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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썬크림 ‘쿨루프’ 시공포항시는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자 폭염대응 지원을 위해 쿨루프 시공 사업을 추진했다.‘쿨루프(cool roof) 시공’이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흰색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으로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쿨루프 시공은 여름철 외부 열을 차단해 태양열의 88%를 반사시켜, 실내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고, 겨울철에는 내부 열 방출을 차단시키는 단열효과를 통해 연료 및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그로 인해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다.포항시는 포항시 기후변화센터를 주관으로 2018년에는 죽도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019년 우현동 경로당에 쿨루프 시공을 했다. 올해는 시공 대상을 4곳으로 확대해 오천읍 구정1리 노인회관, 제철동 어울림 복지회관, 해도 분회경로당,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 쿨루프 시공을 완료했다.특히, 해도 분회경로당과 해도어르신행복센터 쿨루프 시공 작업에는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 1,2기 졸업생들이 동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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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미진 사례 분석집 발간경주경찰서는 책임 수사 원년을 맞아 경찰 책임 수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그간 미진했던 수사사례 및 수사오류 등을 수집, 분석해 책자로 발간했다.이번 책자에는 그간 수사관들이 많이 다루는 각종 범죄 사건 중 수사가 미진했던 실제 사례 등을 종합분석해 수사관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수사관들이 수사를 하면서 스스로 한 번 더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만들었다.또한 이 책자는 신임수사관 발령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실제 수사시 사건유형에 따라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수사를 진행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교육해 책임 수사가 실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수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시민의 인권이 침해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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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도시공사’(가칭) 전환 설립 준비 중포항시는 향후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의 ‘포항시설관리공단’을 ‘포항도시공사’(가칭)로 전환·설립을 추진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련 내용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3일 제270회 포항시의회(자치행정위원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용역결과에 대한 간담회 보고를 가졌다.포항시는 앞서 지난 2005년과 2009년에 도시개발공사의 설립을 추진했으나, 향후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립하지 못하고, 지난 2010년 12월에 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운영을 통해 시민편익 증대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출자금 2억 원 규모의 현재 포항시설관리공단을 설립했다.현재 포항시설관리공단은 1실·1본부·6개 팀에 195명의 직원이 체육시설·교통·환경관리 등 포항시가 위탁업무를 맡긴 24곳의 사업을 수탁해 대행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수익사업이 불가능해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포항시는 이에 따라 개발사업의 진행이 가능한 도시공사로 전환·설립해 자금 회수기간이 길고 이해갈등의 발생 소지가 큰 지역을 비롯한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과 함께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포항시의 이 같은 방침은 개발이익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이 재원을 시민 복리 향상에 쓸 수 있다는 판단으로 수익 회수보다 공익적인 측면에서 시민의 사회적 편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포항시는 또한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업무는 앞으로도 이어가는 한편, 여기에 개발사업 등을 담당하는 전문부서를 추가적으로 신설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조직과 인력을 그대로 포괄 승계하는 방식으로 도시공사의 설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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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옛 명성 부활의 신호탄 ‘그린폴’2019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포항항 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행에 따라 송도해수욕장에 추진되고 있는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 조성사업으로 야간안전조명시설 그린폴이 설치돼 포항 송도의 밤이 한층 밝아질 예정이다.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을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24시간 전천후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야간 안전조명시설 그린폴(Green Pole)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백사송림(白沙松林)의 절경으로 소문난 송도해수욕장은 80년대 초까지 해마다 1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은 명소였으나, 산업화의 후유증으로 해수욕장의 기능 상실과 함께 옛 모습을 잃었다.이에 포항시는 송도해수욕장과 포항항 구항 일원을 중심으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ICT기반 해양산업플랫폼을 컨셉으로 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송도해수욕장은 포항시 전역을 녹색의 생태축으로 잇는 그린웨이조성 세부사업 중 오션그린웨이사업의 핵심구간으로, 산업화로 상실된 ‘백사장 복원사업’과 함께 ‘동빈대교 건립’ 및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플레이그라운드 조성을 통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특화돼 영일만관광특구의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다.무엇보다 형산강 하구에서 수협 활어위판장에 이르는 1.3Km 구간에 60m의 간격으로 25개의 야간안전조명시설(높이 15m, 400w 투광등) 그린폴(Green Pole) 설치가 완료돼 송도의 밤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과 바다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그린폴(Green Pole) 설치로 야간에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안 산책은 물론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송도의 밤바다를 구현해 동해안권 해양레포츠 활동의 핵심 플레이그라운드로 특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후면부에도 경관조명을 넣어 단순 조명탑 역할에 치우치는 조명시설이 아닌 예술작품과 같은 그린폴(Green Pole)을 특수제작해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포스코 야간경관조명과 건립 예정인 동빈대교 경관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라이트웨이(Light-Way)로 연결시켜 오션그린웨이를 잇는 이색적인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는 앞으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첨단해양레포츠 장비의 테스트베드 시설 건립과 부족한 관광객 및 방문객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해수욕장 보행로 정비와 이색적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 추가사업 완료를 통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활동과 첨단해양레포츠산업이 꽃피울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송도백사장 복원에 구 중앙초등학교 부지의 모래가 새로운 불씨가 되듯 해양레포츠 플레이그라운드 조성을 위한 야간안전조명시설 그린폴 설치로 송도의 밤이 더욱 밝고 매력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이를 통해 오랫동안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송도의 옛 명성을 되찾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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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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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제맑은환경공헌상영덕군이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시상식에서 ‘Public Service(공공서비스)’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4개 부문 7곳의 글로벌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공서비스 부문은 영덕군을 포함해 미국 테니시주가 선정됐으며, ▲건강관리 부문은 한국 양지병원과 중국 베이징 유나이티드 패밀리병원이 ▲비지니스 부문은 글로벌 기업 스파크랩, 미얀마 Recyglo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중국의 Jennifer Zhang이 선정됐다.올해 초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한 영덕군은 대기오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점,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간접 체험기회 제공, 지자체 수익 창출 등 친환경비지니스 모델을 만든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자연환경이 특히 좋은 우리 영덕군은 일찍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어 왔다. 하수도보급률이 77%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아 맑은 물이 자랑이며, 올해부터 맑은 공기 가꾸기에 집중했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LPG 신차 및 전기차 보급, 저녹스보일러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 예산을 투입했다. 앞으로도 ‘맑은공기특별시’의 청정한 이미지를 확산시켜 관광활성화와 연계해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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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미집행시설 개발계획 추진울진군의 7월 울진군 관내 일몰제에 적용되는 도로, 공원, 유원지 등의 장기미집행시설 491곳 중 67곳은 향후 5년간 군계획시설로 계속 유지되며 그 외 장기미집행시설은 군계획시설 실효 절차를 밟게 된다. 울진군 미집행시설은 올 5월말 기준 663곳 2,790,000㎡이며, 이 중 20년 이상 집행되지 않아 다음달 1일부터 실효되는 시설은 491곳 2,644,000㎡이다.이에 울진군은 군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실효대상 491곳 중 수산유원지를 포함해 확보가 필요한 67곳에 대해 기존 시설 유지를 위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 향후 5년간 군계획시설로 유지되며 이 기간 토지를 취득하지 않으면 실효되며 이달 중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다.또한, 동해선 영덕~삼척 구간의 2022년 개통 예정을 앞두고 울진역 주변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약 27만㎡ 의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지구단위계획의 개발방향은 교통중심(대중교통수단 연계기능 강화), 역세권 배후주거지 조성(주거용지 활성화), 동해안 문화ㆍ관광ㆍ정보 발신처 이미지 확립(문화ㆍ관광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의 결정(변경) 사항은 용도지역 변경,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계획, 가구 및 획지 계획, 건축물 등에 관한 계획으로 현재 주민 의견청취를 완료 하고, 관련부서(기관)와 협의 중에 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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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입니다김천시는 2020년 주민세 재산분을 7월말까지 납기 내 신고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이다.신고납부대상은 7월 1일 현재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장 건축물과 시설물 전체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로 건축물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7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합숙소와 병기고는 과세대상으로 전환됐으며,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직장어린이집은 주민세 재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20%), 과소신고 가산세(10%),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0.025%)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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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에 참석최영조 경산시장은 24일 ‘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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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경제 활성화 기대포항시는 30일 일몰제를 앞둔 장기미집행 공원을 항구적으로 보존하고 공원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환호·학산·양학공원에 대규모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 중이다.포항시는 2016년 9월 민간공원조성사업 제안공모 이후 최근까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와 민간공원추진자는 공동사업시행자로 23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통해 공원 내 세계식물원(환호공원), 청년창조몰 및 너른마당(학산공원),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 체육센터와 지곡~포항 철길숲을 연계한 산책로(양학공원) 등 명품테마 공원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3개 공원조성사업에 따른 토지보상비 약 2,500억 원과 시설비 약 2조1천억 원 이상이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된다. 조성사업에 따른 자재 및 시공업체를 포항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해 추진할 것을 포항시가 민간공원추진자와 협약을 맺은 바 있어, 하반기부터 대규모의 민간자본이 지역에 유입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 관계자는 “4년여 간 추진해온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휴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