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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일터 사업 민관협력 성과의성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실시한 ‘착한일터 지정 기부금’으로 의성읍에 두 곳을 지정해 저소득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중 의성읍 의성길안로에 거주하시는 서 모 씨(72세) 독거노인 가구는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이 없을 정도로 매우 열악해 화장실 개선사업비 500만 원으로는 도저히 사업을 하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오원산업에서 일천여만 원을 들여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화장실, 씽크대설치, 전기판넬, 외벽도색 등 주거환경을 모두 개선해 줬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오원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민관협력을 시작으로 더욱더 많은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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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구세군 원당교회 창립 111주년 기념구세군 원당교회는 지난 6일 창립 111주년을 맞아 고월라 사관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월라 사관은 스웨덴 출신인으로 본명은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이며, 1912년 원당교회의 3대 담임사관으로 부임했으나 1913년 의성원당에 유행한 장티푸스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돌보다 자신도 감염되어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26세인 1913년 5월 23일 순직했다. 이국땅에서 전염병 주민을 돌보다 순직한 젊은 여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제막식에는 의성군수, 구세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제막식, 그리고 고월라 사관의 연혁소개, 기념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원당교회 안근정 사관은 “이 땅을 위해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했던 그녀의 헌신적인 삶을 기억하고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월라 사관의 열정적인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고,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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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빛깔 안에 깃든 우리의 자연스러운 멋을 조명하다도리원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0일 목요일 6학년을 시작으로 학년 별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수업은 총 2시간으로 진행되며, 한복의 역사와 특징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과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정리하는 실기 수업으로 이뤄졌다. 최근 학생들은 한복을 입거나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한복에 관한 호기심이 많아서 교육에 집중도가 높았고, 이번 수업은 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한복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우리 고유의 자연스러운 멋을 알아봄으로써 불편하고 특별한 날에만 입는 것이 아닌 한복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한민족으로서 유대감까지 고취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부모님께서 결혼식 때나 한복을 입으시는 걸 봤는데 오늘 직접 공부하고 입어보니 한복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생겼다. 경복궁 같은 유적지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을 봤는데 꼭 그런 것뿐만이 아니라 생활한복을 입고 등교해 보고싶다는 흥미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은순 교장은 “한복 기술을 배우는 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한복 기술과 우리 문화에 대한 교육이 널리 이뤄져서 우리 옷이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면 좋겠다. 이로 인해 우리의 얼을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계속 지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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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2022년 학교행정업무강화 현장체험연수 실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일, 2022년 학교행정업무강화 현장체험연수를 의성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했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한 업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연수는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각 학교의 업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용도 선반 만들기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행정업무에 힘쓰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로 돌아가서 오늘 연수를 통해 재충전한 에너지를 업무에 적용해 학교행정업무 강화의 밑바탕으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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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중증장애인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 실시의성군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는 ‘중증장애인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중증장애인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은 저임금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교통비 매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중증장애인,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자(2023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최저임금 이상일 경우도 지원가능)로 위 자격조건 모두 충족한 장애인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 대해 2022년 11월부터 상시 접수하며, 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상시 접수를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로 임금 등 열악한 환경으로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가 어려워 생계가 힘든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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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화규, 2023년 농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 공모사업 선정의성군은 2023년 농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 공모사업에 농업회사법인(주)금화규가 선정됐음을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 공모사업은 전통발효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장류, 식초류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제품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의성군 최초이며, 1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후 지난달 31일 aT센터에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주)금화규는 전국 최초 액상 발효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금화규 뿌리 발효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자원의 활용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 지원으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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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행정동우회, 가을철 농가일손돕기 펼쳐의성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3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급이 어려운 의성군 점곡면 일원 사과 농가에서 가을철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사과 따기, 선별 작업을 하며 농촌 인구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 농가가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원해 농가의 일손을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다. 우리 군도 농가의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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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총력 대응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를 2022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를 위해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가을철 기상이 평년대비 강수량이 적어 건조하다는 예보에 따라 산불 발생 우려가 크다고 판단, 인력과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청 및 1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과 산불감시원 99명을 활용해 관내 산림에 대해 빠짐없는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야외 활동객 증가에 따른 입산객들의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관내 일부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을 홍보하는 한편, 영농부산물·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과태료 부과 및 사법 처리에 엄정을 기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2년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 산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도 산림 주변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입산 시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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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 성료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읍 복개천주차장에서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된 행사에서는 3,839점 20,169,000원을 판매해 역대 최대 수익금을 냈고,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나눔장터와 함께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을 담아 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가 제공돼 인기를 모았고,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따뜻한 어묵탕을 제공해 갑자기 추워진 날 온기를 더했고, 환경단체(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의성군자연보호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과 천연비누를 배부했다 의성군에서는 폐자원 모으기로 폐건전지 700kg, 아이스팩 600여 개 수집, 룰렛을 돌려 자원순환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눔장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올해를 시작으로 나눔의 장을 꾸준히 진행해 군민 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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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푸드플랜, 전국 먹거리계획 지역활동가에 알리다의성군은 지난 2일 전국에 있는 먹거리계획 지역활동가를 대상으로 의성군 푸드플랜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지역 먹거리 계획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의 하나로 의성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됐다. 군은 활동가들에게 의성군 푸드플랜 추진과정(로컬푸드계장), 사회적경제와 먹거리 연계 방안(사회적경제계장) ,의성 먹거리정책 방향(의성군수), 향후 의성군 푸드플랜 추진 과제(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를 제공하고 지역 먹거리계획 준비단계에서의 행정과 민간의 활동과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푸드플랜 (2023~2027년) 계획을 수립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하겠다”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약화하고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