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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일품 우렁이쌀 프랑스 이어 두바이로 진출의성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렁이 쌀이 지난 10월 28일 프랑스 수출에 이어 2차 두바이에 가게 됐다. 이는 철저한 생산관리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이 보장돼 나가게 된 것이며, K-FOOD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성의 쌀은 유럽에 이어 두바이에 입성해 세계인의 밥맛을 이끌게 됐고, 이는 서의성농협의 수출 의지와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한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군에서는 우렁이농법을 적극 권장해 2022년도에는 1,021농가 1,200ha에 친환경적인 제초 활용, 농약방제 인력 절감, 비료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농법과 농가 생상성 향상을 위한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해 농업 생산성을 늘리고,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쌀을 수출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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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면 주민자치회, 봉양행복트리 점등 행사 실시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 코로나19 극복 의지 및 면민들의 행복을 염원하는 봉양행복트리 점등행사를 가졌다. 봉양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의성IC에서 의성봉양시장으로 진입하는 도리원 입구에 세워진 소나무를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구입한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꾸미면서 각자 가정의소망들을 함께 나누고 다가올 2023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위축된 봉양면민들의 마음이 봉양행복트리에 비친 환한 불빛처럼 환하게 밝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박복규 봉양면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이맘때 봉양면에 근사한 트리가 없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면 면민들이 의성읍으로 나가야 했는데 이렇게 주민자치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에 봉양면에 이렇게 예쁜 트리를 만들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하교 후 초등학생들이 포토존 벤치에 친구들과 앉아 사진도 찍고 예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봉양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복트리를 함께 같이 만들 수 있어서 너무 보기가 좋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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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교촌커뮤니티센터 준공식 및 마을축제 개최의성군은 지난 7일 교촌리 마을회관에서 교촌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및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역문화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문화기반시설로는 마을회관 옆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했고, 아울러 마을 내 문화 기획력을 키우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로 나누어 건강체조, 오카리나, 목공, 색칠동아리 등을 진행했다. 3년간의 사업을 통해 교촌리 마을규약을 만들고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는 운영매뉴얼 제작했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자생력을 가진 동아리가 발굴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공유, 준공식, 문화동아리 활동결과 전시관람,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를 통해 마을의 사회공동체적 의식을 강화하고 마을 고유의 문화가치를 생성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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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2회 의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의성군 합창단은 지난 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민 300여 명과 함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약 4년 만에 개최한 이날 연주회는 지휘를 맡은 권오규 씨와 단원 30여 명이 참가해 그간 연습해 온 아름다운 선율로 뛰어난 합창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의성물품지킴이와 Reina 벨리댄스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연주회를 구성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으로 연주회를 성료했다. 의성군합창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남녀 모두로 확대해 군민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2회 의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의성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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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도 농촌활력분야 평가 최우수상 수상의성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과 17개 농어촌공사 본부 및 지사를 대상으로 농촌개발분야, 기반조성분야, 농촌인력지원분야 등의 주요 업무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해 업무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평가이다. 의성군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 4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 8지구, 마을만들기 4지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새뜰마을) 6지구, 농촌유휴시설창업지원사업 1지구 등 총 23지구를 추진해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반조성사업으로 저수지정비사업 3지구, 용배수로정비 30지구, 양배수장 및 관정개발 9지구, 저수지정밀안전진단 1지구, 저수지자동수위측정장치 5지구 등 총 48지구를 추진해 군민의 농업용수 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사업으로는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지난 11월 말 기준 1만 5천여 명을 중개로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아울러 4개 대학 170여 명의 대학생이 체류형 일손돕기에 참여했고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도 대폭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 농촌 분야의 지속적 투자와 개발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업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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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의성군 교육경비지원 진로교육 실시의성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학년 60명과 1학년 57명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서 2022학년도 의성군 교육경비지원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습방법 탐색 및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 진로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기관에 위탁해 3학년은 5일에 ‘3D 고교학점제 진로캠프’, 12일에 ‘4차산업과 진로캠프’, 1학년은 20일에 ‘청년 창업과 기업가정신교육’, 22일에 ‘학습전략캠프’, 23일에 ‘미래기술 기반 직업캠프’가 중심 내용이다. 이 교육은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고 의성군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본교에서는 해마다 이 사업으로 진로교육에 참여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2개 학년이 12시간씩 5년 동안 계속 실시해 오고 있다. 3학년은 고입 진학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다양성과 필요한 역량을 찾아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나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봤고, 4차 산업 시대를 이해하고, 미래직업과 주요 기술, 일자리변화, 요구되는 인간의 능력을 정립하고, 인공지능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VR콘텐츠제작 등의 체험을 통해 자신이 가진 다양성과 역량을 찾아보고,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1학년은 스스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청년 CEO로서의 진로를 설계하며, 성공하는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소와 다양한 역량을 살펴보며, 명확한 학습목표 설정과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보고, 차별화된 학습전략을 수립하여 학습의 효율을 높이며,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또,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다양한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면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하여 넓게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현우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 매우 걱정이 됐는데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또, 미래사회에 유망한 새로운 직업과 비전을 알게 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역량을 갖추게 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재익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의 특징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역량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에 관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능동적 학습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고,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의 기회를 주신 의성군청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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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고아정공-코아오토모티브에서 생필품 기탁의성군은 지난 5일 고아정공‧코아오토모티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김치 200포기, 쌀 50포(20kg),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5년에 설립된 ㈜고아정공은 모터코아, 변압기코아 등 모터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생산품들은 국내대기업은 물론 미국, 인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고 연 매출액은 1,900억 원에 이른다. 김원석 회장은 “지역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고아정공‧코아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사회 환원을 실천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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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5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 개최의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71명과 각급 기관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의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5기 의성농업대학은 자두과정 35명, 포도과정 36명으로 총 71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심화전문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100시간)에 걸쳐 농업인들의 실질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기술, 유통, 마케팅 분야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개강해 현재까지 15년간 총 1,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각자가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전문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졸업하신 모든 수료생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라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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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가족센터, 함게해!효(孝)! 캠핑!으로 추억쌓기의성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3일 의성군 빙계 얼음골 야영장에서 2일 토요일부터 1박 2일간 군내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17가정 100여 명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캠핑은 코로나19로 인해 모국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들을 위로하고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을 방문한 결혼이민자의 친정 가족, 시부모님과 함께하거나 좀처럼 여행이 어려운 다자녀 가족 등 참여 가족 모두가 색다른 카라반 캠핑 체험으로 즐거운 겨울밤을 보냈고, 결혼이민자의 추억이 담긴 소울푸드 요리대회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캠핑 활동 중 미션인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중 한 명은 “정신없이 살기 바쁘고 아이들도 많아서 외출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다문화가족을 위한 캠프 덕분에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지역 안에서 다문화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수미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가정의 행복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가족센터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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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공연 성료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공연이 진행됐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김주수 군수, 김광호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MC 한기웅의 구수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행사는 통기타 이종학의 무대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배은희, 백년손님 이태운, 민영아, 미스트롯 정미애, 김민교 이별철 듀엣 원+원, 미스터트롯 동굴보이스 류지광, 홍자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뜨거운 열기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낙동강 수변공간을 문화와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낙동강 인근 유역의 의성, 안동, 상주, 예천, 구미, 칠곡, 고령 7개 시·군을 순회해 낙동강 수변생태공원과 관광산업을 육성·홍보하는 문화공연이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