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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전구간 조기 착수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전구간 조기 착수 중앙건설기술심의에서 턴키방식으로 추진결정, 공기 3년 앞당겨 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전구간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16일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L=15.94km의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입찰방법에 대한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결과 울릉일주도로는 일괄·대안입찰공사입찰방법 심의대상시설 기준에는 미달되나 지역의 특수성과, 1차로터널, 노폭협소 등 조기착수 시급성이 인정되어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키로 결정 됐다. 본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맡은 양정배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울릉도 지역의 낙석 등 산사태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해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일괄입찰방법(턴키)으로 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경상북도와 울릉군 주민들의 절실한 심정과 지역의 특수성을 심의위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공기를 3년이나 앞당겨 도로를 개설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도는 앞으로 7월중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말 낙찰자를 선정,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수 할 계획으로 있으며, 사업 중인 미개설 구간과 동시 개통으로 울릉일주도로 전 구간을 명품도로로 개통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울릉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함께 추진 중인 울릉공항이 연계 할 경우 울릉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독도에 대한 국토수호에도 일익을 담당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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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개최경북도, 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개최 천연물신약·건강식품관 등 6개 테마별 진행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공동으로 '제14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국내·외 7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110여개 부스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다. 주요 전시운영은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나눠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천연물 관련 기능성 제품개발 사례, 대한한약학회 학술대회 등이 열려 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밖에도 한방 무료진료와 무료 약차 시음회, 한방 향 만들기, 한방팩체험, 한방 천연염색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이 알기 쉽게 약용식물을 전시하는 공간도 다채롭게 마련되고 한방재료로 천연 염색한 의상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중 제8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4회 대구의료관광전 등도 동시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문의료 비즈니스 행사로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의료관광 세미나, 건강강좌 세미나, 의료인 5개단체(의사, 약사, 간호사) 보수교육, 무료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시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체험행사가 제공 된다. ※ 문의사항 : 한방엑스포 사무국(053-810-0240, expo0240@naver.com)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이사장)는“이번 한방엑스포를 통해 지역한의약 제품과 한방화장품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방산업의 선진화를 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통과 첨단을 조화시킨 한방산업의 성장기반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한방산업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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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끼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결혼 미끼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김천경찰서(서장 정은식)에서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알게 된 미혼의 남성에게 미모의 타인 사진을 보낸 후 자신을 30대 미혼의 여성이라고 소개하고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고 속인 후 차용금 명목으로 2년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권씨(50세, 여, 무직)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 2012년 6월 중순경 스마트 폰 채팅 사이트를 통해 피해 남성을 알게 된 후 미모의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낸 후 자신이 30대 미혼 여성이라고 속이고 "유산으로 상속받은 땅이 팔리면 결혼자금을 만들어 갚겠다. 결혼하자." 등의 말로 속여 이에 속은 피해 남성으로부터 2014년 4월까지 100여회에 걸쳐 작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170만원 등 총 3,5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권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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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이기호씨 ‘음각백자器’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이기호씨‘음각백자器’ 금상은 조현수씨‘놋쇠옻칠컵’선정 경상북도는‘제44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 총 75개의 작품이 출품돼 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총 4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 심사결과 대상에 ‘음각백자器’(도자기, 이기호), 금상에 ‘놋쇠옻칠컵’(금속, 조현수), 은상에 ①‘다식합’(목공, 박동수) ②‘전통매듭의 아름다움’(섬유, 구본옥) ③‘휴식’(섬유 , 이미란) 동상에 ① ‘한글디자인 합’(도자기, 정혜자) ② ‘연꽃향기 옻칠합’(목공, 이용직) ③ ‘전통예단함’(종이, 전영락) ④ ‘새로움을 위하여’(도자기, 조동일)이 선정 됐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최고의 대회로 입상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동상 이상 입상자 9명에게는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대상 6백만원, 금상 4백만원, 은상 각 2백만원, 동상 각 1백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상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이 기간 동안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입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어느 때보다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공예작품을 많이 발굴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문화상품화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해면서,“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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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예요홀몸 어르신! 이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예요 경상북도, 독거노인 돌봄종합시스템 가동 경북도는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확충 및 노인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가사와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등의 사업 및 대상자를 확대시행키로 했다. 독거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지역 특성에 따라 독거노인친구만들기,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운영을 시범 시행하고 있다. 도는 현재 83억원의 예산으로 800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을 통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4천여명의 어르신에게 가사·활동 지원 또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속적으로 수혜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 응급안전돌보미(U-Care)사업은 독거노인 댁내 활동감지, 화재 및 가스유출 감지 등 안전 모니터링과 응급시 구급을 위해 2009년 1,000가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3,750가구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17개 시군 750가구를 추가해 총 4,500가구의 독거노인에게 본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도는 금년부터 독거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에는 경로당 등에서 외롭지 않게 함께 거주하며 즐겁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재 청도·예천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거주의 집을 전 시군으로 확대·추진한다. 도시지역에는 독거노인이 집 밖으로 나와 다른 독거노인과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거노인친구 만들기사업을 포항·김천·문경·경산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현재 도내 노인 인구는 45만 2천명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며“올해 첫 시행하는 시범사업들을 잘 정착시키고 새로운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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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시드팜-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CRM 협약㈜네오시드팜-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CRM 협약 ㈜네오시드팜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구 꽃 박람회’ 행사장에서 판매 상품‘스티커씨앗 코누코’에 사랑의 열매 로고 부착하고 매월 수익 1%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키로하고 사회공헌 CRM(공익연계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시드팜은 ‘스티커씨앗 코누코’ 등 판매상품에 사랑의열매 로고를 부착하고 매월 판매수익의 1%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키로 했다. ‘스티커씨앗 코누코’는 적환무·방울토마토 등 채소류와 루꼴라·스위트바질 등 허브류 종자를 스티커화한 상품으로, 간단한 파종으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어 가정원예용, 학습교재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서울국제 발명전시회 은상 수상 및 발명진흥회의 우선구매추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동하 ㈜네오시드팜 대표이사는 “이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RM 협약을 통해 우리 상품을 홍보하고, 더불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CRM은 기업 및 단체가 제조·생산·판매하는 상품의 공익이미지를 높이고, 특정상품의 판매율에 비례한 금액 혹은 전체 매출액 중 일정비율을 매월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으로, 소비자도 물품구매로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기여하는 착한 나눔캠페인이다. CRM으로 모여진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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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당 선 소 감 (인사)김관용 경북지사 당 선 소 감 (인사) 도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내내 도민속으로 들어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어렵지만,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내일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가는 도민들을 보면서, 정말 잘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잘 하겠습니다. 그 분들의 바람, 여망, 경북도 정책으로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경북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일입니다. 경북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들어 할 때 앞장섰듯이 이제 눈물을 닦고 새 출발하도록 제가 선두에 서겠습니다. 한 시대를 여는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경북이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북발전을 이뤄야 하는 일은 저의 소명이며 책무입니다. 3선의 도지사, 6선의 중량감 있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도 하겠습니다. 도민이 키운 도지사 힘 있는 도지사 정말 도민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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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할매·할배 사는데 걱정 마이소”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할매·할배 사는데 걱정 마이소” “내 꼭 어르신들 사는데 걱정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 치매문제로 걱정하는 가정에 고통도 덜어드리겠습니다 ” 28일 오후 예천지역을 방문한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어렵게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파지 모우기’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낮은 곳을 찾아 그들의 애환을 듣고,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평소 그의 생각을 다지기 위한 것. 또 어르신들의 평소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김 후보가 이날 체험한 ‘파지 모우기 활동’은 예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 그는 이날 어르신들과 리어커를 함께 끌고 밀며, 파지를 모았다. 하지만 ‘파지 모우기’ 는 만만찮은 일이 아니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특정지역에 모아둬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를 수집 할 수 있게 하고 있지만, 리어커에 파지가 쌓이자 무게가 만만찮았다. 김 후보의 얼굴과 목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김 후보가 “어르신, 참 힘드네요. 이렇게 힘든 일을 해서 얼마 버능교” 하고 물었다. 그러자 “우리 지사님께서 이런 일을 하시다니… ”하며 내내 미안해하시던 한 어르신은 “요즘은 군에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고정적으로 돈이 나오기 때문에 생활에 보탬도 되고, 건강도 챙겨 보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어르신 저는 어렵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잘 살게 하는 도지사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면서 “어르신들도 저 김관용을 믿고 건강하시라”고 정다게 말하며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 빼놓지 않고 두 손을 꼭 잡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중 한 어르신이 말을 건넸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니, 치매 때문에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걱정이 많습니다” 라고. 김 후보는 그의 말에 “우리 어무이 7년 동안 치매를 앓으셨는데, 대부분 아내가 병수발을 했지만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치매 어르신들도 돌보는 ‘예쁜 치매쉼터’도 많이 늘려 환자와 가족 모두의 어깨에 짐을 덜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치매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치매검진사’도 많이 양성해서 60세이상 어르신 60만명을 조기검진하고, 또 관리해 치매걱정 덜하는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이 자리서 ▲농촌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공동홈 개발 ▲경북형 신바람 행복경로당 추진 ▲할매·할배의 날 제정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등 ‘경북형 3대 효복지’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밝혔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문경과 예천지역 거리와 시장 등을 돌며,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지지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경북의 발전을 이루는데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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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후보, "교통약자 장애우들이 차별대우 받아서는 안돼"김관용 경북지사 후보, "교통약자 장애우들이 차별대우 받아서는 안돼"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는 26일 경산시장에서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에 탑승하고 "도지사에 당선되면 저상버스와 콜택시를 확대하는 ‘장애우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보차도 높이를 꼼꼼히 살펴보고, 휠체어로 버스를 타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저상버스는 신형인데 보차도 는 옛날 그대로라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버스에 탑승한 그는 장애인에게 이동에 어려움을 들은 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연차적으로 법정대수 만큼 반드시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오늘 휠체어를 밀면서 함께 버스에 올라보니 저상버스가 정말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이동수단이라는 것을 절감했다”면서 “마음 같아선 한 번에 법정대수 만큼 확대하고 싶지만, 제작에 워낙 시간이 걸리고, 이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천연가스 충전소 확대와 노면개선 등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많다”며 정책 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러면서 “도지사 재직 시절 예산을 배정해 올해 콜택시 38대, 저상 버스 15대 등이 도입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매년 도입대수를 늘려 장애인들이 교통차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광역콜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버스회사가 저상버스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날 이밖에도 장애인 보호시설 장애인 인권을 위한 장애인 인권수호대 가동, 직업재활서비스를 확대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확충 및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시군별 설치 운영,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자 조기정착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내놨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청도 풍각시장에서 새누리당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공동유세를 펼치고,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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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 건설 진행 착착!경북도 신청사 건설 진행 착착! 주낙영 경북도 지사 권한대행은 16일 도청이전 신도시건설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도청이전추진본부와 경북개발공사 공사관계자, 공사별 감리단장 및 현장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건설 추진상황과 현장안전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도청이전 준비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청이전을 앞두고 신도시건설 추진상황 사전 점검으로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공사현장 안전점검으로 사고없는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를 위한 안전사고 사전예방 마인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