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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동수당 신청 접수경북도, 아동수당 신청 접수 9월 21일 첫 지급 경북도는 소득상위 10%미만 가구의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 생후 71개월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도내 332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및 복지로 앱(APP)을 통해 ‘아동수당’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집중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0~1세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2~3세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세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7월 6일부터는 모든 연령으로 분산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단, 온라인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아동수당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리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및 보호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방문신청이 일시에 몰릴 경우 불편과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군에서 발송한 사전안내문에 따라 지역별 신청일자를 확인하고 아동수당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방문하면 편리하다. 아동수당은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매월 25일에 지급되지만 첫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해 9월 21일에 지급된다. 한편, 9월말에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소득조사 등 처리 기간을 거쳐 11월에 9월분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아동수당관련 각종 서식과 작성방법 등은 아동수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소득 인정액 간편계산도 가능하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신청기간이 충분한 만큼 신청초기의 혼선방지를 위해 시군의 안내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홍보, 국가적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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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1대 도의원 당선자 의원 등록경북도의회, 제11대 도의원 당선자 의원 등록 당선자 60명, 26일까지 접수 경상북도 의회사무처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원등록은 '경상북도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근거한 것으로, 의원으로 당선된 자는 임기개시 이전에 당선증서 등을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의원으로 등록하도록 돼 있다. 등록 대상은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60명으로, 지역구 의원 54명 및 비례대표 의원 6명이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당선횟수별로는 초선 의원 30명, 재선 의원 17명, 3선 이상 의원 13명으로 구성되고, 성별은 남성 53명, 여성 7명이다. 등록서류는 의원등록 신청서외에 의원기록카드, 병역사항신고서, 의원겸직신고서 등 10종으로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에서 접수한다. 의원등록서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하면 되고, 대리인 제출도 가능하다. 김중권 의회사무처장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의원 등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며 “앞으로 11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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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현장중심 도정운영 밑그림 시작민선7기 현장중심 도정운영 밑그림 시작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실·국장 간부공무원과 정책현안 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은 19일 경북개발공사에 마련된 취임준비 사무실에서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등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출범을 앞둔 이철우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당면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고자한 요청에 따른 것이다. 당선인은 회의를 통해 국비확보와 민생경제에 당장 해결해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바로 현장에 나가 도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철우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과거 부지사로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도정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다. 그리고 당선인이 권위적으로 행정을 점령하는듯한 구태를 탈피하고자 인수위를 따로 꾸리지 않았다.”며, “별도의 인수위 없이 단독으로 간략히 업무보고 받은 후 내일부터 바로 현장에 나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회의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우리나라를 만들고 지켜왔지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변방으로 쳐지고 있는 경북을 다시 이 나라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 답은 인구 증가에 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인구가 늘어날 텐데 그것은 곧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해 앞으로도 도정의 방향이 일자리 창출에 맞춰질 것임을 시사했다. 덧붙여 “선거과정 동안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와 ‘취직하고 아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는 두 개의 슬로건을 걸었지만 양자는 결국 일맥상통하는 것이다”라며, “복잡한 얘기가 아니다. 청년들이 아이 많이 놓고 잘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가 많아져야 하고, 양질의 양육환경을 위해 의료와 교육 분야에도 충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고령화를 모든 주체가 서로 돕는 ‘이웃사촌 복지’를 통해 경북이 선도적으로 극복해야 한다. 청년이 살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주거환경이나 교육, 보육환경을 갖춘 시범지역을 당장 하반기부터 시작해보자”며, “지방소멸 지역 중 하나인 의성도 좋은 시범지역이 될 수 있다. 경북의료원 안동분원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마련해 ‘사라지는 지역’이 아니라 ‘살아나는 지역’을 만들어 가보자”는 구체적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민생현장과 관련하여서도 “선거기간 동안 민생 현장 곳곳을 다녀보니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여실히 체감했다. 포항시장에 채소파는 할머니가 오후 4시가 되도 마수걸이도 못할 정도로 민생이 어렵다”며, “민생경제에 당장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공무원 의식에 대해서는 “경북의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이 그러해왔듯, 우리가 국가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보수, 진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민생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더욱더 분발해야 한다. 도지사 당선인의 성공이 아니라 도민과 경북 전체의 성공으로 나아가도록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롭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정책현안 점검회의는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 지역일자리 현황과 대책,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책 △산업단지 미분양 대책, 신규원전 백지화에 따른 지역발전 대책, 저출산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 현실적이고 비중있는 11개의 정책현안과제에 대한 보고와 해당분야별 문제점 분석과 함께 특단의 대책도 논의됐다. 오늘 점검회의를 통해 기 운영중인 국비확보T/F팀을 확대하여 기존 道공무원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군 및 경북출신의 중앙부처 간부 등이 참여하도록 하고, 민생현안T/F팀을 신설하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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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운영경북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운영 중증장애인 지속적․포괄적 관리 경북도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1년간 ‘장애인 건강주치의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지원사업’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과 2차 질환에 쉽게 노출 되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용부담, 교통문제, 짧은 의사면담 시간과 의료 접근의 한계 등을 일시에 해소하는 사업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전문관리 또는 통합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4월 장애인 건강주치의 교육을 이수한 의사 18명(전국 312명)이 신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질환관리, 환경 등을 평가하고 정기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만성질환 또는 장애로 인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1∼3급 장애인이 일정교육을 받은 일반건강관리 주치의, 주장애관리 건강주치의, 통합관리 건강주치의 중 의사 1인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는 제도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 장애인 건강주치의 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만성질환과 욕창, 골절 등 2차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중증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맞춤형 복지시행 확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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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사공무원 모임 도정의 미래 100년을 그린다경북도 박사공무원 모임 도정의 미래 100년을 그린다 '경북도청 미래포럼' 경상북도 소속 박사학위 취득 공무원들로 구성된 '경북도청 미래포럼' 회원들이 ‘4차 산업시대 도정의 100년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청 미래포럼'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소속 박사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및 성과물 전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청 미래포럼'은 지난 2010년 9월, 김관용 도지사의 제안에 따라 도청 박사공무원들을 회원으로 한 '비전21 경북포럼'으로 출발,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올 해 조직의 이름을 바꾸는 등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미래포럼은 정책기획, 농생명, 수의축산, 보건환경, 과학기술분과 등 5개 분과의 전공 지식을 기초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도정시책 발굴,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 도민의 건강증진 등을 통해 도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 조우식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돼 2016년 축산기술연구소 이준구 박사에 이어 이름을 올렸고 유기농업연구소 이상석 박사가 발표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tegrative Plant Biology(JIPB)’에 주저자로 게재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미래포럼을 통해 박사공무원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키워나가기 바라며,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도민과 경북도 미래 발전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직자의 사명감과 박사공무원의 학문적 열정으로 경북도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럼 위원장인 농업기술원 김세종 연구개발국장은 “4차산업과 농업 6차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의 100년 미래를 위한 직접적인 실험과 연구를 통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말에 이어 대구경북연구원(DGIST) 이공례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생태계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듣고 분과별 주제발표,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분야별 도정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성과 과제들을 집대성한 ‘연구성과 100선’도 함께 선보였다. ‘연구성과 100선’에는 고품질 벼인 ‘다솜쌀’의 품종 보호출원으로 고품질 쌀의 브랜드화, 사과 껍질 우르솔릭산 추출을 통한 화장품 생산, 동해안 유용 가자미류 양식 신품종 개발, 버섯파리 유인 포획기 개발, 도내 AI 및 구제역 사전 예방으로 청정경북 유지, 천연 제올라이트를 활용한 실내 공기 질 개선연구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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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당선인, 국회서 지역현안 긴급회동이철우 당선인, 국회서 지역현안 긴급회동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국비확보에 올인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이 국회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긴급회동을 가졌다. 18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의에 참석한 당선인은 경북도의 국비확보와 관련해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김석기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철우 당선인은 최근 국비 확보와 관련해 “예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국비확보를 위해 올인하겠다.” 며 예산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 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 야당의 위치는 정부 눈치 보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다.” 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집중해서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사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나가야” 함을 피력했다. 아울러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와 경북 지역출신의 김현권 의장, 홍의락 의원 등을 예방해 경북도 국가투자주요예산 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소통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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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자동차 보급확대경북도,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올해 총 1,019대 보급 경북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추경예산 62억원을 확보, 전기자동차 419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전기자동차를 600대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추경예산으로 국비 62억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지방비 28억원을 추가 편성, 당초 계획(600대) 대비 70% 증가한 1,019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보급하는 419대중 396대는 민간에 보급할 예정으로 포항이 145대로 가장 많고 구미 96대, 경주 56대, 성주 30대 순이다. 도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함께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완속충전기도 당초 370기에서 236기 늘어난 606기를 설치한다. 전기차 구매에 따른 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되는데, 국비는 배터리용량 및 주행거리 등 차량성능에 따라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되며, 도비와 시․군비는 600만원(울릉군 900만원)을 지원한다. 시군별 공고 및 접수현황은 환경부 충전소 누리집과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차량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통해 도내 대기질이 개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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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DMB시청 암행 단속월드컵 기간 중 DMB시청 암행 단속 야간 DMB시청·주간 졸음운전 증가우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14일 개막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운전도중 DMB 등의 시청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DMB 등 시청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트려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축구경기 대부분이 저녁 또는 심야시간대 진행돼 교통사고발생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시간대 위반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암행단속을 실시한다.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70%가 전방주시태만과 졸음운전이 차지하고 있는데 월드컵 기간 중 야간에는 DMB시청과 주간에는 졸음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 집중 단속과 더불어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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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주산지 초기생육 양호고추 주산지 초기생육 양호 총채벌레 발생 비율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225개 고추밭을 대상으로 올해 고추농사를 예측할 수 있는 ‘생육초기 고추 작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보다 초장은 5cm 가량 큰 51.5cm로 조사됐고 분지수도 0.6개 많아 고추의 초기 생육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추 재배농가들이 4월 하순부터 일찍 고추를 심었고 정식 후 적절한 시기마다 비가 다소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CMV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이 발생된 고추밭은 27.6%로 평년의 42.8%에 비해 약 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를 옮기는 총채벌레가 발생된 고추밭은 62.2%로 평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중배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웃거름을 적기에 실시해 고추생육 관리를 하고 특히,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철저한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 피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정비와 함께 지난해 고추에 많은 피해를 준 탄저병 예방방제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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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당선인, 칠곡 전적기념관 찾아 첫 행보 시작이철우 당선인, 칠곡 전적기념관 찾아 첫 행보 시작 14일 오전, 당선증 교부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14일 오전, 경북도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은 뒤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는 것으로 당선인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4개 라디오 방송사와 연쇄 인터뷰를 가진 이 당선인은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새로이 태어나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재창당 수준의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야 국민들이나 지역민들께서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있는 ‘구국용사충혼비’를 찾아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방명록에 ‘호국영령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기념관을 둘러 본 뒤 “한국 전쟁 때 다부동 전투에서 나라를 사수한 우리 호국 영령님께 대한민국을 잘 지키겠다는 다짐을 드리러 왔다”고 말하면서 “호국 영령님들의 호국정신을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구국용사충혼비 옆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관련 사진전을 둘러보다 어린 소녀가 동생을 업고 있는 사진을 보면서 “저 소녀가 지금 80 노인이 됐을 텐데,,,”라며 말끝을 흐리면서 “당신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날 오전 다부동 전적기념관으로 출발하면서 이 후보는 “경북은 전국 독립유공자 1만 1,195명 가운데 16%인 1,835명으로 순국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라면서 “도지사가 되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내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전면적인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