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여서 더 즐겁고 행복해요’금성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금성초등학교 학부모회 주최로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체험학습’은 직장일로 시간 내기가 힘든 학부모들을 배려해 토요일에 자녀와 학부모 또는 가족이 함께 학교에 모여서 압화 무드등과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활동이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따로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도 경험하는 좋은 계기를 삼을 수 있었다. 이○○ 학부모회장은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와 함께 멋진 작품도 만들고 맛있는 케이크도 함께 만들면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자녀와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학생도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와 함께 만들기를 하니까 더 즐겁다. 아빠가 케이크를 정말 잘 만드신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라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김보영 교장은 “인성교육의 출발은 가정에서 시작되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 100% 지원의성군은 국제 통상 문제 등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에서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화 예산 46억9천만 원을 확보해 약11,542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전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부담액으로 특히 경북도내 유일하게 의성군에서는 농가부담액 20%를 군비로 추가편성해 농가는 인상차액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금년 구매한 비료에 대해 오는 12월 10일까지 구입 및 정산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원기간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저소득층 LED조명 무상교체 완료의성군은 올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7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일반조명을 LED조명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 3600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54가구에 LED조명 무상교체를 완료했고, 이어 하반기에는 사업비 36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저소득층 총 109가구에 LED조명을 보급했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비용이 약 60% 절감이 되므로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밝기와 수명 또한 형광등 두 배의 효과가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동절기 서민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립도서관, 북튜버 김겨울 저자강연 개최의성군는 오는 17일 19시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성군민함께읽기:작가를만나다’ 사업으로 김겨울(북튜버: 겨울서점)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김겨울 작가는 구독자 25만 북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며, MBC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진행, ‘독서의 기쁨’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며 독서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 대중들에게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 ‘독서의 기쁨’에서는 평생 책에 애정을 둔 ‘책덕후’로서 독서가 낯설고 힘든 이들에게 책의 세계에 빠져드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책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북튜버’와 ‘책쓰기’에 대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방문 혹은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성군민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사업은 오는 12월 08일 이준영 작가를 초청해 다가오는 2023을 준비하기 위한 ‘2023 트렌드코리아’ 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추성호 기자
-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 실시의성군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양희완 협의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에 라면 40개 20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자체기금으로 마련했고, 의성군 노인복지회관에 전달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희완 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들 뜻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2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농공단지를 순회하며 ‘2022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는 농공단지협의회 회의실 등을 직접 찾아가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사항을 청취해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굴된 각종 규제 애로사항은 법률 및 대안 검토를 통해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업경영이 점점 더 어려운 시기에 각종 규제 사항을 개선해 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고운사 연수전 가치 조명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 고운사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가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북도와 의성군의 지원으로 2022년 추진되는 ‘고운사 소장 기록유산 일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박순 경북불교문화원 상임이사의 기조강연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연혁과 연수전 문서 해제를 시작으로 4명의 연구자들의 연구결과인 고운사의 위상과 연수전의 건축과 단청 그리고 역사콘텐츠로서의 연수전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고운사 연수전은 지난 2020년 8월 31로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시대 영조와 고종이 기로소에 들어간 것을 기념하기 지은 왕실 건물로, 기로소에 입소한 태조, 숙종, 영조, 고종의 표호(廟號)와 시호(諡號), 휘(諱) 등을 적은 어첩을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의 기로소 건축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건축물로 조선후기 왕실과 불교의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기로소 원당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화려한 단청과 벽화가 채색돼 있어 조선시대 불교사·건축사·회화사에서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고운사 본·말사에 산재한 많은 성보문화재인 기록문화유산에 대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등과 함께 그 가치 조명에 대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며 “공장이 의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11월 11일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탑리여자중학교는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몰장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엔 참전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맞아 계기교육과 학년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11월 11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은 도서관에 모여 6·25에 참전한 실제 참전용사들의 인터뷰와 부산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1분간 묵념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후 학년별로 사회 시간을 이용해 유엔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함을 담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는데 3학년은 나뭇가지를 이용한 무궁화 화병을 만들며 화병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귀를 적었고, 2학년은 6·25 전쟁 당시 페이퍼 토이와 북아트를 제작하며 당시 전쟁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학년은 유엔 참전용사 무궁화 리스를 만들고 리스 안에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도 작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11월 11일은 항상 빼빼로 데이만 생각했는데 이번 계기교육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더욱 뜻깊은 날을 알게 돼 굉장히 좋았다. 앞으로 절대 잊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사전교육 및 학교안전점검 실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비해 사전교육과 학교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축소해 실시한 만큼 올해 훈련은 현장훈련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가상해 현실감 있는 토론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전에 의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교육에서는 훈련개요 및 주요일정을 안내했고,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개인별 임무에 대해 숙지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관내 학교 3교를 방문해 학교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와 함께 교내 안전취약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을 중점으로 전반적인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완 교육장은 “의성 교육가족 모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이라는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자”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우주로, 미래로 모형로켓에 내 꿈을 날려요안계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안계초등학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송백관에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모형로켓을 조립하고 발사하는 기술을 체험활동으로 이를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품고 펼칠 기회와 항공 우주에 관한 흥미를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3학년 김〇〇 학생은 “직접 모형로켓을 조립해 엔진을 끼우고 발사할 때 행복했다. 나의 모형 로켓이 높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과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본교 김종도 교장은 “오늘 체험에 참여한 안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모형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한 경험이 항공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 국가 기초과학 인재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