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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번아웃 예방 목공예 체험 실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4명을 대상으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2 번아웃 예방 목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번아웃 예방 프로그램’은 학교 업무에 지친 교원들의 번아웃(업무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교육청 특색사업으로써, 올해는 의성 관내 모든 학교에서 1~3명씩 신청을 받아 총 2회로 나눠 실시되며, 10일 31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2차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은 ‘선생님이 행복하셔야 교육이 바뀝니다’라는 제목으로 플레이팅 도마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 모두 목공예 체험에 심취하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고 활력을 충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완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교육이 더 올바른 방향으로 바뀔것이며, ‘2022 번아웃 예방 목공예 체험’과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선생님들의 행복지수를 높혀 행복 의성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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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규칙을 배우며 기다려요!의성초등학교는 1학기 12회기에 이어 2학기에도 12회기로 3, 4학년 신청자 12명을 대상으로 의성마블 수업을 매주 수요일 방과후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갈등상황에서 규칙을 배우고 익혀 양보와 배려를 실천하게 함으로써 교우관계를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담임교사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남학생과 여학생들 간에 기존에 존재하던 갈등과 언쟁, 함께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행동들이 많이 완화되어지고 자연스럽게 변화됐다”고 말했다. 의성초 관계자는 “학원 시간으로 하교하기 바쁜 학생들이 방과후에 교실 바닥에 삼삼오오 앉아 머리를 맞대고 게임 규칙에 따라 기다려주고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놀이로 배우는 교육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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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마늘 파종 기계 연시회 개최의성군은 마늘 전과정 기계화 촉진을 위한 ‘마늘 파종기계 연시회’를 10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인건비도 치솟는 상황이라 마늘 기계화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연시회에서는 트랙터 및 승용관리기 부착 파종기를 이용한 파종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랙터 파종에 대한 농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노동비와 생산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마늘은 파종 후에 멀칭작업이 별도로 필요하나, 트랙터 파종은 파종과 멀칭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시간당 10a의 작업을 마칠 수 있고 관행적인 방법에 비해 노동력은 67%, 생산비용은 47% 이상 줄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작업체계를 구축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의성마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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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2년 전국 전통주 대회 개최의성군은 12일 13시부터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가양주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가양주酒人선발대회는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써 지금까지는 경기도가 주최해 왔으나 쌀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 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금번 대회는 ‘안계 들녘의 깊은 가을로 빚은 전통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순곡주(쌀·누룩·물) 부문에 전국에서 일반인 참가자 204팀(70%가 서울·경기 거주자)이 신청했고 170팀이 ‘의성진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했다. 예선전은 지난 5일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전문가 5명의 심사로 진행됐고 이날 80팀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됐다. 본선은 오는 12일 오전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서 외관·향·맛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필두로 금·은·동(의성군수상) 등 총 11명의 수상자들이 시상식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본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80명의 참가자들이 빚은 출품주가 방문객들을 맞이해 설명 시음회를 진행하며 전시관에는 ‘의성의 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통주 전문가들이 의성군의 쌀과 특산물인 사과·마늘·자두로 빚은 14종류의 술의 헌정주를 시음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맛의 우수함이 인정된 술은 제조기술을 의성군에게 헌정하게 된다. 본 대회는 ‘사회적경제 상생 한마당’과 동시 개최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일 것이며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17개 부스가 출점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가을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중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마을기업 ㈜선창은 지역의 쌀을 사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마을로써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가양주 경연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해석을 통한 식문화 발전 도모를 위해 개최해온 행사”라며 “전국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를 의성에서 개최함으로써 의성진쌀의 소비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을 불러오는 지역의 산업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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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사업·청년·농축산업 기능 강화된 조직개편 시행의성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에 ‘3국 2담당관 2추진단 14과 89담당’에서 ‘3국 2담당관 16과 92팀’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혁신 전략팀 신설, 청년정책 사업 강화를 위해, 청년정책과 개편, 과학적인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 전환을 위해, 환경축산과 통합, 군민의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새마을교육과 신설이다. 이 외에도 총무과 노사협력팀, 민원과 지적재조사팀, 경제투자과 신성장산업팀, 농업정책과 농자재팀·농업인지원팀, 안전건설과 산재예방팀,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팀 신설 등의 개편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분석 및 직원 설문 조사를 통해 팀 업무 조정과 기능 연계 강화를 위해 담당 업무 조정·이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1월 조직개편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 및 다양한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의성군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활력넘치는 행복의성을 목표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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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개시의성군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목표로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2023년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직접 또는 마을이장을 통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비료를 9월말까지 수령 신청한 농업인이 9월말까지 공급받지 않을경우 포기물량으로 간주돼, 이후 사용 희망 시에는 재배정 받아야 하니 농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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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복숭아·자두·포도·매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작의성군은 복숭아, 자두, 포도, 매실 등에 대해 지난 7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군은 전체 가입농가 7,387농가 중 2,847농가에 14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경영의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국도비 외에 추가로 군비를 확보해 가입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금을 10%로 줄였다. 가입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이며, 가입 품목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 가능하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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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6회 의성 주민행복 “함께이룸” 아이디어 공모 실시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살고 싶은 마을과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제6회 의성 주민행복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교 위기에 직면해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 및 ‘유입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기존 주민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그리고 ‘안계면 소재지의 교통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주제로 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상금 50만 원, 우수상 상금 30만 원, 장려상 상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의성군 교육, 지역 현안 등 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의성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공모를 통해 24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79건의 아이디어를 선정 및 시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공모에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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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농촌 일손돕기 펼쳐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6일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회원 15명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읍 중리리 과수원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사과수확을 실시해 기분좋은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식 회장은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아침 일찍부터 내 일처럼 솔선수범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촌일손부족 문제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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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6일 15시에 의성이 낳은 김용락 시인의 고향인 단촌역 광장에서 시, 음악과 늦가을 소슬바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제4회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가 개최됐다. 경상북도교육청 배롱나무독서회가 주최하고, 단촌면사무소,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단촌초등38기친목회,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한 이번 시낭송회는 김용락 시인의 시비가 있는 단촌역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시 애호가와 의성군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락 시인의 명시 ‘적막’을 비롯한 17개의 시 낭송과 오카리나 연주 및 성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돼 면민의 가을 감성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됐다. 김광철 단촌면장은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면민들이 단촌역 앞 광장에 모여 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면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단촌에 대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