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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안전운전 하세요”군위군과 군위군 녹색어머니회는 9일 군위초등학교 부근에서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말연시 회식하는 문화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스쿨존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서는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군위초등학교 앞에서 어깨띠를 메고 현수막을 들고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학부형들을 상대로 운전자 안전운전 및 규정 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등 스쿨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군위군 녹색어머니회 손은경 회장은 “올해도 군위군은 스쿨존교통사고 제로화에 성공했지만 스쿨존 교통사고는 언제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으로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앞으로도 스쿨존 교통사고가 없는 군위가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밝혔다.이어 김영만 군위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군위군 녹색어머니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안전신문고 앱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수 있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단속요원도 2명을 배치하는 등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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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물품 전달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동절기를 맞아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여쭙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영기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태섭 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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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할매·할배는 열공 중군위군은 지난 8일, 의흥면 파전리 마을회관에서 강사 및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파전학교 성인문해교육’수료식 행사를 가졌다.특히, 파전리는 작년에 문해교육 초급과정을 이수한 후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으로 적극적인 신청으로 올해 중급반을 모집해 수업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모두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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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방역 활동 강화청송군은 최근 수도권을 포함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 및 일상 생활 속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0년 12월 7일~ ‘21년1월 3일까지 약 한달 간 이어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맞춰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군민소통 강화 및 생활 방역 실천 확산, 감염전파사례 홍보, 모임 및 행사 자제, 불가피한 경우 거리두기 단계기준에 맞는 행사 실시 권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등 방역관리 철저, 다빈도 감염사례 발생 시설 방역관리 지도 및 점검 등을 실시한다.특히, 전국적으로 가족이나 지인모임을 통한 소규모 집단발생이 다수 발생하고 최근 관내에서도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각종 모임 및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만큼 모임 및 행사를 통한 전파에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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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봉사로 이웃에 온정청송군 진보청년연합회가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보면 소재 취약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지원하고 거주여건을 돌아보는 방문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31~48세 진보면 출신 청년으로 구성된 진보청년연합회는 매년 자연정화활동, 지역현안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등 정기적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차상위·기초생활수급가정 10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연탄, 난방유, 라면, 세재, 쌀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해주고 거주 환경도 돌보는 봉사로 더욱 고마움을 샀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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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기농업자재 신청 접수청송군은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12월말까지 읍·면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친환경농업인에게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약·화학비료의 감소를 유도 하고 있다.유기농업자재는 유기·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유기인증의 경우 ha당 200만원, 무농약인증의 경우 ha당 150만원까지 지원을 하고,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종자를 지원해준다.이와같이 청송군에서는 국민들의 건강과 농지의 환경보전을 위해 매년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비롯해 생태유기농핵심농가 육성, 친환경농업법 등 많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외적 이미지 확립을 구축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지역의 새로운 농업소득 발굴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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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청청송군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함이다.모집인원은 총 27명으로 전일제 13명, 시간제 6명, 복지일자리 8명이다. 근무시간은 전일제 주40시간(주5일), 시간제 주20시간, 복지일자리 주14시간(월56시간)이내이다.신청대상은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제외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자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행․배치기관 임직원인 자 ▷최근 1년 이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중단조치를 받은 자 ▷2년 연속 참가자(단,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는 2년 연속 참가자라도 신청가능)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구비해 2020년 12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식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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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청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8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3주간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8일부터 청송군이 적용하는 경북형 거리두기 2단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유흥시설의 경우 춤추기 금지, 좌석 간 이동금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면서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며 유흥시설과 마찬가지로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허가면적 50㎡ 이상의 카페․음식점의 경우 23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일반관리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주기적 시설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그 외 일반관리시설은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23시 이후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마스크 착용은 2단계 의무화범위인 실내 전체와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 시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100명 이상의 모임‧행사의 경우 전면 금지되고 교통수단 내 음식섭취도 금지된다.등교는 밀집도 1/3(고등학교의 경우 2/3)수준를 원칙으로 하고, 최대 2/3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석인원 제한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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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에 참석윤경희 청송군수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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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과학산업분야 국비예산 대폭 증액경북도, 내년 과학산업분야 국비예산 대폭 증액 산업단지 대개조, 철강산업재도약, 산업용 헴프 등 미래산업에 투자 경상북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월 2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학산업분야에 국비 3,916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예산과 비교할 때 사업건수는 51건에서 73건으로 43.1%, 예산금액으로는 2,632억원에서 3,916억원으로 48.8%이 증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취임 초 과학산업국을 신설해 신성장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DNA + BIG3*’ 혁신성장계획에 이어 최근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 추진에 이르기까지 국가정책에 적극 대응해 각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총사업비 약2조원)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에 수반되는 내년도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과학산업분야 국비가 대폭 증가했다. ※ 플랫폼경제(Data·Network(5G)·AI) + 3대 핵심사업(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의 주요사업을 과학기술혁신분야와 미래먹거리산업분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미래 과학산업 혁신성장을 통해 새로운 지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분야에서는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에 324억원, △구미․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에 100억원, △5G시험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에 51억원 등이 반영됐다.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김천, 칠곡, 성주 산단과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트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9,97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첨단신소재 발굴을 통한 지역 R&D 혁신가속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와 올해 7월 미래형 첨단 ICT기반 융복합산업과 R&D 거점육성을 목표로 지정된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각각 5년간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허브를 구축해 지역주도형 혁신성장 발판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이동통신사 통신망 수준의 시험망을 구축하고 5G 융합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개방형 5G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생산한 5세대 이동통신 기반 제품과 서비스 시험이 가능해 관련 산업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먹거리 산업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철강산업 재도약기술개발 167억원, △친환경 셀롤로오스소재 센터구축 50억원, △경상북도 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111억원 등 이다. 철강산업 재도약기술개발사업은 올해 6월에 예타 통과된 사업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354억원을 투입해 철강중소․중견 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전환을 통한 철강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미래철강 실수요 창출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 친환경 셀룰로오스 소재 센터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93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화장품 등 화학소재를 대체할 친환경 소재․부품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소재부품산업 활성화에 앞장 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국내 최초 대마 산업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의료용 헴프추출 소재․제품의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의료용 대마 산업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연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들의 삶은 어느 해보다 힘든 해였지만, 이번에 확보한 과학산업분야 국비예산이 지역경제의 회생을 위한 마중물로 작용해 산업현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산업현장이 역동적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