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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건강 위한 투자, 결실 맺다도민 건강 위한 투자, 결실 맺다 경북도 6개 시군, 전국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선정 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 시상식 종합부문에서 안동시가 최우수, 청송군·영덕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분야별 사업평가에서도 주민참여형 전략부문에 영천시, 영양관리 부문에 영주시가 치매사업부문에는 김천시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표창으로는 건강생활실천 등 4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각 시도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도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190억원,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에 52억원,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10억원,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24억원, 희귀난치성질환자의료비지원 34억원 등 총사업비 402억원, 서비스 제공인력 등 710명을 투입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주민 참여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비롯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예쁜 치매쉼터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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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국내정비 시대 경북에서 연다전투기 국내정비 시대 경북에서 연다 영천,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식'이 28일 영천시 녹전동 현장에서 국내외 내빈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항공수리·정비)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리앤 커렛 보잉 글로벌 서비스 지원 사장,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보잉사 관계자, 대학총장, 공군 군수사령부, 지역 항공기업과 협력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는 영천시 녹전동 일원 1만4,052㎡(4,250평) 부지에 1단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건축물 930㎡(281평) 규모로 초기 미화 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2월에 완공, 한국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 관련 항공전자 부품 테스트 및 정비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보잉은 장기적으로 라이선스 및 계약적 동의를 얻어 타사 항공기의 항공전자부품에 대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액을 늘려 영천 MRO센터가 아시아 태평양의 항공전자 MRO 허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 1위 글로벌 항공기업 보잉사 영천 유치는 2013년 5월 6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순방 시 이루어진 세일즈 외교 성과이자 항공분야 최초의 외자유치 성공 사례며 민선 6기 김관용 도지사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결과로 외국 투자기업 유치 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결실을 맺어 경북도가 구상하는 '항공 전자산업 창조혁신 성공 모델'의 첫 단추를 꿰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식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 보잉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진기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항공산업 육성의 한 획을 긋는 일이다. 경북도는 항공관련 국내 5대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협력 업체들이 지역에 있고, IT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2010년 11월 26일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항공전자’분야 유망거점지역으로 지정받은바 있다. 보잉의 MRO센터 준공과 더불어 항공전자 산업 아시아 허브로 도약하고자‘항공 전자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사업비 370억원(국비 220, 도비 75, 시비 75)이 투입해‘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구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기업집적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연관산업의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와 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단지 조성사업인‘에어로테크벨리 조성’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항공전자 MRO센터 유치는 아시아 최초로 해외로 투자하는 한국 공군지원 최첨단 항공기 상태관리 고도 핵심기술 도입 사업으로 보잉사 항공산업 40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항공전자 다기능 자동점검시스템(BMATS)을 갖추고 항공전자시스템의 수리 및 운용기술을 미국으로부터 도입, 한국 공군에 정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공군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유지비 절감, 정비기간 획기적 단축 2) 공급 중단되는 항공전자부품 국내에서 선제적 관찰·관리 가능 3) 항공전자 부품 국내 정비·시험을 통한 예비부품 재고 수준 최적화와 소요예측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앞으로 보잉사 항공전자 MRO센터가 한국 공군 최신예전투기 F-15K 수리·정비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항공 전자부문의 아시아 허브로 나래를 펼치고자 대규모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 참고로 미국 보잉은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선도 기업이자 민항 제트기 및 군용 항공기를 합쳐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이다. 또한 보잉은 회전익 항공기, 전자전 시스템, 미사일, 인공위성 및 첨단정보 통신시스템을 설계·개발·제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美 항공우주국(NASA)의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보잉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주 계약업체로 다수의 군용 및 민항 항공사 비행기에 대한 후속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잉이 제공하는 제품과 지원 서비스는 150개국에 이르며, 2014년도 매출액 약900억 달러로 미국의 최대 수출업체 중 하나다. 보잉의 본사는 시카고시에 위치하며 미국내와 65개국에 걸쳐 16만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세계 최대의 항공 기업이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의 발달된 IT산업,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탄탄한 전·후방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전자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을 통해 항공전자 부품육성 사업이 경북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국민과 도민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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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북교육청, 평가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은 2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도내 남부권역(경산권) 초등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교수학습과정 운영에 따라 가르쳐야 할 것을 제대로 가르쳤고 배워야 할 것을 제대로 배웠는가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수행평가와 학기당 1회 이상의 정기 지필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단원평가 문항과 학기말 평가 문항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교사의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로 기존의 문항 제공이 물고기를 주는 것이라면 이번 연수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한 연수로 진행됐다. 김선 교수(충남대)는 평가의 목적, 이원분류표(내용분류표) 작성, 문항 작성, 검토 및 수정 등 일련의 평가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평가 문항 제작 방법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에는 동부권역(포항권)과 서부권역(구미권)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전 교사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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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열어경북도,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열어 민·관·군·경 협력체제 구축 통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 모색 경북도는 27일 50사단 권준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화랑훈련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화랑훈련 발전세미나'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는 2015년 화랑훈련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공유함으로써 적 침투 및 도발, 대형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행정기관의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및 주민신고망 관리·홍보체계 구축방안, ② 군의 통합방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운용 및 군ㆍ경 합동상황실 운용계획, ③ 경찰의 작전 수행 및 다중이용시설 일반테러 발생 시 상황조치 등 관·군·경이 기관별로 수행해야 할 사항과 통합방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주제별 발표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재한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장 김 지사는 "경상북도 안보의 최일선 방어선인 50사단 현장에서 화랑훈련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하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핵 위협과 전통ㆍ비전통 위협의 복합화로 발전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실체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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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동차 조명 전문인력양성사업 최종선정경북도, 자동차 조명 LED-IT 전문인력양성사업 최종선정 도내 120여개 LED관련 기업 수혜 경북도는 수송기기 특화조명 핵심기술개발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공모에서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자동차 조명용 LED융합산업에 전문성·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2020년 5년간 국비 50억 등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 영남대학교는 올해 가을학기부터‘수송기기 LED-IT 융합 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운영하고 향후 특성화대학원 설립 등을 통해 현장 실무도 겸비한 전문인재로 육성하게 되며, 연간교육생 30명, SL 등 22개 관련 기업체와 연계한 취업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LED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동차, 전자전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LED융합조명은 전력소비 절약, 경량화, 감성 조명 등으로 LED융합시장 확대 및 자동차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재 국내 LED분야 재직자중 50%이상이 비전공자이며, 2014년 기준으로 필요한 인력은 3800명 수준이나 공급은 900명 정도에 불과해 연구 및 신제품 개발분야에 대한 전문인재양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2011년 2월, 영남대학교 내에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설립해 LED분야 전문인력양성, 센터 인프라 구축, 도내 기업간 공동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등 LED-IT융합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LED-IT 전문성 함양과 더불어 지역기업체 맞춤형 LED융합 교과목 개설 및 산학연 협의체 양해각서 체결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참여 학생에 대한 우선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고용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앞으로 경북도는 LED-IT 원천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 확대를 통해 자동차광원부품산업, 조명산업 등 관련 산업을 선점하고, 나아가 LED-IT융합산업의 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국내 자동차 조명 생산량의 85% 이상이 집중돼 있어 수송기기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고, 산학공동 연구개발과 현장 실무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 수행의 최적지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 LED조명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련 국내외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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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장애인 복지 승합차량 기증포항제철소, 장애인 복지 승합차량 기증 포항지역 장애인들의 편의증진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7일, 12인승 장애인 복지 승합차량 1대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이 날 기증식은 포스코 본사 앞마당에서 최종진 포스코 행정부소장, 한형철 포스코 행정섭외그룹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진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스코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로 환원하는 감사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으로 이번 승합차량을 마련했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포항 북부지역 장애인들의 편의증진 및 이동권이 보장되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진 포스코 행정부소장은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포항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차질을 빚었던 그간의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포항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포스코가 기증한 차량이 포항지역 장애인들의 튼튼한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복지향상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함을 먼저 배려해주신 포스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1% 나눔운동을 시작으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및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독거노인 국배달 지원사업, 폭염대비 선풍기지원사업, 시설어르신 인식개선사업, 다문화합동결혼식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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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체감 상생협력을...""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체감 상생협력을..." 구자근 경북대구상생발전특위위원장 구자근 경북대구상생발전특위위원장은 광역지자체간 상생협력 활성화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합토론에서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체감 상생협력을" 강조하고 경북·대구 접경지역 시군구 공동 상생협력과제 발굴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북대구 상생협력 방향으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주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북·대구 접경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가 주관한 광역지자체간 상생협력 세미나 종합토론회에서 경상북도의회 구자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구미출신)이 주장한 내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구자근 위원장은 경북·대구는 상생협력을 위해 한뿌리상생위원회를 발족, 28개 상생협력과제를 발굴하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큰 틀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초, 즉 기반이 튼튼해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큰 틀 거창한 협력을 강조하다보니,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민체감형 상생협력은 다소 멀어진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그 예로써 화장(火葬)시설의 경우 대구 인접의 경산시민이 대구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대구시민(18만원)의 4배가량(70만원)의 사용료를 내야하는 문제는 혐오시설을 유치한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행정구역을 경계로 한 일률적인 부과는 불합리하므로 상생협력차원에서 행정경계를 넘어 반경 몇 km 또는 생활권역을 묶어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사례로 2011년 준공된 강정고령보의 우륵교 통행관련 사항으로 강정고령보는 개통이전부터 경북(고령)과 대구(달성)의 접근성 개선, 고령 다산-대구 성서산업단지 간 물류비 절감 등 연간 300억원의 경제적효과, 관광명소화, 대구경북상생발전의 상징적 시설물로 기대를 모았으나 고령 및 달성 주민간의 갈등으로 우륵교 개통이 무산된 바가 있다. 이 밖에도 대구를 둘러싸고 있는 경북관내의 고령, 성주, 경산, 청도 등과 대구의 각 구군들과 공동으로 협력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들도 찾아내어 공동해결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자근 위원장은 토론회 말미에 작은 부분에 대한 서로간의 신뢰와 스킨십이 전제되지 않고 큰 부분을 이야기 한다면 서로의 이해의 폭은 더욱 좁아질 것이며 결국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할 거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국경 없는 경쟁 속에서 대구 경북이 더울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작은 부분부터 해결해 나가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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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산 지역 운전직렬 78대1의 최고 경쟁률 기록 경상북도교육청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89명을 선발하는 201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22일에 마감한 결과 5,380명이 지원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198명 모집에 2,360명이 지원해 11.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 일반의 경우 45명 모집에 685명이 지원해 1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록관리 일반의 경우 1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15대1, 시설관리 일반의 경우 68명 모집에 719명이 지원해 1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각 시·군별로 1~5명씩 총 35명을 구분 모집하는 운전직은 총 969명이 지원하여 평균 27.7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경산 지역의 경우 1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하여 전체 모집분야 중 가장 높은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 세부 경쟁률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6월 17일 경북교육청 및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공고하며 6월 27일 구미와 경산에 있는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2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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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마음과 정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세대간 마음과 정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세대공감 편지쓰기’업무협약식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에 경북지방우정청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세대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 경북지방우정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및 학교의 소통문화 확산과 편지의 교육적 가치 제고로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 따뜻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편지쓰기 프로그램운영과 세대공감 편지쓰기 환경을 조성하며, 경상북도에서는 편지쓰기 사업을 위한 맞춤형 엽서 등을 지원한다. 또, 경북지방우정청은 편지쓰기 강좌를 통한 소통 문화 확산과 편지쓰기용품지원 등 세대공감 편지쓰기 사업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할매할배의 날'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세대공감 편지쓰기 행사가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SNS시대에 세대간의 마음과 정을 나누고 소통 문화를 불러일으키고 세대간의 감성발현을 위한 편지 쓰기 문화 확산으로 갈등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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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도의회, 새로운 통합경북·전남도의회, 새로운 통합 경주에서 2015년 전남도의원 연찬회 전남도의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전문지식 함양과 경북도의회와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2015년 전남도의원 연찬회'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 10일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 체결에 따른 세부실천과제의 하나로 협약 체결 이후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연찬회는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필요한 전문·교양강좌, 체육대회와 화합대회, 석굴암·불국사·안압지·첨성대 등 경주 주요 문화유적를 시찰했다. 둘째 날인 27일 오후에는 교원드림센터 축구장에서 전남도의원 및 경북도의원,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어 양 의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양 지역의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이 전남과 경북의 시원한 소통을 기원하는 '소통 뻥' 시축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어 의원과 직원들을 유사 상임위원회별로 구성한 6개 팀으로 나눠 체육대회를 가졌다. 체육대회를 마친 후 드림아카데미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우기종 전남도 정부부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정병걸 전남도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화합의 뜻을 한층 더했다. 특히 양 지역 의회와 집행부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약속합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상생발전을 약속하는 서명을 했다.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양 지역 제10대 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해 만나는 매 순간 순간이 새로운 의정사이다."며 "이런 활동들이 모여 결국에는 양 지역이 반목에서 벗어나고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지방의 양대 축인 영호남이 상생 협력해야 지방도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방정치는 물론 문화, 산업, 관광 등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데 양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