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추진청도군은 2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4박5일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청도군은 2010년부터 해마다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4학년 대상 학생을 확대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 양질의 지역 교육환경 보완을 위한 군비 전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고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실제 모습과 가깝게 설치된 공항, 병원, 은행 등에서 진행되는 상황별 영어 체험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의사소통 능력향상으로 영어권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습득하게 된다.이우석 기자
-
청도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마무리청도군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3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해 각종 군정질문과 조례 등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임시회 첫 날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졌다.특히 군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리한 지적과 함께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이경동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청도군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박재성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청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우석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은 3일 ‘2019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최영조 경산시장은 3일 ‘2019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
-
'도로교통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도로교통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대표 발의 백승주 의원, 대학생 입법보좌진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3일 “구미 지역 출신 박유진(25세, 구미 사곡고 졸, 건국대 재학), 김종미(23세, 구미 상모고 졸, 성신여대 재학) 대학생들이 참여하는‘BRAVO! 청년명예보좌진 2기’가 지난 7.3일~8.30일까지 의원실에서 입법 활동하며 발굴한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동물재학대를 방지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명예보좌진들은 지난 2개월간 국회의 예산 및 정책 심의과정을 경험하며 습득한 노하우로 법안 마련에 필요한 전 과정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박유진 보좌진은 “이번 명예보좌진 활동을 통해 국회가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며, “특히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등 여러 의정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미 보좌진은 “생소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국회라는 곳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국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정책 개발 및 입법의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은 매우 가슴 뛰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박유진 보좌진이 발굴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행자가 횡단보도 통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보행등이 적색등화로 바뀐 후에도 횡단보도에 남아 있게 된 경우에 대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종미 보좌진이 발굴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유자에 의해 학대당한 동물의 제대로 된 치료 및 보호를 위해 격리 기간을 연장(3일 이상→7일 이상)하고 재학대시 동물보호관련 교육과 소정의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승주 의원실은 매년 대학교 방학기간에 맞춰 구미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BRAVO! 청년명예보좌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백 의원은 이들과 함께 국회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국내 14개 공항 중 10곳 계속 적자국내 14개 공항 중 10곳 계속 적자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외 한국공항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소관 국내 14개 공항 중 2018년현재 김포, 김해, 제주, 대구공항을 제외한 10개 공항이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기준 공항공사 당기순이익 총액은 2,540억8천5백만원에 이르지만, 김포공항(1,252억3천3백만원), 김해공항(1,239억4천7백만원), 제주공항(809억7천3백만원), 대구공항(110억9천3백만원)이 전부이고, 나머지 광주공항(-34억8천3백만원), 울산공항(-118억6천2백만원), 청주공항(-86억7천7백만원), 양양공항(-131억3천4백만원), 여수공항(-135억2천2백만원), 사천공항(-50억6천만원), 포항공항(-117억3천6백만원), 군산공항(-29억5천9백만원), 원주공항(-29억6천9백만원), 무안공항(-137억5천9백만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했고, 이들 적자공항의 경영은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공항의 경우 2014년 26억2천만원, 2015년 5억8천3백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 11억3천5백만원, 2017년 72억3백만원, 2018년 110억9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행진을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2016년 2억1천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항터미널 국제선 이용률의 경우 2018년기준 김해선 국제선은 156.7%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국제선도 173%를 기록하고 있어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김해공항은 금년말까지 국제선 시설확충 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대구는 금년 10월까지 터미널 증축 및 리모델링 타당성평가를 추진 중이다. 공항별 활주로 이용률을 보면, 2018년말기준 제주공항이 97.9%로 가장 높고, 김해(민항)공항이 94.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김포공항 62.4%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항들은 30%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원주공항은 0.6%, 양양공항은 0.8%로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활주로 이용률 = 연간운항횟수 ÷ 연간처리능력(국토교통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 감안해야 할 점 – 김포, 제주, 울산, 무안, 여수, 양양은 100% 민용공항이며, 김해, 대구, 청주, 광주, 포항, 사천, 군산, 원주는 군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함임. 김해(민간)의 경우 전체 활주로에서 민간이 할당받은 활주로 사용량의 94.0%, 청주공항도 전체 활주로 중 민간부분 이용률이 26.1%라는 의미임. 다만, 대구공항을 비롯한 민군 공동사용 공항은 전체공항 활주로에서 몇%를 이용한다는 의미임. 김상훈의원은 “소수 공항의 흑자로 만년 적자공항을 먹여 살리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만년 적자공항들의 경영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언론인 예용해, 민속문화 가치 일깨우다청도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언론인 예용해, 민속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다’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서 태어난 언론인이자 민속문화 연구자인 예용해芮庸海, 1929~1995 선생의 발자취를 그의 수집품과 글로 더듬어보는 자리이다. 여기에는 곱돌․대리석․화강암․옥석 등 다양한 종류의 돌을 소재로 만든 연초함과 화로, 복숭아․거북이․매화 등 다양한 형태의 표주박, 옛 선비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붓과 벼루 등 약 60여 점의 민속공예품이 선생의 수려한 글과 함께 선보인다.1부 ‘예용해 선생을 되돌아보다’에서는 평생을 언론인으로, 민속문화 연구자로 살아 온 예용해 선생의 인생 여정을 다양한 전시자료와 함께 생생하게 보여주고, 평소 애용했던 용품으로 선생의 삶의 흔적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한다.2부 ‘예용해 선생이 발굴한 인간문화재를 들여다보다’에서는 세상으로부터 잊혀져가던 장인들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선생의 여정이 소개된다. 3부 ‘예용해 선생의 미감을 느껴보다’에서는 민속의 현장을 누비면서 탁월한 식견과 남다른 안목으로 수집한 민속공예품을 선생의 글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박물관은 유물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출향 인물들을 재조명해 보는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문화의 새로운 문화 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
9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시는 2일 시청게양대에서 ㈜일진전자산업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9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일진전자산업은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유도무기, 전술통신, 레이더, 기동화력 무기체계 등에 소요되는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적으로 설계‧생산하고 있다.김영달 대표는 1978년 금성정밀(주)에 입사해 방산관련 실무 경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후, 1990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위산업의 주역이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일진전자산업을 설립해 30년째 경영해 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일진전자산업은 대한민국의 핵심무기체계인 해성, 천궁, 천무 등 약 50여개 방위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방품질경영시스템, AS9100 항공우주경영시스템, ESA 유럽우주항공 인증을 획득했고, 각고의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 보드테스트시스템 및 통합계측기 특허 등록으로 새로운 사업분야 참여를 추진 중이다.또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성실납세자상, 경상북도 고용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이우석 기자
-
구미시,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신남방 지역에 8개 기업이 참여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이번 파견지역은 신남방내에서도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5.15%, 2018년 기준)와 베트남(7.08%, 2018년 기준)이다. 파견기업 제품의 시장성이 높고, 바이어와 품목의 정보를 충분히 교류하고 검토하는 등 상담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무역사절단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5월,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해 현지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주)다이나톤, 미진화장품, 엘비루셈, 비케이, 동은전지, 에프이테크, 윌비, 제이드 등 관내 수출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디지털피아노을 비롯해 마스크팩, 헤어드라이기, 고주파 충전기, 액티브 옵티컬 케이블(AOC), 모바일앱, 검사용장비 등 종합품목으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현지바이어와 1대1 단체상담 및 개별상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2019년 2월 구미시에 개소한 대구경북KOTRA지원단 구미분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사전에 참가기업을 방문해 제품에 대한 상세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해 현지 바이어 섭외 및 매칭을 내실화했고, 상담회 사후관리 지원도 가까이서 받을 수 있게 됐다.이우석 기자
-
김천 배드민턴단, 전국 최고봉에 올라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일에 종료된 ‘2019 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전체 5개 종목 중, 남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여자복식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충북 제천에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전국 대학 및 일반부 48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엄혜원이 우승을 차지 하고, 남자복식은 고성현·신백철이 우승해 고성현 선수는 2관왕의 영예를 함께 거머쥐었다. 특히, 남자단식 유망주인 이윤규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 중 무릎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재활에 전념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국내 남자단식 최강인 이현일 선수를 꺾고 올라온 황종수(삼성전기)선수를 접전 끝에 3대1로 꺾어 약관의 나이에 국내 남자단식 최고봉에 올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그리고 대회를 마치자마자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 신백철, 엄혜원 선수는 오는 3일부터 펼쳐지는 ‘2019 대만오픈대회’참석할 예정이며, 내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에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5개 종목 중 3개 종목, 1개 종목 준우승을 거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다.”며 “이러한 결과는 선수 여러분들이 지난 무더운 한여름에도 엄청난 양의 땀방울을 흘린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도쿄올림픽에서 개인 영광은 물론,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을 전국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이우석 기자
-
불법폐기물 유입차단 및 확산 방지김천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불법 폐기물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 대책 일환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적체된 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 우려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불법폐기물 방치, 투기로 야기되는 사회적 환경적 피해가 심각한데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점검 대상은 관내 휴.폐업 공장, 창고, 나대지 등 불법폐기물 방치나 투기가 우려되는 72개 장소였으며, 점검 기간 중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준수나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방치폐기물 발생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불법폐기물 유입차단에 중점을 두고 전단지 배부, 현수막 설치, 읍면동 이.통장 교육, 부동산중개업소 및 폐기물관리사업장 협조 요청 공문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자원순환과 이충기 과장은 “불법폐기물 방치나 투기가 전국에 걸쳐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발견에 어려움이 있으며, 발견되더라도 행위자가 처리할 능력이 없어 결국 건물(토지) 소유자가 책임을 져야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유입차단이 최선책이라 판단하고 소홀함이 없도록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