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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농가에 유가연동보조금...리터당 최대 130원청도군은 농협 면세 등유 가격이 급등해 난방비 부담이 큰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악화를 완화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유가보조금을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세 등유는 올해초 리터당 900원대에서 최근 리터당 1천300원대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20% 이상으로 높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시설원예농민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가·법인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대상은 농협에 농업기계보유현황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하고, 면세 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가·법인으로서, 지난해 2022.10.1.~12.31.까지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구매분에 대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유가연동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26일간으로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 지역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월별·유종별(난방용 등유·중유(부생연료 포함) 및 LPG)평균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지원하며 1리터당 최대 약 130원이 지원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시설원예농가·법인이 기한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하며,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농민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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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8기 영덕군지사협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모집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연계 강화를 위한 제8기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 신청 자격은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이며,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분야의 이용시설 및 생활(거주)시설의 기관장 또는 보건의료, 고용, 주거, 교육, 문화 등 관련 영역의 중간관리자로서 임기는 2023년 3월 6일부터 2025년 3월 5일까지 2년간이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의거 2005년에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보장 관련 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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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 접수경산시는 오는 16일에서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을 신청할 경우, 2월에서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7%(연세액 6.4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연납 신청·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 위택스, ARS 시스템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할 때는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시민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납제도를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이 어려운 시기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경산시 시민이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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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기부 전통시장 육성사업 대거 선정, 경쟁력 ‘확’ 높인다!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도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4개 분야에 지역의 7개 시장이 최종 선정돼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룡포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을 확보하며, 시장디자인 환경개선, 점포 콘텐츠 개발 등 문화 콘텐츠 사업, 디자인 조형물 제작, 상인교육 등 혁신역량 강화사업, 프리마켓, 시장 내 행사 등 활성화 이벤트가 추진된다. 구룡포시장은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서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관광객에게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시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큰동해시장과 죽도농산물시장은 ‘디지털 전통시장’에 선정돼 2년간 8억 원을 투입해 통합물류센터 조성을 통한 배송 인프라 구축, 전국 배송 플랫폼 확대, 협동조합 PB상품 개발과 판매 등 시장상품의 온라인 플랫폼화를 추진한다. 오천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젊은 층을 겨냥한 모바일결제, 가격 및 원산지표시를 통한 신뢰성 확보,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한 청결한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시장경영의 현대화를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흥해시장, 죽도농산물시장, 큰동해시장이 각각 선정돼 어린이 장보기 체험, 문화공연 개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전통시장 운영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해 2곳 시장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로 올해 공모사업에 7곳 시장이 대거 선정돼, 전통시장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대거 선정으로 전통시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황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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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가져청도군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10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라면을 소포장해 읍면별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기고 말 벗도 돼 드렸다. 손석남 회장은 “올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행복을 통해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떡국나누기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여성대학 수료생들이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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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울진군은 9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지난 9일 선발자 교육을 시작으로 1차 동계 아르바이트는 9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내달 6일부터 26일까지 선발된 대학생 총 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간접적인 사회 경험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적 업무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하도록 도와 자립성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146명이 지원했고,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에 배치돼 민원 응대 및 행정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전교육에서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함과 동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울진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쌓아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거름이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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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부지갱이 만두 시제품 개발 및 시식 평가회 실시울릉군은 지역특산작물인 부지갱이(섬쑥부쟁이)를 활용해 개발한 만두 시제품 시식평가회를 군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까지 실시했다. 이번 시제품 개발은 맛과 향이 우수한 부지갱이를 봄철에 수확과 동시에 데친 후 냉동보관하면서 늦가을에서 겨울철 동안 소비량이 많은 만두의 소비패턴 분석과 해상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4계절 관광이 가능해져 겨울철에도 울릉도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품개발을 기획했다. 이번 시식 평가회는 울릉도 부지갱이 만두 시제품에 대한 시식평가와 병행해서 만두제품에 대한 외관, 식감, 풍미(향), 이취(잡내), 염도, 전체적인 맛의 조화, 전반적 기호도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해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시제품에 반영해 제품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부지갱이 만두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겨울철에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지갱이 만두제품 기술이전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해서 전 국민들께서 연중으로 울릉도 부지갱이를 맛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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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24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김광열 영덕군수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파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간곡히 건의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정됐던 민선8기 첫 연초 업무보고회를 하루로 단축하면서까지 진행할 만큼 영덕군 입장에선 중요한 사안으로, 김 군수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는 23년이 시작되는 지금 1월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절박함을 갖고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이 함께해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 운행노선 감축에 대한 영덕군민의 철회요청 의견을 전달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에 김희국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와 도로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따른 해파랑공원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따른 남영덕IC 문화재 보존구간 조기 착공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가 국회의 지원을 요청한 사안은 안동~영덕간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총 1조 8,692억 원), 지방도918호선(축산~봉화간)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승격, 국도7호선 상습 병목지점(강구면사무소~영덕IC 구간) 개선 건의(총 340억 원), 병곡면 소재지 우수저류시설 설치(총 250억 원), 영해(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총 138억 원), 영덕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총 70억 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총 300억 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군수는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며, “해당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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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 재연장경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달 31일까지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지만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 더 연장해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경산지역 경작 농업인 누구나 시가 보유 중인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등 전 기종(75종 614대)에 대해 임대료 및 배송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곳을 운영 중이며 2022년 한 해 동안 2,769명의 농업인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조치 연장 결정이 국제유가 상승과 시장경제의 불투명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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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지역기업들을 위한 새해 첫 행보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0일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중소기업 전문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산지역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171개 사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고, 최근 코로나19 및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삼중고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지원 혜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수 본부장은 이차보전, 보증료 지원, 녹색공정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의 사업을 경산시에 제안했고,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안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기업들에 대한 많은 지원방안을 공유해 지역 기업들의 당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국가기관의 협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