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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2015년 1분기 '베스트 수사팀'경북경찰청 2015년 1분기 '베스트 수사팀' 포항북부 형사3팀 등 경북지방경찰청은 2015년 1분기 베스트 수사(형사·지능·경제)팀으로 포항북부 형사3팀 등 8개 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형사팀에는 포항북부 형사3팀·김천 형사1팀·성주 형사팀이, 베스트 지능팀에는 포항북부·칠곡·청도 지능팀이, 베스트 경제팀에는 구미 경제1팀·영천 경제팀이 각 선정됐다. 베스트 수사팀은 도내 형사팀 56개팀, 지능팀 24개팀, 경제팀 18개팀 등 총 98개팀을 대상으로 조폭·동네조폭, 강·절도, 불량식품·경제사범 등 죄종별 범인 검거실적과 피해자 보호·피해회복 실적 등을 합산, 급지별로 평가하여 성적이 우수한 팀을 선정한다. 1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된 포항북부 형사3팀은 포항을 비롯한 서울·부산·경남지역을 무대로 67회 걸쳐 차량 및 사무실에 침입, 1,630만원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끈질긴 잠복수사로 검거하였고, 베스트 경제팀으로 선정된 구미 경제1팀은 중소상공인 상대 6억8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추적·검거 하는 등 이들 베스트수사팀들의 활약이 특히 눈부셨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별 맞춤형 수사활동 전개와 더불어 피해자보호 및 피해회복에도 주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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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사범, 직접 수사 한다소방사범, 직접 수사 한다 구급대원 폭행사범 엄격한 법집행, 수사실무 전문능력 배양 지난해부터 구급대원 폭행사범의 수사와 송치는 소방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급대원의 안전과 엄격한 법집행을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수사실무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은 경북도내 17개 소방서에 81명이 지명돼 있다. 소방기본법,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소방법령 위반자에 대해 직접 수사하고 송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15일 2시 도의회 별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경북지방경찰청 정명영 수사관을 초빙해 소방현장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수사기법,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 및 효율적인 압수·수색 방법, 소방사범 수사절차 등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사건 발생 시 현장조치와 폭행사범 입건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절차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첫 단계부터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송치하도록 업무지침을 지시했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소방법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을 사건초기단계부터 신속히 투입해 단호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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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장(醬)맛 CEO 아카데미 개설경북의 장(醬)맛 CEO 아카데미 개설 식품제조업체 품질개발 및 마케팅 전략 교육 15일 '2015년 식품제조 경영기술 아카데미'가 15일 (재)농민사관학교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농민사관학교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 장류 제조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상표, 브랜드, 특허 신청 요령, 마케팅 전략, 국제식품박람회 견학 등 업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매월 2~3회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 추천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 교육신청자 35명이 참여했다. 도내 장류제조업체는 300개 이상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기술개발 및 품질표준화, 고급화는 물론 경영개선이 절실한 실정으로 2015년 교육평가 보고회를 거쳐 향후 5년간 김치류, 젓갈류, 절임식품, 다류 등 품목군별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류제조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업체의 효율적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제는 식품위생분야도 지도·단속위주에서 벗어나 기업과 함께 이익창출에 도움을 주는 부서로 변화하고 있다"며 "식품제조업체의 경영활성화를 돕고, 기업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생산유도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식품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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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경예산 조기 편성경북도, 추경예산 조기 편성 2015년 본예산 대비 6,508억원(8.8%) 증액 편성, 도의회 제출 - 경북도는 창조경제 확산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추경예산 편성시기를 예년 보다 2개월 앞당겨 편성해 지난 13일 경상북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015년도 본예산 대비 8.8%, 6,508억 원 증가한 7조 9,92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6조 2,810억 원 보다 4,691억원(7.4%)이 증액된 6조 7,501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조 602억 원 보다 1,817억원(16.8%)이 증액된 1조 2,419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북도가 지난해 말 중앙정부로 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1,143억 원 등 중앙지원금 1,660억 원과 지난해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반영하고, 각종 법정·의무적 경비와 지역경기 활력제고 사업비 확보, 가축방역 약품비 등 긴급한 당면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특징은 2015년 본예산 편성이후 급격히 변화된 경제환경을 반영해 △신산업 발굴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 △만리장성프로젝트 등 문화도정 추진, △안전예산 확충,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지역 신산업 발굴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국정철학인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창조금융 MOU’체결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삼성, 신용보증기금 등과 총 600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는데 道는 여기에 5년간 2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함에 따라 올 출연액 4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울릉도를 화석연료 없는 친환경 명품섬을 조성하기 위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SPC설립 출자금 53억 원을 반영하는 등 신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233억 원을 배정했다. 최근 세계최대 관광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대구·경북 공동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과 중화권 관광마케팅 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15억 원을 배정하고, 관광지 개발사업에 165억 원, 경북 코리아콘텐츠랩 운영 12억 원, 문화재 보수사업 359억 원, 한복진흥원 건립 13억 원,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지원 67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분야에 857억 원을 반영했다. 그리고 재해·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군 소방청사 신·증축 70억 원, 재난구호장비 등 구입 14억 원, 수해상습피해 위험지구 해소 17억 원, 하천기본 계획수립 16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42억원을 배분했다. 아울러, FTA 시장개방과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509억 원을 배정했으며,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636억 원, 지역의 도로망 확충 등 SOC 기반 구축을 위해 681억 원을 투자하고, 수질개선 및 대기오염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43억 원을 배정했다. 그리고 시군 재정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709억 원도 확보했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창조경제를 통한 신성장 동력창출과 지역경기 활력제고를 위해 추경시기를 지난해 보다 2개월을 앞당겨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농어촌 지원, 서민생활 보호 등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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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 배치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 배치 경북도는 15일 도청 강당에서 2015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배치했다.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150명은 전문의 61명, 인턴 1명, 일반의 34명, 치과의 23명, 한의사 41명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도 소방본부 등에 배치되어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 15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신규로 배치돼 도내에 총 55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도민의 건강봉사대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전국 1,070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 유일하게 1명뿐인 산부인과 전문의를 확보, 분만취약지인 울릉군에 배치해 분만과 관련된 응급상황 대처와 부인과 질환의 진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취약지역 일선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같은 귀한 존재다"라고 격려하고 "그동안 연마한 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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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물산업시찰 코스 인기폭발세계물포럼 물산업시찰 코스 인기폭발 포항하수재이용시설, 경주하수처리특허공법, 고령스마트물관리시스템 산업시찰 견학 쇄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산업시찰코스가 하루 천여 명이 넘는 각국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의 물산업기술과 현장을 세계에 홍보해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각국의 물 관련 기업체들이 포럼기간 물산업 현장을 돌아볼수 있도록 포항 하수재이용시설, 경주 하수처리 특허공법, 고령스마트 물관리시스템을 물산업코스 투어에 포함시켰다. 경주에 있는 하수처리특허공법은 도심의 초기 강우 시 오염농도가 높은 하수를 기존 8~12시간에 걸려 처리하던 것을 단 15분 만에 처리할 수 있고 녹조 제거에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공법은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부에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기술로 터키 시장 일행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시찰단 수백 명이 방문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 쟈오용 수리부차관이 경주 하수처리 특허공법을 견학한 이후에 처리과정 및 공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볼 때 경북지역 물산업 기술의 중국 진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중국정부의 요청 시 우수기업을 소개하기로 약속했다. 포항에 있는 하수재이용시설은 1,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설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일 뿐 아니라 공업용수 공급시설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포스코 등 포항철강공단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연간 30억 원 상당의 공업용수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어 물부족국가와 개발도상국에게 깊은 관심을 받아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고위급 공무원과 브라질의 국책기관 연구자들이 하수재이용시설에 대한 사업비, 설치기관, 운영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서 전자 메일로 관련 자료를 받아보기를 요청하기도 해 추가미팅으로 이어질 경우, 세계 각국으로 수출계약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령에 있는 국내 최초인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K-Water와 고령군이 협약해 기존 물관리 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시킨 것으로, 센서를 부착해 수량, 수질, 누수감지를 통합 관리하면서, 인터넷 및 스마트폰앱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도 수돗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수 있게 하는 미래형 물관리시스템이다. 프랑스, 싱가폴, 국제기구 등 세계 유수의 물산업 기업들이 연구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 시스템은 이번 물포럼을 계기로 K-Water의 SWM으로 국제브랜드 화할 예정이며, 경북지역의 물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경북의 물산업 기업들이 이번 세계물포럼을 비즈니스로 연결해 물 산업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물을 통해 먹고 사는 경북, 물로써 미래를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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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경제인 500명, 구미에 모인다재외동포 경제인 500명, 구미에 모인다 구미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행사 열려 전 세계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 참가 21일부터 24일까지 대규모 해외경제인 네트워크로 구축된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구미에 모인다. 경북도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구미코에서‘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34개국 78개 도시 5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은 물론 투자활성화, 청년들의 해외취업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활동을 펼친다. 행사첫날인 21일에는 오전 통상위원회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회원들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지방의원, 무역관련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한다. 둘째 날에는 최근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상품 전시회, 투자환경 설명회, 청년인력 해외취업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경북도는 월드옥타 회원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정보나 노하우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이 현지 경제·무역 정보를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해외시장의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북투자 환경설명회를 개최해 구미국가공단과 포항철강공단을 비롯해 동해안 해양관광, 북부 산림자원 등 경상북도 투자에 한인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의 청년 인재가 해외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고자 해외취업 상담회도 개최한다. 월드옥타 회원사가 해외취업을 원하는 지역의 청년인재를 현장에서 면접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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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1조4천9백억원 신청경북도,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1조4천9백억원 신청 102개 사업, 국비 1조, 지방비 3,446억 신청, 지난해 보다 65%증가 FTA 대응 경쟁력 강화, 6차산업, 브랜드 육성, 수출 증진사업 증액 경북도의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규모가 1조 4,87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도는 13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신청(안) 등 4개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은 시·군에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 받은 사업예산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한 것으로 FTA 타결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수출 증대, 6차산업 활성화 등에 포커스를 맞춰 심도 깊은 검토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괄적으로 보면 농업·축산·산림 등 3개 분야에 총 102개 사업이 담겨있으며, 부담 주체별로는 국비보조 7,227억 원, 국비융자 2,671억 원, 지방비 3,446억 원, 자부담 1,530억 원 등이다. 지난 해 예산 9,030억 원에 비해 무려 5,844억원, 64.7%이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가 75개 사업에 9,703억 원(65%)으로 가장 많고, 축산이 18개 사업에 3,050억 원(21%), 산림이 9개 사업에 2,121억 원(14%)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농림 분야에서는 △농어촌보육여건개선사업 62억 원,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105억 원,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47억 원,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사업 108억 원,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1,510억 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 2,346억 원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 1,828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축산, 산림분야에서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968억 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811억 원, △산림기반조성 및 산림 경쟁력제고에 9개 사업 2,121억 원 등이 확정됐다. 올 해 신규로 발굴한 사업은 △6차산업지구 조성 18억 원, △국립녹색농업치유단지 조성 28억 원,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 건립 126억 원, △전통한우칡소브랜드 육성사업 4억 원, △ICT를 활용한 종합스마트팜단지조성 40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확정된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되며, 농식품부 및 기획재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국회에 제출돼 올 12월 최종 확정된다. 한편,‘경상북도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심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농업인단체 대표, 연구기관 등이 총 망라된 도 농정 최고의 심의의결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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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망 소비재, 2015 서울국제소싱페어 인기 몰이경북 유망 소비재, 2015 서울국제소싱페어 인기 몰이 해외바이어 초청 연계 수출상담회 참가 효과 커 경북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인기 몰이를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행사에 국내외 유통망구축과 수출 확대를 위해 10개사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국내 최대 생활용품 및 선물용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소싱페어는 480여개 업체 650개 부스, 해외 600명, 국내 1만9,400명 등 2만 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고, 도내 소비재 중소제조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총 300만 달러의 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중 와이에이치라이프(발 스트레칭 전용 신발), (주)웰빙고(현미발아기), 천지인산업(피부미용기능성 옥제품), ㈜푸드사이언스(숙취해소 음료), 바니비(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등은‘글로벌 유통빅바이어 및 중화권 대형수입벤더 초청상담회’ 및‘CJ오쇼핑 해외법인 초청 홈쇼핑 수출상담회’와 연계·참석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조성희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국내에서 개최된 소비재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무역협회, MD협회 등과 공동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및 국내 주요 유통업체 MD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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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능한국 이끌 새내기 기능인 탄생미래 기능한국 이끌 새내기 기능인 탄생 13일 경주에서 '2015 경북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피날레 입상자 147명 선발,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 경북도는 13일 경주에서 '2015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주공고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임종식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비롯한 도내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교장, 참가선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5년 기능경기대회에는 49개 직종에서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별로 금·은·동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능사 실기기험이 면제되고,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경주를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다. 기계설계·자동차정비 등 49개 직종에 특성화고 학생 481명과 일반인 109명 등 총 590명이 참가했고, 청송에 있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이 출전해 미장과 타일 분야에서 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업과 기술연마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입상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기량 연마에 더욱 정진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역과 소속기관의 명예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