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의성군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들을 추천받아 난방용품 지원, 김장김치 나눔사업인 ‘행복한 겨울나기 사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연탄, 등유 등의 난방용품(20만원 상당)과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성군 관내 저소득 장애인 40가정을 대상으로 읍·면에서 발굴 및 추천을 받아 장애인복지관 내부 회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1월 중순부터 물품지원이 이뤄진다고 장애인복지관 의성분관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주수 군수는 “장애인복지시설에 방문하기 어렵고,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고, 또한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업들을 해당 군민들이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 2차 모집의성군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성을 만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2022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차 모집한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관외청년이 관내주민과 연계해 도출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관외청년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외 주소지를 둔 청년(만 19~45세)과 관내 주소지를 둔 주민(만 19세~65세)으로, 2인 이상 4인 이하로 이뤄진 창업희망팀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사업화자금 5천만 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천만 원 최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전문가 컨설팅, 각종 창업교육, 전담 코칭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전적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의 니즈에 맞춘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공항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 개최의성군은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통합신공항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자문단’을 발족하고,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의 핵심인 공동합의문 실현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추진현황 설명, 의성군 핵심과제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동합의문 관련 분야별 22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공동합의문 구체화 및 통합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자문을 하게 된다. 앞서 군은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상황 공유와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고 있고, 향후 자문단 및 이전지원위원회와 소통하며 민․관거버넌스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지난 8월 18일 대구시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이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사업들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관련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늘길을 여는 희망의성, 새로운 공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분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경제물류 공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녹색실천 플리마켓 ‘함께하면 더 즐거운 나누장’ 큰 호응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함께하면 더 즐거운 나누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녕캠페인은 녹색실천을 바탕으로 25개의 셀러와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중고물품 판매, 의성군 환경과, 탄소중립과와 연계해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군에서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안내, 실천 다짐나무 가꾸기 및 기념 촬영,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행사와 플라스틱을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플리마켓을 찾은 군민들은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텀블러, 수저, 용기를 사용해 식사하고, 구매한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가는 등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가 자연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과 환경보존을 위한 모든 군민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처럼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앞으로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성과 이목 집중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을 맞아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과 관광 수요의 발길을 의성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의성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의 성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까지 65곳을 선정, 음식점은 입식시설 및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메뉴판 등을 지원하고 숙박업소는 실내안내판 및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조명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개최되고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외식문화가 자리매김하는 추세에 맞춰 외부 관광객 방문이 많을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약 70곳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해 관광업계 회복을 견인해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일상관광 수요에 대비한 의성만의 관광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관광객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상회복과 함께 관광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며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이 군민의 민생과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2년 문화유산 지정서 전달식 개최의성군은 지난 21일 2022년 의성군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성 이희준 시혜기념비(李羲峻 施惠紀念碑) 지정서 전달식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규 지정된 이희준 옹의 후손인 이달원 씨와 직계가족,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성 이희준 시혜기념비는 지난 8월 23일 의성군 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지정의결되고, 주민 공고를 거쳐 10월 12일 최종 선정됐다. 이는 의성군 가음면의 폐교된 가음중학교 초입 도로변에 있고, 비석과 보호각 그리고 담장으로 보호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1년 무렵 가음면 일대는 3년간 지속된 가뭄과 흉년이 들어 많은 소작농들이 굶어 죽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가음면의 대지주였던 이희준(李羲峻)은 면내 전 지역 5백여 명의 소작농 전원에게 소작료를 없애 주고 식량과 모내기 종자(種子)도 나눠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지역 소작인들은 굶주림을 이기고 이 종자를 이용해 농사를 지어 풍성한 수확을 거두자 그 뜻을 널리 알리고자 십시일반(十匙一飯) 돈을 모아 현 위치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비를 세웠다고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제 치하 의성의 큰 어른으로 지역민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희준 선생의 뜻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큰 귀감이다”라고 말하며, “유형적인 문화유산이 아니라 정신적, 교육적,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제1회 최치원문화제 성황리 종료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 3일동안 최치원문학관이 주최하고 의성군과 고운사가 후원하는 ‘제1회 최치원문화제’(주제: 천년 숲에서 최치원과 놀다)가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일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제 첫날인 14일에는 식전행사로 신상구 서예가의 붓글씨 퍼포먼스와 법고 시연에 이어 개막식, 최치원 고유제가 이어졌다. 14시부터 최치원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최치원 사회통합정신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김성한 군산대 교수, 신호림 안동대 교수, 백진우 전주대 교수, 하윤섭 충북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최치원 사상을 새롭게 조명했다. 5시부터 시작된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박군, 윤태화, 김동현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밤늦게까지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사찰음식체험전과 천년숲길 맨발걷기, 인백기천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 특히, 12시부터 시작된 힐링콘서트에서는 이동채 에코프로 CEO의 ‘최치원 선생의 임백기천 정신’이란 주제의 강연과 등오 스님, 김규선 목사, 김요한 신부의 ‘최치원의 평등사상, 유불선통합사상’을 주제로 한 수준높은 강연이 관객들의 높은 호흥을 이끌어냈고, 성악과 클래식 4중주 공연은 산사의 풍경과 어울려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화제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지역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고운 청소년 예술제’가 진행됐다. 리코더연주, 태권무, 칼림바 등 다양한 공연과 시범으로 채워졌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상시행사로는 전통사찰음식 108종류를 전시하는 사찰음식특별전이 열렸고, 또한 16교구 말사들이 단호박스프, 사찰다식, 송편 등 각 사찰의 대표음식들을 체험부스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 체험할 수 있게 했고, 문화제 기간동안 장터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과 인연이 깊은 고운 최치원을 주제로 한 최치원문화제가 지역에서 열리고, 또한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문화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문화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단촌면,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 진출하며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총 320건이 접수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60건의 우수사례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시·홍보 계획이며 11월 11일 우사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상된다.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분야에 폐역사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 ‘카페 단촌역’ 사례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조직이 협력해 개최한 ‘단촌면 빨간장날’ 사업 사례로 응모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이 단촌역 카페 지킴이로서 공간을 운영·관리한 것과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단촌면 빨간장날을 운영해 면 단위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창운 주민자치회장은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단촌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경북을 넘어 전국 모범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단위에서 마을자치회를 운영하는 구천면 모흥3리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해 으뜸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과 읍면의 자치활동이 의성지역 외에서도 서서히 인정을 받고 있다. 참고로 의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행복마을자치사업을 매개로 마을단위 마을자치회를 조직하고, 이를 근간으로 읍면 단위 주민자치회를 조직해 운영하는 정책을 추진중이다. 추성호 기자
-
서의성로타리클럽, 서의성 7개면에 사랑의 쌀 기부의성군 서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의성군 서부 7개면에 사랑의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신임 서의성로타리클럽 이현무 회장이 최근 취임식 때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기탁한 것으로 총 10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서부 7개 각 면의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의성로타리클럽은 평소 안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5가구에 영양보따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 기부 외에도 이불 100채 및 실버카트 120대 등 다양한 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종우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해주신 서의성로타리클럽에 매우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실시의성군은 지난 19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의성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서는 장관표창 1명, 경상북도지사표창 2명, 군수표창 22명 등 노인복지사업에 이바지한 모범노인과 기여자에게 포상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는 날이 됐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고, 2부 행사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 샌드 아트 공연, 축하 가수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 독거노인 및 무의탁어르신 대상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특히 어르신이 편히 쉴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 확충은 물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전한 노후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