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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벌꿀 브랜드 ‘허니밤’ 출시전국유일의 양봉산업특구 칠곡군에서 생산된 벌꿀이 ‘허니밤(Honey Bomb)’ 이라는 날개옷을 입는다.칠곡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고충을 덜고, 저품질 벌꿀로 실추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니밤’ 브랜드를 출시했다.이에 16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허니밤 양봉브랜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브랜드 참여 양봉인의 양심을 담은 선언과 함께 새로운 칠곡 양봉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허니밤 브랜드는 양봉산물 생산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탄소동위원소비, HMF, 농약·항생제 검사 등 25가지 검사를 실시해 1+등급기준 이상의 꿀만 허니밤 브랜드를 달 수 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허니밤 양봉브랜드의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칠곡군 벌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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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 마스크 10만 장 기탁정석헬스케어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1회용 마스크 10만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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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제8대 전반기 칠곡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제8대 전반기 의회는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63회 251일간 회의를 열어 주요안건을 195건 처리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개정 110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85건을 처리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썼다.또 5분 발언 7건, 행정사무감사 4회, 간담회 45회, 업무보고 4회, 현장방문 110여건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다.이어 칠곡군의회 최초의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구현했고, 의회소식지 발간, 의회 홈페이지 전면개편으로 투명성을 제고했다.제8대 전반기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은 “제8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2년간 많은 성원을 해주신 칠곡 군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 후반기 칠곡군의회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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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 조문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칠곡군 가산면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마련된 故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이날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8개 보훈단체 회장과 회원 30여명이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의 대공세를 저지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故백장군의 헌신은 역사로 기억 될 것이며, 우리들은 백장군의 업적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지난 10일 별세한 故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는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486에 위치한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마련돼 14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이 가능하고, 백장군은 본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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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 실시김천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국가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의 재정운영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 지급금을 부정청구하는 경우, 이 법에 따라 부정이익 환수에 더해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하고 고액부정청구행위자의 명단을 공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누구든지 부정청구 등을 소관 공공기관 또는 그 감독기관, 감사원, 수사기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고로 인해 부정이익이 환수되거나, 제재부가금 부과로 공공기관의 수입이 회복되면 포상금을 받거나 보상금의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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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여름특강’ 개설칠곡군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평생학습 여름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여름 공예인 라탄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멘사 보드 등 4개 강좌 60여 명 정원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당과 대단위 학습실만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 수를 최소한으로 운영한다.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알차게 배워서 생활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강좌 준비도 만전을 기해 많은 석적읍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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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장명익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7년 7월 구성됐다. 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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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경간 철도건설 미룰 수 없다김천시는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선(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의 예타통과 및 조기건설을 위해 김천·상주·문경 3개 시민의 뜻과 의지를 모은 범시민 탄원서를 받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으로 있다.지난 13일 POST 코로나 대응 민생·경제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한 후 김천시 방문 차 경북선 철도를 이용해 김천역에 도착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3개 시민의 의지를 담은 탄원서를 김천·상주·문경시장이 함께 전달하고, 김천~문경간 철도가 조기건설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중부선 중 미연결 구간인 김천~상주~문경간 철도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건설돼야 하고, 경상북도에서도 3개 시민의 뜻을 중앙부처에 강력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문경간 철도는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지역경제 거점을 아우르는 신성장밸트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을 완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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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재개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주기적인 전화 상담 및 인지꾸러미 배부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를 비대면으로 돌봄에 집중해 왔다.이번 서비스 재개에 따라 방문 전 유선전화로 해외방문이력 및 호흡기 증상확인, 가족 및 보호자 해외 방문 또는 타 지역 방문이력(2주 이내)등을 확인하고 발열 및 감기증상이 있을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또한 방역용품(비접촉 체온계, 손소독제, 라텍스장갑, 보건용 마스크 등)을 철저히 준비해, 가정 방문 시 직원 및 대상자는 손 소독을 실시해 대상자와 보호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방역에 힘쓰고 있다.조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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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9지원사령관, 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 찾아 헌화“백선엽 장군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영웅입니다. 큰 별이 져서 안타깝습니다”한반도 미군 작전의 군수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美19지원사령관이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추모했다. 주한 美19지원사령관 스티븐 알랜(Steven Allen) 준장은 14일 대구기지사령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대령(Edward j. Ballanco), 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노(Christopher d. Noe) 대령과 백 장군의 분향소가 마련된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을 찾았다.이날 스티븐 준장 일행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안내를 받아 헌화한 뒤 백 장군 영정을 향해 경례했다.이어 기념관 사무실로 이동해 백선기 칠곡군수와 민군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동맹 발전에 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알랜 준장은 “백 장군은 미군 장병들이 존경하는 군인들 중의 한 분으로 한미 동맹의 상징이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라며 “백 장군에 대한 깊은 추모의 뜻을 고인과 가족에게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칠곡군이 6.25전쟁 당시 왜관읍 아곡리에서 학살당한 미군 장병을 추모하는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한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9월부터 새로 부임하는 모든 장병들은 가장 먼저 한미 우정의 공원을 방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기지 사령관 블랑코 대령은 “백 장군이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것을 애도하며 한미동맹 발전에 초석을 놓은 그의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며 “백 장군의 유지를 받들어 칠곡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백선기 군수는 “백 장군은 다부동 전투에서 승리를 일구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것은 물론 강력한 한미 동맹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백 장군의 위국헌신 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티븐 알랜 준장은 아프카니스탄, 아이티, 이라크 등에서 지휘관을 역임하며 군수와 병참분야에서 풍부한 야전경험을 쌓아왔다.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