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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요원 정규직 전환 합의김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속돼온 일부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 전환관련 분쟁을 노사간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고 발표했다.김천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23일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정규직 전환방식과 절차에 관해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금년도 심의위원회를 9월내에 개최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그 동안 김천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전환 지침에 따라 기준인건비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정규직화를 추진해 왔으며 2017년 1차 심의위에서는 36명을, 2018년 2차에서는 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나 통합관제센터 관계요원은 제외됐다. 김천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시행함에 따라 종전 근무인원 36명보다 12명을 줄여 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이번 합의에 따라, 노동조합은 그 동안 시청 앞 도로 등에 설치한 현수막을 제거하고 농성천막도 자진 철거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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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김충섭 김천시장은 22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리모트솔루션(주), (주)현대아이티, (주)라크인더스트리 등 3개 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관련 품목 규제와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 국가에서 배제하는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라 지역 기업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리모콘 전문 제조업체인 리모트솔루션(주)과 스마트 보드(전자칠판), PC용 모니터 생산 전문업체인 (주)현대아이티, 기저귀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주)라크인더스트리를 방문해 기업 운영현황 및 생산 공정 시설을 둘러보면서 임·직원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이번 방문 결과 다행히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대일본에 대한 국민적 감정이 계속 악화될 경우 일본과의 수출입 규제 정도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일치했다.김충섭 시장은 “세계 속에 뻗어가는 지역 기업으로써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세 업체에 감사드린다.”면서 “현재의 난관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이번 일본 규제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리모트솔루션(주)은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79%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우수한 품질로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를 공략하고 있으며 중국, 태국, 베트남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주)현대아이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조달청이 선정하는 국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주)라크인더스트리는 2010년에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총 매출액 중 수출액이 78.4%를 차지할 정도의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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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23일 ‘김천의 맛과 멋 축제 개회식’에 참석김충섭 김천시장은 23일 ‘김천의 맛과 멋 축제 개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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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 참석장세용 구미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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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경산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다낭시 외교국 직원들과 다낭여성연맹회원들, 베트남 현지 화장품 판매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2019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를 가졌다.이번 수출전략대회는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클루앤코 (CLEWNCO) 다낭 매장의 매출 증대와 클루앤코 제품의 기능성과 안정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B2B(업체와 업체간 거래) 판매와 방문 판매를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웠다. B2B 판매는 기존 B2C(업체와 소비자간 거래) 판매 방식을 넘어 베트남 다낭 화장품 판매업자와 클루앤코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계약해 판매하는 것이고, 방문 판매는 베트남 다낭여성연맹 회원들로 구성된 판매단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제품 설명과 체험을 통한 대면 접촉으로, 개인별 피부에 맞는 클루앤코 제품을 추천 판매하는 맞춤․밀착형 판매 형식이다.B2B 판매, 방문 판매 설명과 함께 클루앤코 회원사 더나은컴퍼니 김윤희 대표의 에스테틱 전후 비교 체험 시연은 참석한 대표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회원사별 주력 제품 설명은 클루앤코 신뢰도를 높였다.다낭 수출전략대회에 참석한 이한재 경산시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수출전략대회가 조속한 시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클루앤코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다낭시와 경산시가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좋은 인연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업체들의 수출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경산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에는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과 화장품 기업체의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고, 해외에는 현재 중국 인촨시에 2개, 베트남에 2개의 클루앤코 매장이 있으며 연내에 몽골과 태국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개장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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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 수매·폐기 관련 토론회청도군은 지난 22일 청도반시 수확량 증가와 수입과실의 다변화 등에 따른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에 따른 애로사항과 수확기 홍수출하로 청도반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청도반시 수매·폐기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청도반시 농가의 수매·폐기 여론에 따라 2월에 지역농업네트워크에 용역을 추진한 결과를 가지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부의장과 군의원, NH농협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 청도군산림조합장, 읍면장, 농업인단체대표와 임원, 감가공업체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청도반시 수매·폐기와 관련해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도반시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청도반시가 제값을 받아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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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위 위촉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청소년수련관은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87억원, 지하 1층, 지상 3층, 부지면적 14,288㎡, 연면적 5,530㎡ 규모로 청소년 문화, 예술, 체육, 여가활동, 상담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심의위원회”는 수련관 건립 완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욕구 수요조사와 더불어 내부 공간 배치, 도입시설 규모 등의 사항을 사전에 조율하고 심의한다.이날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첫 회의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건물과 활용도 높은 공간구성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향후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위원장인 천종학 복지문화국장은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이 완공되면 경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체험, 문화예술 활동 및 상담 공간 확보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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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26일 ‘2019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에 참석최영조 경산시장은 26일 ‘2019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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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패소에도 개선 나몰라라소송 패소에도 개선 나몰라라 "행정편의주의 행태" 지적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는 22일 진행된 회계연도 2018년도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결산 심사 결과 “방사청이 전력증강사업 예산을 소송배상금으로 연례적 집행한 것은 사업 관리 부실일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행정처분에 따른 소송 패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지 않은 것은 지극히 행정편의주의적인 행태이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방사청이 ▲상륙함-Ⅱ, ▲전술정보통신체계, ▲저격용소총 등 3개 무기체계 사업 예산에서 170억 4,000만원을 이‧전용하여 소송배상금으로 집행했다”고 제기했다. 특히, “국방부 소관 사업인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시설공사가 불법적 반대 시위로 지연되어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을 방사청이 대신하여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상륙함-Ⅱ 사업 자산취득비 507억 2,800만원 중 137억 4,600만원(27.1%)을 이‧전용하여 대신 집행한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고 질타했다. 방사청은 2018년 배상금 예산으로 1천만원만 편성하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사업 계획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백 의원은 “화생방장비물자(화생방 보호의 장갑‧전투화덮개, 탐지지(KM9), 신경해독제킷)의 2018년 예산 집행실적이 전무하다”며, “유사시 화생방 공격으로부터 유일하게 장병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물자인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소요 수량을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의원은 “국방부와 방사청이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로 세운 전략목표 추진을 위해 설정한 프로그램 목표 달성률(국방부 64.3%, 방사청 50.0%)이 중앙부처 평균(77.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성과지표 설정 및 산출도 적절치 못해 국방부와 방사청의 사업성과를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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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판문점 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성과 허위 보고""국방부 판문점 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성과 허위 보고" 과대 포장 홍보 백승주 의원(구미갑)은 23일 “국방부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과 9.19 남북군사합의서 이행으로 서해 5도의 어장이 확장되어 어획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국방부는 ‘2018년 국정감사 처리결과보고서’에서 서해 5도 어장이 1,614㎢에서 1,857㎢(245㎢ 증가)로 어장이 확장돼 어획량이 증가해 어업인의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이것은 사실무근이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실은 국방부에 관련 근거자료를 요청했고, 국방부는 “어획량 및 어업인 수익증가에 대한 소관부처는 해수부이다”고 답변했다. 이에, 백 의원실이 직접 해수부에 확인한 결과, 해수부는 “서해 5도 지역 2019년 상반기 총 어획량은 아직 통계자료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NLL 인근 어업인들은 “판문점 선언이나 남북군사합의 이후 어업 활동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통제가 강화돼 조업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백 의원은 “국방부가 판문점 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성과를 과대 포장해 홍보하고 허위 사실을 국회에 보고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