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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김천시는 9월 4일 자매도시인 군산시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김천시청 전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농산물 교류행사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 하고 있다.특히, 양 도시간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는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군산시 생산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김천시민의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한다.직거래행사장에서는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울외 장아찌는 박과의 덩굴식물인 울외를 술지게미에 발효시켜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흰찰쌀보리는 별도로 불리거나 하지 않고 쌀과 함께 씻어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찰기 있고 식감이 우수한 식품이다.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매도시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일부 인기 품목의 경우 조기품절이 예상되므로 30일까지 사전주문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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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사업 허가김천풍력발전 조성공사 사업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일원의 풍부한 풍황(내남산 풍황측정시 평균풍속 6.9m/s) 자원을 활용해 전기공급설비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사업지의 위치는 어모면 능치리, 옥계리 일원의 내남산이며 면적은 66,115㎡로써 진입도로 59,241㎡, 작업장 4,352㎡, 발전부지 2,522㎡이고 진입도로의 규모는 연장 3.82km이며 발전기용량 2.5메가와트 8기로 20메가와트이다. 이는 연간 약45,000메가와트 전력생산을 할 수 있고 연간 약 15,000~20,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현재 김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수용을 득하고, 개발행위허가를 26일 득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조성 할 예정이다.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502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초·중·고 학생 현장 견학 등 타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김천시는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 및 사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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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23일 ‘김천의 맛과 멋 축제 개회식’에 참석김충섭 김천시장은 23일 ‘김천의 맛과 멋 축제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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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2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장세용 구미시장은 28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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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청도군은 지난 26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제고를 위해 미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법화 지도 및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 중이나 아직까지 인허가를 완료하지 못한 농가를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 및 부서별로 당부사항 전달과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한 내 적법화를 완료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특히 농가의 적극적인 의지가 적법화 완료의 지름길이라 강조하고, 적법화 이행기간이 종료가 되고 미이행시 사용중지 및 폐쇄명령,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됨에 따라 행정처분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적법화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은 농가 합동 현장방문 및 농가 1대 면담을 통한 해결법을 찾는 등 지역별 전담책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3농가 중 129농가(63.5%)가 완료됐고, 74농가가 진행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지역협의체 구성원의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행정력을 집중해 마지막 한 농가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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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청도군은 지난 26일 각북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북면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각 마을별 선정된 건강리더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건강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주민운동교육원의 주도로 6회에 걸쳐 건강마을운동의 개념, 마을건강위원회의 역할등 건강리더자로서 가져야할 덕목과 자세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각북면은 우리 군에서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며, 건강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 해결 및 예방활동으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방안을 위함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각북면 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건강형평성을 제고해 건강하고 행복한 각북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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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2019 경산시 도시재생포럼’에 참석최영조 경산시장은 28일 ‘2019 경산시 도시재생포럼’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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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년들의 적폐 스스로 인정""조국, 청년들의 적폐 스스로 인정" 자신의 딸은 황제 장학금청년들은 수저론에 자조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12월 한겨레 TV '피티쑈'에 출연한 조국의 모습은 촛불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오싹하고(Chilling), 역겹고(Disgust), 경솔(Errancy)하다"고 말했다. 이말은 조국이 2016년 12월 7일 자신이 트위터에서 한 말과 같다. 조원진 대표가 언급한 한겨레 TV '피티쑈'에서 조국은 ‘정치가 내 삶을 바꾼다’는 주제로 강연했는데, 강연에서 “현재 제일 안타까운 게 현재 우리 청춘들이다. 청년세대이다. 저는 나이가 먹어가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저의 고객들은 항상 청년들이다. 19세에서 25세 정도의 청년들을 매년 만난다”면서 “이 청년 얼굴이 밝지가 않다. 미래가 어둡다. 스스로 청년실신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조국은 “등록금이 워낙 높아서 대출을 받다보니까 졸업하고 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다 갚고 졸업했다고 해도 실업자가 된다고 자조하고 있다. 3포세대, 지금은 3포, 5포, 6포, 9포까지 올라온 상태다”고 했다. 그리고 조국은 “청년들은 수저론을 가지고 자조하고 있다. 대학교육의 여러 가지 역할 중 하나가 머냐면 계층이동의 역할이다. 집이 좀 어렵다고 해도 내가 열심히 공부하면 나의 부모세대보다 한 칸 더 올라간다는 거다. 그런 꿈을 가지고 많은 대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지 않은 각 수저사이에 장벽이 꽉 처져 있는 세상이 됐다”고 발언했다. 심지어 조국은 이날 강연에서 “‘요컨대 어떤 일이든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자만이 금수저 밑에서 일할 수 있다’란 말을 유병재 작가가 말한바 있다”며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즐겁게 일해도 금수저 밑이구나, 이 자조와 자괴가 청년들의 가슴 속에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국은 강연 말미에 2012년 서울시립대 대학교 영수증을 화면에 보여주면서 “지난 지방선거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반값등록금을 요구했고 전국적으로 실현되지 못했지만 투표결과 서울시장을 박원순 시장을 뽑았다. 서울시립대 운영위원장, 사립대로 말하면 이사장이 박원순 시장이다. 그래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으로 잘랐다”고 말했다. 조국은 이어 “박원순을 뽑은 사람이 박원순에게 반값등록금을 요구했더니 실천이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자기 딸은 특혜 입학에 황제 장학금을 받고 심지어 먹튀까지 하면서 등록금 때문에 청년들이 안타깝고 청년 얼굴이 밝지 않고 미래가 어둡다는 말을 과연 할 수 있는지 ‘조로청불’조국이 하면 로맨스, 청년이 하면 불륜이라는 조국이 쓴 가면을 정말 벗겨보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질 정도”라면서 “조국 본인도 금수저, 조국 딸도 금수저이면서 청년들이 수저사이의 장벽에 막혀있다는 말을 하는 조국은 청년들의 적폐임을 인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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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안동지역의 특화된 인물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2019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를 8월 28일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구 이준형의 학문과 독립운동'으로 주제를 정했다.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끝내 자정 순국의 길을 택한 동구 이준형, 동구 이준형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외아들로, 대한협회 안동지회 설립을 이끌었고, 일제가 나라를 병탄한 이후인 1911년 부친을 따라 만주로 망명해 경학사, 한족회와 서로군정서, 정의부 등의 조직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운동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런 가운데 1932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고향 안동으로 돌아와 구국운동을 전개하다가, 암울한 국운을 비관해 "하루를 살면 하루의 부끄러움만 더할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1942년 9월 2일에 자결했다. 정부는 1990년에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역사인물 선양학술대회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김희곤 교수의 '고성이씨 법흥문중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고전번역원 안현 박사의 '안동 고성이씨 가문의 가학전통과 그 특성', 성균관대 배종석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현실인식과 시세계', 성균관대 정은주 초빙교수의 '동구 이준형의 학문경향과 문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연구부장의 '안동인의 만주지역 항일투쟁과 동구 이준형' 등, 동구 이준형의 삶과 학문, 독립운동의 행적은 물론, 안동 고성이씨의 가학전통과 독립운동의 특징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일본과의 역사, 경제, 국방 등에 대한 갈등양상이 더욱 심화돼 광복의 의미가 새삼 절실하게 다가오는 이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선현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실천했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돌아보고, 어려운 현실에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지역의 역사인물을 발굴해 선현들이 추구했던 선비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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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입식 전 시장군수에 신고닭·오리 입식 전 시장군수에 신고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 등 가축방역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하고 2019년 8월 27일 공포(6개월 이후 시행)했다.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닭·오리 농가의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제15조의2 및 제60조 제1항제4호의2 신설) ○ 닭·오리 농가의 정확한 사육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추진하는 등 초동방역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닭·오리 농가가 해당 가축을 입식하기 전에 가축의 종류, 입식 규모 및 출하 부화장 등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②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새로이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구비의무가 부여(제17조)된다. ○ 계란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2019년 4월 25일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대한 체계적 방역관리를 추진하고자 계란 운송차량 세척·소독 시설, 차량 진입차단 장치 등 소독·방역 시설 구비 근거를 마련했다. ③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에 확진 이전이라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가 가능(제19조의2)하다. ○ 가축전염병 발생 초기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를 통한 초동 방역 강화 필요에 따라 현재 2∼3일이 소요되던 확진 소요시간을 단축해 간이진단키트 검사결과를 판단하고 바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하게 된다. 이번 개정으로 농가 사육 정보를 정확하게 확보하고 초동 방역 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가축방역 현장 체계가 보다 보완·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