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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동합의문 이행 조속 추진 촉구의성군 공동합의문 이행 조속 추진 촉구 "군위군 대구시 편입 환영"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위원장 이광휘)는 지난 8일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환영의 뜻을 전하면서 의성군 공동합의문 이행도 조속히 추진되도록 촉구했다. 최근 군위군 공동합의문 중 대구시 편입 이행과정이 순탄치 않아 의성군 지역주민은 소음만 오고 합의문 이행은 기약이 없다는 염려와 우려도 제기되고 있었다. 이번 법률안 통과로 2020년 8월 2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시 이전의 기본조건인 의성·군위 지역의 발전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속도감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공동합의문 주요내용은 중남부권 중추공항(경제물류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물류·산업단지, 공항신도시 조성 등이며 이 외에도 공항 접근교통망 건설, 관광단지 및 농식품푸드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광휘 위원장은 “군위군 공동합의문(대구시 편입)이 이행됨에 따라 의성군 공동합의문 또한 제대로 빨리 지켜져야 한다.”며 “2023년도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주민에게 의성군 공동합의문의 구체적 실행계획(주체, 부지, 재원, 사업기간)을 조속히 설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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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예천군보건소...우수상, 안동·영주·의성·고령 보건소최우수상, 예천군보건소...우수상, 안동·영주·의성·고령 보건소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 약무자율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안전한 의약품 공급 관리를 위해 애쓴 6개 우수기관 및 유공자(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약무자율지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도·시군·약무자율지도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약무자율감시원은 도내 부족한 약무 감시 인력 보강을 통해 감시 강화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위촉해 운영해 왔다. 이들은 약사로 구성(60명) 돼 약사법 준수 여부 지도 등 회원 간 자정활동을 통해 불법 의약품 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의료제품 유통관리·마약류 안전관리·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서 대상은 야간약국 운영 및 의료환경 안전지킴이 자원봉사단 활동을 펼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와 의약단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예천군보건소, 우수상은 안동·영주·의성·고령 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민관이 협력을 해야만 더욱 탄탄한 의약품 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약무자율감시원과 공무원이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한 감시망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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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봉화문화원, 최우수 문화원 선정상주·봉화문화원, 최우수 문화원 선정 제6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경북도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문화원의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지방문화원 임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제6회 경북 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경북문화원의 날은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해 도내 23개 지방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발전시키는 한편, 문화원 가족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23개 시군문화원장 및 임·직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800여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문화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2023 경상북도 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세레모니, 평양아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에는 최우수문화원으로 상주문화원과 봉화문화원이 수상했으며, 경북의 지역문화 및 문화원 발전 유공자로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외 22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라·가야·유교 3대 문화와 새마을정신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끌어 온 1만여 문화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문화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다해 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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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분야 최고 권위...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문화분야 최고 권위...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 지역문화발전 기여자 7명 선정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박근칠(한국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이경우(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 ▷문화부문 김기진(영주문화원장) ▷학술부문 정우락(경북대학교 교수) ▷시각예술부분 최용석(경북최고장인협회 부이사장) ▷공간예술부분 이광일(이건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등 7개 부문 7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달 30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63회 경북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북 문화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 위상제고, 그리고 경북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먼저, 문학부문 수상자 박근칠 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 회원은 1977년 <아동문학평론>으로 등단 이후 1990년<바람이 그린 그림> 등 동시집 7권 발간, 2004년 산문집<선생님의 스승> 등 다수의 집필 활동으로 초등 국정교과서에 동시(童詩)가 등재 됐기도 했다. 또 소백동요집 제작과 전국동요대회를 개최해 어린이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받았다. 언론부문 수상자 이경우 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은 심층 인터뷰「이경우가 만났다」를 2001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신문에 연재하며, 20여 년간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심층 기획취재로 경북향토문화 창달에 노력했다. 특히, 문화재 현장르포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 문화재」집필로 경북의 유․무형 문화재 현장을 찾아 유래와 가치를 취재 보도하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재 보존 의식을 심어 주는 등 건강한 지역 언론 만들기에 기여했다. 문화부문 수상자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지역 향토사의 조사 및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원상 지역 창달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보존․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영주 근현대 기록물 6만 여점을 수집해 영주 근현대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하고 근현대 기록물 보존과 활용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 역사적으로 잊혀가고 사장되는 근현대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제5회근현대 민간기록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는 영남지역 전통문화와 학술연구에 기여한 학자로서 그간 수십여 편의 연구 논문과 연구 저서를 집필했다. 또 경북지역 종가 소개책자 100책 발간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지역 종가 문화의 인문적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함은 물론 삼국유사 연구와 대중화를 통해 삼국유사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했으며 경북 문화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체육부문 수상자 손호영 경북축구협회 회장은 경북 북부지역에 각종 전국대회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중․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축구대회를 유치 운영하며 지역의 축구시설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또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일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최용석 경북최고장인협회 부이사장은 경북 최고장인, 우수숙련기술인,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경북의 도예가로서 43년간 작품전시와 창작활동, 후학양성에 증진하며 전통과 현대도자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국제미술교류를 통해 한국 도자예술문화의 해외홍보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으며, 예술인의 권익증진에도 헌신하며 지역소외계층 문화예술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공간예술부문 수상자 이광일 이건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지역사회 건축행정자문, 설계비 감면 등 지역사회 공공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 적극적인 대민봉사활동으로 지역 건축행정 발전과 도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문화예술 자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갈 창조적 원동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경북도 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문화상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상 시상식은 제6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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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환경관리실태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군위군이 지난 8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올해의 경우에는 251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 6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지자체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해 총 8개의 지표(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감시인력 교육훈련, 환경관리 홍보, 점검계획 수립·시행,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를 기준으로 배출업소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군위군은 높은 점검률과 적발률 달성 및 우수시책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초지자체 전체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환경관리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고려한 환경관리에 체계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통해 군위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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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 의성군 대상 수상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 의성군 대상 수상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먼저,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양희완 회장, 새마을포장에 예천군새마을부녀회 강석자 회장,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장춘화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대통령표창에는 새마을지도자청송군협의회 윤준환 회장 외 4명, 국무총리표창은 경북새마을회 김민성 이사 외 7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지도자울진군북면협의회 엄재완 새마을지도자 외 4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북 새마을대상은 포항시연일읍새마을부녀회 김경란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경산시새마을회, 청도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령군지부가 수상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각종 시책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하는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결과,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새마을 환경살리기 활성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와 의성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김천시·문경시·성주군·청도군, 우수상에는 안동시·구미시·영주시·예천군·고령군·칠곡군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그간 경북 17만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대상으로 도배, 지붕 및 수도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재활용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김장나누기, 에너지 절약, 불우이웃돕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산불, 태풍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누구보다 먼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새마을운동 덕분이며, 나 자신보다 자식과 후손들을 위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마을운동이 우리 모두의 운동이 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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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6·25참전용사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육군 50사단, 화령장전투 전승행사 육군 50보병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9일 오전, 사단 사령부 내 강철체육관에서 지역 내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병삼 50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임종배 대구지방병무청장,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진환 상주부시장, 6·25 참전유공자회 시지회장 등 지자체·보훈단체 관계자 40여 명과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80여명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 축하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의 진혼사를 시작으로 50사단장 기념사, 오찬 및 기념영상 시청, 안동·김천·칠곡 6·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의 소감발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 축하공연, 아군 장비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은 사단이 지난 5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LG생활건강, KT, 대구과학대 등에서도 후원하고 있다. 사단은 사랑의 희망박스 제작을 위해 장병들이 자체적으로 사랑의 모금 및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약 1,500만원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기부해 박스를 제작하고, 지난 5월 4일 다섯 분의 참전용사들을 사령부로 초청해 실시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분께 희망박스 전달식을 실시함. 아울러, 추석연휴 간에는 100분의 참전용사들을 찾아 뵙고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약 400분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 박수성 중령(진)은 “지역 내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사단 장병 모두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0사단은 이외에도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유해발굴 및 합동영결식 등 보훈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25 참전용사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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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추장 나눔''사랑의 고추장 나눔' 의성농가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의성군연합회 회원들은 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농가주보모임 의성군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300 여 통의 고추장을 만들었다. 김영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연례행사처럼 고추장을 담구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도와왔다면서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이진창 농협의성군지부장, 전희영 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소장, 관내 조합장들이 참여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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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통합신공항 탄력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법률안은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공동유치하는 조건으로 대구편입을 요구한 데 대해 2020년 7월 30일 지역 정치권이 공동합의함으로써 시작돼 2022년 1월 12일 행정안전부가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군위군을 대구시에 넘기는 것은 생니를 뽑는 심정”이지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법률안에 따르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2023년 7월 1일이며 2023년 12월 31일까지는 군위군에 경북의 조례‧규칙을 적용하는 경과조치를 두었다. 편입되는 해의 예산은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군위군수, 도의원 및 시의원은 대구광역시로 변경되어 현행 지위를 승계하며, 사무와 재산은 대구광역시가 승계하며 특별한 재산인 경우 행정안전부장관이 예외적으로 달리 지정할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시와 법률안 통과에 따른 업무인수인계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이 글로벌 발전의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지역발전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군위군 대구 이전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차질없는 업무 인수‧인계는 물론 신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공동개발 등 관련 사안들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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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이주대상 주민 선진 이주단지 견학군위군은 지난 6일 통합신공항 건설부지 이주대상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주대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영주댐 이주단지와 안동시 예끼마을을 찾아 실시된 이번 견학은 통합신공항 부지 내 거주중인 소보면 내의리 주민 60여 명이 함께했다. 일정은 영주댐 이주단지 및 예끼마을 주민대표로부터 단지 조성현황과 경험담을 듣고 전문가로부터 이주대책 관련 절차를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영주댐 이주단지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영주다목적댐건설사업으로 인해 영주호, 금강, 동호 3개의 이주단지가 조성 됐고, 안동댐 이주단지는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예안 마을이 수몰 되면서 이주단지가 조성이 돼 현재는 ‘선성현문화단지 조성 사업’과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게 되는 이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통합신공항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