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유튜브를 활용한 화상병 예방 교육의성군은 본격적인 사과·배 개화기를 앞두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유튜브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국가검역병으로 개화기 꽃 감염과 농작업자에 의한 전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개화기 예방약제 살포와 작업도구 소독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지난 겨울은 따뜻하고 비가 많아 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상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성군 유튜브 채널인 의성TV를 통한 예방교육과 현수막, 약제살포 안내문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의성군 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올해 공급되는 방제약제를 철저히 살포해 의성군에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의성군이 오는 18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로컬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며 의성군을 포함, 전국의 39개 청년마을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 로컬러닝랩’은 도시 밖 삶을 꿈꾸는 Z세대의 ‘배움 실험실’로 2022년부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프로그램,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의성마늘황토메기영어조합 등과 함께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했고, 참여 청년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상품을 올해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3년차인 올해는 의성시니어클럽사업단에서 생산한 꿀 등 의성군 1차 생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도시청년에게는 로컬 경험을, 지역주민에게는 상품 브랜딩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진 Z세대 도시청년이 의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지역먹거리 공급확대를 위한 간담회 실시의성군은 공공급식 수요에 맞춘 지역먹거리의 필요품목 생산과 더불어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공공급식 공급 확대를 위해 의성로컬푸드직매장 관리위탁 운영자가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관리위탁 운영하는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급식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신규농가 발굴과 더불어 참여농가의 필수품목 안정적 공급 및 다품목 생산 등의 협의를 위해 공공급식 참여농가 조직인 ‘의성군 공공급식 농가출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작년 약 40호의 농가(40품목)가 참여해 공급액 40백만 원의 지역농산물을 공급했고, 특히 올해는 의성로컬푸드 직접 공급기반 구축을 통해 60호의 농가(80품목)를 확보해 집단급식소 등 식재료 공급액 100백만 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22년에 개장한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2023년 3월부터 공공급식에 참여 농가/품목을 구성해 매월 수요품목 협의하고, 의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44개 학교와 군청사 급식에 지역먹거리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농가조직화을 통해 지역먹거리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의 공급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바탕으로 판로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로컬푸드, 먹거리 취약계층에 농산물 전달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로컬푸드 출하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팜포스㈜가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콩나물) 20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의 농가가 온정 가득한 식재료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관내 먹거리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을 위해 의성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3곳, 지역아동센터 7곳에 전달했다. 특히 팜포스는 콩나물을 주품목으로 생산하고 ‘23년 9월부터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농가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더불어 관외 학교, 병원, 식당에도 일평균 1,000㎏ 이상의 콩나물을 공급하는 등 꾸준히 판로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농가가 지역상생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도 함께 지역먹거리와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장비도입심의위원회 개최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내 공용연구장비 도입의 적정성 검토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장비도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된 장비도입심의위원회는 산‧학‧연 세포배양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을 위촉해, 향후 2년간 기업지원을 위해 구입하는 3천만 원 이상의 연구시설 장비 도입과 활용‧관리‧ 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심의‧의결한 장비는 세포배양 공정분석, 수율개선 및 Cell보관 관련 장비인 유세포분석기, 자동화 분자 분석기, 세포주 자동 분주시스템 등 총 10종이다. 이번 연구장비의 도입을 통해 센터 및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포배양 소재 탐색‧개발‧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세포주 보관 증식 분양을 위한 세포뱅킹 구축 등 세포배양의 원료공급 분야에서 장비를 공동활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장비 도입과 운영체계를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한 장비구축으로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이 2023년 3월 개소한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의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서는 6개의 입주기업을 보육‧지원하고 있고, 3층 공용연구장비 실험실(36종 60대 장비 보유)을 운영하고 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수도요금 체납 일제정리 추진의성군은 상수도 공기업 재정건정성을 강화하고 수도요금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특별관리할 체납액 일제정리 대상은 체납액이 100만 원이 초과되는 체납자이며 체납 규모는 171건에 8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 19명으로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고, 3개월 이상 체납자에 대한 단수 조치를 병행하는 한편, 고액 장기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 및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고의·상습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적해 반드시 징수함과 동시에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납부 능력을 따져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성실납부 수용가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형평성에 맞게 징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납부는 필수적이므로 납기일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요금납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로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시행의성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유지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총 18개 사업장에서 29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보조, 환경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관내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안내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 활용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탑리리 오층석탑, 빙계계곡, 조문국 사적지와 같은 의성의 대표 관광지의 환경정비 및 군민의 생활권 내 주변경관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여건에 맞는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 시 유의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민간취업 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안내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
취약계층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취약계층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8일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학생 위생용품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위생 상황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기부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위생용품은 각 가정으로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기 힘든 조손 가정 및 부녀 가정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돼, 사회적 약자의 어려운 부분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학생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 행렬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의성군에 장학금 기탁의성군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지난 6일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됐고, 도내 3,624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어 건설업 진흥, 제도개선, 회원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박한상 회장은 “의성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지원 및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김주수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기탁금으로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
의성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두부 나눔행사 실시의성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노인복지관 3곳을 다니며 ‘사랑의 두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두부 10상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나눔 실현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