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크 귀순' '철책 귀순'에 '헤엄 귀순 '까지...'노크 귀순' '철책 귀순'에 '헤엄 귀순 '까지... "동부전선은 구멍뚫린 양말이냐?" 시민단체 활빈단은 19일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제8군단 22보병사단 본부 앞에서 "북한주민이 지난16일 잠수복·오리발로 '헤엄귀순'하는데도 눈감고 있었다"며 나사 풀린 군기강을 질타하며 철통경계·군기확립·안보강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활빈단은 "'노크 귀순' '철책 귀순'에다 '헤엄 귀순'까지 벌어진 군 경계태세가 너무 허술하다" 며 "동부전선이 구멍뚫린 헌 양말이냐?"고 목소 리를 높혔다. 활빈단은 지난18일 군검찰에 군 경계태세를 소홀히 한 장병,지휘관인 사단장 등 관계자 전원 을 긴급고발하고 앞으로 군경계태세 철저를 촉구 하는 안보강화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
‘청송임산물대학’교육생 모집‘청송임산물대학’교육생 모집 내달 5일까지 청송군이 임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청송임산물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의 새로운 대체작물 재배 유도를 통한 소득 다변화와 임산물 재배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4명이 수료했다.모집 대상은 청송군 내에 거주하고 임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계획이 있는 자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 (http://gfi.nfcf.or.kr)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054-624-1026)으로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합격자 발표는 3월 10일 문자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 달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관심분야, 경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총 100시간 이수하게 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임산물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화를 위해 기관별 업무 분담은 물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는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터전 구축”“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터전 구축” 청송군, 2021년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 청송군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_안정적인 축산업 구현 청송군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한 주거환경을 위해 2021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터전, 건강한 물 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저공해(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연도가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감축‧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배출가스 외에도 대기배출시설 및 실내 공기질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송읍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예년보다 체계적으로 대기환경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둘째는 매년 증가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위탁 처리사업으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장에 앞장선다.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전수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처리된 슬레이트를 제거·처리하기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인다.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정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세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톱밥구입·고속분뇨발효기 등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12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및 사일리지 제조비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축산업 구현을 위해 사료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축사단열처리, 사료첨가제, 악취저감제 등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며, 특히 상시 방역체계 구축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 설치에 5억원, 소독약품 및 방역기자제 구입, 공동방제단 운영, 질병관리 지도 등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넷째, 청송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및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올해는 39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으로 수질·수량·수압 감시장치, 자동배수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의 선진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지방상수도에 대한 현황감시와 자동관리가 가능해지게 되면, 단수·수질악화 등의 사고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고속도로 개통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인해 하수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처리 용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확보, 청송·진보에(각각 700㎥/일)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주민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또한 청송군의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지리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하수처리를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청정한 대기환경과 깨끗한 생활터전을 보전해 나가겠다.”며, “또한 믿을 수 있는 물 공급과 적정한 하수처리로 주민의 건강은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2일 군민과 대화의 날 행사로 주왕산면, 청송읍을 방문윤경희 청송군수는 22일 군민과 대화의 날 행사로 주왕산면, 청송읍을 방문
-
경북도, 코로나19 극복... 민생살리기 세제지원 확대경북도, 코로나19 극복... 민생살리기 세제지원 확대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 운영 논의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도와 시·군 세정과장이 참석해 자주재원 확충 및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 소상공인, 착한임대인에 대한 민생살리기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금년도 도정 핵심과제인 민생살리기를 위한 세제 지원방안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세인 자동차 취득세 감면,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와 착한 임대인에게는 지역자원시설세 감면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경북도의회 임시회시 감면 동의안을 의결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16개 시·군에서는 지난해 이어 시·군세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금년에도 감면할 계획이다. 도는 감면액이 136억원(도 20, 시·군 116)정도 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 피해자와 착한임대인이 대상이다. 도의 금년 세수목표는 4조 1,981억원(도 2조 4,250억원, 시·군 1조 7,73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4% 감소한 금액이다. 이는 기업실적부진, 소비활동 위축을 감안해 다소 낮게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세수는 4조 3천억원을 목표하였으나, 실제 징수한 세수는 2,890억원(6.7%)이 증가한 4조 5,896억원을 징수했다. 증가 요인은 전국적인 부동산거래 상승으로 취득세 712억원 지방소득세 735억원, 재산세 417억원, 자동차세 931억원 등이다 또한, 체납자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체납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체납자의 90% 이상인 소액 100만원미만 체납자는 체납처분 보다는 납부독려, 분할납부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프로그램과 연결하는 경북형 체납 징수지원단을 도와 시군이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4조원 시대를 열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에게 세재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히고,“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 등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에 대하여는 최대한 납부편의와 배려하는 현장 세정행정을 당부하면서, 고액·고질체납자 등에 대하여는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여 소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북도, 악취 민원 발생 검사 부적합 75건경북도, 악취 민원 발생 검사 부적합 75건 축산분뇨처리시설 34건 가장 많아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주변에서 불쾌감을 주는 악취 민원 발생지역 414곳에 대한 검사를 수행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가축사육시설, 공공하수시설, 기타 사업장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한 민원 414건을 검사하고 75건에 대해 악취기준 부적합 판정을 하고 해당 시·군·구로 하여금 대상 사업자에 대해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저감을 위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악취 부적합 75건의 내역은 축산업 및 축산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34건(4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제조업 20건(27%), 폐기물처리업 9건(12%), 폐수처리업 7건(9%) 순으로 나타났다. 악취는 자극성있는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여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를 말하는 것으로 악취판정은 시료를 단계별로 희석하여 악취판정단이 냄새 정도를 판정하는 공기희석관능법과 특정한 지정악취물질을 분석하는 기기분석법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악취 발생지역 관리를 위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 발생현장에서 악취 원인물질과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조사할 수 있는 첨단질량분석기(SIFT/MS)를 탑재한 이동측정차량을 운용하는 등 과학적이고 신속성 있는 악취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악취는 감각공해로 불쾌한 냄새는 도민의 생활 불편감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연구원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를 위하여 악취 측정 전문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접수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접수 예산 2억 7,000만원 청송군은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군은 지난해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20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2021년에는 2억 7,000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하지 않고 신청자가 그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군민이다.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이 되며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중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생계형 또는 영업용 차량 등은 최대 600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및 건설기계는 신차구입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청송군청 환경축산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온라인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emissiongrade.mecar.or.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통해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군민 대중교통 편의 UP군민 대중교통 편의 UP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청송군이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청송군은 2019년부터 BIS 사업에 착수, 총사업비 5억 7,000만원(국비 4억2천, 군비 1억5천)을 투입해 군의 교통 실정에 맞는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농어촌버스에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를 설치하고 버스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운행정보안내기를 청송시장과 소헌공원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관내 BIS를 구축했다.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가 설치된 버스는 2월 한 달 간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운행정보안내기도 다음 달 청송의료원과 진보농협 앞, 진보시장 삼거리에 3대 추가로 설치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를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농어촌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와 실제 버스 이용 현황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통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버스 업체와 협력해 BIS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
천도(天桃) 복숭아 신품종 확대보급천도(天桃) 복숭아 신품종 확대보급 재배 주산지 육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맛이 적은 천도 복숭아 신품종의 도내 시범재배를 통한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숭아는 과피에 털이 있는 유모계(有毛)와 털이 없는 무모계(無毛)로 나뉘는데 특별히 털이 없는 복숭아는 천도(天桃)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털이 없어 알러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면서 신맛이 적어 달콤함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작년 한때 신맛이 적은 백육계 천도 품종인‘신비’는 품귀현상으로 kg당 1만원 이상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신맛이 강한 황육계 품종에 편중돼 있는 실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고당도 저산미 천도의 인기가 급상승 중인 이때를 경상북도의 천도 복숭아 브랜드파워 확장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저산미 천도 신품종 시범재배 포장을 국내 최대 천도 주산지인 경산과 영천지역에 조성해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으며 2~3년 후에는 현장견학 및 평가회를 통한 신품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대 보급하고자 하는 신품종 ‘옐로드림’, ‘스위트퀸’, ‘이노센스’는 기존 품종의 짧은 출하기를 보완하고 7~8월 한여름까지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품종이다. ‘이노센스’는 ‘신비’와 같이 백육계이고 ‘옐로드림’과‘스위트퀸’는 황육계의 고당도 저산미 품종이다. 특히 7월 하순에 출하되는‘스위트퀸’는 신맛이 적으면서도 과중 280g 가량에 당도 14.5˚Bx로 맛이 뛰어나 크게 주목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저산미 달콤한 천도의 인기를 실감하며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잘 활용하여 ‘천도복숭아는 역시 경북’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경희 청송군수는 19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홍보윤경희 청송군수는 19일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