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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앞둔 토요일 전국 산불로 몸살식목일 앞둔 토요일 전국 산불로 몸살 산불 가해자 강력 처벌 식목일 앞둔 토요일 건조한 강풍속에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4일 하루 강원 삼척 등 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명인 4일 하루 동안 총 28건이 산불 신고 되고 그중 9건이 산불로 진화, 10건은 산불로 진행되기 전 사전 차단했다. 5일에도 산불 5건이 발생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불법 소각 및 성묘객 실화로 5건의 가해자를 검거했고 산림보호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산불 실화는 과실이라 하더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과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민법 제750조에 따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식목일을 앞두고 건조한 강풍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했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나무를 지키는 것도 식목일의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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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되찾겠다""문재인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되찾겠다" 경제를 살릴 후보는 "나" 이인선 수성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4일 오후 수성못 상화동산 옆 폭포 앞에서 가진 ‘희망 유세’에서 “문재권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힘 있는 미래통합당 후보 이인선이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바로 옆 상화동산은 저에게 특별한 곳”이라며 “독립애국지사인 할아버지의 얼을 이어받은 뼛속까지 보수우파로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이 내가 살아온 길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대구 시민들이 코로나 19로 무너진 서민경제 때문에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대구는 어떤 고난도 힘을 모아 이겨낸 저력이 있다. 먹고 사는 경제를 살릴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 후보는 “문 정권은 경제도 파탄내고, 눈치 외교, 눈치 안보 등 뭘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지적한 뒤 “그래서 주민들이 미래통합당에 큰 기대를 걸고 똘똘 뭉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정권 심판에 보수의 심장 대구,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가 나서야 한다. 정권 심판은 대권에 눈이 먼 사람이 아니라 문 정권 심판에 목숨 건 힘 있는 미래통합당이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4월 15일 총선에서 단 한 석도 빼앗겨서는 안된다. 지역에 살고 있고 살아갈 여성 토종 후보, 서울 있다가 잠깐 내려온 후보가 아니라 수성을에 살며 지방세를 내는 후보인 자신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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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행정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병무행정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 병역이행 불편 개선 중앙신체검사소는 4월 1일부터 30일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고, 병무행정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의 「국민제안–공모제안」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중앙신체검사소 운영지원과 방문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우수제안 선정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신체검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다양한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 개선함으로써,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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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투표소 971곳 확정경북선관위 투표소 971곳 확정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발송 경북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971곳을 확정했다. 또한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7,585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553명에게도 선거공보가 발송됐다. 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하고 다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 등의 사유로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4월 6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고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시간 및 장소 등 투표 참여 방법이 게재돼 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5개 정당 중 일부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8개 정당을 포함한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와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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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강석호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 낙하산 공천 등 지역민 무시하는 처사 강석호 20대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이 25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밝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으로 시작된 불출마 선언문에서는 "오늘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신은 탄핵 이후 보수 진영이 분열됐을 때도 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켰으며, 그동안 한결같이 보수의 통합을 주장해왔다."며 "뜻을 가지고 좀 더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저희 지역구는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4개군 선거구가 각기 갈라져 버렸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도 당 안팎에서는 공천 결과에 불만이 적지 않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라며 공천에 대해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대구‧경북만 봐도 낙하산 공천 등으로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과 함께, ‘경북의 중진의원과 초·재선의원을 무자비하게 물갈이 한 것이 과연 개혁공천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미래통합당은 총선 이후 대구·경북 보수 지지층을 위해 이번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자괴감과 불만들을 시급히 회복시켜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지난 12년간 우리 지역(영양‧영덕‧봉화‧울진군)에 고속도로와 철도를 놓았고, 백두대간수목원 조성 등 각종 크고 작은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또한,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서 당과 정부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고, 국회 정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며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고 중재자로서 역할도 충실히 해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4개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제는 여러분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거듭 감사드립니다."라며 선언문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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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전국 크고 작은 산불로 몸살휴일 전국 크고 작은 산불로 몸살 산림청, 내륙지역 9곳 진화완료 3월22일 경북·경기·전북 등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이하 중앙본부)는 21일과 22일 주말동안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하루 전국에 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오후 6시 현재 진화를 모두 완료했다. 특히, 22일 발생한 산불 9건은 모두 산림 인근에서 발생되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4건은 산불가해자를 검거했다. 이날 하루 동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총 61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이중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한 12건의 소각화재는 산불로 번지기 전에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사전에 진화했다. 중앙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 최근 산림 인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본부는 22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46-1에서 오후 1시14분 경 발생한 산불을 오후 5시 22분주불 진화를 100% 완료하고 잔불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화작업을 위해 산림 8대, 지자체 2대, 군부대 4, 소방 1 등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15대와 공무원 50, 특수진화대 21, 전문예방진화대 105명, 공중진화대 16명, 소방 25명, 경찰·군인 등 27명 등 산불진화 인력 251여명, 산불지휘차 2, 산불진화차 9, 소방차 9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은 조사 중이며, 뒷불 감시를 위해 산불진화 대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한편, 오늘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안동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으나 산불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 대기 중 습도가 매우 낮아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등 불씨 취급을 절대 금지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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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기어 레버·송풍구 겉만 닦아내도 세균 오염 줄일 수 있어운전대·기어 레버·송풍구 겉만 닦아내도 세균 오염 줄일 수 있어 코로나 감염 예방 자동차 관리법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을 공개했다. 하루에 약 70km를 주행하는 김(42)씨는 최근 계속되는 감기몸살로 병원을 찾았다. 평소 잦은 음주와 피곤으로 체력을 관리하지 못한 이유만 생각했다. 병원 진단 결과 손을 깨끗이 닦고 호흡기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루 2시간 정도 지저분한 차내 공간에서 습관처럼 운전한 원인을 이제야 알게 된 것. 한국인은 평균 출퇴근과 주행거리를 환산하면 약 5년 정도를 차내에서 보낸다. 영국에서도 조사자료를 참고하면 가정용 변기에 9배 오염된 자동차 핸들이 흔하다고 한다.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 오염이 심한 자동차에서 평생 보내는 시간이 평균 5년이라면 지나칠 수는 없다. 평소 운전을 하기 전 물티슈로 운전대와 기어 레버, 송풍구의 겉만 닦아내도 세균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운전자들은 주유소에 갈 때 서비스 자동세차에 진공 청소만 해도 일단은 기분이 좋고 어느 정도 새 차 기분에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차 내부가 세균의 온상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보다 고장이 없으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내부 세균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관리가 부족하고 오염이 심하면 화장실 변기의 오염도 26배까지 수치가 검출된 조사도 있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차내가 추우면 오염도가 낮게 측정되고 히터 온도를 높이거나 장시간 환기 없이 사용하면 초미세먼지와 박테리아의 서식 환경이 좋아져 오염도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평소에 간단한 세정만으로도 세균 오염도를 절반 이상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염이 가장 심한 핸들과 기어봉 관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동안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다. 자신의 자동차 핸들을 마음먹고 위생, 청결 관리하는 청결운전자는 드물다. 남의 손만 타지 않으면 깨끗하다고 편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가장 오염이 심한 핸들을 아무리 깨끗하게 손을 닦는다고 소용이 있겠는가. 일회용 티슈나 아니면 손 세정제를 묻혀서 핸들의 손가락이 닿는 오염이 심한 뒷부분을 닦아주면 세정 효과가 크다. 핸들의 손맛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기어봉도 마찬가지이다. 대시보드도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으로 2차 오염을 발생시킨다. ◇자동차 마스크, 에어컨 필터 청결 관리 자동차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부 공기 환경은 공조 장치, 에어컨 필터, 송풍구와 주변 관리와 청결 유지가 필요하다. 자동차 마스크 외부 공기를 걸러주는 차내 필터(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처럼 세균이 집중되는 곳으로 필터 크기의 1㎠당 850종의 세균이 존재한다. 특히 오염된 필터를 통해 히터 바람을 호흡기로 직접 접하게 되면 각종 바이러스와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을 수 있다.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 주행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계절마다 점검해서 오염되었으면 교환해야 한다. 특히 필터는 사람이 사용하는 마스크와 같은 역할을 하므로 믿을 수 있는 인증제품, 제작사 부품을 사용하고 항균성 필터 사용해야 한다. ◇시트와 바닥 매트 관리 가죽이나 직물 시트도 땀과 습기, 인체의 각질 등이 떨어져 곰팡이와 세균으로 오염되기 쉽다. 운전석 바닥 매트에 박혀있는 각종 먼지와 세균은 차내에서 오염원으로 순환이 된다. 차에 타기 전에 신발에 묻은 흙과 먼지를 한두 번씩 털고 타며 미세먼지가 양호하다면 1시간마다 환기를 한다. ◇비접촉 부위도 관리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문 세정 용품으로 운전 중 접촉이 많은 부분을 닦아준다. 비접촉 부위도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닥 매트의 경우 신발 바닥에 묻어 들어온 오염 물질과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1998년 1월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발족해 자동차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소비자 권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신차리콜, A/S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의 친환경 사용을 위한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캠페인도 전개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자동차 사용은 국민의 건강권인 만큼 운전자의 친환경 운전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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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업데이트 위장 신종 랜섬웨어 '주의'윈도우 업데이트 위장 신종 랜섬웨어 '주의' tmp파일 사칭 다양한 경로 악성파일 유포 '안랩'은 최근 가짜 윈도우 업데이트 설치화면을 보여주는 신종 랜섬웨어 유포 사례를 발견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5926.tmp.exe', 'e291.tmp.exe', 'a717.tmp.exe' 등의 이름(추후 변형 가능)으로 tmp파일을 사칭해 다양한 경로로 악성파일을 유포했다. 공격자는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파일명에 ‘임시파일’ 확장자명(.tmp)을 붙였지만 실제로는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실행파일(.exe)이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특정 URL에 접속해 랜섬웨어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받는다. tmp 파일은 ‘임시 파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변경 내용 저장 등 프로그램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자동으로 생성된다. 다운로드된 랜섬웨어가 사용자 PC의 파일을 암호화하는 동안에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컴퓨터를 종료하지 말라’는 영어 메시지가 적힌 가짜 윈도우 업데이트 설치 화면이 표시된다. 이는 암호화 도중 사용자가 PC를 끄는 등 대응을 하지 못하도록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해당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PC 내 파일의 확장자가 ‘.rezm’으로 변경되며 암호화된다. 또한 ‘_readme.txt’라는 제목으로 복호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노트도 생성된다.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랜섬웨어를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랜섬웨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파일 형식의 확장명 숨기기’ 설정 해제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 자제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최신 버전 백신 사용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의 보관 장치에 백업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안랩 분석팀 이보원 주임 연구원은 “이번 신종 랜섬웨어는 파일 암호화 시간 동안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짜 윈도우 설치화면을 띄우는 것이 특징”이라며 “공격자들은 감염과 암호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기 때문에 기본 보안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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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구 지역에 기부금품 전달한국장학재단, 대구 지역에 기부금품 전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안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600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기부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먼저 한국장학재단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코로나 극복 성금 1,250여만 원을 초록어린이우산재단을 통해 대구지역 아동 이용시설 및 수용시설 방역과 아동결식예방 영양키트를 지원하는데 써달라고 기부했다. 또한 재단은 13일, 방역 최전선에서 활동 하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가 사용할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개인위생용품 2천 세트를 대구시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지난 10일에는 37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재단 본사 인근 신암2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더불어 재단은 향후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공동기금을 조성,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015년에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장학재단이 지금 같이 어려울 때 마땅히 우리 대구 지역사회와 주민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온 국민의 성원과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머지않아 봄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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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운영건협,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 운영 6개 생활치료센터 영상검사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6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부족해진 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동검진차량 8대와 함께 검사인력을 포함한 지원팀 16명을 파견하여 경북대학교 기숙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등 대구, 청풍, 구미, 경주지역 6개 생활치료소에서 입소자들의 흉부방사선촬영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경증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통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 의료 인프라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가 격려하고 힘을 모아야한다” 강조하고 “이번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외에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협은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인 손소독제 1,000개와 소독티슈 5,04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