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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축제 취소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오는 6월 개최예정이었던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잠정 연기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도 지역축제는 연기·취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쿠팡, 롯데택배 물류센터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와 축제의 특성상 다중이 모이고 밀집도가 높아 감염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고려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울릉도오징어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호박엿, 산채 등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피맥 페스티벌, EDM 공연, 오징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오며 명실공히 울릉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해왔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의 경계를 늦출 수 없으므로 올해 축제를 취소했지만, 내년 오징어축제 개최까지 준비기간이 더 길어진 만큼 내실을 다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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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국회 방문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제21대 국회 개원 축하인사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강덕 시장은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를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과 포항 트라우마센터 건립을 비롯해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장기읍성 복원공사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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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병해충 신기술로 한방에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죽장면 상옥리 및 연일읍 일원 토마토 농가에서 토마토 병해충 방제를 위해 비벡터링(Bee-vectoring) 신기술을 보급했다.비벡터링 기술이란 수정벌통 출입구에 설치된 디스펜서에 미생물제재를 묻혀 수분작업과 시설토마토 잿빛곰팡이병 및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동안 잿빛곰팡이병 및 흰가루병은 시설토마토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 중 하나로 잎, 과실 등에 침투해 생산량 및 상품성을 하락시켜 농민들의 골칫거리였으며, 특히 친환경재배농가의 경우 약제방제가 불리해 이러한 신기술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국립농업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시설토마토 잿빛곰팡이병 피해율이 기준 5%에서 비벡터링 기술 도입 후 0.25%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장영락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 도입을 통해 기존에 사람이 하던 약제방제 작업을 뒤영벌이 대체해 주요 병해를 손쉽게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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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증 등 예약제 부분 업무 재개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업무를 22일부터 일부 재개한다. 보건소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업무 재개로 인해 민원인이 몰릴 것을 예상해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50명만 발급 가능한 예약제 접수로 진행하고, 발급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또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업무에 앞서 접수, 임상병리실 및 방사선실에서의 예상동선을 파악하고, 오후 4시 이후에는 실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민원인 방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모든 민원인은 보건소 방문 시에 발열체크를 거쳐야 하며, 열(37.5℃ 이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그동안 희귀난치성질환, 암환자 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은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나, 현재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타도시에 비해 안정적이어서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치매안심센터 조호물품 배부 등 일부 사업도 예약제로 업무를 재개한다.금연클리닉은 1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1층 외부상담부스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경인지검사(CERAD-K)를 실시하고, 관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매환자의 돌봄 상태에 따른 조호물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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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실시울릉군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정보 이용 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관내 공공장소 17곳에 공공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하고 테스트를 거쳐 지난 15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군비 50,000,000원을 투입해 태하등대 전망대, 저동 시장 골목, 저동 수협 앞, 도동 한전 골목, 울릉우체국 골목, 현포 버스승강장, 읍사무소 버스승강장, 천부 시장 골목, 봉래폭포 전망대, 학포마을 해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관광지 17곳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무선 인터넷 구축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공공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 23개소에 구축돼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이번 17개소 구축으로 총 40개소의 공공와이파이존으로 늘어났고, 옥외 무선공유기 설치에 있어 기존 방범용CCTV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설치비용도 절감했다.해당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Mysterious Ulleungdo’를 선택하면 군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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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제2 영일만 기적’으로 도약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 연이은 투자유치 등 활발한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육성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력사업인 철강을 혁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신성장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여기에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규모 특구개발보다는 경쟁력 있는 소규모 연구개발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에 특구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로, 기존의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산업단지와 달리 매우 집약적 형태의 특구제도로 과학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신기술과 신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항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입주기관에 대한 세금감면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 기존 연구개발특구와 동일한 혜택은 물론 매년 최소 6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현재 미래전략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로봇, 첨단신소재, 해양자원, ICT융·복합 산업 등을 육성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특히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지식산업센터, 기술사업화센터 등이 혜택을 받게 되면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는 관련해서 551명의 고용유발효과와 873억 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24년까지 70개의 연구소기업 설립과 60개사의 벤처기업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2개 지역의 55만6,694㎡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전기차 등에 사용된 이차전지를 재활용하는 산업이다.배터리를 분해해 리튬이나 코발트 등을 다시 얻을 수 있어 값비싼 핵심소재 수입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관련업계는 배터리 재활용산업이 2050년까지 세계 시장이 600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본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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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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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력 홍수방어벽·배수펌프장 설치영덕군이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8억을 확보해 무동력 홍수방어벽 및 간이배수펌프장 2곳을 설치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남정면 부흥2·3리로 지난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 당시 지방하천 장사천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부흥2리, 부흥3리 일원은 바다와 지방하천인 장사천이 만나는 하류구간으로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설치된 기존 콘크리트 옹벽으로 인해 내수배제가 힘들고 높은 옹벽으로 인해 주변경관과 단절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기존구조물의 단점을 개선해 평상시에는 산책로로 활용하고, 우수기에는 홍수방어벽으로 변하는 무동력 홍수방어벽을 설치해 홍수방어능력 증대는 물론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 했다.또, 2020년 5월 시행한 군의회 사업장 점검에서 기존구조물의 단점을 개선해 조망권 확보, 정주여건 개선 및 홍수 시 자동적으로 홍수벽이 가동되도록 해 수범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저지대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을 위한 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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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어린이집 공모 선정울진군이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1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지난 2018년에는 북면하나어린이집이 하나금융그룹국공립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7,500만원 중 7억5,8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에 완공예정이다.또한, 2019년도에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올해 4월 하나금융실사단이 현장방문 등 사업의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후포어린이집 이전 신축이 선정돼 15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후포어린이집은 기 확보된 국비 6억8,500만원, 도비 2억500만원, 군비 4억8,000만원으로 지상2층, 연면적 980㎡ 규모로 총사업비 28억8,900만원으로 건립한다.이 사업은 해당 어린이집이 노후 되고 열악한 주변환경인 도로와 보행공간이 협소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어린이보호구간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신축부지 예정지인 울진남부도서관 부지 내에 장난감도서관과 함께 건립해 지역문화공간과 함께 어울려 안전한 보육공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문화 집합공간으로 기대된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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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18일 경북관광 붐업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에 참석이희진 영덕군수는 18일 경북관광 붐업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