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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운영위원회가 공동추진하는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작은도시 강연회’ 사업에 선정돼 오는 26일에 강연회를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국의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26일 오후2시에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원 정두엽 박사의 ‘생명 다양성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라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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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나라테마공원, 건축대전 최우수상칠곡군 꿀벌나라테마공원이 경상북도·경주시와 경상북도 건축사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공공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건축문화대전이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는 건축주 칠곡군수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 설계자 ㈜종합건축사사무소에이디디, 시공자 동양종합건설에게는 표창패, 수여 받았다. 꿀벌나라테마공원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35번지 일원에 전시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야외 체험장, 밀원수목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164.45㎡로 사업비 107억 원 투입해 건립됐다. 칠곡군은 양봉특구의 강점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특색 있는 꿀벌생태체험관으로 조성했고, 칠곡호곡평화기념관, 칠곡보, 관호산성, 각종 수변공원과 연계한 체험형 농촌 관광시설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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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성료‘칠곡, 평화로 흐르다’의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던‘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성황리에 폐막됐다.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제10회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430m 부교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올해 축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축전의 흥행 요인으로 민·군 통합 행사로 인한 시너지 효과, 롤러장, 별빛유원지, 드론쇼, 에티오피아 문화관 등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체험·공연 콘텐츠가 꼽히고 있다. 특히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낙동강, 관호산성 등의 실경을 배경으로 파사드, 레이저 등의 최첨단 특수효과가 동원된 ‘실경 뮤지컬 55일’은 이번 대축전의 백미로서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됐다.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든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명예 군민증 수여 ▲북한군의 자고산 303고지 학살에서 생존한 제임스 러드의 가족 방문 ▲주 무대에 마련된 전몰장병을 위한 빈자리 ▲다부동 전투의 영웅 백선엽 장군 방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자립선포식 ▲303고지 추모비 참배 등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축제 본연의 목적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축전 개막 첫날인 11일은 어린이 평화 동요제, 육군 프린지 공연, 통합개막식, 개막 축하 공연, 불꽃쇼가 펼쳐졌다.둘째 날은 호국로 걷기 체험,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의장대·군악대 공연, 축하비행과 고공강하 시범 등이 행사의 열기를 끌어올렸다.마지막 13일은 낙동강 호국길 자전거 대행진, 미8군 군악대의 마칭밴드 공연,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 평화화합 콘서트, 폐막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 밖에도 에일리, 홍자, 부활, 신유, 휘성, 크라잉넛, 김상희, 박서진, 김연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가 공연을 펼쳤다.백선기 군수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앞으로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통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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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쁜 벌통꾸미기 콘테스트칠곡군은 지난 6일 꿀벌나라 테마공원에서 70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제2회 예쁜 벌통꾸미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수벌만지기와 여왕벌 찾기,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의미의 나만의 컵 만들기,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꿀벌 진동모형, 꿀벌과 친숙해지고 꿀벌의 생김새를 생각하고 조립하는 야광꿀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크림꿀 만들기 체험은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꿀벌퀴즈, 마술과 버블공연, 지역 양봉산물과 가공품 홍보시식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백선기 군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 유일의 양봉 특구인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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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칠곡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북삼국민체육센터, 석적국민체육센터 두 곳 모두 선정돼 국비 81억 원을 확보했다.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수의 인프라를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것이다.군은 군비를 포함해 각각 100억 원을 들여 2020년에 착공해 2022년 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북삼읍과 석적읍 2곳에 건립한다.이번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함께돌봄센터, 헬스장, 에어로빅장,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북삼읍, 석적읍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자녀돌봄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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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전통시장 상인회관 건립 간담회칠곡군은 지난 7일 왜관전통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관 건립 추진상황과 전통시장 상인 맞춤형 교육,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발전방향을 협의했다.한편, 상인회관은 총사업비 10억 4,000만 원(국비 444, 군비 596)으로 올해 연말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상인교육장과 공중화장실, 고객쉼터 등 3층 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2020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활용하고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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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식 개최칠곡군은 칠곡향사아트센터가 3년의 공사를 마치고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둘째 날인 12일 개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칠곡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출신으로 국악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교육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칠곡군은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인 기념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계획,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처 2016년 12월 착공했다.칠곡보 인근에 위치한 칠곡향사아트센터는 3만6천㎡부지에 24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교육실 겸 연습실 2곳, 전시실을 설치해 교육과 연습, 전시와 공연이 한 장소에서 가능토록 했다. 특히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한옥구조의 디자인으로 국악과 한옥의 조화로운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날 국가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을 비롯해 향사 박귀희의 직계제자,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장 왕기철 외 학생 60명이 개관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백선기 군수는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은 2015년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018년 꿀벌나라체험관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발전과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악의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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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낙동강 대축전’을 찾아주세요“드론 100대가 동시로 하늘로 비상하는 드론쇼와 버블쇼가 가장 보고 싶어요. 빨리 동생과 축제장으로 달려가고 싶어요”전윤서(9·왜관초3)와 전윤아(7·왜관초1)양 자매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개막을 앞두고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이들 자매는 낙동강 대축전의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칠곡군청에 근무하고 있는 이들 자매의 아버지 전찬웅(42) 주무관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아이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할 행사”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호국과 평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밝혔다.그는 또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칠곡군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이번 주말에 전국에서 많은 젊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11일 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낙동강지구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올해는 드론쇼, LED 회전 그네, 롤러, 버블 쇼, 군 문화체험, 평화동요제 등 어린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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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 102개팀 치열지난 6일 개최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 끼와 재능을 가진 분들이 대거 몰리며 13일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가진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2개팀 23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5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필리핀, 러시아, 중국 등 다문화가족들도 참가한 이날 예심장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예심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함께 참석한 가족, 지인들의 응원 열기 속에 오후 6시 가까이 돼 마무리 됐다.칠곡군 관계자는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은 참가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며 “올해는 관외 참가자가 69%인 70개 팀으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청도와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개팀에는 왜관읍 매원초등학교 댄스팀과 예술동아리, 가수지망생, 다문화가족 등 다채로운 면면이 포함돼 본선 무대의 기대감을 높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의 끼와 재능이 있는 분들이 기량을 뽐내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은 온 인류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며 “앞으로 품격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본선은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마지막 날인 13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신유, 박서진, 보나 등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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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골권역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옻골권역위원회는 지난 6일 동명면 송산3리 옻골 공동홈에서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옻골권역 종합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옻골권역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존자원인 농촌경관, 농산물과 연계해 체험활동 및 축제를 운영하는 등 옻골권역을 홍보하고 향후 주민들의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준공식, 주민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당행사는 도자기 빚기, 고무신멀리던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려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구자만 옻골권역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과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우리 권역이 가꾸어져 기쁘다” 며 “앞으로 옻골권역 주민들이 새로 생긴 공간에서 더욱 화합하고, 방문객과의 도농교류 활성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옻골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원 규모로 공동생활홈을 신축하고 도로경관, 마을진입로, 상원지 주변을 정비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