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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사용 폐부직포 집중배출기간 운영의성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늘 등 겨울철 작물 보온용으로 사용한 농사용 폐부직포(보온덮개 포함)의 집중배출기간(3.11.~3.24., 2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부직포는 농가의 처리비 부담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성군은 집중배출기간을 정하고 처리를 지원한다. 폐부직포의 배출을 원하는 농가(사업장폐기물 제외)에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포대에 담거나 말아서 묶은 후 읍면별로 지정된 임시 장소에 배출하면 되며, 배출된 폐부직포는 위탁업체를 통해 수거될 예정이다. 기간 이외 배출 시 의성매립장으로 직접 반입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돼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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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로당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 실시의성군은 오는 11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전체 경로당 534곳을 대상으로 군비 30백만 원을 들여 전기설비와 가스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 전문 대행기관에 위탁해 경로당 내․외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외부 가스용기 보관상태 및 화기 이격거리, 가스배관 연결부위 및 노후화상태, 옥내·외 전기 배선 상태, 절연(누전) 및 누전차단기 상태 등을 종합 점검한다. 또한 경로당 점검결과 안전 위험도에 따라 추후 긴급보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은 복지ㆍ여가·쉼터를 아우르는 마을 복합중심 공간으로써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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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인재육성재단,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 추진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관내 초·중·고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32개 학교에 대해 학교별 공모사업 신청서 47건이 접수돼 강사료, 교재비 등 운영 필수경비 위주의 지원을 우선으로 사업 적격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쳤고 최종 22개 학교(초 11, 중 5, 고 6)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은 6대 지원 분야(창의특화, 학력향상, 진로진학, 입학전꿈비전, 특성화고 취업 장려, 학교 안 체험 등) 내에서 학교별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써 사물놀이교실 운영(의성남부초), 꿈나래 진로성장 프로그램(안계중), 향토순례대행진(삼성중), 중·고 연계 스포츠를 통한 의성 희망 키우기 프로젝트(의성고) 등이 있다. 김주수 이사장은 “획일화된 사업지원에서 벗어나 학교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억 7천만원을 지원했고 2024년도에는 3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특성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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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사곡면 명예면장, 다문화가정에 선물 전달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은 지난 4일 사곡면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 180만 원 상당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사곡면장은 대상자 가정 8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명예면장을 대신해 선물을 전달했고 한국 생활의 어려움과 육아 문제로 힘들고 지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한편, 사곡명예면장은 지역주민, 특히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애정을 쏟고 있다. 윤정득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에 관심과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김웅연 명예면장께 감사를 전하고, 또한 함께 정을 나누는 마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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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의 神, 충주 홍보맨이 의성에 떴다!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석회는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소속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 주제는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로 김선태 주무관이 그동안 펼쳤던 홍보 정책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효과 있는 홍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신이 만든 포스터 등을 토대로 재미있게 설명해 청중들의 주의를 사로잡았다. 충주시 유튜브(충TV)는 정보 제공이 주된 목적이었던 공공기관의 특유 홍보 기조에서 탈피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B급 감성을 접목해 대중성을 확보한 최초의 사례이며, 지방자치단체 중 63만여 명(2024. 3. 기준)이라는 최대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SNS, 유튜브, 블로그 등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홍보 수단으로 삼고 있는 모든 매체가 파급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바이럴 마케팅(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퍼트리며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현상)에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정확하게 세상의 트렌드를 읽고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꾸준히 도전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특강을 들은 홍보소통과 한예은 주무관은 “같은 공무원이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동료 공무원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영상의 탄생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와닿고 유익했다”라며 “업무에 대한 소신을 본받아 주어진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군도 색다른 시도를 하는 것을 지지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또 다른 적극행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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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우렁이농법 지원사업 추진의성군은 농업환경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렁이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에 필요한 제초용 우렁이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 환경 악화 방지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의성군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중 2,000㎡ 이상 벼 재배 농가로, 새끼우렁이 구입 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우렁이농법 농가는 우렁이 자연생태계 유출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용 후에는 수거‧폐기처리 해야한다. 군에서는 공급된 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안전한 쌀 생산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가에서는 올바른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렁이 관리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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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추천대상자 모집의성군이 2024년 12월 20일까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취지는 산업ㆍ농어업 인력부족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도 등을 평가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력기능인력 비자(E-7-4)로 변경 시 경상북도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은 가점 30점을 받을 수 있고,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서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비자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천 대상은 국내 4년 이상 정상적으로 체류,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 소유, K-point 200점(가산점 포함) 이상, 1년 이상 근무 증인 기업체 추천이 필요하며, 벌금 100만 원 이상 선고를 받았거나 불법체류 경력자 등은 제외된다. 의성군은 금년에 배정된 10명을 경상북도에 추천할 계획이며, 신청서 제출 후 추천 결과를 받은 외국인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전자민원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주 의성군수는 “성실하고 숙련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부족한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인구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라며, “이러한 인력들에게 공평한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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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205명 선정의성군은 지난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곳, 개인 4명)을 선정했다. 이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성실납세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유공납세자에게는 4일 직원정례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연간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고,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군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가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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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자율방범대, 사랑의 양곡 650kg 기탁의성군 의성읍자율방범대는 지난달 28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의성읍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양곡’ 65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양곡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성읍자율방범대 안상형 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상형대장은 의성읍에서 금강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의성읍 행복기동대’ 대원으로도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에 김주형 의성읍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유지에 크게 기여할뿐만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번 많은 도움 주시는 의성읍자율방범대 대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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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의성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의 터전이 될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2월 말 착공에 들어갔다. 군비 총 422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조성되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25,090㎡(약 7만평) 규모로 의성군의 신성장 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을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의약품과 바이오식품 제조업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집약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1월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이후 주민설명회와 부지 협의취득 등 행정절차를 끝낸 군은 2월 28일 첫 삽을 떴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의성군은 연간 549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며, 1,134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는 생명과학의 시대인 만큼 의성군은 바이오산업의 원천소재인 세포배양산업을 특화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왔다”라며, “작년 세포배양 산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금년 10월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이, 또 2025년에는 산업인력들을 위한 워라밸 복합문화센터 건립, 2026년 산업단지준공을 계획으로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