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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수출농가 간담회김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새송이버섯 수출 동향 변화를 파악하고 수출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POST 코로나19, 새송이버섯 수출 간담회’를 지난 7월 29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새송이버섯 수출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각 농장별 수출 현황 및 수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새송이버섯 수출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개진했다.올해 코로나19 전세계 확산과 더불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국으로 수출한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면서, 새송이버섯 수출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지원 비율이 매년 점차 줄어들면서 2024년에는 사업이 폐지된다. 이에 대한 대체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글로벌GAP 인증 취득 지원 등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수출농가 대표들의 활발한 정보 교환으로 간담회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이런 간담회를 종종 갖자는 공통된 의견이 나왔다.김천시 김영우 농식품유통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 농가 대표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로 농산물 수출길이 막혀있는 어려운 버섯 수출농가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해 수출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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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조리원 식중독 예방교육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신선한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전처리, 조리, 배식 등의 단계별 위생관리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또 어린이급식소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한 조리실내 공기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조리원 A씨는 “오늘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잘 몰랐던 식중독의 발생 원인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여름은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조리실 위생·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단체급식 시설과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 관리와 교육을 강화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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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쿠팡 본사 방문김천시는 지난 29일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팡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 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쿠팡 본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김천이 김천산업단지에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부지 약3만평에 총투자비용은 1,000억원에 이르며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e-커머스 물류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로 김천시가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충섭 시장은 “오늘 방문을 계기로 쿠팡이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입주해 물류·교통의 허브로 상징되는 김천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게 되길 희망한다”며,“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의 변화에 맞춰 우리시는 물류센터 건립에서부터 운영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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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농업정책 ‘눈길’칠곡군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선제적인 농업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교육과 홍보 강화는 물론 정예 농업인 육성과 최첨단 농업기술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교육과정 신설 △SNS 홍보단 운영 △소규모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강화 △농기계 자가정비 시스템 구축 △드론 방제단 운영 등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농업인 및 소비자 관련 교육과 마케팅을 ‘온택트’(Ontact)로 진행한다.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최근 비대면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농촌지도사가 지난 20일부터 직접 교육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의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인원과 장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규모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응답하라 농업 특공대’ 강좌를 선보였다.응답하라 농업 특공대는 GAP, 한우, 양봉, 포도, 버섯, 곤충 등 작목별로 5~10명 이내의 소규모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이와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입소문단’을 출범 시켰다.지역 소비자 45명으로 구성된 입소문단은 칠곡 농업의 마케팅 요원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칠곡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또 코로나19로 농기계 임대와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농기계 자가 정비 역량의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맥가이버’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문 측정 분석 장비를 갖춘 전문지도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과학적인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과학영농 CSI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역 청년농업인 정명훈(33·동명)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없어지면서 농업 기술습득과 정보취득이 어려웠다”며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다양한 정책과 비대면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선제적인 대응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 가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선진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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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기탁“나눔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일상의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삼성생명 소속의 한 설계사가 사무실 개소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귀감을 사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구미금융지점 왜관 출장소를 개소한 삼성생명 이재숙(61) 명인이다.이재숙 명인은 지난 28일 지인들이 개소식 축하의 마음으로 화환 대신 보낸 쌀 1,0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에 기탁했다.이 씨는 “화환보다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에게 ‘화환은 사절, 이웃돕기 쌀은 환영한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예상보다 많은 쌀이 모여 칠곡군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재숙 명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보험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2001년부터 이어져 왔다.20년 째 수입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한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지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왜관성당 빈첸시오 회장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 씨는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다. 작은 것도 나누어야 한다는 마음을 실천한 것”이라며 “제가 칭찬 받을 게 아니라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신 분들이 정말 감사한 분들”이라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재숙 명인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뜻을 깊이 새겨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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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담당자 설명회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28일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과 관련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서 신청접수 및 카드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읍면동주민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 사업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계획, 전산시스템 입력 매뉴얼 등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실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시범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김천시를 포함한 3개 지자체가 추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에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을 지속화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지역농산물 공급 및 소비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8월 10일부터 신청공고 및 홍보를 실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게되며, 본사업 대상가구가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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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시행칠곡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이 법은 소유권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이번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산을 대상으로 토지와 건축물이 모두 해당되나 소송이 계류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변호사나 법무사 1명 포함)에게 확인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군청에 신청해야 한다. 2개월간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에 한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과거 세차례 부동산특별조치법이 시행됐음에도 아직까지 소유권등기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이 존재 한다”며 “군민들의 불편함이 이번 기회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최근 소유권관련 쟁송이 많아지는 추세인 만큼 군민들이 실질적인 재산권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창구를 운영하는 등 특별법 시행에 따른 군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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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희망일자리사업 시행칠곡군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안정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12월 1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칠곡군은 37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청년 등 46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군은 지난 6월22일부터 7월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부양가족, 세대주여부 등을 고려해 지난달 24일 460명을 선발해 배치했다.앞으로 생활방역, 농촌일손돕기, 청년사업, 환경정비, 코로나19 대응 학교 생활지원 등 160개 사업장에서 근무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더욱 매진해 가계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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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관내 배수지 점검 실시칠곡군은 수도권 일부 정수장에서 발생한 유충과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모든 배수지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에 칠곡군은 관내 13개 배수지를 대상으로 생활용 배수지 유충 차단은 물론 건물내부 청결상태와 이물질 유입방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이번 점검결과 배수지내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질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칠곡군 관계자는 “관내에는 가동 중인 정수장은 없다. 또 수돗물 전량을 대구광역시,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충이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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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경제 활성화 협의체 간담회국립칠곡숲체원과 석적읍은 지난 24일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 김동연 석적읍장, 구정회 칠곡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산림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은 물론 지역농가 협력을 통한 소득창출, 지역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논의된 주요 안건으로 지역농가 협력을 통한 산림자원활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방안, 지역 임산물 활용한 소득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주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정회 칠곡군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인구밀도가 낮은 산림 지역에서의 체류, 지역 농산물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 등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며 “앞으로 칠곡숲체험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산림복지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