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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학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합의인도네시아 대학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합의 경북도립대학교↔인도네시아 쪽로아미노또 대학 경북도립대학교(이하 경도대)는 9일 경도대 김용대 총장, 국제교류센터 황의현 센터장 등 관계자 7명과 인도네시아 쪽로아미노또 대학 Dr. Suaedi Frachruddin 총장, Marufi Rahman 부총장, Sri HastutySaruman 부총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University of Cokoaminoto Palopo'간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과학·문화·농업 분야 공동 연구·학술지 발간과 각종 학술회의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분야 소속 교수와 학생들을 상호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쪽로아미노또 대학(Cokroaminoto Palopo University)은 1967년 3월 1일 술라웨시 섬 제3의 도시인 빨로뽀시에 교육전문대학으로 설립됐고, 2005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돼 현재 교육학, 농업, 컴퓨터과학, 과학의 4개 학부와 11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김용대 경도대 총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경북도와의 든든한 협력 네트워크 속에서 세계 경제의 급부상중인 ASEAN 지역 대학들과 학학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감으로써, 지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인재 전문 양성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지에 경북사무소를 설치해 ASEAN의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와의 경제교류 협력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2005년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새마을운동 사업과 농업기술교류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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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FTA 수출지원사업 飛上 하다경북, FTA 수출지원사업 飛上 하다 FTA 맞춤형 컨설팅, 원산지증명, 지역순회설명회, 기업 방문교육 경북도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8차 FTA활용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최근 체결된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FTA 시장을 경북도 기업들이 선점하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경북FTA활용지원센터와 이 달 포항상공회의소에 개설되는 (가칭)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논의했다. 이날 경북FTA센터는 2015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최근 체결된 FTA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기업별·업종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 증진을 위한 '원산지 제3자 확인 지원사업', 중소기업 실무자를 위한 'FTA전문가양성교육' 등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특화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전자상거래, 현지 홍보 등 'FTA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칭)경북동부FTA지원센터는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철강, 금속,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컨설팅 지원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FTA활용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FTA활용지원협의회는 FTA지원 사업개발, FTA관련기관 간 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해 행정기관(4), 유관기관단체(18) 대학교수·연구기관(4), 기업체(2), 상공회의소(10) 등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4년 대구세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FTA 대응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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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산업체 집중된 구미에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총력경북도, 방산업체 집중된 구미에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총력 경북도·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위한 포럼 가져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국방·군수 ICT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국방 관련기관 및 방산업체 등이 집중된 강점을 활용하고, ICT 기반 국방·군수 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해 창조국방 실현에 지자체가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9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경북도·구미시·금오공과대학교 공동주최로 열린 포럼에는 도 관계관, 구미시장, 금오공대 총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방산기업 지역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상북도 국방·군수 ICT 생태계 조성의 주요 역할을 담당할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됐다. 국방신뢰성센터는 생산에서 사용까지 장기 저장의 특성이 있는 유도무기, 탄약, 화생방 물자를 대상으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출연기관인 기품원이 신규로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구미는 LIG넥스원, 한화, 삼성탈레스 등 260여개의 관련기업이 집중되어 있어 유도무기 60%, 탄약 40%를 생산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신뢰성센터의 주요 기능이 유도무기류의 시험에 집중되어 있음을 고려해 센터의 설립 위치가 유도무기 최대 생산지로 결정돼야 한다"며 구미시의 입지적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방산업체가 집중돼 있는 서울(전력지원체계), 대전(탄약), 대구/구미(유도무기, 통신전자), 창원(기동, 화력), 진주(항공), 부산(함정)에 기품원의 6개 품질보증 전문 지역센터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들의 위치와 시험소요를 고려한다면 구미가 최적의 위치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위원은 "기관의 부지선정은 국가이익을 고려한 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부지선정 기준에 '기품원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이 반영되어 있다는 최근 언론보도에 우려를 표하고, "기품원의 임무인 군수품의 품질보증 활동과 신뢰성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평가기준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업체 지역 대표자들은‘국방신뢰성센터는 시험소요가 많은 생산시설에 인접한 곳에 설립이 된다면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준식 도 ICT융합산업과장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부지의 경우 배산임수 지형으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고, 경쟁도시에 비해 부지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며 향후 확장성도 용이하다"고 밝히고 "신뢰성센터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시와 금오공대 등 관계 기관간 적극 협조해 김천구미 KTX역 셔틀버스 운행,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편의시설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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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리안' 청도 스페셜와인! 세계인의 입맛 훔친다'실라리안' 청도 스페셜와인! 세계인의 입맛 훔친다 청도감와인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공식 만찬주 선정 경북도의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인 청도 감와인(주)의 스페셜와인이 '대구·경북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번에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은 2년 이상 와인터널 에서 저온 발효로 숙성 관리된 스페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강한 타닌의 쌉쌀한 끝맛을 나타내며 노화방지에 좋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섬세한 음식 및 자극적인 음식 뿐 만 아니라 샐러드, 육류·생선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감와인은 2008년, 2013년 2년 연속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만찬주, 2007년 반기문 UN 사무 총장이 참석한 Korea Sparkiing in New York 에서도 만찬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공식 행사주로 인정받았다 실라리안 인증업체 청도감와인(주) 하상오 대표는 "스페셜와인이 이번 물포럼행사의 메인행사와 환영리셉션 등 3차례의 공식 만찬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감와인(주)은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2007년 11월에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로 선정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와인터널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단순히 술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예술과 문화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 우수제품 실라리안 인증 업체의 제품이 세계적 행사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 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것은 경북도와 실라리안 인증업체 모두 의 자랑이다"면서, "앞으로도 실라리안 인증업체의 제품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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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속리산 생수 캄보디아 수출 대박경북 속리산 생수 캄보디아 수출 대박 세계물포럼 개최 '첫 성과' 수출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6년간 700억 원, 생수 수입국가에서 생수 수출국가로 2006 앙코르 경주세계문화EXPO 문화교류에서 경제교류로 경북도가 차별화된 물산업 육성전략으로 캄보디아에 생수 수출 대박을 터트렸다. 경북도에 따르면 9일 동천수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본사에서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생수회사인 ㈜동천수와 캄보디아 Cam Gold사간 6년간 최대 700억 원 규모의 생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캄보디아 Cam Gold사 속삼낭 사장, 박철호 ㈜동천수사장, 임병진 한국샘물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생수 수출이 경북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수출이라면서, 1년 내에 전국 생수수출액 규모 60억 원의 1.6배인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1~2년내에 생수 수입국가에서 생수 수출국가로 단번에 전환되어 무역수지 적자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이라 밝히고, 무엇보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구체적 성과 '제1호'라고 강조하면서 경북의 물 우수성이 홍보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캄보디아 생수수출은 경상북도가 2006앙코르-경주세계문화EXPO를 개최한 이후 단순 문화교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봉사단 파견, 새마을 세계화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경제교류로 확대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조만간 국내 생수시장 석권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인력증원(34명)과 350억 원 상당의 증액투자 양해각서체결 협의도 진행되고 있어, 물포럼 개최 이후 구체적 성과물을 경북이 계속 선점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세계물포럼 경북홍보 부스내 '워터바'를 설치해 도내 생산 생수를 시음 할 수 있게 하는 등 경북명품 생수를 홍보할 계획이며, 경북 '실라리안' 인증마크를 생수용기에 부착하는 등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천수는 같은 계열사인 동아ST가 캄보디아에 연1억병 이상 수출하고 있는 박카스 유통망을 활용 단순 수출방식에서 탈피해 브랜드명도 '박카스 내츄럴 미네랄워터'로 정하는 등 철저히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 5년내 캄보디아 생수시장의 25%를 점유할 계획이며, 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있어 조만간 명품 경북 생수를 휴게소나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 출신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 "㈜동천수의 캄보디아 수출은 경상북도와 김관용 도지사의 캄보디아 사랑이 이번 생수 수출계약으로 이어졌고, 경상북도와 캄보디아간 이어온 문화교류가 경제적 실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고향 경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우리지역 생수업체인 ㈜동천수가 경북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생수수출 계약을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 대구경북에서 세계물포럼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시점에서 캄보디아와 경북의 문화교류 인연이 경제 교류로 확대되어 수출대박으로 이어졌다다. 경북의 명품 생수가 국내외 생수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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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제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제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저력이 성공개최의 원동력입니다! 존경하는 550만 시도민 여러분! 2015년 4월 12일, 대한민국 물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될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서막이 열립니다. 철학자 탈레스는 ‘물은 만물의 근원’이라고 하였습니다. 노자도 上善若水, 즉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인간뿐 아니라 자연에서도 물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물길을 따라 인류문화가 태동했듯이 낙동강 젖줄을 따라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근대산업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물은 생명입니다! 이제 더 이상 마음껏 쓰고 버릴 수 있는 자원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의 다른 쪽에는 물 한방울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를 위협하는 물의 위기는 이제 인류공동의 책임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세계물포럼은 이러한 전 지구적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개최되는 중요한 국제행사입니다. 4년 전 로마에서 개최지 선정이 확정되면서부터 대구·경북은 물의 메카로 가기 위한 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고민하며 힘이 되어주신 시도민 여러분 ! 숨 가쁘게 달려온 노력들이 빛을 발하게 될 제7차 세계물포럼이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국 정상과 물 관련 수장들을 비롯한 170여개국 3만5천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할 것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물을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지역을 넘어 지구의 물을 지키는 노력을 우리 대구와 경북이 앞장서겠습니다. 그리하여 물로 고통받는 인류에게 행복한 물의 미래를 안겨주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시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물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정상들의 만남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물 관련 기술과 제품 홍보박람회, 시민포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열렬한 환영을 부탁드립니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대구·경북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찬란한 전통문화와 멋, 물 관련 기술들은 세계인의 가슴 속에 각인될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지역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감동을 주는 손님맞이, 역대 최고의 물포럼 개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에 시도민 여러분의 저력을 아낌없이 발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Water for our future ! 대구경북의 새로운 희망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5. 4. 9.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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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진 의장, 대통령 주재 시·도의장 간담회 참석장대진 의장, 대통령 주재 시·도의장 간담회 참석 '경상북도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활동 수범사례 보고 지방정신문화 진흥정책 국가차원 관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경제활성화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국민대통합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통령께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장하는 조례와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조례를 일제 정비하기 위한 경북도의회의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구성·운영현황을 지방의회의 수범사례로 보고했다. 또한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기성세대의 정신 "우리도 한 번 잘살아보세"를 외치던 새마을 운동도 사람중심의 인문정신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하여 확산하고 공감과 배려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지방의 정신문화 진흥정책에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각별히 부탁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장으로서 "지방의 일은 지방이 책임질 수 있도록 재정과 권한을 지방에 넘겨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하지 못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로 '경상북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 내용을 서면 전달했다. '경상북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의 경우 실적공사비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입찰시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참여 비율을 지방계약법령에 반영하여 지역 건설 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높였다.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는 조례 제정 직전 연도에 비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 37%증가, 생산업체 고용 3% 증가를 이끌어내 규제개혁, 지역 경기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수범사례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국가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도의회 의장과 대통령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의회를 존중하고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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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학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요자연이 만든 학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요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교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로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및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농촌교육농장 교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농업기술원과 농촌교육농장 우수현장에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촌교육농장의 이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원리, 마인드맵의 이해 및 작성, 현장학습이 이뤄지며, 심화과정은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환경 조성, 교육활동계획안 및 교재·교구 개발 원리와 실제 등을 배우게 된다. 농촌교육농장은 학년별 교과과정 특성에 맞는 주제중심의 통합적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을 농촌과 자연에서 창조적·과학적·감각적 활동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 줄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사업을 시작, 2014년까지 5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8개 농장을 육성한다. 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연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후세대에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치고, 농촌에는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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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 사회, 우리가 만들어요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 사회, 우리가 만들어요 성별영향분석평가 담당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시군 순회교육 경북도는 8일 봉화군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23개 시군 공무원 3,00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남성과 여성이 정책의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순회 교육은 도내 공무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분석평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지역성별영향분석평가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성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통찰력, 기술, 지식을 증진시키는 성인지력 교육과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적용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아울러 도는 지난 3월부터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 성별영향분석평가과정 교육을 신설·운영해 도내 공무원들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해 보다 더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제도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시군 순회교육, 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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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차질없이 준비중...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차질없이 준비중... D-30일 성공개최 위한 종합 점검 경북도는 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3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개·폐회식 연출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서 원 영주부시장이 추진현황과 영주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 및 활용계획,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문화예술행사, 안전대책, 시가지 환경정비, 숙박 및 음식업소, 교통대책,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등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한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보고했다.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는 개회식 주제인 '영주의 선비 숨결, 경북 새 천 년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축하공연 및 폐회식 설명과 더불어 영주만의 특징, 다양한 부대행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연출계획을 설명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체전이 영주만의 차별화된 체전을 통해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경북의 비전을 다짐하는 열정의 대제전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