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화합청송군은 22일 안덕전통시장 일원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군민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산소카페 청송군’의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기가수 박상철, 정수라, 홍자 등이 출연해 관객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풍물단과 국악, 남성 중창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군민 모두가 화합해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청송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여행청송군은 최근 안덕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박3일간 제주 세계지질공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월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의 지질공원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수월봉, 만장굴, 마라도, 선흘 곶자왈 등 역동적인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질명소 탐방을 통해 자연이 만든 지질현상을 관찰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었다.특히 지질명소인 선흘 곶자왈을 방문한 아동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백동산 가시나무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제주와 청송 지질환경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질환경에 따라 다른 생활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청송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탐방,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여행, 다양한 지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청송군, 조사료 생산 확대 팔 걷어청송군과 청송영양축협은 지난 20일 주왕산면 하의리에서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를 수확하고 사일리지 제조기술 등을 시연함으로써, 점차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공급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윤경희 청송군수,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이재호 농협중앙회 청송지부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 한우협회 청송군 지회장 등 축산농가, 경종농가, 조사료 관련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연과정을 지켜봤다.특히 청송군은 올해 3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및 종자 구입비, 전문단지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하고 노력한 결과 자급률이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청송영양축협, 축산관련 단체, 축산농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사업으로 조사료 자급률이 높아지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21일 주요 사업장, 관광지, 물놀이 위험지역,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윤경희 청송군수는 21일 주요 사업장, 관광지, 물놀이 위험지역, 재난 취약지구 현장 등을 방문
-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3개팀 4개월간 어촌에서 활동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19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시범사업’은 새로운 소득기회 창출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유입을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반학반어(半學半漁)’사업에 선정된 학생들은 주5일중 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2일은 어촌에서 생활체험 활동을 한다. 이 사업에는 5개팀 25명이 다양한 연구 아이템을 가지고 지원해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팀이 수행할 과제로는 ▲지역 특화자원 활용 음식컨텐츠 개발(경일대) ▲가공식품 제조·운영 모델 개발(경일대) ▲지역 특화자원 홍보방안 마련(계명대)이며, 4개월(9월~12월) 동안 포항, 경주, 울진 등 어촌마을을 돌며 과업을 수행한다. 이번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은 어촌마을이 고기를 잡는 삶의 터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 등 어촌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마을재생과 공동체 복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서는 이번사업이 실시되면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소속 학교로부터는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도 받게 된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면서 지방대학과 지자체가 합심해서 지방소멸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야 하며, 이번 사업이 어촌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창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촌마을 정착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원전산업 생태계 구축·기업 육성방안 모색원전산업 생태계 구축·기업 육성방안 모색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경북도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개막식을 개최했다. 금번 5회를 맞는 산업대전(취업박람회 3회)은 국내 원전업체 및 연구기관, 해외 원전바이어, 교육기관 등 1,000여명이 참가하고, 2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산업통상자원부, 주낙영 경주시장,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한전기술 등 원전유관기관 간부들과 원전 협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원자력분야에서 유공이 있는 기업인 등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경상북도 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대전과 취업박람회에서는 원전관련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 정보를 알려주어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한수원과 협력사, 원전관련 유관기관 등 45개 기관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20일 열린 취업 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전공 학생, 구직자 300여명이 원전기업과 개별 면접을 했다.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실전면접특강, 기업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ㆍ직무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그리고 이력서 사진촬영과 취업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채용절차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러시아, 베트남, 체코 등 해외 5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원전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1:1 미팅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원전기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 세미나도 개최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랜 기간 동안 경북도와 경주시가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올해 중수로해체기술원, 한전KPS원자력정비기술센터,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립 등 결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이 최종적으로는 원전 지역에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녹조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한다경북도, 녹조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한다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칠곡보 등 낙동강 주요 수계에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학기술을 적용해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녹조문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여름철 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는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생활 문제로 단편적인 대책 외에 과학기술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해온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 동안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녹조관련 연구를 종합, 집적하여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오염원 관리 ⇨ 모니터링 ⇨ 분석·예측 ⇨ 제어·관리 ⇨ 수돗물 안전성 확보 등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녹조제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미시 비산동 일원에 녹조제거선, 수류확산장치, 모니터링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단지를 구축해 수상형 녹조 제어 기술의 요소 기술의 개량을 수행하고 있다. 또 조류 및 조류기인 수질유해물질 제어를 위한 소재 개발 및 평가를 위해 안동시 영가대교 인근에서 실증하고 있다. 이에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0일 구미 비산동 일대의 낙동강 실증지역 현장을 답사하고, 이어서 관련 산·학·연과 지역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녹조 대응 국민생활연구 간담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 기반 녹조 문제 해결책을 논의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하며,“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녹조 관련 기술과 기관들을 연결하고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녹조 피해를 체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기업 발굴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에 녹조 관련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출범경북도,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출범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 경상북도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가프로젝트 발굴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운영 중인 ‘도 메가프로젝트 T/F팀’과 함께, 국비 300억,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등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도 메가프로젝트 T/F팀’과는 달리, 이석희 도 정책자문관 및 김중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소속의 전문연구원 17명으로 구성하여, 과학·산업, 산림·해양,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 열린 첫 회의는 연구지원단 본격 출범 및 연구단원 소개를 시작으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씀, 도 메가프로젝트 T/F 추진·운영 현황 보고(도 메가프로젝트 총괄팀), 연구지원단 운영방향 설명 및 토의(연구지원단 단장 주재)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향후 연구지원단은 매월 정례회의(1회)를 개최하고 합동토론식으로 운영되며, ‘도 메가프로젝트 T/F 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융·복합 메가프로젝트 과제 발굴, 정부·산업 정책동향 분석 및 도 대응전략 연구·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메가프로젝트 T/F 단장)는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도 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분들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다”며, “우리도의 사활적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메가프로젝트 발굴·추진을 위해 연구지원단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0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인성교육함양 및 체력수련대회’에 참석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0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인성교육함양 및 체력수련대회’에 참석
-
국내외 청년예술인들의 뜨거운 축제 열려국내외 청년예술인들의 뜨거운 축제 열려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 경북도는 예술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끌어 갈 청년예술인들의 축제 ‘2019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은 세계의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인종과 언어,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20일 오후 7시 안동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국내외 24개팀 청년공연예술팀이 참가하여 공연과 경연을 펼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해외 7개국에서 7개 팀과 국내 17개 팀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공연예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청년공연예술페스티벌을 통해 안동이 전통의 바탕위에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공연예술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