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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경주경찰서는 ‘코로나 19’ 관련 등교개학에 발맞추어 엄격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지난 15일부터 동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7일 괘릉초등학교 등 경주지역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안전한 보행방법과 학교 주변 도로 위험 구간을 알려주고, 야간이나 비 오는 날 밝은 옷 입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경찰서 박찬영 서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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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포항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돌발병해충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3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기술보급과와 산림과가 공동으로 협업방제에 나섰다.북구 죽장면 석계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업방제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인근 농경지 및 산림지 30ha를 동시에 시범적으로 방제했다.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깨어나 10월까지 월동하며 대발생해 집단적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가지에 산란을 해 고사하게 하는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최근 지속적인 약제방제로 돌발해충의 농경지 내 밀도는 감소했으나,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 주변 지역에서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충이 알에서 깨어나 약충 부화 최성기인 현재(5월 하순~6월 중순)가 돌발해충 방제 적기이며,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지대를 동시에 방제해야만 효과가 있다.이번 협업방제에서는 방제 작업 이전에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과수농가가 많이 분포한 죽장면 일원에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PLS 제도에 대응해 비산을 최소화하고 전용 약제를 선정해 방제효율을 높였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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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근로자 고용승계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외부위탁 용역에 따른 근로자 고용승계 등에 합의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포항철강일반노동조합 정상준위원장, 신영산만산업노조 최영주위원장, 원진기업(주) 대표,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10여 차례의 고용승계 및 임금협상 결과 만들어진 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수집․운반 종사자 38명 고용승계 원칙 ▲계속 근로연수 인정 ▲기타 작업환경 개선 및 복지수준 향상 등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그 동안 현행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및 처리대행사인 영산만산업(주)의 근로자들은 임금하락과 고용불안을 이유로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외부 위탁처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왔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에 대한 안정적 승계와 지속적인 고용이 유지 되는 노·사간 상호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신규 대행업체 중 수집·운반 전담업체 원진기업(주)는 “현재 수준 이상의 근로 조건으로 노동자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신영산만노동조합 최영주 위원장도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불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포항시 정영화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외부 위탁결정에 따른 근로자들의 불안이 해소되고 음식물쓰레기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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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동참이강덕 포항시장이 23일 민선7기 2주년 첫 소통 행보로 죽도시장을 방문해 포항시새마을회가 진행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매주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 이벤트로, 최현욱 새마을회장의 장보기를 시작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각각 2명씩을 추천해 릴레이 장보기를 이어간 결과 10회차인 23일 512명이 마지막 장보기에 도전하게 됐다. 총 누적 장보기 인원은 1,024명이며, 향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 적극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마지막회차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준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자리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가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철저한 방역․위생 수칙 준수 및 소상공인 업소 적극 이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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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코로나19 ‘이중고’에 팔 걷었다포항시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여름철 폭염·폭우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축을 목표로 ‘여름철 폭염 및 하반기 코로나19 대응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계획을 점검했다.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의 ‘하절기 코로나19 및 가을철 2차 대유행 대비 방역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부서별 폭염·폭우 및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대책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시는 앞서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1.5도 높고, 폭염일수의 경우도 평년의 9.8일보다 긴 20∼25일 정도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폭염대비 T/F팀을 구성·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부서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포항시는 관련해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를 시작으로 616개소의 무더위쉼터 운영 등 부서별 폭염 대비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 계획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포항시는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은 해수욕장 개장 대비를 비롯해 마스크 추가 확보, 각종 시설에 대한 생활방역 강화 등 선제적 대응과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때 이른 폭염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폭염·폭우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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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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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울진군은 23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 팀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곽미경 강사를 초빙해 ‘드라마로 풀어보는 성희롱과 성폭력’을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등 성관련 2차 피해예방에 관한 내용, 미투 이슈 이전과 이후의 미디어 비교분석, 현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다양한 실제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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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사전홍보영덕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 사전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 등기의 미비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부동산을 사실과 부합하게 등기 할 수 있도록 한 법으로 간편한 절차를 통해 등기를 할 수 있게 한 한시법이다.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또는 소유권보존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토지와 건물을 대상으로 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군민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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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24일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24일 ‘2020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시상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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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 어업지도선 건조울릉군은 지난 5월 31일 어업지도, 해난사고 예방 안전조업 및 어업인 재산보호 등을 위한 새 어업지도선을 준공했고 곧 현장에 투입한다. 새 어업지도선인 경북제202호는 선령 25년으로 노후화된 기존 지도선을 대체하기 위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총톤수 65톤, 전장 29.0m, 폭 5.8m, 깊이 2.6m, 최대 속력 시속 32노트로 내부 시설은 승무원실, 주방 및 기관실, 회의실, 조타실로 배치돼 있다.새 어업지도선은 어업지도 및 해난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울릉도·독도 주변해역 영토주권 수호와 최근 중국어선의 이동 및 피항 문제점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그간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신규건조 하고자 50억(도비 25억, 군비25억) 예산 확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불법 어업지도단속, 안전 조업지도, 해양사고예방 등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어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