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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청결운동 실시울릉군은 지난 9월 26일 울릉군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관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사동항부터 도동항, 저동천 등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에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고질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저동 상가 골목의 불법 간판, 도로변 노상적치물을 치우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청정 새마을 운동을 전개했고, 앞으로 저동 뿐 아니라, 도동시가지 그리고 점차 울릉군 관내로 청정새마을 운동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오고 싶은 섬 ‘울릉’ 만들기에 마음을 모아 대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고향으로 오는 귀향객들도, 휴가차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울릉도에서 쾌적한 마음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며 명절인사를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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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차례 방문해 귀농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의 첫 강사로 나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교수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농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미래 농업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에 이를 제대로 파악해 단순한 농사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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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추석 연휴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경주경찰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25일 경주 자율방범연합대·외국인 자율방범대·성건 자율방범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순찰대 ‘동국지킴이’ 등 주민·학생 80여 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성건동 일대 상권 및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상동기 범죄 등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를 사전차단하는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주경찰은 긴 연휴기간 동안 경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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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이강덕 시장, 수산물 소비 챌린지 동참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자로 지목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 ‘우리 수산물 꼼꼼깐깐! 포항시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추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포항시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고순도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 1대, 해수 수질검사 전처리 설비 2대를 도입해 시료를 분석하고 있고, 26일 기준 수산물 생산·유통 단계 158건, 해수 6건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으로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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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월 ‘마음 담은 김치반찬’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이 하여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등의 반찬과 송편, 한과를 준비해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오늘 전해 드린 음식을 드시고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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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성과 보고회 개최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 U-Box(아이디어 상자)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U-Box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조직 내 토론, 학습,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굴된 정책을 전략사업으로 삼아 공직생활의 자부심과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울릉 U-Box 1기는 총 11팀 51명으로 구성됏꼬, 팀별 주요 과제로는 수중레저복합센터 건립, 엄마아빠가 살기 좋은 랜드 조성, 주민, 관광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개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울릉 그린에코모빌리티, 울릉의 Next Century 컨셉 플랜, 울릉 ‘NEW 랜드마크’ 콘텐츠 개발 및 경제활성화 방안,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고소득 창출을 위한 수출 판로 개척, 주식회사 ‘울릉’ 효율적인 마케팅(홍보) 방법 및 콘텐츠 개발, 내 손안에 울릉 문화유산, 미래 대전환 시대, 생태 울릉 명소 구축 프로젝트, 울릉형 야간 개인이동수단 발굴이 있다. 남한권 군수를 위원장으로 울릉군의회 의원 및 주재기자, 청년 관련 단체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U-Box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들과 1기 소속 팀원들이 함께 자리한 이번 성과 보고회는 팀 주요 과제의 발표와 이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됐다.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점수와 더불어 군산하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U-Box 상위팀의 우수 활동결과물은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전직원에게 공유되고 민선8기 정책 및 국비 사업 신청 시 연계사업을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U-Box를 통해 우리 군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성과 중심의 새로운 공직문화를 이끌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각종 계획 수립 시 직원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반드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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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조기 마감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군민의 활발한 참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영덕군은 기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4,000장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획했으나, 첫날 1,919장, 이튿날 1,630장이 소진되며 3일 만에 행사가 종료됐다. 같은 기간 영덕임시시장 내 수산물 판매액은 최소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영덕군은 행사 전후 영덕임시시장을 중점으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분이 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모처럼 시장에서 대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중이 아니더라도 싸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은 영덕시장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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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첨단바이오’ 거점 조성 탄력 … 국비 488억 확보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국가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첨단바이오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연구센터(IRC)는 기초연구의 주요 주체인 대학을 중심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했다. 이에 포항시와 포스텍은 첨단바이오 분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전문가 토론평가, 2차 온라인 화상 발표평가 및 3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고,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유전자·세포치료)로는 포항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첨단바이오 분야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은 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고,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제 시장은 지난 2021년 약 74억 7,000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555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577억 5천만 원(국비 487억 5천만 원)으로 기존의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전 지구적 당면한 핵심 난제를 해결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하고 세계적 수준의 핵심 연구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유주연 교수(포스텍 생명과학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연구센터 운영, 개방형 혁신 R&D 공동연구 지원,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자문단 운영 및 신산업 기술사업화, 우수한 연구환경 제공 및 정주 여건 마련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산·학·연 협력으로 국제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성공적인 국제화 모델을 제시해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으로 포항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의 힘찬 도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유치 및 스마트병원 건립,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이와 연계한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세포치료 연구 거점화 및 혁신적인 K바이오 메디컬시티 포항 실현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국가 미래발전을 이끌 대체불가 바이오 원천기술 확보 및 한국형 첨단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중심의대 및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계한 바이오 보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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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마무리울진군은 3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 탁구 경기를 끝으로 3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축전은 울진군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하는 뜻깊은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임원․선수 1만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축구, 배구 등 총 23개 종목 31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화합을 이루자는 대축전 의미에 맞게 종합우승 시상 및 폐회식 없이 각 경기 종료 후 시상과 폐회가 진행됐고, 울진군은 20개 종목 선수 48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축전은 선수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생략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5천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대규모 행사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 전기, 시설 안전 전문가의 경기장 사전점검 및 안전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했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축전을 마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가슴 벅차다”라며 “본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울진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 덕분이었고, 마지막까지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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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원들, 별파랑공원에서 의원간담회 개최영덕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2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새롭게 단장한 별파랑공원을 찾아 시설물과 전시관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모두 참여했으며,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별파랑공원 내 여러 시설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점검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건의한 김성철 부의장은 “시설물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적은 인력으로 넓은 시설을 모두 관리하기 위해 직원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덕수 의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두 모여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 시설물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영덕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