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축분활용 바이오차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의성군은 지난 1일 경북농업기술원, ㈜팜한농, 바이오씨앤씨(주)와 ‘축분 바이오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김무용 ㈜팜한농 대표, 김창섭 바이오씨앤씨(주) 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가축분뇨 친환경 탄소소재산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참여한 4곳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생물자원)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가축분뇨·농업 부산물 등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350~700℃의 열을 가해 만드는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를 토양에 투입하면 탄소를 반영구적으로 토양 속에 격리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2022년 가축분 바이오차생산장비실증사업으로 관내 양계농장 1곳에 국비 지원을 받아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1월 축분바이오차 작물배재 실증을 위해 의성읍 도동리 일원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팜한농과 협조해 의성한지형마늘 작물재배시험포를 만들었고, 축분바이오차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2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기관 우수상 수상의성군은 지난 11월 30일에 ‘2022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사업 평가로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 표준화로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력·사업관리,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해 9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의성군 치매안심센터는 교통 접근성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안심분소 등 찾아가는 치매쉼터 운영과 치매어르신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농업·산림 치유사업이 타시군에 비해 우수하게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치매보듬마을의 차별화된 운영방식과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복한 동행! 기억 보듬학교’ 운영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선제적 사업추진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 국정과제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 의성 만들기’ 핵심기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 대상 수상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2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의성군은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전반을 평가하는 2022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평가는 2022년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이에 의성군은 평가에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봉사활동 참여율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 2020년, 2021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수상에 이어 2022년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자원봉사자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 자원봉사 대상으로 의성가족봉사단 황정숙 씨와 유공자로 의성군재능나눔봉사단 김오현 씨 및 단체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일 의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으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수 지원, 학생 및 가족 심리상담 및 성인권 교육지원, 통합교육지원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의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의성교육지원청, 군청, 장애인부모회,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2022년도 업무 보고 및 2023년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김성중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인권침해 대응체제 강화 및 인권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인권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위한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AI-SW, 발명과 만나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3일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의성관내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주민 발명교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AI-SW 및 발명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유대감 증진과 AI-SW, 발명교육 확산을 시키고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인공지능(AI)과 발명의 만남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체험,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수업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중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주민 발명교실’ 수업을 수강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인공지능(AI)과 발명이 만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감사하고, 지역주민과 교육이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했다. 지역주민 발명교실 수업을 마친 후 지역주민들이 “의성군에서 일반인들이 체험해볼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번 발명교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실시의성군은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의 일환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영치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아파트, 공용주차장, 농공단지등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1회 체납차량 납부안내문 부착으로 진행해 총 14대, 체납건수 89건 체납액 1600만 원의 영치 실적을 거뒀다. 영치된 차량들의 번호판은 해당읍면사무소에서 보관하고 있고 체납세를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2022년 11월말 기준 의성군 자동차세 체납은 5,700여 건 4억7200만 원으로 총체납액 21억4700만 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12월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시행하여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로 체납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12월에도 수시로 번호판 영치 활동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지구단위계획 정비 추진의성군은 오는 2023년 1월 1일에 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군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단촌면 하화리 일원 외 3개소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군계획시설(도로)를 검토해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도로 개설 현황과 부적합한 시설을 정비해 군계획시설 실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열람 및 주민의견청취는 2022년 12월 6일까지 실시하고 관련부서 협의, 공동(군계획·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말에 고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계획시설의 실효 등 여건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불합리한 군관리계획 사항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주민공청회 성료의성군은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의성군 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 제도, 의성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 지역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수재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국가지질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있으나, 별도의 법 적용으로 인증에 따른 과도한 규제가 없고 보전과 이용의 적절한 조화를 추구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지질공원은 1호, 2호 등의 개념이 없어 인증 순서보다는 운영 활성화가 중요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해가 운영 활성화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점곡면 주민 A 씨는 환경 보전과 자원 활용의 조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나, 전문가들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은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역주민들의 쓰담달리기(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접목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의 지질, 역사문화, 생태 등 다양한 자원이 지닌 우수한 가치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의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의성군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사곡면 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기증 행사 실시의성군 사곡면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30일 사곡면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기부한 쌀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온정을 담아 모금한 쌀은 30포대로 80만 원 상당이다. 평소 사곡면 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을 위한 면내 순찰활동 실시, 화목보일러 안전장치 설치 및 독가촌, 경로당을 방문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철우 면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2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읍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는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희망과 축복의 불빛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북원회전교차로에 설치하고 12월 초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찬송, 기도, 점등식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높이 12.5m의 대형트리와 채널간판, 포토존 등을 설치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관을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빛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의성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 점등은 점등식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