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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373명 발생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373명 발생 국내 2,373, 국외 0 경상북도에서는 12월 4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37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08명, 구미 350명, 경산 338명, 경주 178명, 안동 178명, 김천 163명, 영주 122, 칠곡 95명, 영천 86명, 상주 80명, 문경 68명, 의성 53명, 예천 50명, 영덕 49명, 청도 41명, 고령 27명, 봉화 25명, 성주 21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청송 8명, 군위 5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934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7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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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보전설, 군위군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군위군은 지난 1일 ㈜종보전설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보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군위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종보전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뜻깊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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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 실시군위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교육 전에 신규 임용 대표 2명이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후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청렴한 공직사회와 건전한 조직문화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정부패 척결, 조직문화 혁신 선언 등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 대회 후 육군 6군단 소속 김광석 감찰실장을 청렴 교육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결의 대회와 교육을 통해 군위군 공무원의 청렴 마인드가 한층 강화되고 군민을 위한 더욱더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은 ‘청렴도 상승’을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다양한 청렴, 적극 행정 시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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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이버클라우드와 지자체 최초 스마트농업 MOU경북도, 네이버클라우드와 지자체 최초 스마트농업 MOU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 안은기 유비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우선 참외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과 AI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북은 전국에서 1위 농작물이 가장 많으며 그 중 참외는 주산지 성주에서만 올해 5763억원의 사상 최대 조수익을 올려 지역에서는 생명과 같은 산업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코리아 멜론(Korea Melon)으로 명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참외는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와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작물 영농관리를 휴대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AI 기반 스마트농업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 기술 보급 및 서비스 활용교육을 담당한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수집과 AI 영농 서비스를 위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유비엔은 AI 기반 경북 스마트농업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의 계열사로 각 산업부문에 클라우드 기반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스타트업(StartUp)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교육 및 컨설팅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유비엔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센서 및 생육환경제어 시스템 개발과 농업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팜 시스템과 밀폐형 식물공장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국내 스마트팜 보급률은 11.4% 수준에 지나지 않고 빅데이터, AI와 같은 경쟁력 있는 미래기술 개발에 시설 등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실정이다. AI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쉽지 않았던 AI 영농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IT 기업과 함께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작물별 맞춤형 솔루션을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친근하게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첨단 농업기술이 영농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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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대구시, 이용은 편리하게! 요금은 저렴하게!경상북도-대구시, 이용은 편리하게! 요금은 저렴하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도입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하였고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체계 안이 결정된다. 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해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환승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도민이나 도를 방문하는 대구시민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시도민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 간 대중교통 환승제가 대구경북 교류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대중교통 환승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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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개최2022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 개최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최대 규모 경상북도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인 「2022 대구경북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은 법정기념일인 매년 12월5일 ‘무역의 날을 기념해 무역협회가 개최하는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2008년 이래 15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구경북을 연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개최된 순수 바이어 초청 내한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럽/중동/미주/CIS/동남아 등 18개국에서 바이어 31개사가 우리 지역을 찾았며, 경북에서는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40여개의 산업재 및 소비재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기반으로 설립돼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눈닷컴(Noon.com)은 이번 행사를 위해 최초로 내한해 할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과 만남을 주선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그룹 계열인 아스트라(Astra Otoparts),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까지 판로를 확장하고 있는 루루그룹 리테일(Lulu Group Retail) 등이 우수 산업재와 소비재 발굴을 목적으로 우리 지역을 찾았다. 한편, 수출상담회장 내에 ‘우수 지역상품 진열대’를 설치해 코리아비앤씨(기능성 화장품), 라사(올인원 케어) 등 지역의 K-화장품을 홍보하며, ‘K-식품 시식행사장’도 마련하여 전 세계로 수출되는 식사 대용품(알알이푸드), 건강음료(오가닉위드) 등을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금리상승 등 대외변수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체적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내년 수출 재도약을 위한 씨앗을 파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연말임에도 대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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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진출 국민들과 함께 환영월드컵 16강 진출 국민들과 함께 환영 "브라질도 한번 깨 보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16강 진출을 국민들과 함께 환영 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무렵 손흥민 선수의 질주와 어시스트, 황희찬 선수의 마무리 역전 결승골은 가희 환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참사와 강성노조의 패악에 우울했던 대한민국에 이젠 서광이 비치는 것 같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태극전사들 모두 모두 수고 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아울러 "브라질도 한번 깨 봅시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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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중심 전력 수요 엄격히 관리할 것""공공분야 중심 전력 수요 엄격히 관리할 것"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에 들어갔다며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를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화물 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 윤 대통령은 10여 년 전 우리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2위였던 수출 규모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위기를 맞았지만, 전열을 정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 역시 수출 증진으로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출전략회의’에서 민간, 공기업,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 모두가 하나가 돼 수출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의 기업들이 세계 전역에서 뛸 수 있도록 수출 전략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한민국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을 것임을 강조하고 화물 운수종사자 여러분도 업무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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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우리나라 22건 보유 국가 경상북도는‘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이 지난달 30일 오전(모로코 현지시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모로코(수도 라바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탈춤’을 등재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11월초 무형유산위원회 산하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권고>를 받아 등재가 유력시 됐는데, 이번에 최종 결정됨으로써 우리나라는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등재 결정된 ‘한국의 탈춤’은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된 총 18개의 탈춤 종목이다. 사회의 여러 부조리와 모순을 춤, 노래, 말, 동작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풍자하면서도 화해의 춤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크게 하나가 됨을 지향하는 상호 존중의 공동체유산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한국의 탈춤에는 도내에서 전승·보존돼 온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돼 있어 경북도로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12세기 중엽부터 주민들이 행해왔던 탈놀이다. 놀이에 사용되는 탈은 주지탈 등을 포함해 모두 10종 11개이며, 각시의 무동마당·주지마당·백정마당·할미마당·파계승마당·양반과 선비마당·혼례마당·신방마당의 8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인 「예천청단놀음」은 예천 지역에서 전승돼온 국내에선 보기 드문 무언극(無言劇)으로서, 독특한 형태의 주지 판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키로 만든 탈을 사용하며, 광대 북 놀음·양반놀음·주지놀음·지연광대놀음·중놀음·무동놀음 등 6마당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에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하회별신굿탈놀이」를 전승․보존해온 안동의 하회마을은 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유산 분야의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역사마을이 됐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쾌거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문화를 소중히 지켜온 지역 주민들과 등재를 위해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경북은 명실공히 세계유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국내 세계유산 최다 보유 지역이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세계유산 보존․관리의 생태계를 혁신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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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40년 총인구 7개 시군 증가 16개 시군 감소경북도, 2040년 총인구 7개 시군 증가 16개 시군 감소 도민, 2040년 244만1000명 경상북도는 2020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향후 20년(2020~2040년)간의 「경북 시군장래인구추계」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최근 시군별 출생, 사망, 인구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을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20년(2020~2040년)간의 시군별 장래인구를 전망한 결과이다. 시군별 장래추계인구는 2020년 7월 1일 시점으로 해당 시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인구는 2020년 265만2000명에서 지속해서 감소해 2040년에 244만1000명에 이를 전망이며 시군별 인구는 영천, 문경, 군위 등 7개 시군에서 증가하고 포항, 경주, 김천 등 16개 시군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대비 2040년 권역별 인구는 동부권 10만1000명(-11.8%), 서부권 6만3000명(-9.7%), 북부권 4만명(-7.8%), 남부권 7000명(-1.1%) 순으로 4개 권역 모두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은 구미를 제외한 22개 모든 시군에서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자연감소 지역으로 전망되고, 2040년은 모든 시군에서 자연감소가 전망된다. 또 2020년부터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은 자연감소가 전망된다. 중위연령은 2020년 의성(61.4세)이 가장 높고, 구미(39.3세)가 가장 낮았고, 2040년은 의성(70.1세), 군위(70.0세), 봉화(69.4세) 순으로 높고, 구미(51.5세), 경산(55.6세), 포항(58.3세) 순으로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대비 2040년 영주, 고령, 봉화 등 3개 시군에서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20년간 권역별 생산연령인구는 동부권 20만9000명(-35.4%), 북부권 10만6000명(-34.5%), 서부권13만8000명(-29.8%), 남부권 12만5000명(-28.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점차 증가해 구미, 경산, 칠곡 등 3개 시군이 2020년 대비 2040년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역별 고령인구 역시 향후 20년간 지속해서 증가해 2040년에는 모든 권역에서 35%를 넘어설 전망이다. 6~21세 학령인구는 2020년 대비 2040년 영주(-61.6%), 고령(-60.6%), 칠곡(-57.9%), 등 12개 시군에서 5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향후 20년간 권역별 학령인구는 동부권 6만2000명(-50.9%), 남부권 4만5000명(-49.9%), 북부권 3만2000명(-49.5%), 서부권 5만2000명(-48.2%) 순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시군 장래추계인구는 사회, 경제, 문화, 복지, 의료분야 등의 사업 수요예측과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실을 잘 반영한 통계 생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시군장래추계인구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도 DB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