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식품안전 지킴이 교실찾아가는 식품안전 지킴이 교실 소규모 어린이급식소 대상 이동순회 교육 경북도는 28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영양사 의무고용이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영양사가 정기적으로 방문·관리하는‘2015년 찾아가는 식품안전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설치 군위·청송·영양·영덕·봉화군 5개군 어린이급식소 47개소, 1,951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영양·위생 안전관리로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는 어린이급식소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 사각지대 Zero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회교육은 (사)대구·경북 영양사회에서 수행하며, 급식소 종사자 대상으로 식품안전·영양 및 식재료 검수 교육, 급식관리 컨설팅, 영·유아를 대상으로는‘식품안전! 세 살부터 여든까지!’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및 원장, 급식 종사자, 교사,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1차 방문은 주로 급식소 컨설팅, 위생·영양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2차, 3차 방문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놀이로 하는 식품안전교육 등 체험을 통한 식품영양·위생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 대한 단체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문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급식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 우수기업, 중국내륙시장 개척 박차경북 우수기업, 중국내륙시장 개척 박차 중국 최대 한국우수상품전 경북기업 16개사 참가 경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단일 한국 상품전으로서는 최대 규모인‘2015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한류품목 중심으로 16개사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350개사가 참가하며, 산동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바이어 1,000개사 및 일반관람객 10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화장품,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제품 위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총 16개사로 화장품 등 미용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비오엠, 미진화장품, 디유코스메틱, 쓰리다모, 하늘호수(이상 5개사)와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을 다루는 안동마부용농산, 명인안동소주, 펭귄, 코리아팜, 한미래식품, 대양제면, 한국와인, 이비채(이상 8개사) 그리고 생활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네츄론, 케이앤씨전자, 복주(이상 3개사)등이다. 조성희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제남시는 산동성 행정수도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위한 요충지이자 북경, 상해, 청도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높아 향후 체결예정인 한중FTA 및 한류열풍을 활용할 경우 경북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최종 선정경북도,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최종 선정 'ICBM기반 커넥티드카 SW융합기업육성 플랫폼' 구축 경북도는 29일 전북도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SW융합클러스트 사업'에서 'ICBM*기반 커넥티드카 SW융합기업육성 플랫폼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공모에서 7개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커넥티트카 관련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R&D 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통해 수출액 1조, 창업 200개, 일자리 창출 20,000개와 더불어 강소기업 50개, SW융합기업 500개,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SW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대 등과 공동으로 향후 2105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 38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최종선정으로 SW융합 생태계 지원, R&D 및 R&BD 활성화, 벤처창업,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도내의 산업기반 인프라를 통해 타 산업군에 대한 파급까지 가능한 ICBM기반의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과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융합 연구개발(R&D), 사업화(R&BD),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수 있어 SW융합 생태계 조성에 따른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의 커넥티드카 SW융합클러스터는 포항-경산(영천, 경주)-구미가 중심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반산업, 연구기관 및 대학의 연구 시설·인력 등과 관련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R&D기술, 사업화/마케팅 노하우 등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SW융합산업 활성화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인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11월 전국단위 최초로 ICT융합산업과를 만들고 도내 SW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를 설립했다. 올해 1월에는 미래부와 공동으로 도내 ICT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확산의 계기가 된‘2015 경북ICT융합컨퍼런스’를 개최했고, 2월에는‘지역경제를 선도하는 SW융합 메카로 도약’비전을 담은‘경북SW융합산업 종합발전계획’수립한 후, 4월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관계전문가가 참석한‘경북 SW융합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북도는 경산, 경주, 영천의 자동차부품 산업, 포항의 철강·신소재, 구미의 모바일기술 등 기반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 SW융합을 통한 新산업창출이 가능한 커넥티드카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의 최적지다”며 “SW융합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를 견인하는 경북의 선도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첨병 역할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첨병 역할 총 지원금 66억원, 수출마케팅, 해외규격인증, R&D, 수출금융한도상향 경북도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에 참가해 수출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기업은 ㈜유니코 정밀화학(포항, 고기능성 표면처리), ㈜두리코씨앤티(상주, 의료용 특수감열지), ㈜대화산기(칠곡, 철강절단 및 전단가공), ㈜페루프(성주, 금속기와), ㈜메가젠임플란트(경산, 임플란트), ㈜이피텍(구미, 힌지) 6개기업이며, 전국에 50여개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주)두리코씨앤티, ㈜대화산기, ㈜페루프, ㈜메가젠임플란트 4개사는 경북PRIDE기업이다. 지원내역은 3년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 등 수출마케팅과 글로벌 유망과제(R&D)에 기업당 최대 11억원(6개기업 66억원)을 지원하고 지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금융 최대 30억원(일반10억원)을 융자 받을 수 있고 민간은행 대출 우대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수출역량강화사업으로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향후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및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신청자격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이하, 최근 3년간 직수출액 500만불~5천만불 1회 이상 경험, 3년간R&D 투자비중 1%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수출경쟁력과 기술력, 수출의지, 해외마케팅, 기초역량 등을 심사·평가했다. 한편, 도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氣 살리기 일환으로 정부의 기술개발과 수출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맞춤형 사업매칭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전략적인 해외진출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뚜렷경북,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뚜렷 경주 보문단지 중화권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 숙박 관광객들 점점 늘어나... 체류형 관광형태로 자리 잡아 경북도는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신청 현황 및 도내 주요 숙박지 자료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와 체류기간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에서 4월까지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686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만6,506명에 비해 약 38% 증가했다. 이중 중화권 관광객은 1만8,062명으로 전년 동기 1만2,493명에 비해 약 44%가 증가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만리장성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주 보문단지에서 숙박까지 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 중 약 70%인 3만5,280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또한, 경북도가 올 3월부터 시행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를 통해 경북을 다녀간 2,196명의 숙박 패턴을 분석한 결과, 1박이 57%, 2박이 31%, 3박 이상이 11%로 나타나 체류형 관광 형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인센티브제 : 지방 방문으로 인한 여행사의 비용증가를 상쇄하고 우리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요건 충족시 여행사에 숙박비·차량임차비·체험관광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 그 간 경북도는 △ 경주 골굴사 등 템플스테이, 안동‘구름에’등 전통 한옥 체험 등 색다른 숙박 인프라를 제공하고, △ 야경과 저녁 공연을 포함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 내에서 숙박하도록 유인하는 한편, △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만리장성 프로젝트’ 추진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만리장성 프로젝트’를 통해 △ 홍콩 AIA 그룹 등 중화권 기업체 단체 관광객 유치, △ 산동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한 한·중 청소년 우호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하반기에 △ 중화권 방송광고 및 웹드라마 송출, △ 관광종사자 대상 중화권 관광객 응대를 위한 특화 교육, △ 중국어 문화해설사 추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화권에서 경북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화권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다만, 현재 외국인 관광이 경주·안동 위주로 이루어지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센티브제를 통해 경북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 2,196명 중 90% 이상이 경주와 안동을 방문해 타 지역에 숙박한 단체 관광객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주와 안동이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불국사·석굴암·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 소재가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도내 각지로 확산시키기 위해 경주·안동 외의 지역에 대한 관광 셔틀 운영·관광 코스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과 경북 북부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관광 셔틀을 운영해 여행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름철을 맞아 포항·영덕·울진 등을 묶어 바다와 해양 레포츠 중심의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또한, 서울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문경·상주 등 도내 북부지역을, 부산으로 입국한 관광객은 경주·포항을, 대구공항으로 입국할 경우, 청도·고령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포함한 지역별 관광코스 개발해 외국 여행사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와 체류형 관광의 정착은 서울·제주·부산 관광 도중 경주에 잠깐 들르던 당일 관광 형태에서 진일보 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북도는 앞으로 숨은 관광지를 관광코스화해 외국인 관광객이 도내 각 시군으로 확산되도록 하고, 교통체계 개선·문화해설사 양성·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해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FFK 전진대회경북 FFK 전진대회 농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선도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 및 FFK 경상북도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제40년차 경북FFK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산림과학고, 용운고)에서 학생 238명이 참가해, 전공이론 경진분야 6개 종목, 과제이수발표 분야 3개 종목, 실무능력경진 분야 5개 종목, 골든벨 1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공이론' 분야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조경ㆍ산림자원 분야에서,“과제이수발표”분야는 ▲경영과제 ▲연구과제 ▲창의성과제 분야에서 개인 및 공동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실무능력' 경진분야인 ▲농기계정비 ▲제과ㆍ제빵 ▲조경설계 ▲화훼장식 ▲농산물마켓팅 분야와 참가학생들의 축제인 FFK 골든벨 분야 등 모두 15개 종목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영농실무와 지식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농업교사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같이 개최되어 농업교육에 대한 교실 수업개선과 현장실무에 대한 연구를 공개 발표하고 교사들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과 교사는 오는 9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43년차 전국FFK 전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농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은 국가의 식량, 자연환경, 자원 보존적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생명산업임을 인식시키고 경북 농업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북상업계高 '지식 콘테스트'경북상업계高 '지식 콘테스트' 학생 취업·창업 꿈 키워가는 경북상업경진대회!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2015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43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정보활용능력 ▲쇼핑몰 디자인 ▲금융실무 ▲창업아이템 ▲ERP ▲세무회계실무 등 9개 종목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상업정보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되고 학생들의 직업기초교육 및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필기와 실기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9월에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ㆍ육성하고,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상업계고 지식 콘테스트'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문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경진대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줘 취업률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업진로 역량 강화와 특성화고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경북,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033명 참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에서는 선수 792명과 임원 241명 등 총 1,033명이 참가한다. 초등부 19개 종목, 중등부 35개 종목의 경기가 펼치지는 이번 대회에 경북교육청은 34개 종목에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58개 등 총 117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북 체육교육의 위상을 높인다는 각오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도교육청은 육상, 수영, 체조, 양궁, 역도, 롤러, 사이클 복싱, 유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역도의 경북체육중 이선미(여중 +75kg)가 3관왕이 유력하며, 수영의 김천중앙중 박민석(남중 플렛폼다이빙, 싱크로다이빙)과 경산서부초 손준우(남초 자유형 100m, 200m)는 2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 문경에서, 처음으로 울릉 참가 2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도내 장애인 과 그 가족, 그리고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리는 문경에서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 주경기장인 문경 시민운동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23개 시·군에서 선수 1,490, 임원469,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41명을 포함해 6,000여명이 참가하고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 당구 등 대회참가자의 관심이 많은 종목을 추가해 대회를 통한 도민들의 다양한 스포츠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울릉군에서 대회사상 처음으로 포환던지기 종목에 선수가 출전함으로서 23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진정한 화합과 어울림의 한 마당이 됐다. 시군을 대표한 선수들은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우승메달을 놓고 페어플레이정신으로 대회에 임했고 대회도중에 치어리더와 육군본부의장대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신명나고 즐거움을 한층 더한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로 펼쳐졌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스스로 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사연이 담겨 있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격려하고 "도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현장이 되고, 서로의 따뜻한 가슴을 진정으로 느끼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북도, 문경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장시설 및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자원봉사자의 친절·미소 교육실시 등 문경을 찾는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개최지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안전요원 사전교육 실시로 차질 없는 경기지원과 기온상승에 따른 참가자 도시락 등 식음료에 대한 식품위생을 강조해 식중독 사고를 비롯한 각종 대회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오후 폐막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차기 대회 개최지인 장욱현 영주시장에게 대회기 전달과 대회 중 꿈과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르던 성화를 소화함으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차기대회인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본 대회 관련규정에 따라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영주에서 2016년 5월 중에 열린다.
-
경북도 개별공시지가 대폭 상승경북도 개별공시지가 대폭 상승 예천 17.6% 최고, 포항 남구 3.59% 최저 경북도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하며 재산세 취득세·양도소득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 도내 지가 총액은 150조 370억원으로 전년 137조 48억원 보다 13조 322억원 정도 증가했고 지가변동률은 작년대비 평균 8.05% 상승했다.(전국 평균 4.63% 상승) 도내 최고 상승지역은 예천군 17.6% 울진군 14.72%, 울릉군 14.05%로 각각 안동·예천 신도시조성사업, 울진군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울릉 일주도로 개설사업 및 해양연구기지 건립 등이 상승요인으로 보이며, 도내 최저 상승 지역은 포항시 남구(3.59%)로 나타나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고·최저지가는 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대, 개풍약국)로 전년도 보다 40만원/㎡ 상승한 1,250만원/㎡(평당 4,132만2,500원)이며, 최저지가는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752번지 임야 103원/㎡(평당 340원)으로 결정·공시된다. ※ 전국 최고·최저 공시지가 최고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화장품판매점(8,070만원/㎡당) 최저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산29 임야(86원/㎡당) 도민의 자존심인 '독도'의 개별공시지가는 독도리 임야 91필, 대 3필, 잡종지 7필 총101필지이며 소유자는 국(해양수산부), 총면적 18만7,554㎡(5만6,735평)로 전체 공시지가는 42억7,302만원으로 지난해(2014년 35억4,086만원) 대비 20.7%(7억 3,216만원) 대폭 상승했다. 독도의 최고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 동도선착장) 외 1필지 ㎡당 82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독도리 3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1,800원이다.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의 개별공시지가는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저 자원의 경제적 가치 및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을 고려해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보시스템,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기간 내에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주시면 재조사 절차를 거쳐 결과를 통지하게 되므로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