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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비상! "소중한 숲을 지켜라"산불비상! "소중한 숲을 지켜라" 경북도, 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 결집 경북도는 청명·한식이 다가옴에 따라 4일부터 7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올해 청명과 한식은 주말과 겹쳐 성묘객, 상춘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감시원 2,400여명, 감시초소 379개소, 감시탑 239개소, 감시카메라 122개소를 통해 밀착 감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177개(640km)의 구간폐쇄와 도내 산불 발생 취약지 4,504개소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235개 읍면에 도 소속 공무원 1,600여명을 8개조로 편성 해 3월28부터 4월 19일까지 매 주말마다 출장해 선제적 산불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묘객 등의 실화예방을 위해 공원·공동묘지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입산자는 화기물을 갖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홍보 및 단속활동을 병행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산불발생시는 임차헬기 13대를 신속히 출동 조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46개팀의 700여명을 최우선 투입해 산불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도 청명·한식에 대비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4일간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일제히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소방헬기 산불진화 신속지원, 산림인접 목조문화재 안전확보, 산불진화장비 100%가용상태 유지, 전 소방공무원 비상연락망을 상시 점검하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연락체제를 구축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 버린다"면서,"산림안에서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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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봄꽃나들이운전대 놓고, 경북 봄꽃나들이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연중 근교권 투어상품 개발운영 경북도는 도내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 등과 관련해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근교권 관광코스를 개발·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공동 관광마케팅사업 일환으로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4월에는 11개 코스를 운영하며, 매월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실크로드대축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개최로 예상되는 관광수요에 대비해 대구시민과 외래방문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관광 프로그램에는 영덕의 대게축제가 열리는 영덕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가 개최되는 고령, 벚꽃이 만개한 보문호반의 경주 등 주요 관광지 및 축제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돼 봄철 행락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근교권 투어프로그램은 KTX와 연계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대구근교권투어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경제통합에 있어서 관광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을 재방문하고 신규관광객이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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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국·도정 현안 실천결의 다지다김지사, 국·도정 현안 실천결의 다지다 시·군 부단체장 회의, 부정부패척결, 산불예방, 국제행사 등 경북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과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기상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의 부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 주요추진 현황보고에 이어 국·도정 현안사항의 실천방안을 비롯해 공직 청렴도 향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촘촘한 그물망식 안전진단 실시와 도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당부했고, 최근 잇따른 산불에 대해 철저한 예찰과 주민계도로 확실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다가오는 주말 청명·한식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무엇보다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내부적인 소통과 혁신을 강화해 청렴경북, 일 잘하는 경북으로 우뚝 서도록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개최되는 세계물포럼,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3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협조, 구제역/AI 차단방역 강화, 해빙기 저수지 등 안전관리실태점검 철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와 같은 주요 현안사항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부단체장들은 국·도정을 연결하는 일선의 선봉이다"며, "도민 모두가 우리를 믿고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함께 가자"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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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본격 추진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본격 추진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 열어 도+서부권 8개 시군+12개 이전공공기관 공동협력프로젝트 구체화 경북도는 2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12개 공공기관, 경북 8개 서부권 시군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는 그동안 김천시 및 이전공공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공동 협력사업 기획·협의해 왔으며, 이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의, 확정된 공동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예산확보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이 기획, 추진하는 경북미래전략과제의 선도프로젝트다.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의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추풍령 경제벨트화하고 그 발전효과를 확산시키는 서부지역 발전전략의 핵심 아이템이다. 이전 이후 해당 이전 공공기관과 2단계 새로운 공동협력 전략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서부지역, 나아가 경북지역 전체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한반도 전체 경제산업과 균형발전의 동심원을 그려나간다는 전략이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주요내용은 ①한국도로공사와의 드림로드 프로젝트, ②한국전력기술과 전력기술 창조에너지 벨트, ③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가 가축질병관리 클러스터, ④국립종자원과 국가종자산업클러스터, 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프라이드 농축산 프로젝트, ⑥교통안전공단과 오천만 교통안심 프로젝트, ⑦한국건설관리공사와 건설안전 프로젝트, ⑧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5개 공공서비스 기관과 혁신도시 드림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⑨드림모아 일자리 프로젝트와 ⑩드림모아 투자유치 프로젝트 등 10대 전략 프로젝트. 30여개 사업이다. 이중 일부사업은 현재 가시적으로 일부성과가 있거나 사업내용이 구체화되고 있어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청년창업 확대 사업으로 '고속도로 창조경제 휴게소'를 설치하고, '내고장 으뜸산품점'을 대폭 개선해 전국 최고의 '경북형 로컬 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공사 임직원을 위한 '도로공사 주거타운(도공촌)'을 조성해 공공기관 가족동반 이전과 조기 정착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과의 공동협력사업으로 종자전문인력 양성시설인 250억 원규모의 국제 종자검정 교육훈련센터 건립 건이 올해 국비 5억 원을 실시설계비로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형자동차 검사기술을 개발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검사장비 및 검사기법 개발 연구 및 교육시설인 280억 원 규모의 '첨단 자동차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을 협력사업으로 제안해 향후 사업실현을 위해 적극 공동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는 혁신도시 권역에 300억 원 규모의 건설안전교육 연구시설인 '건설안전 교육지원센터'를 협력사업으로 도출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추진하고 있다. 이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예방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역시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국가 재난안전 클러스터의 핵심사업으로도 연계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도로공사와 협력외 지역내의 주요 SOC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로공사가 국가적 아젠다로 추진하고 있는 통일고속도로사업도 경북도의 동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SOC전략과 연계해 상호협력하고 한반도 통일 아젠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도는 프로젝트 전체의 마스터플랜을 국토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수립 중에 있으며, 주요핵심사업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혁신도시 협력 유관기관 조사, 국가가축질병관리 클러스터, 건설안전교육지원센터 등 7개 핵심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개별사업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사업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협의, 확정된 사업을 추후 기관장 전략회의를 통해 최종 확인하고 MOU체결, 공동이행 등 협력추진시스템으로 본격 전환·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천 혁신도시를 경북미래전략의 중심이자 국가적 성공모델로 계속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프로젝트의 기획과 공동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를 통해 김천 등 경북 서부권역을 추풍령 경제벨트의 중심이자 경북의 미래발전비전인 한반도 창의융합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전략방향과 내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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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일꾼, 한 자리에 모였다경북도 미래일꾼, 한 자리에 모였다 7급 이하 정책연구 모임 '창조경북 주니어포럼' 토론의 場 열어 창조·혁신 아이디어 찾기 열띤 토론, 변화하는 조직문화 단면 보여줘 경상북도 미래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북도의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김천에서 우병윤 정무실장, 박보생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직원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미래일꾼들의 모임답게 이날 포럼에서는 여는 장, 만남의 장, 토론의 장, 소통의 장,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5개 분야에서‘작은 아이디어가 경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창의적 혁신 변화에 대한 특강과 아이디어 창출 집중토론, 팀별 브레인스토밍, 포럼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토론의 장에서는 지자체 최초 계급 없는 토론회인‘비간부회의’에 대한 톡톡 튀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오늘은 내가 도지사, 나는 부지사, 난 정무실장' 등 역할을 맡아 격의 없이 토론해보자는 취지로 '우리끼리 실국장회의'라는 재미난 표현도 등장했으며, 한 참석자는 "20년 후 분명히 여기서 도지사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비간부회의' 장면을 촬영해 전 직원들에게 방영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등 소통하고 변화하는 조직에 대한 열망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도민의 입장에서는 제안과 민원의 구분이 모호하다며, 제안과 민원을 통합해 처리하는 '핫라인 바로해결' 창구를 만들자는 제안과 시군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게 주니어포럼을 확대 개편해 운영하자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도청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도 젊은 직원이며,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람도 젊은 직원이다"며, "젊은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3년 5월 출범한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은 도 소속 7급 이하(40세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 모임으로 행정, 농업, 축산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참여한 경북의 젊은 '아이디어뱅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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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마을영농 농업의 판을 바꾸다경북형 마을영농 농업의 판을 바꾸다 2013년 첫 도입, 올해 3년째... 마을마다 의미 있는 변화 나타나 소득 증대 + 영농효율 제고 + 공동체 회복 등 효과 뚜렷 컨설팅 지원 등 지속 보완, 삼성과 파트너십 통해 성공모델로 도입 3년째를 맞은‘경북형 마을영농’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은 경상북도가 농촌 고령화 등의 위기에 대응해 일본 집락영농(集落營農)을 전략적으로 수정·도입한 영농시스템으로 지난 2013년 도입 후 지난해까지 8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경북형 마을영농의 핵심은 기존 개별농 중심의 농업 생산체계를 공동체 개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행 개별소유·개별영농을 마을단위 공동경영으로 전환해 농지와 농기계 등 생산수단을 함께 이용하고, 노동력은 한 곳으로 집중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사업 초기에는 현장 농업인들조차도 우리 실정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 우려했지만 그간의 성과는 성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가 2013년에 시작한 3개 마을을 자체 평가한 결과를 보면 우선 소득 증대가 가장 눈에 띈다. 3개 마을 모두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동 금계마을과 문경 신전마을의 경우에는 평균 7천여만 원이 늘어났다. 농기계의 공동이용을 통해 개별 농기계 구입비용을 줄이고, 공동 유통계약을 통해 판로도 함께 개척하는 등 부수적인 경제효과도 상당하다. 개별로 하던 벼 육모 준비 등이 공동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노동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이렇게 발생한 잉여노동력은 인근 농공단지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거나, 다른 소득작목 경영으로 이어져 부가적인 소득 창출을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개별로 농사를 지을 때는 농번기에 서로 얼굴보기도 어려웠지만 마을영농을 통해 공동취사, 공동작업 등이 상시화 되면서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지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들로 인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문경 신전마을의 경우, 첫 해에는 벼 70ha로 시작했으나, 작년에는 92ha로 늘어났고, 나머지 2개 마을에서도 주민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려는 신청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북형 마을영농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문제점 보완에 힘쓰는 한편, 올해에도 5개 마을을 추가 선정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12월 도와 창조경제혁신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과 연계해‘경북형 마을영농’을 대한민국 대표 영농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형 마을영농은 고령화와 FTA 위기에 대응한 경북의 핵심 전략이다. 앞으로 마을영농을 통해 우리 농업에 새판을 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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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15년도 정책연구개발 착수경상북도의회, 2015년도 정책연구개발 착수 경북도의원 50명 참여 4개 연구단체, 자율적·실질적인 의원 연구활동 시작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경북도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경상북도의회의 4개 의원연구단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년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경북형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산업정책연구회', 도내 산림자원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산림정책연구회', 경북농수산의 미래방향 제시를 위한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미래 창조경북 건설을 위한 '미래창조연구회' 등 총 4개 단체로 50명의 도의원이 활동 중에 있다. 우선, 연구활동의 첫 출발로 경북형 문화산업의 발굴과 육성 방안 연구를 위해 1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가 6일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의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 경북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1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산림정책연구회'(대표 김봉교 의원)는 13일 포항 재선충피해현장, 울진 금강송군락지 등에서 지역산림자원 보호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현장확인과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13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미래농수산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는 20일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및 현장확인을 통해 지역농업에 적합한 사업형태 발굴로 농가소득 및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 의원)가 5월 6일 경북의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새로운 경북의 미래창조를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정책연구위원장은 "경북도의원의 자율적 참여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4개 의원연구단체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도의회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실질적인 정책개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도의회가 의정활동 중점을 정책연구 활성화에 두고 있는 만큼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의원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조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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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 테러 대비 훈련 실시세계물포럼 테러 대비 훈련 실시 경북지방경찰청,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 실시 2015.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를 앞두고 1일 오후, 경주 하이코 광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대테러훈련은 경주경찰서, 부산경찰특공대, 군, 소방 등 5개 기관 90여 명과 장비 13종 21대가 동원되고 테러범이 행사장 난입, 인질을 잡고 행사중지를 요구하며 인질살해 및 폭파 협박,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으로 경찰서 112타격대, 경찰특공대 등 유관기관이 출동·조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질·폭파협박 등 조치사항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 및 테러대응태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지켜본 시민과 훈련 참가자들은 "대테러부대인 경찰특공대의 출동, 조치 과정이 현실감 있었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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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 물포럼 앞두고 해외손님 방문 문전성시제7차 세계 물포럼 앞두고 해외손님 방문 문전성시 주한 프랑스 대사, 주한 세네갈대사, 주한 케냐대사 등 경북도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외빈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31일 제롬 파스키에(Jérôme PASQUIER) 주한 프랑스 대사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참가에 따른 의견교환을 위해 김관용 지사를 예방했다. 환담에서 김관용 지사와 제롬 대사는 '물산업과 원자력 등 양국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층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프랑스는 베올리아(Veolia), 수에즈(Suez), 에비앙(Evian) 등 세계적인 물 관련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국제 물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물 관리에 관해 우리나라, 특히 경상북도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어 세계물포럼 기간 중 관련 기업간 비즈니스 교류 및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세계물포럼 개최와 관련해 최근 주한 세네갈대사, 주한 케냐대사, 주한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국회의원, 키르기즈스탄 수석장관, 요코하마 총영사 등 많은 외빈들이 방문하는 등 경북도와 세계 물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지사는 "많은 외빈들의 방문 러시가 이어지면서 세계물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각국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회 세계물포럼은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EXCO와 경주 HICO(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정부수반 및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장, 국제기구, 전문가, 기업CEO 등 170개국 3만 5천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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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 경북도 '고용·복지+센터' 경주시·경산시 추가 유치 경북도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를 경산시와 경주시에 추가 유치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30곳의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이번에 우선 21개소를 선정했으며, 5월에 추가로 9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복지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의 기능을 통합해 고용·복지·금융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복지+센터'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이 평균 32.1%증가해 전국 평균 7.6%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10개 시군에 '고용·복지+센터'가 개소돼 있으며, 경북지역은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운영 중에 있다. 경북은 이번에 선정된 경주시와 경산시외에 추가로 1개소를 유치해 연말까지 3개소를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고용·일자리·복지·금융 서비스가 한곳에서 제공되는‘고용·복지+센터’를 2017년까지 도내 10개소 이상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