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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예방홍보물 제작경주경찰서는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외동읍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자 범죄분위기 사전차단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5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경주경찰서 외사계에서 8개 국어로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홍보 전단지를 성건동 일대 상가와 원룸 등에 투입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 피해 예방법 등 다소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알려드려요, 도와드려요”라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박찬영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내 순찰 활동을 전개해 외국인들에게 준법의식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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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 기억”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안보의지 다짐을 위한 6․25전쟁 제70주년 행사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25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거행됐다.이번 행사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태극기, UN기, 6․25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감사메달 전수,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의 회고사, 6․25전쟁 영상물 상영, 이우근학도병 편지 낭독,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두 팔 간격 건강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포항의 6․25전쟁’ 영상물 상영과 6․25전쟁 당시 서울 동성고등학교 3학년으로 학도의용군 단독전투인 포항여중 전투에 참전해 전사한 이우근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를 포항동성고등학교 3학년 김현지 학생이 6․25참전용사들에게 낭독해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행사 말미에는 이석수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 고문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며 만세삼창을 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이날 이춘술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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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청소년단 첫 발을 내딛다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 ‘2020년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포항시꿈드림청소년단 소개, 격려메세지, 위촉장 수여, 응원메세지,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20년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안내, 임원선출과 단원들이 서로 알아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및 목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참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서 각종 지원사업 관련 정책 제안,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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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최고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난 24일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포항시 정수과 직원들과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로 위촉된 민간봉사단체 ㈜포웰 직원 5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낚시,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계도, 상수원의 양호한 수질 보호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최우선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포항시 노언정 정수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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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권 상생발전 특별회의동해남부권 포항과 경주, 울산을 잇는 ‘해오름 동맹’이 상생발전을 이어간다.25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동해남부권 상생발전 특별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4개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울산과 경북 간 상호협력 협약식,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식’은 울산과 경북 간 5개 상호협력 과제에 대한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울산과 경북은 고헌 박상진 의사 서거 100주년 기념 묘소 정비와 울산-경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 태화강-형산강 조정 교류전, 프로축구 ‘동해안 더비’를 국내 최고 라이벌전으로 육성하는 스포츠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원전해체연구소를 유치한 울산(경수로 분야)과 경북(중수로 분야) 간 원전 해체산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경북지역 친환경 농특산물을 울산지역 학교 급식에 보급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하고 마지막으로 낙동강 수질개선을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낙동강통합물관리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해오름동맹 정기회’에서는 올해 해오름동맹 추진 사업(4개 분야 26개 공동협력 사업)의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 운행에 대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위해 울산·포항·경주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해오름동맹도시 여행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신규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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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계 대표 원로 3인 첫 컬래버‘우리 미(美)’의 본질을 탐구하는 한국 미술계 대표 원로작가 김경인과 박대성, 심정수 3인의 첫 협업 전시가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2020년도 특별기획전 ‘우리 미의 특성을 찾는 3인의 여정’展을 오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양화와 동양화, 조각 등 각자의 분야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해온 원로작가 김경인과 박대성, 심정수 3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50년 이상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들의 첫 번째 협업 전시로 열려, 예술의 완성도를 높여온 거장의 완숙미를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참여 작가인 김경인과 박대성, 심정수는 6.25전쟁과 민주화운동 등 급변하는 시대를 겪으며 느낀 현실과 한국인의 정서를 작품에 녹여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있다. 김경인 작가는 소나무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미감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인 소나무가 가진 조형적 힘에서 우리 미술이 지닌 건강하고 역동적인 선과 생명력을 탐구해 서양화가 가진 붓질과 물감의 얼룩으로 표현하고 익숙함 속에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다.박대성 화백은 동양화의 전통적인 재료와 화법, 서법 등에서 차용한 여러 방법을 종합해 전통수묵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융합하고 시대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한국화로 재탄생시켜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제작한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심정수 작가는 80년대 이후부터 인체와 자연을 소재로 하는 조형작업에 몰두하고 한국사회의 정치적 현실과 민중의 삶을 표현해왔다. 자유로운 변형과 과감한 구성은 작가의 사실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그대로 담아 예술을 대하는 열정과 사회를 반영하는 의미를 생생하게 묘사한다.전시는 ‘솔의 변주곡’과 ‘돌산 일곱 소낭구’를 비롯한 김경인 작가의 작품 14점과 박대성 화백 ‘삼릉비경’, ‘고분’을 포함한 5점, ‘가슴 뚫린 사나이’와 ‘가을바람’을 대표로 하는 심정수 작가의 작품 16점 등 전체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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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성육아 사진 수상작 선정김천시는 지난 24일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20작품을 선정했다.김천시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은 부모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해 60명이 응모했다.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육아휴직을 한 아빠가 연년생 남매와 갓 태어난 신생아를 포함한 세 자녀를 가정에서 돌보는 사진인 정영훈씨의 ‘아빠는 슈퍼맨을 꿈꾼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3명을 포함한 20작품의 수상작은 오는 7월 정례석회에서 시상하고 시청 로비에서 전시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남성육아 사진 공모전을 통해 남성 육아 참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남성이 육아의 조력자에서 주체자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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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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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 본격 실시영덕군이 시가지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본격화 한다. 단속은 7월 12일까지 주민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뒤 7월 13일부터 정부지정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시설, 교차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량, 상가,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변 도로 등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발생구간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민식이법 시행과 어린이와 노약자 보호의 사회적 요구 등 교통안전과 통행불편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다. 영덕군은 이와 함께 시가지 주차 공간 확대라는 주민 여론도 있는 만큼 차선도색, 교통시설물 설치, 시가지 통행체계 개선, 주차장 확보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한 주민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걷기가 많이 불편하다. 무조건적인 내 집 앞 주차, 주차장 이용률 저조, 묻지마 식 도로 정차, 짧은 거리 차량 이용 등 지역 특유의 교통 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군 행정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주길 바란다”고 영덕군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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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산후조리원 업무협약 체결울진군은 25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첫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울진군의료원 부지 내에 위치하고, 연면적 710㎡ 규모를 2019년부터 개보수해 2020년 6월 준공,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할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20년 9월 개원 예정이다. 울진군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의료원내 분만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및 운영으로, 원스톱 진료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