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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1,616명 수료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1,616명 수료 11일 92명 수료식 경북도는 11일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장주석 경운대 총장을 비롯한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과 이정희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선애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권태경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총동창회장과 시·군새마을단체장, 수료생 92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재욱 지도자(예천군)와 금옥희 지도자(칠곡군)가 경상북도 도지사상 등을 받았으며 92명의 수료생 가운데 박동철 지도자(경산시) 등 41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 입교해 3개월간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부자마을만들기사업의 과제개발과 성공전략, 협동조합과 새마을운동, 새마을지도자의 매너와 소통 등 새마을운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이론교육과 새마을운동 선진지 및 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견학 등을 통해 새마을 관련 이론과 지식을 쌓았다.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이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북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새마을지도자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국유일의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개설된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매년 2개 기수씩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이번 17기 92명의 수료로 모두 1,61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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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이상주씨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대상 이상주씨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 제45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5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이상주씨의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목칠분야 27점, 도자분야 17점, 금속분야 9점, 섬유분야 37점, 종이분야 16점, 기타분야 9점 총 115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 도는 5일 공예 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전문가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디자인, 상품성, 품질수준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50점등 총 75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금속, 이상주), 금상에는 '한국의 미-백수백복도'(도자기, 장병우)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다기(즐거움의 흔적)'(도자기, 오순택), '통영장'(목공, 김덕식), '어머니의 방'(종이, 권혜영) 3점, 동상에 '천년의 빛'(도자기, 심재용), '경주, 향기에 스미다'(목공, 김유경), '꽃이 피다'(섬유, 김미화), '아름다운 마음'(섬유, 구본옥)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천년 수육 접시'(금속, 신상우), '자연'(도자기, 강창성), '다용도합'(목공, 박동수), '훈민정음 조명등'(목공, 김우정), '단청항아리'(종이, 양귀숙)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 전시되며 수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장려상 이상 입상자 14명에게는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상장 및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시상금이 지급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중 사업자등록을 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을 예산 범위내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입상작품은 오는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상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예작품을 많이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등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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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모든 세계인이 그 이름을 아는 날까지 'Go!''동해', 모든 세계인이 그 이름을 아는 날까지 'Go!'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 및 감사패 전달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의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주 최초로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킨 버지니아 한인들의 '동해병기백서' 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오전 9시 20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미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에 매진해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일본해로 불리고 있는 동해의 역사를 바로 잡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김 회장은 직접 사인한 동해병기백서를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9시 50분 도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열린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김 회장은 직접 사인한 '동해병기백서' 100권을 도청직원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했다. 한편, 피터 김 회장이 대표 집필한 '동해병기백서'는 3년여에 걸친 버지니아주의 드라마틱한 동해병기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첨부자료만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집이다. 사인회에서 김 회장은 "동해병기법안 통과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의 대형로펌까지 고용한 일본에 맞서, 버지니아주 교민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일구어낸 승리의 산물이다"라면서, "이번 백서 발간의 주목적은 재미동포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켰던 배경과 준비 과정을 알리는 데 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재미동포들이 어떻게 하면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을 저지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동해 바다를 되찾아올 수 있는지에 대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에서 우리 동해가 일본해로 알려지고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처한 동해라는 이름에 대해 모든 한국인이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미주 한인의 목소리 등이 추진하고 있는 미 연방의회 '동해병기' 결의안 상정과 2017년 국제수로기구회의(IHO) '동해병기' 통과를 위해 미국 교민사회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김회장은 전했다. 김 지사는 "최근 일본이 교과서 문제 등 우경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며 국제사회에 독도영유권 주장을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2014년도에 미국 버지니아주의 동해 병기법안이 통과되는 등 국제적 환경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국제 사회의 네트워크 구축과 아울러 논리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랜 역사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동해와 독도 명칭의 국제표준화를 시도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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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일 농수산위원회 의원실에서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효과적인 가뭄대책 추진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주요하천 유량 급감과 군소하천이 고갈되고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어 고추, 담배 등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일선 농업현장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여 가용장비·인력을 최대한 동원 하는 등 농작물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추진을 요구했다. 금년 6월 10일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203.7㎜로 평년 318.9㎜의 63.9% 수준으로 강수량이 부족하고 특히 안동(166.6㎜), 영주(197.7㎜), 영덕(154.3㎜), 예천(156.6㎜), 울진(172.6㎜) 등의 지역 강수량이 두드러지게 적었다. 경북도는 가뭄이 계속되자 지난 3일 가뭄지역에 들샘, 하천굴착 등 간이용수원 개발과 기존 관수장비 보강 등을 위해 농업용수개발비로 자체예산 2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단계별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 도내 가뭄피해는 위조(시들음)가 315ha(벼 68, 고추 65, 담배 36, 기타 146 / 안동 178, 영주 57, 예천 23, 울진 57)로 우선 212ha에 물대기, 스프링클러 가동, 피복 등을 했고 103ha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까지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뭄현장을 직접 둘러보면 피해예방에는 역부족이라며 물대기, 관정개발 등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과 가뭄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추진을 주문했다. 정영길 농수산위원장은 "적극적인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6월 중순까지 강우가 적을 시 자체 가뭄대책비 추가 지원, 국비지원 건의, 예비비 투입 등 가뭄대책에 총력대응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의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문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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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국어 수업 강화경북교육청, 중국어 수업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봉곡중학교(구미)와 무학중학교(경산)에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가 근무하는 인근 4개 학교의 관리자 및 중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부 직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합동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중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가하고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가 중국어 수업을 하고 있다. 컨설팅단은 경북교육청과 국립국제교육원,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 국가한판의 업무담당자 및 중국어 수업 우수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다양한 중국어 협력수업 방법, 중국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국어 교육활동 방법 및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복무관리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들은“이번 컨설팅이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사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추후 지역별 중국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간의 모임을 활성화하여 중국어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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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수상 군위초 김도원, 예천남부초 이재현 교사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서 군위초 김도원 교사와 예천남부초 이재현 교사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도원 교사는 평소 교과지도와 학생 인성지도에 부단한 노력을 하는 모범적인 교사로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정보능력 향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정보윤리 의식 확립에 노력하는 등 창의 인성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재현 교사는 학생·교원 정보활용 능력 신장과 정보통신윤리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사이버윤리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실시, 특수교육대상자의 정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기정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올바른 정보통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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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르스 진료 및 치료 병원 지정경북도, 메르스 진료 및 치료 병원 지정 상담은 보건소, 진료는 3개 의료원, 치료는 동국대 경주병원 지정 경북도는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한 진료 및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도에 따르면 동국대 경주병원을 치료 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3개 의료원은 의심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운영된다. 이로써 메르스 의심 시 상담은 보건소, 진료는 3개 의료원, 치료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담함으로써 도민들이 메르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진료 및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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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부 공모 2개 관제 선정경북도, 미래부 공모 2개 관제 선정 우리나라 제조업혁신 4.0 선도에 박차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공모한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6개 과제 사업 중 '개방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평가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사업' 2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CSF) : Connected Smart Factory 본 사업은 2015~2018년까지 3년간 국비 132억원 포함 총 218억원을 투입해 구미 테크노밸리에 테스트베드 구축과 테스트베드에서 구축된 모델 팩토리를 도내 관련 기업에 시범적용 하는 사업이다. '개방형 CSF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국비 85억원, 지방비 41억원, 민자 5억원 등 총사업비 131억원으로 경북도, 구미시,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CSF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울산과학기술대(UNIST), 포항공대(POSTECH), 전남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하게 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정밀모터생산 조립공정 등에 대한 시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 관련 기술과 장비기술에 대한 성능시험 인증체계 마련 및 인증된 기술의 기업 제공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의 공급기업을 육성하고 핵심기술의 국산화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게 된다. 'CSF평가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 사업'은 총사업비 84억원(국비 44, 민자 40) 규모의 기업연계형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제조공정 평가모델을 기 확보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연세대, 영남대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CSF 평가모델 개발과 관련 기업에 모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을 주요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의 핵심내용인 CSF는 기존의 제조 공정에 최신 ICT기술(정보통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주문, 물류, 기계고장 등의 환경변화에 공장내 기기들이 즉각 반응해 자율적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지능형 기술기반을 의미한다. 독일은 이미 'Industry 4.0', 미국은 '제조혁신네트워크' 등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CSF 구축 핵심기술에 대한 기술이 뒤쳐져 제조업 혁신을 이루는데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CSF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경북 구미는 1970년대부터 조성된 5개의 국가 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기·전자산업 기술이 집적된 곳으로, 스마트 팩토리 관련 공급산업(ICT기술보유 기업)과 수요산업(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동시에 육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은 타 지역과 달리 구미와 포항 두 곳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두고 있는데 특히, 구미는 지난 2014년 12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한 이후 이번 미래부 사업과는 별도로 그동안 삼성과 공동으로 14개 수요기업에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보급하는 등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어 향후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경북도는 미래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ICT기반 창조산단구축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제조업 혁신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화가 글로벌 트랜드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 추진하고 있는 보급사업과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CSF사업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 4.0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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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천연펄프 종이팩 재활용 나서100% 천연펄프 종이팩 재활용 나서 수입 대체효과 등 기대, 안동시 등 6개 시·군 시범사업 추진 경북도가 종이팩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으로 폐자원 재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이팩은 100% 펄프를 사용해 매우 우수한 자원임에도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하거나 각종 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등 재활용률이 낮아 경북도가 종이팩 재활용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도는 우선 안동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종이팩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종이팩 전용 비닐봉투, 전용 마대 등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단지 등에 비치하고, 주민센터로 종이팩을 모아 오면 ㎏당 친환경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교환 가능한 종류는 우유, 쥬스, 두유, 소주 및 기타 음료팩이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펼친 후 건조시켜 배출하면 된다. 한편 종이팩은 국내 가정에서 연간 약 6만 5천 톤이 배출되지만 70%가 매립·소각되고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 "연간 6만 5천톤 가량 발생되는 종이팩을 재활용 하면 65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팩은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자원이다.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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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MRC 선도연구센터 선정영남대, MRC 선도연구센터 선정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센터' 항노화 산업 견인 기대 경북도는 미래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MRC)분야에 영남대 '스마트 에이징 융복합센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남대 의과대학 김재룡 교수가 총괄하는 '스마트 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는 노화질환 진단 및 치료용 인간항체, 고밀도지단백(HDL) 약물전달체, 혈관노화제어 약물, 세포표면개질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혈관 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 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최장 7년간(4+3년) 첫해 7억원, 이후 매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남대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를 통해 기초의과학(MRC) 선도연구센터사업을 지원 받은 바 있어 기존에 쌓아온 항노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초의과학 연구자 양성뿐만 아니라 노화 극복 후보 약물과 항체신약의 제품화로 노화 제어 및 극복 기술의 사업화 전망이 밝다. 또한 노화 연구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제성장과 의학의 발달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30년 24%, 2060년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세계 항노화 산업시장 규모도 2013년 2,745억불에서 2030년 4,200억불, 국내는 2011년 11.9조원에서 2020년 28.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영남대학교의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선정으로 항노화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스마트 에이징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