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정신재활시설 업무 재개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상태를 유지해오던 포항시 정신재활시설 브솔시냇가가 22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브솔시냇가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업무를 재개하는 만큼 기존 지정된 방역관리자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으로, 전체 이용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일 이용자를 제한해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정신재활시설 브솔시냇가는 이용자의 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비대면 서비스로 회원 일일모니터링, 가정방문, 독립회원반찬서비스, 취약․독립회원 및 긴급돌봄서비스, 심리상담 및 위기관리, 구호물품 전달 등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 단절을 최소화했다.또한, 2020년 4월부터는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가 비대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부서회의,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약물증상모임, 요리교실, 클럽하우스 스탠다드 토론, 자치회의 등으로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구성해 1일 2회 제공했다.이우석 기자
-
신규 아이돌보미 공개 모집포항시는 29일까지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지원자격은 포항시 거주자로서 보육교사, 유치원, 초ㆍ중등교사, 의료인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재개자로, 지원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포항시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서류합격자를 7월 6일 발표하고 인․적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7일 면접 통과자 발표를 한다. 이후 면접통과자는 보수교육, 현장실습을 받으며,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ㆍ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휴원ㆍ휴교로 갑작스러운 양육공백이 발생한 맞벌이(취업한부모) 및 다자녀가정 등의 이용신청이 증가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양육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신청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 최규진 복지국장은 “아동양육의 노하우를 가지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 줄 자격을 갖춘 돌보미들이 채용돼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높은 이 시기에 부모가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안정된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
포항시, 어깨동무 기업지원단 개소포항시는 이달 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철강경기 침체와 내수불황 등 실물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어깨동무 기업지원단‘을 개소했다.어깨동무 기업지원단은 운전자금, 은행대출, 보증, 세금, 법률, 경영, 세무, 회계 및 기관별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1대1 무료 상담과 포스코 등 대기업의 물품 납품거래 및 업체등록, 공사 참여 방안, 구인․구직 등 평소 궁금해 했던 기업 정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종합경기장 뒤 형산강 수상레저타운(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17일 포항시 운전자금 80건, 포스코 등 기업체 34건, 유관기관 32건, 전문분야 상담관 13건으로 총 159건에 대해 상담했다. 운전자금 139억2,100만 원, 코로나 17억100만 원의 의 이차보전신청을 받았고, 포스코 등 기업체의 경우 물품 납품 거래 및 공사 입찰 방법, 유관기관은 일용적 인건비 지원사업, 대출, 보증 등, 전문분야 상담관은 관세, 특허 출원, 상표등록, 지적 재산권 보호, 법인세, 법률 등을 상담했다.특히, ㈜에코프로의 경우 기계설비 제작, 화장지, 살균기 납품 등 3건을 상담한 이후 상담업체와 설비제작 및 물품구매를 협의 중이며, 6~7월경에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N사 대표는 “시에서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큰 보탬이 돼 너무 고맙다.”라고 전하고, 영세업체 5~6개사도 “어깨동무 기업지원단을 통해 운전자금을 알게 되고 지원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한편, 세무사, 법무사, 경영지도사, 관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 상담관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할애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료상담으로 재능기부하고 있다. 이우석 기자
-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학설립인가 승인받아영천시는 지난 19일 교육부로부터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설립인가 확정을 통보받았다.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사업은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일원 8만여㎡에 진입도로 개설, 인프라 구축 등의 기반조성 비용을 포함해 총 435억원을 투입한 영천시의 숙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신산업인 로봇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1년 3월 개교하는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융합 생산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Learning Factory(개방형융합실습실)운영, 로봇 요소기술별 모듈식 교과 운영 등 기존 대학의 교육운영방식과 차별성을 두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 공정과 직무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2020년 9월 중 신입생(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인가 확정의 배경에는 로봇캠퍼스 설립인가를 위한 11만 영천시민의 서명운동과 로봇캠퍼스 설립 관계자 및 일선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참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참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
건강마을 조성사업 릴레이 건강캠페인울진군은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죽변면 전통시장에서 건강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의 경기다 침체되고 보건소 보건사업의 지연이 계속됨에 따라 울진군의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죽변면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계획됐다. 죽변면 5일장을 이용해 주민 건강마을리더를 중심으로 금연・국가암검진・건강생활실천・심뇌혈관질환예방・감염병예방・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구강보건・친절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건강캠페인을 통해 건강취약지역인 죽변면 주민의 인식 변화와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건강마을리더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주민 주도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건강마을리더들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캠페인을 통해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석 기자
-
해수욕장 운영·코로나 대응 계획울진군은 지난 4일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해 피서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내 7개소 지정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 2020년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해수욕장 운영기간은 7월 10일~ 8월 18일까지 38일간 이고 운영시간은 운영위원회 건의에 따라 실 사용시간에 초점을 맞춰 기존 9시 ~ 18시에서 1시간씩 뒤로 미루어 10시 ~ 19시로 변경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 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추가로 수립하고, 기본적인 지침은 해양수산부 대응지침을 따르고 울진군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코로나19 대응반은 해수욕장 개장 전 코로나 대응 현수막 및 안내문을 게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인 물놀이용품 사용, 샤워시설 가급적 개인 숙소 등 이용, 백사장 내 거리두기 등에 맞춰 운영한다. 또한, 방역대책반인 보건소의 방역과 역학조사에 협조해 해수욕장 내 시설 방역 및 방역물품 비치, 종사자 및 이용자 기록일지를 작성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22일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22일 주간업무보고회에 참석
-
김천복지재단 설립 중간보고회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가칭 ‘김천복지재단’설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시 복지 관련 부서 및 민간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천시 사회복지환경 및 현황분석, 욕구조사 결과, 설립 타당성 검토 등 추진경과 보고 후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 됐다.김천시는 향후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재단설립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지역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이우석 기자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설명회김천시는 16일 김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5개 수행기관, 그리고 관내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5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에게 참여기준, 방법 등에 대한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천시는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됐다.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창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 연계 고용 확대 등이며, 최대 5년 간 약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 7,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산업구조 변화의 위기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등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과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위기를 타개하고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