야 건강한 가정과 사회공동체를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을 후보는 한편 이날 '가정의달을 맞아 도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공개하고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잘사는 경상북도 반드시 만들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권 후보는 편지에서 “가족의 가장들을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해방시키고, 혁신기업과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가족친화 정책을 시행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그와 더불어 “기업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회적 책임을 갖도록 만들고, 경북도는 그런 기업을 항상 최고의 의전으로 대우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프랑스가 1970년대 출산율 1.7명일 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0년 만에 선진국병인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1.05명은 국가비상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해 10원이 넘는 돈을 출산장려정책에 쏟아 붓고 있지만 출산율은 매년 급격히 하강한다”며 “이제는 국가의 부가 건설 등 사회외부적 SOC에 치중되어서는 안 되고, 오로지 가족의 행복 만들기라고 하는 사회적 SOC만들기에 집중 투자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그를 위해서 “출산장려에만 몰이되어 있는 정부지원을 연애와 결혼, 임신과 출산, 보육과 육아, 그리고 초중고 교육까지 전면 확대해야 한다”며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키워주는 것이고, 아이 낳기 위해서 가정을 만드는 과정도 지방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의 3대 공약은 신혼부부 주택자금 1억 원 무이자 지원, 중학교 의무급식 전면실시,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용지 무상임대, 기업인 의전 우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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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대는 이철우가 아닌 '자한당'""내 상대는 이철우가 아닌 '자한당'"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조만간 지지율이 30p에 진입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의 상대는 이철우 후보가 아닌 ‘오중기’와 ‘자유한국당’과의 한판 싸움입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의 얼굴에는 독기(毒氣)가 바짝 올라있다. 40대 초반부터 선거 경험이 있는 그로써는 이번 선거를 필사즉생 행생즉사(必死則生,幸生則死) 으로 결의에 차 있다. 그가 폭발력을 낼 수밖에 없는 것은 역대 출마 전력에서 이번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오 후보가 선거에 처음 출마한 것은 2008년 제18대 총선 때다. 당시 통합민주당 포항시 북구 후보로 출마한 나이는 41세.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참패했다. 그의 선거 전투력이 불붙었는 것은 세 번째 부터다. 선거에 출마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2패 후 정치판에 발을 붙이지 않는다. 특히, 금전적 부담은 기본이고, 가족과 지인들이 거센 만류를 한다. 그러나 오 후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자유한국당 전신 새누리당 후보였던 현 김관용 지사와도 한판 붙었다. 또,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후보로 출마, 김정재 의원에게 지는 등 총 성적은 3전3패. 세 번 선거에서 그의 지지율이나 득표율은 보잘 것 없었다. 수치로 말하면 10% 이하였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확연히 달라 보인다. 이번은 네 번째 출마다. 지난 4월부터 선거 운동을 한 이래 오 후보의 지지율이 10% 중반에서 이 달에는 20% 중반에 육박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 선대위 측은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30% 돌파도 무난할 것이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낭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전해지자 추미애 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 후보를 위해 구미까지 방문지원했다. 추 대표는 선거 전까지 3회 더 경북을 방문해 오 후보와 자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준다는 것. 이에 대해 지역 정가에 밝은 인사 A씨는 오 후보에 대해 “옛날에 오중기가 아니다. 저변층에서도 오중기 이야기가 퍼지는 것을 볼 때 이번 선거는 상당히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오 후보의 동선을 보면 매일 500km 이상 강행군을 한다. 본거지인 포항에서 아침에 시동을 걸면, 구미-안동-영주, 또다시 안동 행사에 참석한 후 김천-영천 등 차량도 승용차에서 카니발로 교체했다. 경북지역이 광활하다 보니, 그를 비롯해 수행원들은 연일 ‘파김치’다. 정치부 기자들 사이에서도 “그런데도 지친 기색이 없을 것을 보면 타고난 체력과 선거꾼임은 분명하다. 특히, 이번에는 오중기의 다른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제 성이 오(5)이고 네 번째 출마인데, 이번에 꼭 1등합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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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후보 선대위 발족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후보 선대위 발족 공동선대위원장 김광림·박명재·남유진·김석기·강석호·윤난숙 상임고문 황병우·정해걸·김용수 6.13 지방선거를 이끌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후보측이 내놓은 선대위 구성의 특징은 2S(Simple,단순)+Speedy,속도감)를 토대로 이 후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현장’을 간판으로 내세워 명칭을 ‘현장소통캠프’로 명명했다. 또, 별도의 오프라인 위촉장 대신 ‘모바일 위촉장’으로 대신하기로 하는 등 간소화했다. 이날 이 후보측이 발표한 선대위 구성에서 공동선대위원장에 김광림·박명재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 등 이 후보와 경쟁했던 3명의 경선 후보와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 공천관리위원장,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6명이 맡기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경북출신 비례대표인 이종명, 임이자 의원이 맡았다. 상임고문에는 도당 상임고문인 황병우·정해걸·김용수 전 의원이 맡았고, 도내 시·군 노인회장 등을 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캠프의 브레인 역할을 할 정책자문단은 100여명의 각계 전문 교수진이 포진해 이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담당한다. 이 후보측은 “선대위 구성의 촛점을 ‘변해야 산다’에 두고 기존의 관행의 탈피를 원칙으로 오프라인 위촉장을 없애고 모바일 위촉장으로 전환하는 등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내실있는 선대위․현장중심 캠프를 모토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어느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