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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느질로 전 세계 소녀들의 권리를 지켜요!탑리여자중학교는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2022 Basic for Girls : 면생리대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취약지역에 살며 열악한 환경과 여성 대상 폭력 등으로부터 여아들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 여아 스스로 설 수 있게 돕기 위해 2022 Basic for Girls :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탑리여자중학교 전교생은 강당에 모여 전 세계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여아들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여아들을 돕고자 학교에서 진행하는 면생리대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면생리대를 처음 만들어서 조금 어려워했으나 점차 기술·가정 시간을 통해 배운 바느질 실력을 이용해 면생리대를 만들었고 다 만든 면생리대를 월드비전에 다시 보내기 위해 만든 생리대를 정리해 제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이○○ 학생은 “조금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나의 면생리대가 여학생들에게 무사히 전달되면 좋겠다. 그리고 작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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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운영의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한 상황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8일간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콜센터 운영, 읍면사무소 사전예약 접수, 의료기관 당일접종 홍보 등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아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 후 3개월(90일) 경과 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또는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접종 문의는 의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으로 BA.1 및 BA.4/5 항원을 기반으로 개량된 백신이며,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이상반응 발생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과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종사자 분들께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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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주민자치 활성화 포럼 개최의성군은 오는 12월 2일 14시 청소년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의성군 주민자치 활성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치분권시대, 의성군 주민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주민자치위원, 군의회 의원, 행정, 전문가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우리 군 현실에 적합한 주민자치회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특히, 제1기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대두된 주요 쟁점인 적정 위원 정수,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방안, 주민자치회의 역할, 총회 결정사항 이행 수단 마련, 자치지원관 필요성 등에 대해 주민의 합의를 도출해 정책을 재정립하고, 추후 의성읍, 안계면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부터 합의된 사항을 적용, 순차적으로 16개면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내실화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21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지역 현장과 주민에 기반한 현안을 발굴‧논의하고 대안을 찾는 일을 하고 있고, 의성읍과 안계면 제1기 주민자치회는 2년 간의 임기가 종료돼 오는 12월 제2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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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전국 2위 달성의성군은 올 9월에 실시한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평가는 원예‧양곡‧통합‧가공‧축산의 전국 총 103곳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에 대한 평가항목별 점수와 가감점을 합산해 평가한 것으로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2위,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0위로 두 법인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3월에 연합사업단에서 조공법인으로 전환해 2021년 취급액 244억 원(물량 10,502톤), 2022년 9월 올해 목표인 300억을 돌파해 11월 현재 338억 원(13,328톤)으로 전년동기 실적 대비 48%가 증가했다. 현재 군은 향후 5년(2023~2027년)의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수립을 위해 원예산업 거버넌스 조직 ‘의성군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조직해 지난 10월 첫 회의를 가졌고, 생산‧유통의 조직화 및 스마트화를 추구하는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의성조공법인과 함께 정부 통합마케팅 체계 개편에 발맞춰 품목 중심의 전문조직 육성 및 유통‧마케팅 일원화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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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온(溫)기 나눔 한끼 밀키트 지원 사업 진행의성군은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 강화’에 발맞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해 온(溫)기 나눔 한끼 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내 치매환자로 등록된 대상자 중 독거어르신이나 일상활동이 어려워 사업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10월부터 주 1회 치매서포터즈(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부녀회)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밀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치매어르신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밀키트 사업에 함께 활동해 주고 계신 치매서포터즈 분들은 이번 밀키트 사업을 통해서 “진정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께 얼마나 큰 감동을 주고 위안을 주는지 보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을 받고있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워지는 날씨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힘겨움에 온(溫)기 나눔 한끼 밀키트 지원사업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 든든한 의성형보건복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의성군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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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평중학교 총동창회, 100만원 성금 기탁의성군 신평면은 지난 25일 신평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신평중학교 총동창회는 어려운 동창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해마다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고, 이번에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의 정을 나눴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1~3일에는 신평면 왜가리생태관에서 총동창회 주관으로 출향인 의성청학마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에서 김장배추 750포기로 김장담기 및 고향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상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평중학교 총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며, 고향사랑 김장나눔은 김장 담그기가 불가능한 부모 세대의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하고 귀촌 귀향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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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면,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 주민 호응 뜨거워의성군 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기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은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처음으로 운영된 기도1리 경로당에서는 주민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지소 담당자의 혈당 및 혈압체크로 건강도 챙기고, 간식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죄와벌)’를 관람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다니기도 힘들고, 영화관도 갈 수 없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주니 옛날 추억도 생각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문호 공공위원장은 “처음으로 운영된 이동영화관에 어르신들께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뻤고,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를 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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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특별안전체험 성료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은 경북 교육가족 안전사고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도 특별안전체험(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주말 안전체험, 지역민 안전체험)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체험관 운영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5개관 18개실로 구성돼 있고 2022년 학생 및 교직원 교육은 현재까지 1만명 넘게 참여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고 경북교육 가족을 위한 특별안전체험 교육 또한 관심도가 높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150가족 500여 명이 화재대피, 완강기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풍수해안전(4D)을 통해 안전 사고대처 능력을 기르고, 알파미니를 이용한 AI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했고, 주말 안전체험과 지역민 안전체험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농한기 등을 이용해 310여 명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으로 실시해 왔다. 민병도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장은 “체험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고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다 많은 교육가족이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3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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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탑리여자중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지난 22~24일까지 개최한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에 오케스트라 부문으로 출전해 공연했다.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는 1년 동안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동아리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연계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탑리여자중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출전해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레미제라블’과 ‘알라딘’ OST를 선보여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탑리여자중학교의 백합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교생이 1인 1악기 활동을 통해 한 명의 학생이 3년 동안 한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악기 파트 연습, 합주 연습으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고 음악이 주는 힘과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음악적 소통법을 익히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박○○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처음으로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 봤는데 3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공연이 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 이제 고등학생이 돼 백합 오케스트라를 못 하는 것이 아쉽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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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일대일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의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2학년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변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의성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안전교육과 함께 학생 개개인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도록 하는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욱 교장은 “본교 졸업생들은 각종 안전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