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력예초기 무상점검 및 안전 교육칠곡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벌초용 동력예초기 무상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예초날, 점화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2만원 초과 부품에 대해서는 부품비만 받고 수리했다. 이날 수리한 예초기는 80여 대이며 수리지원 금액으로 115만 원을 지원했다.군 관계자는 “벌초용 동력예초기는 1년에 한번 사용하다 보니 시동이 안 걸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며 “이번 점검으로 기계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교육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및 단체 등 23개 기관 60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중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드림스타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했다.이에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청소년 이상심리 이해’라는 주제로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병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와 치료적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칠곡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청소년 이상심리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지도자 교육 등 연계기관 간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낙동강 대축전서 칠곡의 ‘맛’선보일 것“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아무리 멋진 경관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고 즐길 수 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칠곡만의 맛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김원길 칠곡군외식업지부장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릴레이 홍보에 동참했다.그는 지난 27일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받고 있는 외식업 대표와 이색 홍보 판을 들고 낙동강 대축전에 선을 보이는 ‘칠곡의 맛’을 홍보했다.칠곡군은 이번 낙동강 대축전에 처음으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코트’를 도입한다. 이에 60×20m 크기의 대형 원형 트러스를 푸드 코트 공간으로 조성하고 일반음식점 6곳, 테이크아웃 부스 10곳이 들어선다.또 700여 석의 좌석과 공연 무대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푸드 코트에는 비빔밥, 탕, 해산물, 구이, 양식, 분식, 도시락, 패스트푸드 등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특히 1960년부터 왜관에 주둔한 미군부대 영향으로 발달한 돈가스, 부대찌개, 케밥, 햄버거 등의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색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 수류탄 주먹밥, 찐 감자 등의 ‘전쟁음식 시식 코너’도 마련돼 6.25전쟁의 아픔을 미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칠곡군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수시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외식업 지부는 ‘SNS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원길 외식업지부장은 “외식업 대표들은 칠곡의 맛을 알리는 대표선수라는 사명감으로 맛깔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낙동강 대축전에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이 담겨 있는 음식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느껴볼 것”을 당부했다.전상철 기자
-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칠곡군 약목면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손정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지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칠곡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악낭독극, 작가와의 만남, 과학강연, 부모교육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7일에는 한국천문학회의 ‘동네과학자, 찾아가는 천문우주과학’ 강연과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 박명구 교수가 ‘외계인, 외계행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1일은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부모인성함양교육’을 통해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배움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같은날 멸종동물 강치와 주인공 소녀의 따뜻한 우정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소녀, 강치를 만나다’ 공연이 펼쳐진다. 28일에는 ‘작은씨앗’, ‘우리는 아빠와 딸’의 ‘문종훈’작가를 초빙해 ‘아빠와 함께 그림책으로 놀아요’를 주제로 독서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아빠육아시대’를 맞아 아빠의 육아영향력을 키워주고 아이와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 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책이음버스 체험(한국출판문화진흥원 공모사업), 월호 잡지나눔, 미대출도서전, 노후대출증 교체, 원화 및 문학상 수상작 전시, 소설원작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사전신청은 행사당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전상철 기자
-
경북도 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 선정칠곡군은 27일 경북도청에서 ‘2019년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2013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일자리 목표 대비 집행 실적, 우수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산업인 스마트팩토리 양성과정 신설 및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등 일자리 창출의 선제적 대응한 점과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백선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일자리창출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결과” 라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와 고용안정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2019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일자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와 관련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상철 기자
-
칠곡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칠곡군 순심고등학교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순심고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은 칠곡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체육활동, 진로직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헬스장, 탁구장, 컴퓨터실 등 복지관 시설을 꾸준하게 이용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학급 장애학생들이 칠곡군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졸업예정 장애학생들에 대한 진로도 함께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비장애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장애인식개선의 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순심고등학교 김봉규 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장애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나아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
평화광고 수상작,‘케이콘 LA’에 선보여칠곡군이 주최한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 수상작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10만 관중 앞에 선보였다.군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상광고부문과 인쇄광고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를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된 유엔군을 기억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이에 칠곡군은 응모된 작품 92점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등 총 5점의 작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1천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영상부문 대상·최우수·우수상 3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인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LA’에서 상영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동서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이용진·권태호(24)·강현준(23)·배연솔(22)씨가 제작한 ‘Remember’가 차지했다.이 씨는 “기획, 편집, 촬영, 사운드를 전문으로 하는 친구 4명의 분업을 통해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며 “세계인들에게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무대에서 작품이 상영돼 매우 큰 영광”이라고 했다.영상광고 최우수에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그들의 희생’을 제작한 김유나(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19)씨가 이름을 올렸다.김씨는 “미군이 303고지에서 북한군에게 포로로 잡혀 무자비하게 학살을 당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우리 국민이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또 인쇄광고 최우수는 강주민·최유주(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과·21)가 제작한 ‘UN, 그리고 감사와 평화’가 차지했다.강씨는 “젊은 세대가 호국과 보훈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에 대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단절되지 않고 세대와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성세대는 미래세대에게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기원은 참전용사의 희생이라는 것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시각과 언어로 호국·보훈의 가치를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전상철 기자
-
생일 맞이한 직원과 소통 시간 마련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3일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20여 명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백 군수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스카프를 선물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백 군수는 “평소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 실시“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년 1회 결핵검진 받으셔야 합니다! 결핵 신규 환자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이동차량을 이용해 복지시설 및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촬영을 통해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했다.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 사업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검진 실시 후 결핵의심 환자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실시와 치료연계 등 추후관리를 받게된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 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미열, 체중감소, 흉부통증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칠곡군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무료결핵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