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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미통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임명송언석 의원, 미통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임명 민생경제 회복 최선 다하겠다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김종인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직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송언석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다는 당직 인선안을 제시했고, 비대위원들의 찬성으로 추인됐다. 각 정당의 당대표 또는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은 통상 재선 국회의원급이 맡아왔다. 송언석 의원은 경북 김천시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한 미래통합당의 대표적 예산·경제 전문가이다. 송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특히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궐선거로 국회에 등원한 초선의원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에서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원내부대표,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활기찬시장경제 분과위원장, 전략기획부총장 등의 핵심 당직을 역임했다. 송 의원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임명은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발굴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당을 혁신하고 재건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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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유인애, '존재로부터의 자유' 초대 개인전서양화가 유인애, '존재로부터의 자유' 초대 개인전 인생의 희로애락 예술로 승화 2017 제3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18 제39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특선, 2019 제33회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2019 제3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2020 인사동 감성미술제 최우수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유인애 작가가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그림수다에서 '존재로부터의 자유'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유인애 작가의 전시회는 삶의 경험을 그림으로 작업하며 치유하고 희망으로 연결되는 긍정의 힘이 작용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로 누구나 겪는 인생의 굴곡을 극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즐거움으로 채워갈 수 있는 에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시로 운영됐다. 그림 소재가 다양한 비구상 작품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작가는 의도와 다른 각각의 해석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림 속 이미지의 경계는 불분명하며 몽환적 채색은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유인애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화면에 담아 진정성이 느껴지며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순리에 따라 받아들여 평온한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심성이 따뜻하다. 전시를 통해 얻는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며 향후 작품 활동에 적용해 작품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 2019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받은 작품명 '존재의 차원'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마의 면을 활용하여 존재를 부각하고 일상을 평화롭게 극복하고 미래를 꿈꿔 지나온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순간을 표현하였다. 주어진 모든 삶이 고통이 아닌 감사와 축복으로 승화하여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인생이 펼쳐지기를 염원하고 있다. 또한 작품명 '선물'은 삶 자체가 선물이라는 의미로 마의 형태에 따라 감상자가 자유롭게 이미지를 해석할 수 있다. '꽃을 보듯 나를 본다' 작품은 삶에서 받은 상처를 소담스럽게 핀 꽃 봉우리로 이미지로 만들어 스스로를 치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인애 작가는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보니 내가 주로 사용하는 선호색이 있었으며, 모질고 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천성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는 성향 이라는 것을 작품 통해 확인하였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다양한 삶속에서 즐기고 극복하는 건강한 인생이 펼쳐지기를 소망하는 의지를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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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식물유전자원 시드볼트 중복보존토종 식물유전자원 시드볼트 중복보존 18만 7천여점 한국수목원관리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7일 우리나라 식물유전자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활용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및 보존 ▷식물유전자원 정보의 교류 ▷양 기관 보유 식물유전자원의 중복보존 지원 ▷식물유전자원 관련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내에서 식량자원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18만 7천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연간 약 3만점씩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종자를 블랙박스에 담아 중복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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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자문위원회 출범독도재단, 자문위원회 출범 독도수호 플랫폼 강화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9일 재단회의실에서 독도 수호사업 및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자문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전국 기관들의 추천을 받은 대학교수, 언론인, 미디어 전문가, 기관 종사자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독도수호 활동 정책·전략 지원과 재단 주요사업의 피드백, 콘텐츠 개발 자문과 재단 사업제안서 평가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독도수호 교육·독도수호 홍보·독도수호 조사연구·독도수호 역사인물 선양사업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고도화 중장기 전략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재단 김상태 경영기획실장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은 2020년 재단 주요사업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사장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해 신순식 사무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재단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상시적인 회의를 통해 전문적인 조언 등 자문역할을 맡게 되고, 재단은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평가 등 독도수호 전반에 지원 및 피드백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부문별 중장기 경영전략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 독도 전문성을 확보하여 독도관련단체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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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비예산 확보 위해 두 팔 걷어붙여상주시 국비예산 확보 위해 두 팔 걷어붙여 임이자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상주시문경시 당선인)은 28일 상주시와 함께 2021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간담회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상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요 시정 추진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2021년 주요 국가투자예산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상주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 해당한다. 임 의원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주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상주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비 확보에 전심전력(全心全力) 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그리고 시·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임 의원은 내달 2일 문경시와 함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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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8기 CEO명품아카데미 개강2020년 제18기 CEO명품아카데미 개강 중소벤처기업CEO 50명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5월 26일 '제 18기 CEO명품아카데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CEO의 역할과 터닝포인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CEO명품아카데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중소벤처기업전용 'CEO명품아카데미'로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중소벤처기업CEO 5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인기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제동향, 마케팅전략, 제조현장의 중요성, 비대면시대의 소통하는 기법 등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고 정철진 경제전문 칼럼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들이 인기강의를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7회에 거쳐 700여 명이 수료했다. 추가적으로 'CEO명품아카데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과정을 별도로 개설하고 ‘코로나 블루’ 등 사회활동 위축에서 나타나는 우울감 등을 극복해 ‘행복한 나’ ‘떳떳한 나’를 만들기 위한 무료 선택과정도 운영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개강식에서 코로나19 이후 'CEO명품아카데미'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간 애로사항 해결과 “마음챙김”명상을 통하여 창의적 감성발로로 지속적인 혁신바람을 불어 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중소벤처기업 CEO 또는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3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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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심전도 측정 앱 출시삼성전자, 심전도 측정 앱 출시 측정 앱 허가 취득 삼성전자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측정 앱을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받았다. 이번 식약처의 허가 조치로 사용자는 4월 혈압 측정 앱 허가를 받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도 간편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심전도 측정 앱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하여 동 리듬(Sinus Rhythm)과 심방 세동(Atrial Fibrillation)을 측정하고 분석해 표시해 준다. 심전도 측정 방식은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열고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30초가량 스마트 워치의 상단 버튼에 가볍게 올려놓으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심방 세동은 흔한 부정맥 질환 중 하나지만 많은 환자가 무증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 혈전, 심부전, 뇌졸중 등을 포함한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심전도 측정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심전도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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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첨단 기술 사설인증서 활성화 추진이통3사, 첨단 기술 사설인증서 활성화 추진 원스톱 인증 플랫폼 '패스' 이통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통한 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통3사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2020년 2월 2,800만명을 돌파했고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 역시 연초 1,000만건 수준에서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이통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을 완전 무료화 해 공인인증서 대비 고객 부담을 줄인 정책, 언택트 문화 확산 영향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어난 사회 분위기가 ‘패스 인증서’의 빠른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향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누적된 본인 확인 서비스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보유한 이통3사가 사설인증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통3사, 2012년부터 본인확인기관 역할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신뢰 쌓아 이통3사는 2012년 말 정부로부터 본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고객이 휴대전화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왔다.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본인인증을 하던 방식을 앱 기반으로 개선하고 2018년부터는 ‘패스’라는 공동의 브랜드를 만들어 개인 및 기업 고객의 편의를 높여 왔다. 이통3사의 본인인증은 고객이 소유한 휴대전화의 명의인증과 기기인증이 이중으로 이뤄지는 구조라 안전하다. 이런 방식은 사설인증서인 ‘패스 인증서’에도 그대로 적용돼 사설인증서 중에 가장 강력한 보안 수준을 확보했다. 또한 이통3사는 앞선 ICT 기술을 적극 활용, ‘패스’ 기반의 부가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일부 인프라(SK텔레콤)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패스 간편 로그인’ 등 업계 선도 서비스 지속 출시 한편 이통3사는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6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기존 2,800만 ‘패스’ 전 가입자 대상 확산이 용이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명의도용으로 인한 무면허 운전, 청소년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월부터 고객들의 ‘패스’ 제휴 서비스 이용시 지문·얼굴인식 등 생체인증 또는 여섯 자리의 핀(PIN)번호 인증 중 한 가지를 골라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한 ‘패스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패스’를 고객의 모바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모바일 인증 플랫폼으로 키워가고 있다. ◇6000만 스마트폰 이용자가 믿고 쓸 수 있는 인증 플랫폼 지향 ‘패스’는 60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된 본인확인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의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쌓았고, 향후 사설인증서 기반의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는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전자증명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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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 개정법률안 국회 통과행정사법 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행정사 역할 획기적 증대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행정사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 행정사법은 3명 이상의 행정사를 구성원으로 하는 행정사 법인설립, 행정사의 품위 향상과 직무의 개선·발전을 위한 대한행정사회 설립 및 의무 가입, 퇴직 공무원 행정사의 퇴직 전 1년 이내에 근무한 행정기관 관련업무 수임 불가, 행정사의 교육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외 연수교육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그동안 공인노무사법 개악저지를 계기로 구성된 전국행정사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행정사비대위)가 개정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사법 개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한국일반행정사협회, 공인행정사협회, 전국행정사협회 등의 협회가 주축으로 참여했다. 행정사비대위 김태완 추진단장은 “통합 협회는 국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사의 전문성과 책임성, 자정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것이고, 법인 사업자의 등장으로 국민들이 행정사를 통해 착한 가격에 양질의 행정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에 가교역할을 수행한 류윤희 사무총장은 “이번 행정사법 개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행정사 서비스 제공과 행정사 서비스 공신력 제고를 통해 국민의 편익과 행정사의 역할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행정사법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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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확대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확대 정부·지자체·택시업체·유관기관 시범사업 MOU체결 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서울시 택시 사업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문재도 회장, 서울시 택시 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의 수소전기차 경험을 확대하는 등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0년 내 창원지역 쓰레기 수거에 투입 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우선 5톤 수소트럭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020년 내 수소청소트럭(압착진개차) 1대를 관내 쓰레기 수거 노선에 투입하고, 수소청소트럭 충전을 위한 대용량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의 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이를 협력 당사자들과 공유해 내구성 향상 등 차량 성능개선에 나선다. 현대차는 또 시범운행을 통해 5톤 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과 중형수소트럭의 상품화 및 수출경쟁력 점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수소트럭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키로 했다. 창원시에 투입되는 5톤 청소트럭은 2017년 산업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현대차와 부품 협력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해 개발된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시속 60km 정속 주행으로 599km(현대차 자체 시험·공차 기준)까지 운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소 차량과 승합차 등 서울시가 운행하는 상용차를 수소전기차로 대체키로 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쓰레기 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등 공공부문 상용차의 수소전기차 대체를 본격 추진하고 민간으로도 확산시켜 수소상용차 비중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택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수소택시 10대 이달부터 서울시서 시범운행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과 함께 수소택시 시범사업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확대 추진된다. 현대차는 산업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서울시 택시 사업자인 대덕운수와 유창상운, 수소융합얼라언스추진단(H2KOREA) 등과 함께 서울지역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택시는 일반 개인차량 대비 단기간 내 운행 거리가 길어 내구 성능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은 실도로 환경에서 수소택시를 내구한계까지 운행함으로써 연료전지 스택과 공기 및 수소공급장치, 열관리 장치 등 핵심부품의 성능을 실증 테스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택시 사업자인 대덕운수와 유창상운은 이달 중 각각 5대의 넥쏘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개시하고 택시기사와 택시 승객 대상 설문조사를 포함한 수소택시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함께 넥쏘 시범운행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공유해 차량 내구성 향상 등 성능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범운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등 수소택시 정식 보급을 앞당기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소택시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수소택시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지원키로 했으며, 현대차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수소택시 모델 출시에 노력키로 했다. 산업부와 현대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수소택시 시범사업은 2019년 9월 국회 수소충전소 개소와 함께 1차로 10대가 실증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10대가 추가됨에 따라 총 20대의 수소택시가 서울시에서 운행된다. 수소택시 10대 추가 운행으로 일반인들이 친환경 수소택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2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시범운행을 수행할 창원시와 서울시 택시 사업자에게 수소청소트럭과 넥쏘 수소택시를 인도하고, 수소청소트럭 시연과 참석자들이 수소택시를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소청소트럭 시연에서는 적재함 끝에 설치된 회전판과 밀판을 이용해 준비된 쓰레기를 흡입하고 고밀도로 압착 적재하는 과정이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협력 당사자들이 수소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의 환경개선 효과와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었으며, 2018년에는 스위스 ‘H2Energy’와 엑시언트 기반의 대형 수소전기트럭(냉장밴 및 일반밴)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두 올해부터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대형트럭과 버스 등의 상용차는 주로 고정된 노선을 반복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인프라 관련 제약이 승용차에 비해 적고 수소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강점이 있어 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수소상용차시장에 뛰어드는 등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이번 다자간 협력은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택시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수소전기차는 보급 초기여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이번에 수소택시 운행이 확대돼 탑승 등의 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수소전기차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울산서도 울산시 등 30개 공공기관·기업 만나 수소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한편 이날 울산시청에서는 울산시 송철호 시장과 현대차 하언태 사장을 비롯한 총 30개의 수소 관련 공공기관 기관장과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선도 및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과 산업부 주관 ‘수소융복합 단지 실증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까지 정부의 수소 경제 선도 3대 사업에 모두 선정됐으며, 울산에는 3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83대의 수소전기차가 운행 중이다. 현대차를 비롯한 협력 당사자들은 울산시의 3대 수소경제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 관련 혁신기술 개발 및 부품소재산업 육성, 수소도시 실증사업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현대차 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울산항만공사, 울산도시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공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덕양과 에이치엘비, 에스디지, 에스아이에스 등의 수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