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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이 행복한 농촌을 꿈꾸다경북, 청년이 행복한 농촌을 꿈꾸다 청년농부 2천명 육성 프로젝트 가동 현재 경북의 농촌은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과 평균연령 상승 등으로 지방 소멸시대에 돌입, 급기야 농업 인력의 급격한 감소라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도내 청년인구 연평균 6,670명이 순유출되고 도 평균연령은 44.3세로 전남 45에 이어 전국 2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4차산업 혁명, ICT 기반 스마트팜 등 농업분야도 첨단화 되어감에 따라 미래 경북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청년농부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청년농부 2천명 육성을 목표로 ‘예비농업인 창농마인드 함양, 현장실천 역량강화, 청년CEO 사업영역 확대’라는 3대 전략 아래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2,010억원을 투자한다.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탐색-유입-정착-성장’의 4단계로 나눠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과계고에서부터 대학, 일반에 이르기까지 현장중심의 맞춤형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후계인력 육성에 주력해 나간다. 아울러, 청년들의 농촌이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농과 영농 정착에 필요한 자금을 매년 1천만원까지 3년간 지원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농업․농촌자원을 결합하여 산업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상생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재정지원을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사)경북세계농업포럼,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와 함께 20일 안동대학교 국제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창농을 희망하는 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꿈 푸른 희망 경북청년 창농의 나래를’이라는 주제로 '경북 청년 창농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의 청년 창농 활성화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창농관련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소개하고, 패널로 참석한 청년들이 농촌에 이주․정착하면서 겪었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농촌에 들어와 탐색기부터 성공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농업 CEO 성공모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정책설명회는 물론 정기적으로 전문가 포럼․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보완, 경북농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청년농부 육성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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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2018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막 건강한 100세시대, 영원한 젊음 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2018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1일부터 이틀간 영천체육관을 비롯한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선수단과 영․호남 지역교류를 위한 전남어르신 생활체육선수단 70명 등 3,700여명이 참가,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체조 등 1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친다.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스포츠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화합 축제의 장으로,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부터 영․호남 우호증진과 화합을 위해 전남도와 생활체육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양 도간의 화합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을 방문하는 전남어르신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정구, 탁구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며 경북도 어르신들과 함께 소중한 인연을 쌓는 등 지역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30분, 영천체육관에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영석 영천시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공식행사에서는 최고령참가자인 게이트볼 박영달(남/89세/군위), 국학기공 김정선(여/93세/영천)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 기념패 전달식도 갖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별의 도시 영천에서 어르신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잔치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시원하게 땀도 흘리시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아 경북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도 하나하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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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취업 날개 달았다대학생 해외취업 날개 달았다 해외인턴, 미주지역에 24명 파견 경북도는 H-Mart, 서울트레이딩 등 경북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미주지역 기업에 파견할 대학생 해외인턴 2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30세 미만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이내)을 대상으로 74명을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H-Mart 19명, 서울트레이딩 4명, 호텔스탠포드에 1명이 최종 합격해 해당기업에 파견된다. 파견기업인 H마트는 권일연 해외자문위원이 대표로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연매출 10억불, 5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회사다. 경북출신의 권중갑 대표가 운영하는 서울트레이딩은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연매출 3억불의 식품 수출입 및 도매 회사이며, 호텔스탠포드는 뉴욕에 본사를 둔 연매출 3천만불 이상의 호텔로 전 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는 곳이다. 파견될 인턴들은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한동대 등 6개 대학 학생으로 비자발급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친 후, 7월부터 미국에 있는 본사에 파견되어 총무, 전산, 마케팅, 회계부서 등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도에서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받고, 해당기업에서는 파견일로부터 1년간 근무하면서 실무경험을 쌓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인턴사업은 도가 보증하는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에 도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을 추천하여 지역 인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제 감각과 실무 능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업무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를 강화하고 사업규모도 확대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년부터 해외투자유치, 시장개척, 국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해 48개국에서 활동 중인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 대학생에게 해외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과 해외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 330여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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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마늘 주아재배기술 개발대서마늘 주아재배기술 개발 우량종구 안정생산 길 열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영천시 금호읍 대서마늘 재배농가에서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구 안정생산을 위한 ‘주아재배 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대서마늘 주아(主芽)재배 생산기술’은 농업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로 추진됐다. 마늘 주아재배는 마늘 줄기 끝에 붙어있는 주아를 따 씨마늘로 활용하는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이 적어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성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대서마늘은 인편(마늘 한쪽)을 종구로 이용해 재배하고 있어 종구의 퇴화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한 수량저하로 종구 갱신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소립 주아(0.1g 미만)로 인해 주아재배가 어려웠던 대서 마늘의 주아 유래 종구의 재배 효과와 주아 재배시 통마늘(단구)을 유도하기 위한 적정 파종시기와 파종량을 구명했다. ※ 주아(主芽) : 마늘종의 줄기부분을 제외한 총포(마늘 꽃을 싸고 있는 주머니 형태)를 말하며, 씨마늘 갱신을 위해 사용 가능 주아재배 방법은 봄(3월 상중순)에 보통주아 400~600개/m2로 흩어뿌림 할 경우 통마늘 수확량이 208g/m2로 가장 많았으며, 주아 유래 종구의 바이러스 감염률이 20~30% 낮았고, 수확량도 기존 마늘 대비 15% 증수효과가 있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영천지역에서 재배가 늘고 있는 대서마늘의 우량 씨마늘 종구의 안정공급을 위해 주아재배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주아재배 기술 확대 보급 및 지속적인 주아재배 교육을 통해 우량 씨마늘 자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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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8 일자리' 전국 최우수경북도, '2018 일자리' 전국 최우수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사업을 평가해 시상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2017년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 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일자리정책'들이 특히 주목을 받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소멸시대 도시청년의 시골 유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나누기를 실천하는 주4일 근무제가 대표적이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3개팀 10명이 한옥 게스트하우스, 문화디자인, 청년카페 컨셉으로 지역 정착을 착착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주4일 근무제는 일자리 나누기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 산하 공공기관 5개소와 민간 화장품기업 22개사에 시범 도입, 66명의 신규 또는 전환채용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 선정 방식을 기존 Top-down에서 Bottom-up으로 전환한 청년창조오디션,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경북청년복지카드, 청년 소통 공간 구축을 위한 권역별 청년정책센터 설치 등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2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차별화된 일자리정책 시행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며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들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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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자녀교육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경상북도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청송, 영양 등 북부권역 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가족공동체 관계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 최고' 등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강으로 임지향,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부모자녀 소통&감사 행복 레시피와 김희진, EBS 스타강사의 반드시 성공하는 스스로 학습 노하우를 주제로 내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을 연수했다. 그 외에도 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인 청렴한 학교 만들기,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사교육비 없는 세상 만들기, 교육예산과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을 홍보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오늘날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의 행복은 곧 가족의 행복으로 본 연수가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밝고 건강한 가정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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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7기 '도정 슬로건' 제안 접수경북도 민선7기 '도정 슬로건' 제안 접수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발돋음 위한 의지 담은 슬로건 경북도는 18일부터 24일까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도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선두에서 산업화를 이끌고 조국 근대화를 앞당겼던 경상북도는 현재 철강, 전자와 같은 주력산업의 침체와 인구감소의 심화로 변방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민선7기 출범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의지를 다지고 도민을 결집시키는 도정 슬로건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제안형식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가능한 10자 이내)으로 한국어, 외국어, 기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표기의 조합으로 가능하며, 필요시 디자인을 하여 제안을 하는 것도 무방하다. 제안자격은 경북도민은 물론 경상북도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내용은 경북 민선7기를 이끌어 갈 방향성을 담은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구로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표현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접수방법은 도지사 당선자(이철우)의 공식 페이스북,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경북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경상북도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응모 가능하다. 우수의견은 오는 6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도정 정책방향 설정과 정책브랜드 등을 만드는데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우수한 의견을 제시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7월 2일 예정된 도지사 취임식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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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당선인, 본격적인 민생행보 시작이철우 당선인, 본격적인 민생행보 시작 6대 주요공약 현장 토론회 개최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의 본격적인 민생행보가 시작됐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19일 실국장급 간부들로부터 간략히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이철우 당선인은 21일 부터 당면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릴레이 대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19일 가졌던 주요현안 점검회의에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올리는 대업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여섯 차례 이뤄질 대토론회는 선거기간 도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공약사항에 대해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드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대토론회는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현장종사자 그리고 도민이 직접 발제해 토론을 이어가고, 집행부 담당 실국장이 대안을 제시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철우 당선인은 “도민이 있는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듣고 반영해 취임 후에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민생행보의 결의를 다졌다. 대토론회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21일) △환동해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22일) △경북관광 활성화(25일) △4차산업혁명과 기업유치(26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전략(27일)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28일)의 일정으로 취임 전까지 총 6차례 개최된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회는 21일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당선인과 함께 유통전문가와 농업인, 道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려움에 처한 경북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줄이고, 생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구조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현장 방문으로 이어진다. 22일에는 환동해 발전 및 북방경제 거점 육성 토론회가 포항에서 개최된다. 지역경제, 항만물류, 해양관광, 에너지 및 수산정책의 5개 분야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모여 활발한 토론을 이어간다. 25일은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가진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해설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업종사자들이 모여 경북관광의 현실을 짚어보고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은다. 26일은 경북의 신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4차산업혁명과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27일은 전날 점검회의에서 특별히 강조된 저출산·일자리 문제와 관련된 토론회가 경북행복재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취직하고 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28일 마지막 대토론회는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경북개발공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안점검 회의에서도 강조한 주인의식을 가진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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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 노포(老鋪)기업을 '리디자인' 하다!경북 청년, 노포(老鋪)기업을 '리디자인' 하다! 경북 청년 노포기업지원단 성과 전시회 여행을 떠날 때는 모른다. 돌아올 때 가슴 벅찬 감동을... 10개월 전, 경북 노포기업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디자이너 청년들이 그렇게 뜨거워진 열정을 품고 돌아왔다. 경북도는 경북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작년 8월부터 ‘찾아가는 디자인 서비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행한 '경북 청년 노포기업지원단' 사업 성과 전시회를 오는 24일까지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청 직원을 포함해 신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장수기업(老鋪)의 역사성․장인정신’과 ‘경북 청년의 창의성․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노포기업지원단'은 그동안 경북도에서 발굴해온 향토뿌리기업과 장수 서비스기업 28개사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 등을 거친 후 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역사기록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원단과 노포기업이 공동으로 제작한 유기 리빙제품, 황동 사무용품 및 디자인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실제로 작업 도구를 싣고 다닌 카라반 등 이번 사업의 과정과 모든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NowPro’(나우프로)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노포기업이 가진 전통분야 콘텐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내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 NowPro : 노포(老鋪)기업이 단지 오래된 기업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그 분야의 프로라는 의미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포기업이 100년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디자이너로 참여한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직접 해보며 창업 아이템을 발굴, 6명의 청년이 창업을 앞두고 있다”며 “노포기업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 청년 창업까지 연결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포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에서는 NowPro를 노포기업과 디자이너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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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호응 높아경북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호응 높아 청년창업 일석삼조 경상북도는 '청년창업 일석삼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목표액 1억 5천만원을 넘어 목표액 대비 248% 초과달성하는 총 3억7천2백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공감하는 다수의 소액투자자(Crowd)로부터 자금(Funding)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투자목적 및 방식에 따라 지분투자, 대출, 기부, 후원 등으로 분류된다. '청년창업 일석삼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펀딩 목표액(500만원) 달성시 목표액의 3배(1,500만원)를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업체(후원형)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제품홍보 영상 제작,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년창업 일석삼조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는 45개 청년기업이 신청해 지난 5월 43개 기업이 온라인 등록, 총 36개 기업이 목표액 달성에 성공했다. 성공기업 비율은 83.7%, 성공금액은 3억7,200만원으로 당초목표(1억5,000만원)대비 248%를 달성했다. 펀딩 성공기업은 창업가 35명, 예비창업가 1명이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16개(44.4%), 제조업 11개(30.6%), 서비스업 5개(13.9%) 기업 순이다. 펀딩 평균금액은 1,035만5,000원이며, 최고 펀딩금액은 5,316만6,000원, 최저펀딩금액은 504만3,000원이다. 특히, 최고 펀딩금액을 달성한 프롬벳(FROMVET)은 젊은 두 수의사가 창업한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기능성(관절, 피부, 위장) 반려동물 사료의 시장성 확인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참가, 5,316만6,000원의 펀딩 성공으로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군컴퍼니 웨어러블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Dangle’2,101만2,000원, ㈜오디아이컴퍼니 ‘기능성 인솔 실내화’ 1,704만6,000원, 예비창업자 ‘사과스틱’제품도 938만원의 펀딩 성공을 이끌어냈다. 펀딩성공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제품개선 및 마케팅, 지적재산권 인증, 장비 활용, 해외진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울러, 펀딩성공 하위 기업(6개)과 목표 미달성 기업(7개)에게는 앵콜 펀딩을 개최하여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창업지원 정책의 기술사업화 및 정책 자금 지원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선순환 투자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참가 기업은 시제품의 시장성 검증 및 피드백, 홍보 마케팅, 필요한 자금 확보까지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청년들의 창업 초기나 예비 창업자는 자금 조달 및 제품의 시장성 확인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크라우드 펀딩을 확대해 창업 활성화 및 기술 사업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