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에서 4일간의 세계일주경주에서 4일간의 세계일주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열려 23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진행된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 박람회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교육관, ▲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를 비롯해 지역특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관광사업체관 등으로 구성돼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의 일환으로 중화권바이어 초청 B2B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중화권 현지 주요 대형 송객 여행사의 한국관광상품 기획담당자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해 초청,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사회 외국인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감대 형성 및 외국인 학생의 장을 유도할 수 있는 유학생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외국인 학생의 인적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기반산업의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북 소재의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참여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광기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기존의 B2C 전시행사를 확대해 기업과 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B2B 및 지역민, 내외국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종합관광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대인 3,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2,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사무국으로 단체관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첫날인 23일 목요일은 개막 기념으로 관람객 대상 선착순 300명에게 세계음식관 시식권이나 기념품 등을 무료 제공했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5월 관광주간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국제관광박람회를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중국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와 직접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홍보무대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확산모델 3+3전략 제시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확산모델 3+3전략 제시 22일 새마을의 날 맞아 김관용 경북상북도지사 언론브리핑에서 밝혀 금년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 계기 터닝 포인트 마련 3대 추진체계 : 통합협의체, 세계화 기금확대, 새마을學 보급체계 3대 확산프로젝트 : 1대륙 1핵심센터, 새마을 국제연맹, 세계 새마을 大賞 김관용 경북지사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세계화 확산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추진해 왔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새마을운동 45년, 새마을세계화 10년을 맞아 앞으로 대대적인 글로벌 확산체계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대구경북 물포럼에 참가한 각국의 정상들이 앞다투어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해 왔고, 국제기구 수장들도 새마을운동을 공적원조 프로그램으로 도입하자고 잇따라 제안해 왔다"면서, "이제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개척의 단계를 넘어 확산의 단계로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또 "그동안 경북도가 배출한 국외 새마을지도자만 해도 84개국에 3,466명에 달하며, 아시아·아프리카의 10개국에 조성한 28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에서는 기적과 같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흥해 나갈 때"라는 말로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도가 제시한 새마을세계화 확산모델은 크게 3+3전략으로 요약된다. 즉, ▲새마을세계화 통합협의체 구성, ▲새마을세계화 기금 확대, ▲새마을學 확산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체계 강화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1대륙 1새마을운동 핵심센터 설치, ▲새마을운동 국제연맹 설립, ▲세계 새마을운동 大賞 시상 등 3대 글로벌 확산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먼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급증하는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 추진체계 강화에 나선다. 새마을세계화 통합협의체 구성이 그 첫 번째 전략이다. 그 동안의 경북도와 새마을단체, KOICA 등 공공부문 주도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공기업과 민간기업까지 총망라하는 민관합동의 추진체계로 대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새마을세계화 기금 확대다. 새마을세계화재단에 설치된 기금을 현재 91억원에서 2020년까지 300억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사회공헌 차원의 기업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새마을운동을 국제적인 보편적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작업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새마을자료의 외국어 번역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온라인 ‘새마을연구소’를 구축해 국제기구와 네트워크화하고, 이를 통해 새마을과 관련된 학술자료를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간다. 새마을과 관련된 국제학술대회와 포럼도 확대한다. 이렇게 해서 강화된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확산을 위한 3대 프로젝트도 추진해 나간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현지성을 강화하고,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1대륙 1핵심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에티오피아‘아디스 아바바’에, 남미는 니카라과의‘마나과’에, 동남아시아는 인도네시아아의‘족자카르타州’에 설립하기로 하고, 이미 해당 국가 및 KOICA 등과 협의절차에 들어갔다. 대륙별 핵심센터가 들어서면 새마을지도자 양성, 새마을운동 교육, 사후관리 및 평가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역내 국가 간 협력사항 등을 총괄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새마을 국제연맹’창설이다. 현재 새마을운동이 보급된 나라만 해도 84개국이나 되므로, 이들 나라들을 묶는 국제기구 설립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비정부 국제기구로 설립해 정부는 물론, 민간, 학계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이를 UN의 전문 기구로 격상시켜 나간다. 세 번째는‘세계 새마을운동 大賞’신설이다. 국내외적으로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단체 등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 권위에 걸맞는 시상금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명성과 권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대한민국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됐다”며,“이러한 가난극복의 경험을 인류와 공유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고 지켜 온 경북의 당연한 책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이는 곧 한류의 확산으로 연결 돼, 결국은 비즈니스와 관광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고 강조하며,“앞으로 이러한 확산전략을 구체화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보이스 피싱 예방 나선 '웨이브 여경'보이스 피싱 예방 나선 '웨이브 여경' 경북경찰의 금융사기범죄 예방 홍보영상 화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경찰관은 어떤 기분일까?" 경북경찰청 홍보실에서는 '경찰청, 검찰청 사칭' 등 다양한 형태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보이스 피싱 예방 CF 패러디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국내 극장판 광고영상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경찰관의 기분을 춤으로 보여주고 있다. 패러디 영상에 출연한 경북경찰청 전예지 경장은 평소 춤에 관심이 많은 경찰관으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한 기쁨을 경쾌한 음악에 맞게 웨이브로 표현했다. 또한 영상에서는 '관공서 사칭 은행유인 100% 금융사기'라는 문구를 삽입해 관공서에서는 절대로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구희천 홍보담당관은 "영상은 광고기법을 그대로 차용하여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에 빠져 들지만 배경으로 보이는 금융범죄 예방 문구를 무의식중에 보게 되면서 인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제작 의도를 말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2015년 3월 현재 금융사기범죄 발생이 37건으로 전년 동기간 55건에 비해 18건이 줄었다. 현재 경북경찰 페이스북 및 유튜브, 위키트리 등에서 총 18만3천여명이‘보이스 피싱 예방 웨이브 여경’영상을 봤다.
-
경북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한다."경북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한다."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 분과위원회 열어 경북도는 21일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 서민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3일, 여성분과위원회, 27일, 청년분과위원회를 잇달아 가진다. 최근 실물경제 악화와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가 경기회복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 것.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는 지난해 전국최초로 경북도가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11월 17일 도 일자리정책수립 보고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자문 등 싱크탱크역할을 해 왔다. 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청년, 여성, 서민 3개 분과에 23명의 산·학·민·정 多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분과위원회는 특별히 취·창업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각적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어 실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위원회라고 볼 수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일자리창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합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이번 분과위원회의를 열었다"고 밝히고, "도민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항상 현장과 교감하는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귀농1번지 경북, 위상 굳힌다귀농1번지 경북, 위상 굳힌다 경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경북도가 21일 '경상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추진전략은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 △도시민유치 홍보활동 강화 △안정적 초기정착 지원확대,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 조성 등 4개의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추진과제로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운영,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활성화, 귀농인 임시거주지 등 제반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운영,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상시교육화, 중앙단위 홍보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귀농귀촌인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초기정착 지원을 위한 귀농정착금 지원, 영주(북부권), 영천(남부권) 중심 권역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설립·운영 등 대한민국 귀농1번지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 조성 유도를 위해 융화프로그램 개설·운영,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사업 추진, 멘토링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여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만든다.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도에서는 향후 중앙-도-시군과 연계한 경북형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미래 농업을 책임질 귀농인 중심 지역농업의 정예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그동안 차별화된 정책추진으로 ① 11년 연속 귀농가구 전국1위, ② 도시민유치 등 중앙부처 국비예산 최다확보(3개사업 212억원). ③ 시도단위 민간자생단체(귀농연합회) 전국최초 결성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귀농귀촌인 유입으로 농촌지역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2023년까지 귀농귀촌인 5만명 유치를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시·군, 부서 시상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 시·군, 부서 시상 최우수 시군-경산·성주, 최우수 부서-친환경농업과·산림자원과 경북도는 2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6개 시·군과 6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기준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부는 경산시(목표액 대비 57% 집행), 군부는 성주군(목표액 대비 61% 집행)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구미시와 예천군, 장려상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은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 받는다. 경북도 본청 조기집행 최우수 부서 친환경농업과(목표액 500억원 이상)와 산림자원과(목표액 500억~100억원이상)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을 시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부서 여성가족정책관, 환경정책과, 해양항만과, 고령소방서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한편, 경북도는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조기집행에 적극 참여해 지난 1/4분기 동안 3조 5,457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지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농어업분야, 중소기업지원분야, SOC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힐링경북, 자연휴양림 활성화 추진힐링경북, 자연휴양림 활성화 추진 산림자원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맞춤형 산림복지 실현 경북도가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기능을 적극 활용해 산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2014년도 처음으로 55만명을 돌파했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의 산림복지 수혜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유아숲, 모험스포츠시설(집라인, 모노레일, 산악자전거 등), 오토캠핑장 등의 체험시설을 도입·확대하고, 생애주기별로 휴양·치유·교육과 같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제공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성수기, 주말 이용객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단체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기업체와 전략적 업무를 강화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숲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자연휴양림을 신규로 조성하거나 리모델링 등의 보완사업을 할 경우에는 전용 편익시설(주차장, 객실, 화장실 등), 진입로 경사 완화, 점자블록 시설, 핸드레일, 데크 등 유니버셜 및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 Free Design)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전용 객실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휴양림별로 지역장애인단체와 MOU를 체결해 장애인 숲체험 행사도 적극 추진한다. 배리어 프리 디자인(Barrier Free Design)이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 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앞으로 숲속 음악회, 별빛축제 등의 다양한 상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숲에서 가능한 지역행사를 자연휴양림으로 적극 유치하기로 했으며, 안내책자 및 리플릿 제작, 자연휴양림별 SNS(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등) 활동 등 홍보방식을 다양화 하고 SMS(문자)를 통한 사전 이용안내,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재 도내 자연휴양림은 국립 6개소, 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립 16개소, 사립 1개소로 총 23개소가 있으며, 올해 추가로 2개소 개장을 앞두고 있다. ※ 2015년 개장예정 - 비학산자연휴양림(포항시), -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보다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숲과 호흡하면서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재외동포 경제인 500명, 구미에 모였다재외동포 경제인 500명, 구미에 모였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행사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 참가 대규모 해외경제인 네트워크로 구축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구미에 모여 각종 경제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미코에서‘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은 물론 투자활성화, 청년들의 해외취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 행사첫날인 21일에는 오전 통상위원회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회원들과 이인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지방의원, 무역관련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둘째 날에는 최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상품 전시회, 투자환경 설명회, 청년인력 해외취업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북도는 월드옥타 회원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정보나 노하우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이 현지 경제·무역 정보를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투자 환경설명회를 개최해 구미국가공단과 포항철강공단을 비롯해 동해안 해양관광, 북부 산림자원 등 경상북도 투자에 한인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의 청년 인재가 해외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고자 해외취업 상담회도 개최한다. 월드옥타 회원사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인재를 현장에서 면접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국가 경제발전의 시발점이었던 구미에서 한인경제인들과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제품 구매상담도 하고, 투자유치도 고민하는 이번 자리는 매우 의미가 있다”라며,“이번 기회에 경북의 좋은 제품 많이 구매해 회원 여러분들의 사업도 번성하고, 경북수출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發 공직개혁, 정부혁신에 기름 붓는다경북發 공직개혁, 정부혁신에 기름 붓는다 미래 국민일꾼! 개선장군 선포와 전 직원 공직혁신 특별교육 김관용 도지사 "공직개혁 시대적 책무, 정부혁신 경북 앞장서자" 경북도는 21일 대구 EXCO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원국장,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도청시대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 새 공무원상, '미래 국민일꾼! 개선장군' 선포 및 공직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선포한 미래 새 공직자상 '개선장군'은 도민의 신뢰받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만들어 정부혁신에 앞장 서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개혁인, 선봉인, 행정장인, 미래일꾼 등 4개 분야에서 14개 과제로 시행된다. 개선장군 선포, 갑을형태 혁파 사례연극, 미래인재 디자인 설명, 공직혁신 특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직원대표에게 전달한 개혁, 선봉, 장인, 일꾼 4가지 미래열쇠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미래열쇠는‘新도청시대 도민행복과 경북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과 의지를 최대한 이끌어 내자’는 뜻을 담고 있으면서‘도민 눈높이까지 경북도 공무원이 달라질 것’이라는 공직사회 개혁을 결의하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 또한,‘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에서는 기본이 바로 선 공직사회를 만들자는 경북 공무원들의 변화 의지를 담았다. 정부 공직 인사혁신을 총괄하고 있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국가의 미래는 세계정부와 경쟁하는 우리 공무원의 경쟁력에 달려있다”면서,“경북이 대한민국의 지방행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위대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공직개혁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책무다. 국난위기 극복, 삼국통일 등 성공 DNA를 가진 경북에서 정부혁신에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전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미래가 있는 경북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도민들에게 새롭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발표한‘미래인재 디자인’은 김관용 도지사와 도청 미래일꾼 주니어포럼 회장단과의 수다 나눔 Beer-Day를 시작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돌입했으며, 암행감찰을 통한 공직사회 甲 형태 청산, 역량평가제도 도입으로 연공서열 개혁 등 후속조치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6월에는 지자체 최초 계급 없는 토론회‘비간부회의’가 열리고 하반기에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24시간 행복콜센터’를 구축, 핫라인 민원 원스톱 처리를 통해 한층 달라진 경북 공무원의 모습으로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
전 세계 태권도인 독도 지키기 나선다전 세계 태권도인 독도 지키기 나선다 세계 200여 개국 8천만 태권도인 독도홍보 전사로, 도-국기원 양해각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독도 지키기에 도복 띠를 졸라맸다. 경북도와 국기원은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독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정만순 국기원장 등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양측 관계자는 교과서 왜곡 등 날로 강화되는 일본의 도발에 공동 대응할 것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국기원은 지난해 이미 울릉도 독도 일원에서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태권도의 브랜드 및 독도에 대한 홍보를 한 바 있다. 금년에도 광복70주년을 맞아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기원은 세계 태권도본부의 본사로 태권도 기술보급을 위한 해외 순회품새교육 및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세계 태권도지도자 학술교류의 장인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 개최를 하고 있다. 국기원은 현재 전 세계 900만 명의 유품·단자를 배출하고 국내외 5만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세계 200여 개국 8천만 태권도인들은 공명정대한 태권도 정신으로 무장한 스포츠인들이고, 글로벌 시대에 맞서 한국문화 및 독도홍보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태권도의 문화관광 산업 제고와 태권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태권도 본연의 정신인 극기·희생·봉사를 가슴에 새긴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 아래 뭉쳐 우리 땅 독도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