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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문화 대축전 홍보 ‘눈길’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ie)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개막 5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쉬페로 시구테 대사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영문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대축전 성공을 기원했다.그는 “2013년부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 군민을 적극 지지한다”며 “낙동강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화는 공짜가 아니며 스스로, 우연히,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주한 외교 사절단이 낙동강 대축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모든 국제적 분쟁과 갈등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외교적,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낙동강 대축전에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에서 주한 외교사절단이 참가한다.주한 외교사절단은 1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55일간 펼쳐진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이어 석적읍 청사에서 환영 오찬을 가진 후 개막식에 참석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1일 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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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 개최칠곡군은 지난 4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선기 군수, 조경환 군노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및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천재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소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에 대한 군수 표창수여와 기념사, 축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샌드아트, 품바공연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칠곡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건설을 기대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뜻을 더했다.백선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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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 박귀희 명창 유품 기증 이어져칠곡 출신 국악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병창 중요무형문화재인 향사(香史) 박귀희 명창(1921∼1993)을 기리기 위한 ‘칠곡향사아트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고인의 유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칠곡군 관계자에 따르면 칠곡향사아트센터 내 박귀희 명창 전시실 조성을 위해 고인의 유품을 기증받은 결과 약 160여 점에 달하는 유품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고인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구 국악예술학교)를 비롯해 고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다수의 유품을 기증했다. 특히 고인의 국악 업적과 일생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유품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훈장과 각종 표창장을 비롯해 공연대본, 공연 당시 착용한 한복과 신발 등으로 전시 가치가 매우 높다.한편 유품을 기증한 고인의 제자들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전수조교 및 이수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칠곡향사아트센터 개관식 무대에 올라 스승을 기리는 공연을 진행해 개관식의 의미와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칠곡군 석적읍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인근에 위치한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최초의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서 240석의 공연장, 대연습실, 소연습실, 전시실, 야외마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기간인 12일에 개관한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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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칠곡군은 지난 2일 김천 혁신도시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를 통해 혁신 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금년에는 도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42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칠곡군의 ‘농촌자원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사례’는 스마트 영농 기술 보급과 농업기계 운송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 여성 소비자로 구성된 서포터즈인 입소문단을 운영해 주민이 직접 지역농산물과 6차산업 가공품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히 평가해 칠곡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가치를 반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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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강당에서 ‘2020년도 주요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도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2020년도 공약사항 및 신규시책, 계속사업,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과 예산절감 등의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년에도 지방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자생력 강화,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통한 내실 있는 조직운영,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 확대 등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정운영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분야별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관광경제분야는 △자고산 일원 종합개발계획 △칠곡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 △칠곡 무궁화 10리길 조성사업 등으로 U자형 칠곡호국관광벨트 완성 △왜관시장 복합문화공간 건립 △2020년 기업지원사업 확대 추진 △공장등록 규제 완화 △칠곡사랑카드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고했다. 주민 복지분야는 △328고지 충혼탑 건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다함께돌봄터 설치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의료급여 건강지킴이 3Go (알려주GO, 실천하GO, 변화하GO) 사업 등 노인, 여성, 청소년 시책도 알차게 준비됐다. 농·축산분야는 △귀농인 육성 지원 △논 타작물 재배단지 육성 △지역 푸드플랜 추진 △악성 가축질병 청정화 지역 유지 관리 △ICT접목 스마트팜 육성 및 네트워크화 △고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사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인프라사업으로는 △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석적, 가산) △왜관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군도4호선(포남~망정) 지방도 승격 추진 △군도4호선(포남~망정) 지방도 승격 추진 △왜관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 등이 보고됐다.백선기 군수는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어 내년 본예산에 반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행정, 군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감행정 실천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모든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 칠곡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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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동명산성문화제 성료칠곡군 동명면은 9월 28일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동명산성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꾸며졌다.특히 동명풍물단의 경쾌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실버웃음요가 등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무대와 함께 안희재, 조은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또 주민노래자랑은 금암리 이상주씨가 대상을 차지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공현 동명산성문화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돼 감사하고, 다시 한번 동명면민의 단합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칠곡군의 뿌리인 칠곡도호부가 있던 가산산성에서 열리는 동명면의 대표축제인 동명 산성문화제는 올해로 12회째 이어져오고 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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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복지관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9월 30일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용계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실시했다.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제4차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구강검진, 혈압 및 혈당체크, 손 마사지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함께 용수리, 응추리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차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지역 내 칠곡군보건소, 칠곡노인복지센터,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비살롱헤어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칠곡군 지역 내 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될 계획이다.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통해서 지역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내년에도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많은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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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화합 하나되는 농업경영인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는 9월 30일 가산면민운동장에서 농업경영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힘찬도약 단결·화합 하나되는 농업경영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올바른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읍면별 부스마다 당면 농업 현안 사항인 ‘농산물 가격보장’, ‘공익형 직불제 추진 확대 시행’ 등의 현수막을 제작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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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태풍 미탁 대비 긴급 안전점검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건축안전지킴이)는 민관합동으로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칠곡군내 시공중인 중점관리 대상 건축공사장을 비롯해 장기중단 공사장, 공동주택 공사장, 대지조성사업장, 현수막걸이대 등을 대상으로 건축사회 안전지킴이 9명, 칠곡군 5명 등 14명이 3개조를 편성해 현장 방문 점검한다.중점 점검사항은 ▲지반침하, 배수시설, 자재정리 상태 ▲수방 대책 수립 현황 ▲감리자(현장대리인) 상주 여부 ▲공사장 내 절개지, 옹벽 등 위해시설물 안전상태 ▲재난대비 비상연락 체계 등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칠곡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응급 보수나 보강 조치 등 현장 시정 조치하고 규정을 위반한 경우는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관계자에 대한 시정명령이나 공사 중지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건축공사장은 조그만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태풍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군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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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약칠곡군이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과 지역축제를 알리고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ie) 에티오피아 대사와 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백 군수의 환영사, 쉬페로 시구테 대사의 답사에 이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이어졌다.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과 UN전승기념비 참배를 통해 6.25참전 용사의 희생과 무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군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은 네렐라(Nerela)라는 전통 의상을 입고 생두를 작은 화로에서 볶은 뒤 다시 빻아서 주전자에 넣고 끓이는 ‘커피 세리머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이자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에티오피아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각종 기념일은 물론 기념행사, 축제, 국제 교류행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칠곡군은 글로벌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양 기관은 민간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각뉴 부대의 무훈을 재조명하고 참전용사 가족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쉬페로 시구테 에티오피아 대사는 “2014년부터 6년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백선기 칠곡군수님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양 측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해 전략적인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백선기 군수는 “호국과 보훈이 도시의 정체성인 칠곡군은 69년 전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했다.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 지역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초등학교 2곳을 신축하고, 초등학교 15곳의 책걸상과 기자재를 교체했다. 또 저축조합을 설립하고 식수 저장소 4기와 식수대 11기를 건설하는 등 칠곡평화 마을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이에 칠곡군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칠곡평화마을 자립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 운동을 에티오피아에 전파하기 위해 3억 원을 투입 티그라이주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하고 새마을 조직 육성을 통한 주민의식 개혁,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 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